이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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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4
몬스터 헌터: 월드
1. 개요
1.2. 극도로 먹어치우는 이블조(프론티어 전용)
2. 특징 및 공략
3. 장비 및 소재
3.1. 몬스터 헌터 트라이
3.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3.3.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3.4. 몬스터 헌터 4
3.5. 몬스터 헌터 4G
3.7.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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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블조
일문: イビルジョー
영문: Deviljho
종별: 수룡종
분류: 용반목-수각아목-폭룡상과-이블과
별명: 공폭룡(恐暴竜)[1]
위험도: ★★★★★★[2]
등장작품: MH3, MHP3, MH3G, MH4, MH4G, MHX, MHXX, MHW, MHWI, MHF, MHST
전용 BGM - 건담[3]한 악마(健啖の悪魔)[4][5]
전용 BGM - 건담한 악마: World Version
(健啖の悪魔: World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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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최초 등장은 몬스터 헌터 트라이. 정식 명칭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이름이 "아로데구스"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트라이 발매 이후 이름이 밝혀지게 되었다. 몬헌 세계관에서 주로 쓰이는 5글자+~스 돌림이 아닌 난데없는 '이블조'라는 이름이었기에 당시에는 벙찐 유저들이 꽤 있었다. 영문명은 Deviljho이며, 이름을 풀이해 보면 Evil(악한)+Jaw(턱). 영문판은 '악마의 턱'이라는 의미가 된다.
이름 그대로 거대한 턱을 가진 수각류 공룡의 외형을 하고 있는 대형 몬스터로, 과잉 발달했다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비대한 근육질의 체형이 특징. 하지만 정작 육탄전만 할 것 같은 외모와 다르게 '''브레스를 쓸 수 있다'''는 점이 또 아이러니.[7] 특이하게도 용속성 에너지 그 자체에 가까운 브레스를 사용하는데, 고룡이 아닌 몬스터들 중에서 용속성을 다루는 몇 안 되는 종이다. 입 주변과 턱에는 돌기들이 촘촘히 돋아나 있는데, 골격도를 보면 무수하게 많은 이빨들이 턱을 찢고 돋아난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티가렉스에 이어 두 번째로 티라노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한 몬스터인데[8] 티가렉스가 원시적인 컨셉과 티라노사우루스를 닮은 얼굴을 가져왔다면, 이블조는 퇴화된 팔과 거대한 턱 등 특유의 체형과 최상위 포식자라는 컨셉을 가져왔다.[9]
조금 유치한 듯한 이름에 외형도 단순무식하게 생겼지만, 결코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 되는 '''특급 위험 생물'''이며 고난도 몬스터이다. 설정상 라잔과 쌍벽을 이루는 생태계의 폭군 포지션으로, 즉 '''고룡에 필적하는 힘'''을 가진 생물이다.[10] 공식에서도 이블조와 라잔은 호각이자 동격으로 취급. 은근히 둘의 라이벌 구도를 밀어주는 경향이 있으며, 10주년 기념 몬스터 사이즈 비교 영상에선 라잔과 함께 둘이서만 맨 끝에 나와 팽팽하게 대치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영상에서 나온 평균 몸길이는 2046.8cm.
그 힘에 걸맞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고룡에게나 어울릴 법한, 재앙에 가까운 스케일이다. 설정상 신진대사율이 비정상적으로 높고, 그 신진대사율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먹어치워야 된다. 포식 대상도 초식종, 소형 몬스터에서부터 대형 몬스터, 심지어 동족까지 가리는 것이 없다. 심지어 인게임에서 참격무기로 이블조의 꼬리를 자른경우, '''잘린 자기 자신의 꼬리까지 먹어서''' 기력을 회복하는 경악스러운 생태를 보이기도 한다. 그 때문에 이 녀석이 떴다 하면 '''주변의 생물들이 절멸될 위기에 처한다.''' 오직 식탐 하나만으로 생태계를 작살내는 비범한 녀석.[11] 여러모로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 새로 추가된 '포식 행위'를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몬스터다.
이러한 극단적인 포식 성향 때문에 끊임없이 새로운 먹이를 찾아 방황해야 하는데, 적응력도 높기 때문에 각종 환경에서 출몰한다. 그다지 희귀한 몬스터도 아니지만, 동족도 서슴치 않고 잡아먹으려고 드는 성질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교미하고 번식하는지는 미스테리. 게임 내 설정상으로 워낙 위험하기 때문에 자세한 생태가 연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 식탐 때문에 성질도 극도로 광포하고 호전적이며, 몸에서는 상처가 질 날이 없다. 분노하면 몸이 시뻘겋게 변하고, 이미 비대한 근육이 더욱 팽창해서 피부 위로 융기하는데, 이 때 몸에 새겨진 무수한 묵은 흉터들이 벌어지며 그 고통 때문에 한층 더 광분하게 된다고 한다. 피로할 시에는 침을 질질 흘리는데, 이블조의 타액은 강산성이라는 설정이 있는지라 사냥감의 갑옷이나 갑각을 부식시킬 수 있다.
일본에서는 꼬리 때문에 고야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북미 쪽에서는 피클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한국에서도 오이 닮았단 얘기가 많다.[12]
은근히 대우가 좋은 몬스터로, 트라이에서 첫 참전한 이후 전 시리즈에 개근했다. 개근 몬스터가 리오레우스, 리오레이아 부부밖에 없다는 걸 생각하면 초특급 대우인 셈이다.[13]

1.1. 특수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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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3G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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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미친 이블조'''[14]
일문: 怒り喰らうイビルジョー
영문: Savage Deviljho
종별: 수룡종
분류: 용반목-수각아목-폭룡상과-이블과
등장작품: MH3G, MH4, MH4G, MHX, MHXX, MHWI

공폭룡이 극도의 기아에 이른 상태. 더욱 광포화하여 먹이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포식을 위해 무리하게 사냥감을 구속하는 행동이 활발해진다.

조우했다면 즉시 피하는 것이 정석으로 널리 인식되어 있다. 대형 몬스터도 포식했다는 목격담도 존재하는 모양이다.[15]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 추가된 특수개체. 항구 G급 퀘스트, 그 중에서도 복수의 몬스터들을 잡아야하는 '고난도 퀘스트'에서만 난입해오는 이블조의 어레인지 버젼이다. 일명 '''빡블조''' 혹은 '''미블조.'''
이블조는 설정상 높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먹어대며, 그 탓에 동족상잔 및 대형 몬스터와의 싸움이 잦아 대체로 단명한다.[16] 그런데 이블조가 어떠한 요인에 의해 오래 살아남아버릴 경우, 자신의 '배고픔'을 제어하는 생체 리미터가 풀리는 바람에 맹렬한 굶주림과 갈증에 계속 시달린 결과 포식 본능이 극대화되어 일종의 폭주한 개체가 된다. 이것이 미친 이블조의 정체. 따라서 미친 이블조는 통상의 개체에 비해 '연로(年老)한 이블조'이기도 한 모양이다.
일반 개체가 분노했을 때 보이는 근육 융기가 상시 관찰되고 있으며, 분노하게 되면 본 단락 상단에 보이는 이미지처럼 입 안과 머리에서 검붉은 용속성 에너지가 흘러넘치며 눈은 시뻘겋게 안광을 발하는 흉흉한 비주얼이 된다. 이 고밀도의 용속성 에너지는 미친 이블조의 공격을 강화시키며, 머리에 닿는 모든 속성 에너지를 무효화시키지만, 동시에 미친 이블조 자신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실제로 MHX 이상에서는 분노 시 머리 부분에는 모든 속성이 먹히지 않는 대신 육질 자체는 연해진다.
심상치 않은 외형과 아이콘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극도로 위험한''' 몬스터. 조우했을 경우에는 그 즉시 도망치는게 상책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으며 '''정식으로 수렵 의뢰가 나오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라는 설정이 있어서, 일반 집회소에서는 미친 이블조가 확정적으로 등장하는 퀘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확정적으로 등장하는 퀘스트는 오직 다운로드 퀘스트뿐.
잡지 등의 매체나 공식 사이트에는 怒り喰らうイビルジョー[17]라는 이름으로 소개돼있지만, 실제 첫 등장한 MH3G 게임상에서는 '이블조 기아(飢餓)'로 표기되어 있다. 풀네임을 그대로 적기에는 역시 너무 길었던 모양. 4 시리즈에서는 풀네임이 그대로 명기되는데 역시 너무 길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1.2. 극도로 먹어치우는 이블조(프론티어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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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G에서는 '''극도로 먹어치우는 이블조'''(Starving Deviljho / 極み喰らうイビルジョー)라는 금색의 어레인지 버전이 추가되었다. 전체적인 평가는 '''빡블조 업글 버전.''' 울부짖는 진오우거, 극한으로 달리는 나르가쿠르가와 같은 천이종 계통의 몬스터로, 반드시 '''두 마리''' 가 함께 출현하므로 수렵 난이도는 굉장히 높다.

2. 특징 및 공략


공격적이면서도 난해한 패턴으로 무장한 고난도 몬스터. 전반적인 공격 패턴은 큰 몸집으로 파워풀하게 밀어붙이는 게 많으며, 공격 범위가 넓고 공격력도 매우 강한데다 심지어 덩치에 비해 전반적인 행동도 의외로 민첩하다. 그나마 동작에 빈틈이 제법 있어서 익숙해지면 조금은 쉬워진다. 꼬리치기의 경우 이블조 자체가 키가 커서 헌터 머리 위로 휙휙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대검이라면 이 타이밍에 모아베기를 넣어줄 수 있다. 시리즈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나지만, 대표적인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다. 대체로 몸 속으로 파고드는 편이 대부분 패턴을 흘릴 수 있어 안전하다.
  • 몸통박치기: 통칭 철산고 패턴. 몸을 살짝 당긴 다음 몸통으로 공격하는 패턴. 적당히 떨어져 있을 때는 다른 몬스터들처럼 몸통을 옆으로 내미는 준비 동작이 있지만, 가까이 붙어있을 때는 준비 동작 없이 갑자기 시전하는 경우도 있다. 꼬리 부분은 몸통박치기 후 관성에 의한 추가타가 있으니 주의.
  • 전진 물어뜯기: 이블조의 대표적인 패턴 중 하나. 앞으로 전진하면서 좌우로 물어뜯는데, 라잔의 뎀프시롤과 비슷하다. 다만 이 쪽은 한 번씩 전진할 때마다 틈이 꽤 큰 편이기 때문에 라잔의 뎀프시롤에 비해 피하기는 쉬운 편. 적응되면 아예 정면에서 타이밍 맞춰서 구르는 걸로 흘려보낼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아가리를 휘두를 때 반대쪽에서는 꼬리도 같이 휘두르니까 여기에 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다리 찍기: 오른쪽 다리를 높이 들어 내려찍는 패턴. 찍은 다리 주위에 지진 판정이 생긴다. 선딜이 긴 편도 아니라 생각 없이 가랑이 사이에서 신나게 때리다가 맞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무게감 있는 모션에 걸맞게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므로 꼭 피해야 되는 패턴. 단 다리를 찍을 때는 무조건 오른발로만 찍으므로, 재빠르게 왼다리 쪽으로 피하면 안전한 편.
  • 돌 날리기: 턱으로 땅을 찍어서 돌을 날린다. 필드의 환경에 따라 날아오는 돌의 속성이 달라지므로 주의.
  • 용속성 브레스: 앞으로 전진 혹은 뒤로 후퇴하면서 용속성 브레스를 쏜다. 부채꼴로 천천히 쏘는데, 거의 정면 180도를 커버하므로 무조건 뒤로 피하거나 막아야 된다. 맞으면 용속성 상태이상[18]이 걸린다. 시리즈별로 일직선 장거리 브레스나 고그마지오스 같은 대폭발 브레스 같은 추가 패턴도 존재한다
  • 포식: 전방을 향해 폴짝 뛰어서 대상을 덮친다. 선딜이 있어서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문제는 이게 거의 모든 패턴에 연계돼서 시전하는 공격이다. 식탐이 엄청난 몬스터라는 설정답게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시도한다. 다른 몬스터들의 포식 패턴 따위와 차원이 다른 데미지 때문에 그냥 빠져나오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비료옥을 충분히 챙겨가자.
  • 용속성 브레스 2: 통칭 둘리스텝. 4G에서 추가된 패턴이다. 몸을 세우고 몇 발짝 댄스를 추고는[19] 브레스를 휘두른다. 앞의 브레스와는 달리 사정거리는 긴 편이며 수직으로 휘두르는 경향이 강해 횡방향 판정은 좁은 편. 하지만 바로 쏘는 게 아니라 대가리를 순간 휘두르면서 쏘는 특성상 방향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쪽이다 싶으면 그냥 굴러주는 편이 좋다. 멀리 있을 땐 연속 3발까지도 가니 주의. 가까이 걸어가도 뒷걸음질까지 쳐가면서 쏘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하는 패턴이다.
기본적으로 이블조는 '''공격력이 굉장히 높다.''' 거너라면 대부분의 공격에 바로 빈사상태가 되고 수틀리면 풀피에서 일격사. 게다가 지쳤을 때 한정으로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는데, 이 때 입에 피격당하면 방어력 감소 디버프가 걸린다. 이블조의 침이 산성이라는 설정이 반영되어 있는 요소. 그나마 허점이 있다면 머릿속에 먹을 생각밖에 없다는 점. 그래서 타 대형 몹들에 비해 스테미너 부족(=배고픔 상태) 상태가 되는 빈도가 매우 높으며 수면고기, 독고기, 마비고기 등 몬스터의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각종 고기를 슬쩍 바닥에 놓으면 '''대판 싸우다 말고 가서 먹을''' 정도로 잘 걸려드는 편이다. 하지만 초기 상태이상 내성치가 낮고 효과도 좋은 데에 비해 내성 상승치가 꽤 높아서 두번째부터는 고기를 두 번 이상 먹여야 상태이상을 걸 수 있다.
약점은 '''용속성'''이며 뇌속성도 거의 같은 수준[20]으로 먹히니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 가져가자. 애초에 이 녀석은 모든 속성에 약한 편이다. 용>번개>불=물>얼음 순서. 하지만 다른 몬스터들에 비해 체력이 높은 편이므로 주의.
분노 상태에서는 근육이 붉게 융기하며 몸에 있는 상처들이 벌어져 붉게 빛난다.
이 녀석은 단품 퀘보다는 수렵 상태가 불안정할 때 난입하거나 쿠르페코 아종이 불러오는 등 본래 목적 이외일 때 더 많이 보게 된다. 몹을 잘 잡고 있는데 이 녀석이 갑툭튀하면 기분이 참 뭐같아진다. 공포스런 BGM[21]과 특유의 위압감 덕에 헌터들이 무섭다고 하는 몬스터 중 상위권에 꼽히는 녀석. 하지만 이런 모습과는 달리 토벌해서 쓰러질 때의 모습을 보면 쓰러진 뒤에 뒷다리가 파르르 떨리다가 축 쳐지며 움직임이 멎는다. 여러모로 포식자의 비참한 최후같은 느낌.
자신이 없다면 구속에 대비해 비료옥을 지참하고 절대 식사를 하지 못하게 하자. 자주 지치고 그 때마다 빈틈이 생기니 더욱 좋다. 반대로 익숙해지면 각종 상태이상 유발 고기를 먹여서 뎀딜을 하는 법이 있다. 분노 상태에선 방어력도 줄어드니 이쪽이 수렵 시간 자체는 확실히 빠르다. 이블조를 잡는 데에 자신이 없다면 전자를, 고수라면 후자를 선택하자. 물론 지쳤을 때 구멍함정 이후 고기러쉬 등등 이 녀석을 빨리 잡는 방법은 널리고 널렸다.
아무리 해도 컨이 딸려서 힘든 경우, 랜스에 가드 성능+1을 띄우고 자동 방어의 호석을 찬 다음 타이밍 맞춰 콕콕이를 열심히 해 보자. 늦어도 30분 정도면 잡을 수 있다.
부위파괴는 머리 2회와 꼬리 절단. 꼬리 갈무리는 2회 가능하다.
사실 체력은 엄청 높은 편이긴 하지만 약점 부위의 육질[22]은 비교적 연한 편이라 그만큼 딜을 넣기도 쉽고,[23] 속성 저항도 가장 약점으로 꼽히는 뇌속성 외에도 전체적으로 약하며, 다리 사이로 파고들어 공격하면서 어떤 패턴이 나오는지 꾸준히 확인하면 대부분 패턴을 피할 수 있으므로 준비만 단단히 하고 가면 그렇게까지 어려운 몬스터는 아니다. 그러나 이블조가 악명을 떨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블조만 나오는 단품 퀘스트가 아니라 '''생태 불안정일 경우 온갖 몬스터 수렵 퀘스트에 뜬금없이 난입해 온다는 것이다.''' 트라이 시리즈의 경우 상위에 진입하자마자 쿠르페코가 불러내는 건 예삿일이며,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이블조 BGM이 들려오기 시작하면 등골이 서늘해진다. 심지어 이렇게 난입해오는 개체 중에서는 빡빌죠도 있다.
이블조 자체가 수룡종이고, 수룡종 중에서도 체력까지 TOP급이라서 기본 스펙과 패턴들이 전체적으로 가장 불쾌한 편에 속한다는 평이 많다. 일단 공격에 산성 침이 묻는 포식과 포효(대)를 제외하더라도 내진+용속성 상태이상+방어DOWN이라는 세 가지 상태이상이 존재한다. 이 놈 하나 잡겠다고 내진을 띄우자니 얘가 언제 어디서 나올지 알 수도 없고[24] 용속성과 방어 DOWN 둘 다 치명적인 상태이상에 속해 싸움 중에도 짬을 내 지움열매, 인내씨앗을 반드시 흡입해야 하는 상태이상이다. 게다가 수룡종 특성상 체력은 그렇다고 쳐도 보통 약점이라 불리는 머리나 몸통이 위치가 높아 눕히기 전엔 때리기가 어렵고 눕힌다 해도 머리 쪽은 고룡종 3총사마냥 미친듯이 헤드뱅잉을 시전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짧은 연타무기로는 풀히트가 거의 불가능한데 분노 시 물렁살이 되는 가슴 쪽마저 육질 27의 앞다리에 막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턱프시롤과 몸통박치기, 정면 물기에서 관성 때문인지 몸 반대쪽 사각지대에 꼬리 공격이 후속타로 날아오는데, 이게 또 생각 외로 성가셔서 꼬리를 잘라야 수렵이 훨씬 편해지지만 문제는 그 거대한 덩치 때문에 꼬리의 위치도 높아서 평상시에 노리는 게 굉장히 힘들 뿐더러 꼬리 쪽 육질 역시 35, 거기다 얘를 눕히면 머리와 같이 '''꼬리 뱅잉까지''' 시전하기 떄문에 끝부분은 노리는 게 거의 불가능한데, 끝부분이 아니면 가장 단단한 편인 배쪽과 겹쳐 육질이 실질적으로 22~25가 되는 경우가 많아 자르기도 힘든 편이다. 결국 편하게 잡으려면 다리나 줄창 노려야 하는데, 보통때는 육질 43[25]로 약점 판정은 아니지만 나름 할만한 육질이긴 해도 분노 시에는 역시 26으로 확 단단해져서 최고 수준의 체력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짜증나는 몹이라는 평이 많다. 나름 준비를 하고 간다고 쳐도 애초부터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몹에 속하다보니...

2.1. 몬스터 헌터 트라이


온라인 상위 퀘스트부터 등장. 상위 쿠르페코가 수틀리면 가끔 불러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갓 상위에 진출한 유저들에게는 공포의 대상.
강렬한 식욕은 게임 내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데, 이블조가 헌터를 먹잇감으로 생각하고 한번 깨물면 '''탈출이 매우, 많이, 굉장히 힘들다.''' 다른 대형 몬스터가 헌터를 향해 포식 행위를 하면 위모트를 흔들어 구속 게이지를 0으로 만들면 탈출할 수 있지만, 이블조의 경우 대체로 '''그 전에 죽는다.'''[26] 이블조는 공복 상태일 때 적극적으로 포식 행위를 시도하는데, 이때 이블조의 입에서 흐르는 침에 방어력 감소 효과가 있기 때문. 따라서 이블조에게 물렸을 때 거의 유일하게 살아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은 다른 동료가 비료옥을 던지는 것뿐.
당연히 헌터 외에도 주변의 초식종같은 몬스터들을 습격해 포식하기도 하는데 주변에 마땅한 먹잇감이 없으면 도스재기같은 '''대형 몬스터를 잡아먹으려고 달려든다.''' 물론 이블조 본인을 불러낸 장본인인 쿠르페코에게도 자비는 없다.
포획이나 토벌 퀘스트 중 간혹 가다가 주변에 나타나서 플레이어들이 사냥 중인 몬스터를 끔살시키곤 쳐묵쳐묵하는 모습도 보인다. 토벌 중에 튀어나와서 잡아먹는 것까지는 별 문제가 안 되는데, 대형 몬스터를 함부로 죽이면 실패로 처리되는 포획 퀘스트에서도 목표 몬스터를 잡아먹어버려 실패하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나서 포터블 서드부터는 살아있는 대형 몬스터를 공격하지 않도록 수정되었다. 트라이 G에서는 드물긴 하지만 가끔 하기는 한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잡은 몬스터나 잘린 꼬리('''자기 것 포함''')를 포식하는 것은 이후 타이틀에서도 볼 수 있다.[27]
또한 당시에는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이후 작품보다 더 빨랐고, 맵 이동을 위해 빠르게 걸어갈 때 헌터가 스치면 건랜스의 포격을 맞은 것처럼 '''그대로 날아가버렸다.'''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빈틈이 적은데다 체력은 작품 내 모든 몬스터보다 훨씬 많았다.[28] 골수 헌터들은 이 때를 이블조의 리즈 시절로 보기도 한다.
일단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맵에서 등장한다. 그야말로 몬헌계의 FOE. 사족으로 '''난입으로 등장한 이 녀석을 죽이면 한 번 더 리젠되기까지 한다.'''
트라이 최후의 이벤트 퀘스트가 '세계를 먹어치우는 자'라는 이름의 이블조 초대형 개체였다. 화면에 거의 다리만 보일 정도의 정신나간 크기라서 슬래시액스의 도끼 올려베기 외에는 몸통을 때릴 수 없을 정도였지만, 당연히 관통거너에게는 과녁 그 자체. 클리어시 호석을 비교적 많이 줬기 때문에 일명 세계블조 연전이 막판에 유행했었다고 한다. 덥크의 이벤트 퀘스트인 브라키디오스 탄광의 기원일지도? (마침 둘 다 수룡종이다)

2.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마을의 최종 퀘스트인 종언을 먹는 자에서 선봉으로 등장. 등장씬도 여기에서 나온다. 해당 퀘스트의 정보는 관련 문서 참조.
밸런스가 재조정되어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줄어들었고, 구속 공격을 받으면 구속 공격을 당한 헌터가 직접 비료옥을 던져 구속 공격을 해제할 수 있게 변경되는 등, 혼자서도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가 되었다.
서드에서는 거너 계열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거너로 싸워도 좋다.
이블조 방어구는 이블조의 특성에 맞춰 먹는 속도가 빨라지는 '속식' 및 예리도+1의 효과가 있다. 즉 쓸만한 장비. 다만 내성치가 별로 좋지는 않고, 다른 스킬을 함께 띄우기가 힘들기 때문에 풀셋으로는 보통 잘 안 쓰인다. 몸통배가가 붙은 허리 파츠가 애용되는 정도. 문제는 허리 파츠 제작에 홍옥류 레어 아이템인 '공폭룡의 보옥'이 들어간다는 점. 다행스럽게도 상위 난입 퀘스트에서 종종 모습을 보이며 난입 퀘스트의 기본 보수로 나올 확률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제작이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

2.3.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전체적으로 크게 변한 점은 없다. 기본적인 스테이터스도 서드와 다르지 않은 듯.
다만 G급 이블조의 경우 이런저런 패턴에서 다리 찍기가 파생되는 등의 변화가 생겼으니 요주의. 이블조의 공격 중 대미지로는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다리 찍기인지라 빈틈인 줄 알고 때리러 가다가 찍히면 많이 아프다.

2.3.1. 특수개체


패턴은 오리지널 버전과 거의 동일. 다만 브레스가 어마어마하게 커지는 등 일부 공격의 판정이 원판에 비해 다소 차이가 있으며,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모두 빨라진다. 물약을 마시거나 칼을 가는 등의 행위들은 왠만해선 에리어를 옮긴 이후에 하는게 편할 정도. 공격을 받고 쓰러져 일어나려는 헌터를 향해 재차 공격을 할 정도로 템포가 빠른지라 주의가 필요하다.
빡빌죠의 경우 뇌속이 가장 잘 먹히며, 다른 속성은 동일하게 들어간다.

2.4. 몬스터 헌터 4


기본적으로 커다란 변경점은 없다. 불안정 상태에서 주로 난입하는 특징도 여전하다. 단, 통상 이블조가 올지 기아 상태가 올지는 완전 랜덤이 되어서 비료옥을 가급적 준비하는 게 좋다. 빡빌죠(미친 이블조)의 경우 격앙된 라잔처럼 전용 아이콘이 새로 생겼다.
워낙 약해서 패턴에 상향을 준 진오우거나 안 그래도 센데 더 지랄맞은 패턴이 추가된 티가렉스, 브라키디오스와는 달리 패턴만 봐서는 전혀 변경점이 없다. 모델링이 4에 맞게 변한 것을 제외하면 추가된 패턴은 전무. 단차 액션에 맞는 동작들[29]이 있지만 아예 절벽에 붙은 헌터를 공격하는 전용 패턴이 존재하는 녀석들이 한둘이 아닌지라....
최초로 조우할 수 있는 시점이 매우 빠른데, 집회소 상위 4성 퀘스트 '이 얼마나 멋진 잿빛 수정인가'에서 등장한다. 퀘스트 자체는 평범한 운반퀘지만, 서브 퀘스트 달성 조건이 이블조의 꼬리 자르기라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시작하고 몇 분 후에 2번 맵에서 이블조가 튀어나온다. 막 상위에 입성한 시점의 장비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잡으니 숙련된 헌터와 같이 있는 게 아니라면 페인트볼을 던져두거나 아예 자동 마킹 스킬을 띄우고 피해다니자.
고난도 퀘스트에 라잔(격앙 라잔이 아닌 일반 라잔)과 같이 나오는 퀘스트가 결국 생겼다.[30] 퀘스트 명칭은 '고난도: 최강 공포의 콤비'. 그나마 투기장이 아닌 유적 평원인 게 다행. 라잔은 비료옥으로 쫓아낼 수 없으니 이블조를 계속 비료옥으로 쫓아내면서 라잔부터 잡고 이블조를 마저 잡는 게 좋다. 체력도 이블조가 훨씬 많기도 하고... 식사스킬 비료옥 달인을 띄우면 이블조가 반드시 도망가니 이를 이용하면 좋다.
덤으로, HR 90때 '''방어구와 호석 없이''' 이블조 두 마리를 투기장에서 상대하는 퀘스트가 있다. 퀘스트의 이름은 '공포와 폭동의 사냥'. 해당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소재교환 목록에 나발데우스가 추가되기 때문에 이걸 무시하기도 어렵다. 내용만 들으면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퀘스트같이 느껴질 수도 있으나 사실은 그 정도로 말도 안 되는 퀘스트까지는 아니고, 데미지 배율이 낮아져서 방어의 부적+방어 발톱, 아이루키친에서 방어력 식사 및 방어력 보너스가 붙은 무기 등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나가면 오히려 옷 입고 싸울 때보다 데미지가 적게 들어온다. 4인 파티로 연기구슬, 함정, 마비&독&수면고기 3종 세트를 준비하고 한 놈씩 각개격파하면 생각보다는 할만하다. 하지만 준비 과정이 귀찮은 퀘스트임에는 분명하기에 커뮤니티에서 친해지지 않은 사람들끼리 모였을 때 이 퀘스트를 수주하면 모두가 도망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솔플로 클리어하는 것도 조금 버겁지만 가능.[31] 솔플 시 동반자 아이루는 장비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장비를 잘 갖춰입은 상태의 동반자 아이루는 다른 퀘에서 심심하면 땅파고 숨어버리는 아이루들이 이 퀘스트에선 한번도 리타이어 하지 않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한다.[32] 사실 방어구와 호석 없이 싸우는 건 방어력보단 스킬을 봉인하는 것인지라... 물론 맨몸이다 보니 분노 상태에서 맞으면 아프다는 건 잊지 말자.
미친 이블조의 경우 극도로 굶주려있다는 컨셉에 맞게 '''질리도록 포식 행위를 해댄다.''' 턱프시롤 후 바로 점프해서 헌터를 포식하려 하거나, 빠르게 정면을 무는 패턴에서 바로 포식 행동으로 넘어가거나 하는 등의 변화가 생겼으며, 이게 생각 외로 굉장히 위험해서 빈틈이 크게 줄어들었다. 심지어는 꼬리 휘두르기에 맞거나 발에 살짝 치이기만 해도 포식 행동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정면을 무는 포식 행동이 워낙 빨라서 지금까지의 왠만해선 맞을 일이 없었던 포식 행동에 당할 일이 크게 늘어났다.
이 때문에 빡빌조는 왠만큼 숙달된 사람이 아닌 이상 가져온 비료옥 10개를 다 써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 동안 얼마나 데미지를 주느냐가 관건이며, 일일이 패턴마다 다 맞아주다간 포식 행위에 3수레를 타는 수가 있다.
빡빌조에게 포식 공격을 당하면 바닥에 깔리는 게 아니라 '''이블조가 헌터를 입에 물고 돌아다닌다.''' 다만 이 행동이 오히려 맵 오브젝트와 충돌해서 구속이 풀리거나 에리어 이동이 되는 경우도 있다.
2013년 11월 1일에 확정 등장 다운로드 퀘스트가 해금되었고 국내 정발판도 2014년 2월 7일에 해금되었다. 퀘스트 명은 '전부 부숴 먹어치우는 자'. 이 다운로드 퀘스트에서 길드 티켓 G를 얻을 수 있다. 근데 티켓은 더럽게 안 주는데 보옥은 은근히 잘 줘서 티켓을 모으다 보면 보옥도 쌓인다.
2014년 3월 24일 일본판에 빡빌조와 격앙 라잔의 투기장 동시 수렵 퀘스트가 등장했다. 이름하여 최강의 연회(最強の宴). 날고 기는 헌터들이 무수히 사냥당하는 중.

2.5. 몬스터 헌터 4G


몬스터 헌터 4에서는 미지의 수해 지역에서 출현하지 않는 몬스터였으나,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G급 탐색과 길드 퀘스트(에서의 난입)에서만 튀어나온다. 빡빌조는 길드 퀘스트가 존재하지 않으며, G급 탐색 및 길드퀘 난입 전용 몬스터가 되었다. 이블조 빡빌조 둘 다 탐색에서 난입할 수 있다는 뜻이며, '''탐색에서 이블조 난입 후 빡빌조 또한 같이 난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탐색에서는 몹 종류별 제한이 없기 때문에 똑같은 놈들이 또 나올 수도 있다! G급 이블조는 2014년 11월 14일 배포된 에피소드 퀘스트의 마지막 퀘스트에서 확정적으로 출현하며, G급 빡빌조는 2015년 1월 23일에 배포된 이벤트 퀘스트에서 확정 출현한다. 이 이벤트 퀘스트가 아니면 G급 탐색에서만 출현하기 때문에 그리드Z셋을 만들기 위해서는 레어탐색으로 빡빌조가 뜰 때마다 가서 때려잡는 근성이 요구된다.
종래의 집회소 퀘스트 난입 포지션은 라잔이 가져간 대신 일반 퀘스트 이외에 새로 추가된 미지의 수해에서의 G급 탐색에서는 이블죠, 빡빌죠 둘 다 심심찮게 튀어나오는데 덩굴이 있는 게 아니고서야 별도의 등장 지형의 제한이 거의 없어 무슨 맵이든 난입 확률 자체가 높기 때문. 또한 생태 구현따윈 개나 줘버렸는지 뭐랑 같이 난입을 하든 뭘 하든 거들떠보지도 않고 오직 헌터만 노리는 집요함을 보여준다. 당연하겠지만 이렇게 난입해버리면 큰 덩치가 화면을 다 가리는데다 포효(대)에 지진 판정으로 헌터를 묶어놓은 채 다른 몹이 공격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지옥이 펼쳐진다. 역시나 탐색에 등장하는 일반몹들 중 피통이 가장 많은 편이며 육질이 연한 머리(평상시), 배(분노 시) 둘 다 때리기 어려운 편[33]에 속하기 때문에 체감 피통은 더더욱 높아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몹이다. 다리의 경우는 약점은 아니지만 육질이 약 43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다리만 노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 물론 분노시엔 26으로 확 단단해진다. 여단 포인트 보상은 최고 수준인 2500 정도지만 한 번 잡으면 진이 다 빠지기 때문에 포인트를 감안해도 영 달갑지 않은 몹이다.
역시나 유저들을 엿먹이려고 의도적으로 만든 티가 팍팍 나는 몬스터답게[34] 트라이 G 때처럼 이런저런 공격을 하다 지진을 동반하는 다리찍기 패턴은 여전하며, 새로운 브레스가 추가. 머리를 위로 쳐들고 탭댄스를 추다가 전방에 발사한다. 일명 둘리스텝. 기존 브레스처럼 품 속으로 파고들면 피할 수 있다만 무기를 들고 파고들려 하면 귀신같은 백스텝까지 시전해서 얻어맞을 위험이 있으니 그냥 무기접고 달려서 파고드는 게 안전하다. 그리고 땅속에서 꺼내서 던지던 바위는 무식하게 커졌다.
이제는 광룡 바이러스도 걸리며 더불어서 자력으로 광룡 바이러스를 극복하여 강화된 '극한 상태'의 이블조도 출현한다. 극한 상태 몬스터 중에서도 진오우거와 함께 4G 최악의 난이도로 손꼽히는 흉악한 강적으로, 브레스가 빡빌조 수준으로 넓은데다 지진, 포효, 포식 등으로 시간을 끌면서 항룡석의 지속시간을 소진시키는 만행을 저지른다. 또한 다리찍기 공격을 하면 한쪽 방향으로 지진파가 나간다. 지진파가 다가오는 속도가 매우 빨라 다리 찍으려는 모션에서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피해야 할 정도. 거기에 HP도 단일몹 기준 테오 테스카토르 다음으로 높아서 광룡화 해제 한두 번으로는 잡히지도 않는 등 여러가지로 까다로운 상대다. 이블조는 지친 상태에서 함정이나 섬광옥으로 발을 묶은 상태에서 최대한 공격을 해야 가장 편하게 잡을 수 있는데, 극한 상태가 풀릴 때까지는 함정도 뭣도 안 걸리는데다 지치지도 않으니 난이도가 급상승한 것. 다리가 미경화 부위긴 하지만 쌍검이나 한손검을 제외한 대부분의 무기가 다리를 때리다가 위에 배까지 공격이 닿아서 튕기는 일이 많고, 무엇보다도 셀레기오스처럼 다리가 약점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보통 35, 분노하면 26!) 어쨌든 심격을 쓰고 어디든 최대한 많이 때려서 극한부터 풀어주는 편이 좋다.
다운로드 퀘스트 '식욕의 극한'이 배포되면서 극한상태 이블조를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다. 맵은 원생림.
빡빌조는 격앙된 라잔처럼 광룡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으며, 당연히 극한상태에도 돌입하지 않는다.
극한 이블조는 다른 극한 몬스터들과는 달리 평상시 개체와 포효 소리가 다르다. 원래 평상시에는 이녀석 포효에는 별도로 목을 긁는 듯한 소리[35]가 섞여있긴 하지만 '부아아아앙'하는 소리에 묻히는 반면, 극한 상태에서의 포효는 그 목을 긁는 듯한 소리가 부아아아앙 하는 소리를 뚫고 더 크게 들리는데, 이게 뭔가 '''절규하는 듯한''' 느낌까지 들어서 더더욱 소름끼친다는 평도 있다.

2.6.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image]
http://www.mhf-g.jp/preview/g8/pc/devil.html
진오우거의 뒤를 이어 두 번째 천유종으로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출몰 지역은 밀림, 설산, 수해, 화산. 수렵 랭크는 첫 천유종인 진오우거와 동일하게 HR100/GR500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은 처음 추가됐을 때에는 트라이 계통 움직임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는데, 프론티어 헌터들에게서 '패턴이 심심하다', '재미없다', '실패한 천유종이다'같은 악평이 빗발치는 바람에 제작진이 기합을 넣고 마개조+자체 특수개체까지 만들 수밖에 없었다는 일화가 있다. MHF의 메타[36]에는 넘버링 몬헌의 추구점이 별로 맞지 않는다는 사실이 증명된 셈이다. 이블조가 넘버링 타이틀에서는 '싸우는 보람이 있는 몬스터'로 흔히 지목되는 점을 봐도 그렇다.
어쨌든 현재 리파인된 이블조는 프론티어다운 마개조된 패턴과 공격력 뻥튀기가 돋보인다. 미친 이블조를 능가하는 범위의 브레스가 일품이다. 프론티어만의 독자 패턴으로 거의 화면 끝까지 나가는 360도 브레스,[37] 땅을 긁어 바위를 날리는 모션을 재탕한 지각을 퍼올려 물고 내려찍기, 다리 찍기의 모션을 재탕한 각종 파생 공격 등이 있으며 일반 이블조와 미친 이블조의 포식 공격이 일반적인 패턴으로 편입되었다.

수시로 화면이 번쩍거려 눈이 아플 수 있으니 주의.
극도 이블조는 업그레이드판인 만큼 패턴들이 강화되었는데 원본의 360도 브레스는 사용하지 않는 것같지만 공격범위가 무지막지해진 것은 기본이요 발찍기 외에 턱과 꼬리 등으로 지진을 일으키는 패턴의 추가, 그리고 땅을 쿵쿵 찍어 X자 모양의 균열을 만들고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패턴이 특징이다. 거기에 이런 큼지막한 놈이 투기장같은 비좁은 맵에 2마리나 나오면 완벽한 수라장. 덕분에 영상에서처럼 섬광탄을 끊임없이 던져 하나의 발을 묶는 동안 어떻게든 남은 하나를 극딜하여 잡는 형태의 기형적 공략이 만연하다.

2.7.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이번에도 이블조가 참전했는데, 그냥 이블조나 빡빌조는 변함없는 난이도지만, '''G급 영맹화 이블조가 엄청 강하게 나온다.'''
캡콤 공식 팬클럽에서 실시한 크로스의 몬스터 인기투표에서 17위를 차지했다

2.8. MHW



[[파일:고동치는 본능 [변경 후].jpg
width=800]]|<color=#22741C> 이벤트 퀘스트 '''고동치는 본능''' 이미지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image] 최소 금관
1857.44 ~ 1816.16
[image] 최대 금관
2476.58 ~ 2517.86
서식지
모든 일반 필드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계속 포식해야 하기에 늘 사냥감을 찾아 돌아다닌다. 대형 몬스터를 입에 문 채로 휘두를 정도로 매우 난폭하다.

발매 직전 PV의 마지막 부분에서 특유의 공포스러운 BGM과 함께 등장. 도스쟈그라스를 입에 물고 빠따처럼 휘두르는 신규 패턴을 보여줬다. 2018년 3월 14일에 시연 동영상이 추가로 발표되었으며 3월 22일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출시되었다. PC판은 동년 9월 6일 업데이트로 추가.
업데이트 이후 탐색에서 ???로 표시되며, 처음 흔적을 수집하거나 조우하면 아스테라에서 흔적 수집 임무를 받을 수 있고, 상위 퀘스트나 탐색에서 게이지를 전부 채울 경우 특별 임무로 이블조 사냥 임무가 생긴다. 매달려있는 접수원을 구하기 위해 이블조를 넘어뜨려야 하는데, 경직을 줘서 넘어뜨리기 귀찮다면 수면탄으로 재우면 간단히 해결된다.[38] 클리어하면 이후 7성 자유 퀘스트로 계속 잡을 수 있게 되며 내룡 복장을 얻을 수 있다.
전작에 비해 덩치가 많이 커졌으며, 전체적인 색깔이 검정에 가까운 흑록색으로 바뀌었다. 분노 시 근육이 부풀어 올라 상처들이 드러나는 모습이 더욱 선명하고 울퉁불퉁하게 잘 보이도록 바뀌었으며, 이 때 드러나는 붉은색과의 대비 효과도 더욱 커졌다. 특유의 덧니도 주둥이를 빽빽하게 덮을 정도로 많아졌으며 비대한 근육덩어리 목과 어깨도 더욱 두꺼워져서 여러모로 업그레이드된 인상.[39]
설정집에 나온바에 의하면 본래 신대륙에 없는 이블조가 뒤늦게 신대륙에서 발견된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구대륙과 신대륙간의 교류 과정에서 이블조의 알이 섞여 들어온것 때문이라는 가설이 존재한다고 한다.
일단 '''거의 모든 공격에 낙법불가 판정이 추가되었고''' 지진 패턴 + 다운 후 기상시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콤보까지 추가되어 2D 대전격투게임의 기상 OX퀴즈를 방불케 하는 패턴이 보인다. 첫 조우시 이벤트로 파트너 편찬자가 등에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다리를 공격해 쓰러트려야 하는데, 더러운 육질 탓에 공격이 잘 박히지 않아 상당히 애를 먹게 되어 이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차지액스나 방사 건랜스 같은 육질 무시 공격이 쉬운 무기를 사용하는 편이 토벌이 용이한 편. 다리 찍기가 지진을 일으키는 것도 여전하고 특히 이번작부터는 이걸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방패가 없는 무기로 상대할 때 내진 없이는 짜증과 위험 사이의 상황을 자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모션의 선/후딜이 많이 줄어들고 기동성이 많이 빨라져 난이도가 제법 상승했는데, 둘리스텝에서 이어지는 발밑 횡 브레스는 사라졌지만 그 대신 상반신을 바닥에 통째로 내려찍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시연 영상 당시 보여 줬던 구멍 함정에 걸렸을 시 몸부림치는 패턴도 머리 찍기와 용속성 브레스 두 가지 모두 건재. 점프력이 엄청나게 뛰어나서 어지간한 대형몹의 돌진패턴 뺨치는 사거리[40]를 가진 덕분에 거너라고 공략이 쉽진 않고[41], 오히려 이블조의 대부분의 패턴을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붙을 수 있고 몸이 조금이라도 더 튼튼한 검사 쪽이 더 편하게 공략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포식 패턴이 구속 공격 패턴으로 바뀌긴 했으나 이는 이대로도 문제인데, 구속에 걸려도 어지간하면 구속 상태에서 추가 공격이 들어오지 않는 다른 몬스터들과 달리 이블조는 높은 확률로 구속 상태의 헌터에게 점프나 상반신 내려찍기로 추가 공격을 하기 때문. 구속은 단순 다운과 달라 일어날 타이밍도 조절할 수 없고 슬링어 이외의 행동이 불가능하므로 섬광을 준비하지 않거나 기타 경직을 거는 슬링어가 없다면 그대로 맞아야 한다. 구속 공격 모션이 물어서 흔들다 집어던지는 것이라 당연히 침이 묻어 방어 DOWN 상태가 되어 이 상태에서 추가타를 맞으면 체력이 순식간에 증발해버린다. 구속 상태에서도 슬링어 사용은 가능하므로 당황하지 말고 섬광탄이나 펑펑호두를 사용하면 추가타를 막을 수 있으니 있으면 펑펑호두나 툭툭 결정, 없다면 급한대로 섬광탄을 미리 장전해 둘 것. 딱히 섬광탄으로 캔슬시켜야만 하는 패턴도 없고, 배회 패턴도 기본적으로 각 맵별 캠프 동선을 기반으로 돌아가는지라 섬광탄 절약에 큰 무리는 없다.[42] 똑같은 구속 공격 패턴을 공유하는 안쟈나프와 뒤섞일 경우 서로 헌터를 가지고 캐치볼을 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덩치가 커져서인지 브레스 패턴의 범위도 상당히 넓어졌고 몸통 후리기의 패턴도 넓어져 검사들에게는 접근조차 쉽지 않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일정한 타겟팅 없이 어그로가 사방팔방 마구잡이로 튀기 때문에 거너의 경우 거리만 잘 벌린다면 생각보다 딜링 찬스가 나오는 편. 이전작들과는 달리 자주 배고픔 상태가 되지 않는데다가 마비고기나 독고기를 놔도 예전처럼 만사 제치고 먹으러 가지 않게 되었고 자기 꼬리를 먹는 기믹 또한 사라졌다. 하지만 일단 배고픔 상태가 되면 칼같이 밥을 챙겨먹는데, 일반적으로 초식동물들을 사냥해 먹지만 헌터가 다른 대형 몬스터를 이블조 근처에서 수렵, 포획했을 경우 그 몸통을 뜯어먹는다. 초식동물의 경우는 포식 흔적이 되지만 대형 몬스터는 없어지지 않는다. 먹는 데 열중하는 동안엔 짧지만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폭딜을 넣어주기 좋다.
생태계 밸런스를 뒤흔들 정도의 포식자라는 설정에 걸맞게 바젤기우스를 제외한 모든 일반 몬스터들을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깡패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덩치가 좀 작은 대형 몬스터들은 개껌마냥 물고 다니다가 내동댕이치는 특유의 상호 작용이 추가되었는데, 진오우거를 제외한 모든 아룡종 몬스터들과[43] 쿠루루야크, 치치야크가 그 피해자.[44] (앞서 언급한 공용 상호 작용이 나오는 오도가론을 제외하면) 각 지형의 주인 몬스터들과는 세력 다툼이 존재하는데, 대미지를 받지 않고 일방적인 승리를 거둔다. 리오레우스/레이기에나와의 세력 다툼에선 리오레우스/레이기에나가 이블조의 용속성 브레스를 피하고 등 뒤를 덮치지만, 대미지를 주지 못하고 목을 물려 낚아채인 후 땅에 내동댕이쳐진다. 디아블로스와의 세력 다툼에선 자신을 들이받으려는 디아블로스의 목을 물어서 막아세우고, 힘으로 가볍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 뒤 수직으로 번쩍 들어올려 내동댕이친다.[45]
한편 비슷한 포지션의 몬스터인 바젤기우스와의 세력 다툼은 무승부를 낸다. 세력 다툼에 돌입하자마자 각각 육질 경화/적열화 상태가 되며, 먼저 이블조가 바젤기우스의 목덜미를 물고 번쩍 들어서 흔들어대는데, 바젤기우스가 다리 힘으로 이를 떨쳐내고 공중에서 자세를 잡는다. 그러자 이블조가 바젤기우스를 덮쳐서 목덜미를 다시 물고 땅에 메다꽂아 큰 피해를 주는데, 이블조가 바젤기우스의 목을 물어대는 도중 바젤기우스의 목에 달린 폭발성 비늘들이 한꺼번에 폭발하여 이블조도 큰 피해를 입고 튕겨나간다. 그 틈에 바젤기우스도 바로 자세를 가다듬고 다시 대치. 보통은 세력 다툼 이후 한 쪽이 물러나지만 이블조와 바젤기우스 모두 호전성이 매우 높은 몬스터다 보니 서로 물러나지 않고 그 필드에서 계속 싸우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블조의 추가와 동시에 이제 도감 등에서 몬스터들의 이명이 표시되게 변경되었는데, 어째서인지 이블조는 공폭룡이라는 이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까지 이블조로 표시됐었다. 최초 등장 이벤트 자막에서도, 도감에서도 계속 '이블조 이블조'로 나와 있었다.[46] 3.01 패치로 수정되었다.
종종 땅에 이빨을 가는 행위를 하곤 하는데 아무래도 상어처럼 이빨이 빠지고 다시 나는 듯 하다.
이블조는 '''포획시 요구 체력이 다른 일반 몬스터보다 낮으므로''' 일반적인 포획법인 몬스터 드롭 슬링어탄 2개를 확인해도 좀더 때려야 포획이 가능하다.

2.8.1. 역전 개체


기본적인 대형 몬스터들과 달리 일반 등장으로는 역전 개체가 추가되지 않았는데, 2018년 3월 24일에 깜짝 이벤트 퀘스트 '''고동치는 본능'''으로 역전 개체가 추가되었다. 별명은 '''역블조'''. 본래 일정에 없던 깜짝 배포인지라 최소 일주일 동안 머무는 보통의 이벤트 퀘스트와 달리 2일 후에 내려갔으며, 본격적인 배포는 4월 6일부터다. 수주/참가 조건은 역전 고룡과 동일한 HR 50 이상 제한. 맵은 고대수의 숲이며, 이블조 외에 대형 몬스터로 이블조가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도스쟈그라스가 2마리 있다. 육질 경화의 빈도가 늘어나고 모션의 선/후딜도 줄어들었으며 대미지 역시 무식해져서 철산고만 해도 반피는 우습게 까는데다 모션이 큰 공격[47]은 한방컷이 나올 지경. 커스텀 강화까지 마친 방어력 450대 검사 유저도 두 대만 맞으면 수레행이다. 본래 두 번 하던 꼬리 휘두르기를 한 번만 하는 등 행동 패턴 또한 살짝 변했다. 모션 선/후딜이 줄어들었고 섬광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에 발구르기 후 꼬리 휘두르기나 구속 공격 후 턱 찍기 등 일반 상위에서도 위력적이던 콤보의 확정 확률이 더욱 올라갔고, 재수없게 콤보를 맞으면 체력/방어 중심 세팅의 검사도 1수레 확정이다. 더러운 육질에 체력 뻥튀기도 꽤 많은 편이라[48] 실질 내구도 또한 역전 고룡을 가볍게 상회한다. 스펙 강화 수준을 보면 역전 개체라기보단 후에 나온 역전왕에 가깝다.
[image][image]
고대수의 숲에서 이블조가 끼이고 나서 나오지 못하는 위치가 발견되어 도발 망토로 끌고 가서 가두고 원거리로 패는 하메가 발견되어 이슈가 되기도 했다. 공론화된 지 이틀만에 역전 이블조 미션이 고대숲에서 용결정의 땅으로 바뀌었는데 맵은 고대숲에 비해 단순해진 대신 이용가능한 지형지물이 줄어들었고[49] 무기도 도스쟈그라스에서 도도가마루로 바뀜에 따라 재수없이 불덩어리에 맞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15분 내에 잡지 못하면 바젤기우스까지 난입한다. 물론 역전 이블조를 상대로 2000 가량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거너 유저들의 경우 엄청난 시간의 프리딜 기간이 생기기 때문에 싱글벙글.
용맥석 하나를 높은 확률로 주고 용옥도 낮은 확률로 입수하는지라[50] 공방에서는 물욕 걸린 불나방들이 5분도 채 버티지 못하고 차례차례 휩쓸려나가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었으나 역전 개체의 섬광 내성 패치와 보상 강화로 일반~고룡급 역전 개체에서 용맥석이 잘 나오게 되어 그나마도 예전 이야기가 됐다.
이블조 헤보와 함께 사용하는 확산 헤보의 사기성이 두각을 나타냈는데, 유틸성과 폭딜을 낼 수 있어 고평가를 받던 무기들로도 역전 이블조의 데미지에 못 버티고 수레를 타거나 안전성이 강한 무기로 오랜 시간을 들여 겨우 잡는 와중에 홀로 덫과 수면 등으로 시간을 끌고 극딜을 퍼부어 '''3분대''' 포획을 하는 위엄을 보여 라이트 보우건에 비해 이렇다 할 장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헤비 보우건이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덩치가 거대해 확산탄을 쏘면 거의 전탄이 다 꽂히는 것도 한 몫하는 듯하다.
그 밖에 쉽게 잡아내는 무기군으로는 랜스와 태도가 있는데 선, 후딜레이가 길고 동작을 구분하기 쉽다보니 카운터나 간파베기 타이밍이 눈에 보여서 예리도 유지만 신경써주면 넓은 판정과 깡뎀으로 난이도를 올리는 이블조의 패턴이 상당히 무력해진다.[51] 다만 랜스의 경우 일부 기술은 가드를 해내려면 강벽주나 폭추룡의 수호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강벽주가 없다면 커스텀이 까다롭다.
역전 이블조는 역전 개체 특유의 크롬색 광택이 유난히 진한 편이어서 황금빛이 도는 느낌을 준다. 프론티어에 나오는 극도로 먹어치우는 이블조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많다.

2.8.2. 공략


'''육질표'''
부위
참격
타격

<color=#353535> 불
<color=#353535> 물
<color=#353535> 번개
<color=#353535> 얼음
<color=#353535> 용
머리
(분노 후)
60
45
70
50
60
45
10
15
10
15
15
20
5
10
15
20
몸통
(분노 후)
25
22
25
22
25
20
5
10
5
10
20
25
5
10
20
25
가슴
(분노 후)
37
75
37
75
35
70
15
20
15
20
20
25
10
15
20
25
아랫 몸통
(분노 후)
30
25
30
25
30
25
5
10
5
10
20
25
5
10
20
25
앞다리
(분노 후)
30
25
30
25
30
25
10
15
10
15
15
20
5
10
15
20
뒷다리
(분노 후)
45
24
38
25
35
25
5
10
5
10
10
15
5
10
10
15
꼬리
(분노 후)
40
25
35
24
25
20
5
10
5
10
20
25
5
10
20
25

화나면 근육을 부풀려서 용속성 브레스를 뿜는 등 세차게 공격해 온다. 움츠러들게 해도 반격해 오지만, 그때 추가 공격을 하면 기세를 꺾을 수 있다.

분노 이전에는 머리의 육질이 매우 연하지만 분노에 돌입하면 상처가 벌어지는다는 설정답게 가슴의 육질이 훨씬 더 부드러워진다. 참격은 머리/가슴/뒷다리. 타격 및 탄은 머리/가슴이 약점이다. 모든 상태이상이 적당히 통하며 번개와 용 속성이 잘통한다. 육질이 동일하므로 스펙이 더 좋은 속성을 들고가는 것을 추천. 대경직 부위는 수룡종답게 뒷다리. 2회 경직으로 대경직이 발생한다.
머리/몸통/꼬리를 부위 파괴할 수 있으며 꼬리는 절단이 가능하다. 부위 파괴에 따른 눈에 띄는 특별한 기믹은 없다.
이블조는 분노 돌입과 동시에 근육이 튀어나오면서 육질이 전체적으로 경화된다. 이 상태에서 대미지 누적으로 경직을 주면 네르기간테처럼 튀어올랐다가 반격해 오는데 이 동작 도중 혹은 동작이 끝나고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일정량의 피해(40이상)를 입히면 육질 강화가 강제로 해제되며 대경직을 먹고 쓰러지는 기믹이 있다.[52] 오인하기 쉽지만 이 육질경화 자체는 분노와는 별도로, 대경직을 먹고 쓰러져도 분노 자체는 유지되며, 도전자 역시 작동한다.[53] 이블조 공략의 핵심. 공격 부위에 상관없이 일정량의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멀티플레이에서 육질 경화 중 반격 패턴 후의 일정 시간 안에 일정량의 대미지를 입히는 것은 특히 쉽지 않다. 솔로플레이는 방향을 예상하는 게 쉽지만 4인 멀티는 어느 플레이어에게 반격을 시전할 지 복불복이기 때문. 카운터의 카운터를 알아도 달려가다가 이미 시간이 다 지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 외에도 육질경화 자체는 멸룡석을 몇 대 맞혀서 억지로 풀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마우스 조준을 지원하는 PC에서는 생각해볼 만한 방법이지만, 슬링어 조준하려다가 되려 자기가 맞는 사고가 발생하거나, 육질경화가 풀리면서 얻는 프리딜 타임은 얻을 수 없다는 데 주의할 것.
마비함정은 평범하게 걸리지만 구멍함정은 지쳐있을 때와 아닐 때의 반응이 달라서 평상시 상태에서는 구멍함정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도 상체는 전방에 브레스와 물기등의 공격을 시도한다. 방향 전환은 못하므로 안전한 등 부분에서 딜링하면 공격을 피할 수는 있다. 지쳐있을 때는 함정 속에서 바둥거리고 공격은 안 하므로 머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할 기회가 주어진다. 구멍함정 걸렸을때 등 뒤가 안전하다고는 하나 등짝 육질이 더러운 경우가 많으므로 이왕이면 지친 걸 봤을 때 구멍함정을 깔아주는 게 좋다.
도스쟈그라스토비카가치 등의 무기(?)를 든 이블조는 전방 휘두르기 판정과 찍기 범위가 넓어지면서 안그래도 까다로운 공격이 더 까다로워지기 때문에[54] 경직으로 넘어트리거나 섬광을 터트려 물고 있는 몬스터를 해방시켜줄 필요가 있다. 해방된 몬스터는 도망치고 로밍하다 이블조랑 만나면 다시 무기가 되므로 섬광과 함정 그리고 수면탄 조합분까지 넉넉히 챙겨두는 게 좋다.

2.9. MHW:I



2.9.1. 특수개체



[[파일:갈증의 이유.jpg
width=800]]|<color=#670000> 이벤트 퀘스트 '''갈증의 이유''' 이미지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image] 최소 금관
2043.18 ~ 2,001.91
[image] 최대 금관
2476.58 ~ 2517.86
서식지
모든 일반 필드, 인도하는 땅

비정상적으로 변화한 이블조의 특수 개체. 너무 굶주린 탓에 폭주하여 눈에 보이는 모든 걸 먹어 치운다.

마스터 랭크에서 원종은 등장하지 않으며, 바젤기우스네르기간테와 마찬가지로 특수개체가 원종의 마스터랭크를 대체한다.
다만 얀가루루가의 컷신에 한해서 특수개체가 아닌 일반 이블조가 등장한다. 컷신에서 이블조와 얀가루루가가 세력 다툼을 하는데, 얀가루루가가 발톱과 부리로 쪼아대는데도 별 타격을 입지 않고 턱으로 낚아채서 휘두른 뒤 주변의 바위들이 박살날 정도로 세게 집어던지는 힘을 보여주지만, 얀가루루가가 포효-섬머솔트 킥으로 반격하자 한 방 먹고 넘어진다. 그러나 바로 일어나서 다시 대치. 이때부터 플레이어를 조종할 수 있는데, 일반 이블조를 사냥하려고 해도 곧바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완전히 떠나가 버리기 때문에 마스터 랭크에서 일반 이블조를 사냥할 수는 없다.
분노 시 용속성 에너지가 머리를 뒤덮는 이펙트가 구작들에 비해 간소화되었다. 전작들에선 머리부터 목까지 시커멓게 불타오르는 느낌이었다면 본작에선 검은 연기가 얼굴에서만 새어나오는 느낌. 다만 원종이 분노했을 때 나타나는 근육 융기보다도 더 심하게 근육이 팽창되어 있으며, 역경을 헤치고 살아남은 연로한 개체라는 설정에 어울리게 흉터 자국도 많아졌다. 또한 설정에 맞게[55] 피부색이 전체적으로 검초록빛으로 보이며 빛이 비칠 때 살짝 황금빛으로 반사되는 느낌도 가져왔다.
물기 패턴에 용속성 안개가 세트로 붙고, 용속성 브레스 패턴이 구작보다도 크게 늘었다. 기본적인 좌우 브레스는 물론이고 브레스를 바닥에 뿜어 크게 터뜨리거나 장판을 형성하기도 하며, 직선 브레스 또한 추가되었다. 격투게임의 가불기를 연상시키는 일반 공격후 강제 포식행위 연계 패턴은 건재하다. 특히 포식행위는 가드 강화도 뚫고 강제로 짓밟아 구속해 버리기 때문에 랜스나 건랜스 등 가드를 주 특징으로 삼는 기동력 낮은 무기는 위치선정을 평소에 잘 해두는 게 매우 중요하다.
세력 다툼을 벌이는 상대 몬스터들도 크게 늘어, 아예 '''고룡종'''과의 세력 다툼이 존재하며 전부 무승부를 기록한다. 일단 이베르카나/네로미에르/죽음을 두른 발하자크와 세력 다툼에서는 가볍게 물고 밀치면서 몸싸움을 벌이다 이베르카나/네로미에르/발하자크와 이블조가 서로 브레스 대결을 펼치고 두 브레스가 폭발을 일으켜 양쪽 모두 피해를 입고 튕겨나가며 무승부를 낸다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한테는 이블조가 먼저 덤벼 네르기간테를 물지만 네르기간테가 앞발로 찍어누른다. 하지만 다음 순간 이블조가 힘으로 들고 일어나 네르기간테의 목덜미를 물고 땅에 처박아 바닥쓸기를 하고, 디아블로스에게 하던 것처럼 네르기간테를 목 힘으로 번쩍 들어올린다. 그러자 네르기간테가 이블조의 턱을 잡고 강제로 벌려서 몸을 빼내고 앞발로 내리쳐서 쓰러뜨리는데, 이블조가 네르기간테를 밀쳐내며 일어난다.# 첫 참전작부터 이블조는 고룡에 준하는 몬스터라는 설정이 꾸준히 언급되었지만, 그것이 직접적으로 표현된 것은 본작이 처음. 월드를 통해 입문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구작부터 언급되어 온 이블조의 설정을 잘 아는 사람들조차 새삼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편 비슷한 위상의 홍련의 솟구치는 바젤기우스와는 원종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무승부를 낸다.
라잔과의 세력 다툼은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와의 세력 다툼과 유사한데 먼저 몸을 던지는 라잔을 이블조가 입으로 붙잡아 그대로 땅바닥에 처박아 버리고 데미지를 준다. 하지만 이후 라잔이 물린 입에서 탈출한 뒤, 주먹으로 후려쳐 땅바닥으로 내리꽂는다.
이벤트 퀘스트에서만 역전 개체가 등장하던 일반 이블조와 달리 미친 이블조의 역전 개체는 조사 퀘스트에서도 등장한다. 위험도는 고룡종과 같은 3.
본래 난입으로 악명이 높았던 바젤기우스는 마스터 랭크에 오면서 특정 지역[56]에서만 등장하는 홍련의 솟구치는 바젤기우스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대신 전지역에서 등장하는 미친 이블조의 난입 명성이 높아졌다. 특히 고룡종 퀘스트에 상당히 높은 확률로 난입한다. 맵에 따로 표시가 안 떠서 없는 줄 알았다가 싸움 중에 급작스럽게 난입하여 놀래키는 경우가 많다.[57] 도감에 서술된 바와 같이 큰 먹이를 선호해서 헌터가 건드리지 않는다면 다른 몬스터를 공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친 이블조는 상반신 내려찍어 물기 패턴을 자주, 연속으로 사용하고 이게 다른 몬스터에게 무려 '''500'''씩 고정 데미지를 준다. 더군다나 아룡종 몬스터들은 아예 이블조의 무기로 사용당하는 패턴이 있어서 내려찍기 이외에도 들고 내려찍힐 때마다 175씩 고정대미지를 더 입기 때문에 세력 다툼도 없이 순식간에 몬스터의 피를 2000이상 깎아주는 고마운 상황도 나온다. 어지간하면 '제 5의 파티원', 걸어다니는 용속성 대검, '''이동식 낙석'''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미친 이블조를 잘만 활용한다면 퀘스트 시간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58] 다만 쉽게 분노하고 분노 상태도 오래 가기 때문에 거름탄을 쏴도 도망가지 않고 사냥 내내 헌터를 쫓아오면서 괴롭히는 상황도 자주 나오는 편. 그리고 몬스터에게 엄청난 딜을 퍼붓는 건 사실이지만 반대로 '''포획 임무'''일 때는 역으로 난감해진다. 귀환옥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게 추적을 따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추가된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지면 브레스, 반회전 브레스: 용속성 대미지를 주는 장판을 남긴다.
  • 직선 브레스: 이블조가 뒤로 몇 걸음 물러난 뒤에 목표를 향해 발사하는데, 이때 이블조의 머리가 거의 플레이어 수준으로 빠르게 돌아서 발사 직전 이블조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지 않다고 방심했다가는 순식간에 맞는다.
  • 폭발 브레스: 미친 이블조의 필살기. 카메라가 뒤로 빠지는 연출과 함께 한 지점에 고밀도의 브레스를 퍼부어 지속 대미지를 입히다가, 막바지에 엄청난 폭발을 일으킨다.
  • 후진 물기: 빠르게 물며 뒤로 물러난다.
  • 회전 공격: 횡방향으로 물며 몸을 한바퀴 돌린다. 약간의 전진성이 있다.
  • 뽑아올리기: 턱으로 지면을 찍은 뒤 빠르게 뽑아올리며 몸을 반바퀴 돌린다.
  • 턱 찍기 2회: 비분노 시에는 일반 이블조와 똑같이 턱 찍기를 1회만 사용하지만 분노 시 2회 연속으로 사용한다.
  • 점프 후 뒹굴기: 헌터와 어느정도 거리가 있을 경우에 사용하는 패턴으로, 헌터를 향해 점프하고 턱으로 착지해서 한바퀴 뒹군다.

2.9.1.1. 공략

'''육질표'''
부위
참격
타격

<color=#353535> 불
<color=#353535> 물
<color=#353535> 번개
<color=#353535> 얼음
<color=#353535> 용
머리
(파괴 후)
40
55
45
60
25
40
20
25
25
10
15
30

22
22
15
10
10
15
10
15
가슴
(파괴 후)
45
60
40
55
25
45
25
20
30
10
15
25

20
25
15
5
15
10
10
20
앞다리
20
25
45
5
15
10
10
20
뒷다리
33
36
20
15
5
20
10
10
꼬리
(파괴 후)
36
40
33
40
20
25
15
5
20
10
15
10

먹으면 강해지는 특수한 성질이 있어 먹는 걸 방해하고 머리를 공격하는 게 좋다. 큰 먹잇감을 선호해서 근처에 다른 몬스터가 있으면 헌터를 잘 공격하지 않게 된다.

참격 약점은 가슴. 타격 약점은 머리. 탄 약점은 앞다리이다. 원종과 달리 비분노 상태에서도 근육이 팽창된 상태라 그런지 분노 여부에 따른 육질 변화는 없다. 약점 속성은 번개와 용으로 둘 다 잘들어가는 편이나, 용 속성은 머리에 번개 속성은 가슴에 특히 잘통한다. 독/수면/마비에 약하며 폭파와 기절은 적당히 통한다. 이블조는 통상적인 경직으로 대경직이 발생하지 않으며 후술할 특수 기믹에 의해서만 대경직이 발생한다.
머리/몸통/꼬리 파괴가 가능하며 꼬리의 경우 절단이 가능하다. 부위 파괴하면 파괴한 부위의 육질이 연화되어 머리가 참격 약점이 되고 가슴이 타격/탄 약점이 된다. 또한 얼음 속성에 내성 또한 소폭 감소하여 얼음 속성이 약간 더 잘들어간다.
매우 특이한 분노 매커니즘을 지니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비분노는 단일 패턴, 분노 시엔 연계 패턴으로 공격하며 입가에 용속성 에너지가 흘러나와 입 주변 헌터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깎는다. 분노 상태일 때 모든 부위 경직 2회로 경직 카운터가 발생하며 이 때 반격에 성공하면 특대경직에 걸린다. 분노의 지속시간이 남아있으면 가만히 서 있으며 분노가 꺼질 경우 넘어지게 된다.
분노의 기본적인 지속시간은 120초이지만 기타 요인에 의해 지속시간이 변하며 지속시간이 0초가 되어도 풀리지 않는다. 멸룡석으로 미친 이블조를 몇 번 맞추게 되면 경직이 발생하며 분노의 지속시간을 20초 줄이며 남은 분노시간이 0초였다면 분노를 해제시킨다. 경직 카운터 반격 성공시 분노의 지속시간을 45초 줄이며 마찬가지로 남은 분노시간이 0초였다면 분노를 해제시킨다. 물기와 관련된 패턴 피격시 분노의 지속시간이 증가하므로 주의.
난이도는 살벌한 외관과는 다르게 대체로 할만하다는 평이 많다. 경직 카운터의 반격 성공 조건이 완화되었고 특대경직 때 충분한 피해를 넣었다면 이후 공격으로 확정 클러치 경직이 나와 추가적인 딜타임을 벌 수 있다. 이때 또 충분한 피해가 들어갔다면 다시 경직 카운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 루틴의 반복으로 매우 쉽게 수렵할 수 있다. 약점인 가슴의 타점이 낮아진 것도 헌터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만약 기존에 쓰던 무기로 미친 이블조를 상대하기가 힘겹고 어렵거나 피곤하다면 도스쟈그라스 소재의 슬래시액스 '''아룡검부【식열】Ⅱ'''과 '''골드루나 4세트'''를 기반으로 셋팅한 방어구로 무장하면 매우 쉽고 편하게 미친 이블조를 사냥할 수 있으니 고려해보면 좋다. 도끼 모드의 긴 리치와 베어내리기를 통한 거리 유지, 강제 전탄발사로 이블조의 높은 체력도 크게 줄일 수 있는 수면 상태이상, 스태미나 저하를 더욱 자주 보게 하고 기절도 걸 수 있는 멸기병의 특성, 그렇게 약화시킨 뒤 폭발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검 모드, 이블조의 강한 일격과 브레스가 남기는 틱댐을 모두 크게 줄여주는 정령의 가호-극의, 수면 상태이상을 더욱 강화하는 진 회심격 특수, 풀 세트 기준 방어구만으로 용 내성 20이 떠서 속성 피해 상태이상을 무효화하는 등의 장점이 최대한으로 발휘되며 서로 시너지를 이루어 그야말로 하드 카운터 장비셋.
또 다른 카운터 장비로는 호라이즌 제로 던 콜라보 퀘스트 소재로 만드는 12레어 라이트보우건 '''숙련 스톰슬링어'''가 있다. 전용 파츠를 장착하고 특수탄을 사용하면 기폭용탄 대신 스톰볼트로 탄을 교체하는데 이 스톰볼트의 기본 딜량이 헤보건 수준인데다 이블조의 약점인 뇌속성 대미지가 포함되어 있어 특수탄 강화와 속성강화를 충실히 한 스톰슬링어는 '''발당 100 이상''', 약점에는 '''200 가량'''의 뻥딜을 꾸준히 꽂아넣는다. 거기에 원거리 무기 특성상 카운터도 간단하게 터트리는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과부화가 터져 체력이 1만 남는 상태에서 도트댐에 산화하거나 물리방어력이 약화되는 거너 장비 특성상 스쳐도 빈사상태고 이블조 특유의 방어 약화 상태이상이 뜨면 기습적으로 날리는 도약이나 브레스에 비명횡사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장비 및 소재



3.1. 몬스터 헌터 트라이


실질적으로 황흑룡 무기와 함께 최정점 무기군에 군림하는 무기. 그 이유는, 예리도+1 스킬을 띄울 경우 황흑룡 무기와 더불어 보라색 예리도가 나오는 둘뿐인 무기였기 때문이다. 또한 이 당시 해머의 경우 기절값이 '''예리도에 비례해서 올라가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황흑룡 무기와 더불어 다른 해머를 모두 창고 거름으로 만들 정도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약점은 예리도+1로 나오는 보라색 예리도가 매우 짧아서 운용이 어렵다는 것. 그래서 용속성이 잘 안 먹히는 몬스터 외에는 그냥 황흑룡 무기를 드는 편이 더 나은 경우도 많이 있었다. 일단 대검 / 해머의 경우 황흑룡 무기에 존재감을 모두 뺏긴 다른 무기와는 달리 상황에 따라 선택될 정도의 위력은 가지고 있었기에 체면치레는 했다는 느낌.

3.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무기의 경우 대체로 용속성을 띠며, 속성치보다는 깡뎀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디자인도 매우 살벌한 편. 다만 같은 용속성 무기 중에서는 대체로 황흑룡 무기가 더 좋아서 대중적으로 쓰이는 무기는 아니다.
다만 그 중에서도 예외가 있으니, 라이트 보우건 '매드니스그리프'의 경우 멸룡탄 2발 속사가 지원되는데, 3rd의 멸룡탄은 무기 배율 및 공격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2ndG까지는 고정 데미지) 알바트리온 장비 및 호석을 이용해서 이중 속성 강화를 띄우고 연발수 +1을 통해 3발 속사로 쏘면 용속성에 약한 몬스터에게는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 속성탄의 관통 특성이 사라진 3rd이지만 '''멸룡탄만은 예외'''라서 몸집이 큰 몬스터에게는 그야말로 최종병기 수준.
상위 우라간킨 쌍퀘의 경우 0분침(3분 내외)이 나올 정도의 어처구니없는 위력을 자랑하며, 이블조나 리오레우스, 아마츠마가츠치, 아그나코트르 등에게도 강력하다. 그 외에 속사는 없지만 빙결탄도 지원하므로 알바트리온을 모드별로 농락해줄 수도 있다. 라보건 유저가 아니더라도 하나쯤 제작해두면 필요할 때 잘 써먹을 수 있는 좋은 무장.

3.3.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특수개체의 경우, 이 상태의 이블조에게서만 나오는 '새까만 피(ドス黒い血)'[59]라는 소재가 있으며 몇몇 이블조 무기의 최종강화 및 G급 이블조 장비에[60] 일부 들어가기 때문에 당시 물욕을 자극하는 소재로 인정받았다.
다행히 다운로드 퀘스트에서 확정 출현 퀘스트가 존재. 하나는 사원 맵의 쿠루펫코를 수렵하는 퀘스트인데, 이 쿠루펫코가 미친 이블조를 확정적으로 불러낸다. 다만 한정된 시간 안에 두 마리를 모두 사냥하는 게 조금 빠듯한 편. 다른 하나는 동토에서 주 수렵 대상으로 등장하는 퀘스트이며 앞서 언급한 퀘스트보다 나중에 공개되었다.

3.4. 몬스터 헌터 4


미친 이블조의 경우 전작의 새까만 피에 이어 역전의 칠흑가죽(歴戦の漆黒皮)라는 새로운 전용 소재가 나오게 되었다. 이걸로 반기스 세트의 검은색 형상인 그리드 세트가 제작가능하다. 다만 디자인이 G급의 반기스X와는 달라 아쉬움이 있다. 더구나 허리 장비의 경우 반기스나 그리드나 룩이랑 속성 내성만 살짝 다르고 스킬은 똑같이 몸통배가.
그리고 여전히 이블조 무기의 최종 강화에는 새까만 피가 들어간다. 분노를 머금은 이블조는 길드 퀘스트에서도 나오지 않으며, 여전히 불안정 환경에서의 난입으로만 만날 수 있다. 상위 4성 유적평원 채집 투어에 '야옹 다 덤벼!(ネコのかかってこい)' 식사 스킬을 띄워 반드시 난입 몬스터가 나오게 한 다음, 분노를 머금은 이블조가 나올 때까지 리타이어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불러내는 게 일반적. 유적 평원 채집 퀘스트의 난입은 도스재기 혹은 이블조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확인하기도 쉽다. 시작하고 4분쯤 지나면 3번 맵에서 이블조가 땅에서 솟구쳐오른다.
이블조 소재의 무기는 깡뎀도 적당히 높은데다 미미한 수준의 용속뎀이 붙어있는 저질 무기. 그나마 라보인 '업노 다크디멘트'의 경우 멸룡탄 속사가 가능해서 아캄토름이나 크샬다오라를 잡을 때 쓰면 좋다.

3.5. 몬스터 헌터 4G


방어구의 경우 그리드X의 다리 파츠가 예리(업물) 포인트가 제법 붙고 3슬롯이라서 자주 쓰인다. 허리 파츠의 경우에도 X, Z 둘 다 몸통배가라서 잘 쓰이는 편. 한국에는 해적J 방어구가 풀리지 않기 때문에 가장 방어력이 높은 몸통배가 허리파츠이다.
무기 쪽은 하나같이 미묘하다는 평. 슬래시 액스 '멸부 다크라이드'는 깡뎀과 예리도는 굉장히 좋지만(기본 보라 예리도에 예리도 레벨+1시 보라 예리도 '''60'''이 뜬다) 병이 멸룡병이라서 검 모드에서 다른 강격병 지원 슬래시액스보다 대미지가 안 나오는 함정이 있는 무기다. 라이트 보우건 '멸노 다크디멘트'는 멸룡탄을 지원하긴 하지만 4G에서 멸룡탄을 지원하는 라이트보우건이 제법 생긴데다가 성능도 이블조 라보가 제일 좋지 않아서[61] 거의 쓰이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좋긴 좋은데 더 좋은 게 있어서 선택에서 제외되는 무기가 많다.
미지의 삼림 퀘스트(상위)를 깨고 있을 때 구할 수 있는 푸기는 가끔 이블조 코스프레를 한 상태. 그리고 유실물로 가끔씩 이블조의 소재(공폭룡 타액)를 흘리고 간다.
2015년 5월 8일 일본에서 배포된 이벤트 퀘스트의 내용이 극한 상태의 이블조를 수렵하는 것인데, 이 퀘스트를 완수하면 얻을 수 있는 '강욕 티켓'으로 길드 퀘스트에서 나오는 발굴 방어구와 동일한 외형의 방어구인 GX그리드Z 시리즈를 만들 수 있다. 문제는 이게 풀세트를 입으면 모든 내성이 -25까지 떨어지는데다 슬롯도 하나도 없고 스킬마저 채취 마스터 / 격운 / 약점 특효 / 통찰력-3이 뜨는 희대의 병맛 방어구라는 것.

3.6.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G급 미친 이블조 소재에 G급 영맹화 이블조 소재를 섞어서 만드는 그리드XR 시리즈는 장인 or 통상탄 강화+23에 모든 부위의 슬롯 3개인 순수 커스텀용 방어구다. 검사 장비의 경우 머리&팔&다리를 G급 영맹화 쇼군기자미 방어구인 기자미XR 시리즈의 몸통&허리와 같이 장비하면 아무런 조정 없이도 예리도 레벨+2와 예리가 뜨고 달인도 7포인트 붙어있다. 통칭 '그기그기그' 커스텀. 그리드XR의 슬롯이 빵빵해서 스킬 자유도가 꽤나 높지만, 번개속성에 약한 몬스터들의 장비만 모아놓아 번개 내성이 매우 낮으니 청전주나 선조룡같은 강적들과 싸울 때 주의하자.

3.7.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제작 가능한 이블조 무기는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쌍검, 대검, 태도, 해머, 랜스, 건랜스, 천룡곤, 라이트 보우건이며, 방어구 이름은 본가와 동일한 반기스 시리즈.

3.8. 몬스터 헌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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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000000> '''반기스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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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5
5
-15
10
-15
[image]X1 [image]X2
스킬
장인 3/5 | 빨리 먹기 3/3 | 힘의 해방 3/7 | 파괴왕 3/3
세트
효과
-
[image]
<color=#000000> '''반기스 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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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5
5
-15
10
-15
[image]X3 [image]X1 [image]X4
스킬
빨리 먹기 3/3 | 힘의 해방 3/7 | 파괴왕 1/3
세트
효과
-
무기의 경우 실제 공격력 기준 230 정도에 용속성이 200~250 전후로 형성된 깡딜 중시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봉력 대가 달려있고 역회심이 -25와 -30으로 나뉘었으며 장식주 슬롯은 없다. [62]
검사 무기의 경우 기본적으로 파란색 예리도지만 대개 장인 스킬 1레벨부터 흰색 예리도가 뜨기 시작하며, 5레벨까지 띄우면 기본 흰예리가 있는 무기가 아닌 이상 따라갈 수 없는 길쭉한 흰예리를 자랑한다. 7레어 무기이기 때문에 커스텀 강화를 두 번이나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역회심이 부담되긴 해도 기본 스펙이 좋고 혼신/도전자/약점 특효/공격4/간파 등 회심률을 올리는 스킬이 많아 회심률을 올리기 쉬운 월드 특성상 큰 단점으로 작용하진 않는다. 기본적으로 디아블로스 소재의 무기가 없어 높은 깡뎀에 목말랐던 무기군들의 경우 종결급 스펙이라 할 수 있는 편.
그 중에서 특히 선율 효과가 좋고 깡딜도 준수한 수렵피리 '''딥배로우'''[63]와 확산탄 주력으로 운용할 시 역회심이 의미가 없어지는 헤비 보우건 '''안피니그라''' 정도가 확실히 좋은 무기라고 평가받는다. 대검인 '''앵귀시'''의 경우 이블조 추가 이후 2018년 4월 6일 이전까지 유일한 230계 대검이라 완벽한 원탑 무기였으나, 4월 6일부터 일정 기간동안 만들 수 있는 이벤트 대검인 '''용열기관식 [강익]+''' 쪽이 같은 230 라인에 숨겨진 속성(= 속성해방이 없으면 무격주를 적용받음)에 흰예리, 디자인 면에서는 부스터 엔진을 탑재하여 공격의 위력을 올린다는 넘사벽 기믹으로 무장하고 있어 2인자로 내려온감이 크지만 용속약점이 별 하나인 몹한테는 비슷하게, 2개 이상은 좀더 우위를 점하기도 한다. 물론 용봉력 대가 달려 있는 230 대검으로서의 가치는 여전히 높으므로 고룡전에서도 여전히 채택 여지가 있다.
랜스 어트로시스 타워의 경우에도 종결급으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용기사 세트의 추가 이후로는 가이라크레스트−참조에 종결 무기 자리를 내줬지만 저 무기가 없을 땐 여전히 쓸 만한 무기다.
태도 '''캘러미티페인''' 또한 기존에 가장 많이 쓰이던 태도인 '''천상천하무쌍도'''를 능가하는 뛰어난 성능으로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양쪽 다 셋팅이 뒷받침된다면 데미지 측면에서는 큰 차이는 없지만 천상천하무쌍도는 방어력+20과 약간 더 높은 회심률로 인한 안정성을, 캘러미티페인은 두 번의 커스텀 강화와 긴 흰예리도, 용봉력 대를 장점으로 들 수 있다.[64] 용속성이 아예 먹히지 않는 몹(오도가론, 디아블로스 아종)을 제외하면 캘러미티페인이 천상천하무쌍도보다 더 좋지만, 룩은 천천무가 더 멋지기 때문에 강인주로 예리도 문제를 해결하고 천상천하무쌍도로 밀고 나가는 경우도 많다. 용기사 세트 추가 이후로는 사실상 종결이 되었고, 맘−타로트 장비인 가이라소드−불이 긴 흰예리와 더불어 무격주 적용, 예리도 관리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인한 높은 편의성을 들고 나와 둘이 비교되지만 이쪽이 저쪽에 밀리는 것은 아니다.
건랜스 '''폭총창 그라그리드'''의 경우 높은 깡뎀과 장인 스킬로 나오는 긴 백예리를 지니고 있고, 포격을 통합해서 운용하게 되는 무기의 특성상 낮은 역회심도 다른 무기만큼 크게 부담인 건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좋은 스펙이라 볼 수 있다. 다만 방사 Lv3이라는 포격 성능은 매우 평범한 편이라 양쪽을 다 살리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포격 세팅이 끼어들기 시작하면 요구 스킬 수가 늘어나 참격용 스킬을 다소 줄여야 되는데 여기서 장식주 슬롯이 없는 점이 발목을 잡기 때문. 발하자크 소재의 하자크스피서II와 비교할 시 장인 스킬을 Lv1만 줘도 된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어차피 장인 스킬은 크샬b 가슴파츠나 데스기어b 다리파츠로 띄우는 게 일반적이라 Lv1만 띄울 일도 별로 많지 않아서 더더욱 차별화가 어려운 부분이다. 다만 맘 타로트가 등장한 이후 (이미 속성이 붙어있기 때문에) 속성해방 스킬에 방해받지 않으면서 장인 스킬을 가볍게 띄울 수 있게 되었고,[65] 본 무기의 평가도 급상승했다. ver 3.02 기준으로는 하자크스피서II를 완전히 대체하는 '높은 위력의 범용 건랜스'로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다.[66]
전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는 이블조 무기군에서도 저평가받는 무기가 없진 않은데, 차지액스인 '''데스토네이터'''와 쌍검인 '''라스프레데터'''가 그렇다.
일단 데스토네이터의 경우, 강속성병이 버프를 받기는 했지만, 여전히 육질 적용을 다 받는 주제에 Y자로 갈라지는 충격파 궤적 범위가 그다지 좁혀지지 않아서[67] 실제 DPS는 버프를 받은 후로도 계속 엉망진창이기 때문이다. 애시당초 유탄병 차지액스가 가지고 있는 스턴기능과 차별화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는 것도 문제. 다만 이는 강속성병 차지액스가 모두 가지고 있는 업같은 거라서 이 무기만의 문제는 아니다. 강속병이 재조명받기 시작한 이후로는 병폭발은 오로지 속댐에만 비례하기 때문에 하자크아스피다 II(발하자크 소재)보다 속뎀이 낮아서 별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있으나, 데스토네이터를 운용할 때는 무지막지한 예리도와 깡댐을 살려서 도끼나 검이 빗맞고 병만 맞는 경우는 상정하지 않는 것이 주된 운용이기 때문에 검/도끼 대미지를 합칠 경우 (초)고출력 및 검격의 대미지는 거의 비슷하다. 용속성에 약점을 찔리는 몬스터를 모두 통틀어도 물리 육질과 속성 육질이 극단적으로 차이나는 몬스터는 거의 없기 때문에[68] 무시할만한 차이이다. 다만 제작인 하자크아스피다가 아닌 황제금 차지액스−시투가 나온 이후에는 데스토네이터의 메리트가 다시금 죽어버린 편.
라스프레데터의 경우 자체 성능이 나쁘다기보다는 비교 대상이 너무 강력한 게 문제. 이블조 무기의 높은 역회심으로 인해 -20%의 높은 역회심이 책정되어 있는데, 문제는 깡댐 종결무기인 블로스클럽II의 역회심이 디아 무기답지 않은 '''-10%'''로 매우 낮아서, 커스텀 강화 한 방에 지워진다는 것. 장인을 적게 띄워도 되는 것으로 승부하자니 역회심 없고 무격주가 적용되는데 기본 흰예리까지 붙어 있는 '''지라엘'''이 버티고 있다. 이 때문에 용 속성이 잘 듣는 몬스터가 적은 것과 악성 시너지를 내서 무속성 무기를 쓰는 것이 더 나을 지경. 블로스클럽이 마음에 안 들어서 억지로 써보려고 해도 -20%나 되는 역회심이 발목을 잡고, 쌍검은 귀인화 때문에 혼신 스킬을 이용한 역회심 제거가 어렵다. 결국 댐딜 내지는 달인의 재주[69]를 이용한 예리도 관리에서 엄청난 페널티를 받게 된다. 그러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용속 쌍검으로서는 선택지가 그것 뿐이여서 울며 겨자먹기로 쓰거나 마침 용속 약점 몹과 쌍검은 그리 상성이 좋지 않아 그냥 쌍검을 포기하거나[70] 하는 실정이였는데, 그러다가 3차(역전왕) 맘 타로트 추가 무기에서 '''황제금 쌍검−용'''이 추가됨으로써 속성 세팅은 황제금에게, 범용성은 가이라대거−참조나 지라엘에게 밀리게 되어 라스프레데터의 위치는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성능 외적으로 차지 기믹이 많이 붙어 볼 거리가 풍부한 무기군이기도 한데, 대검과 해머는 차지시 무기가 부풀어오르고 건랜스는 용격포 사용 이후 무기가 부풀어오른다. 태도의 경우 발도를 하면 날 부분이 벌어지며, 랜스의 경우 차지 및 돌진시 무기에 돌려붙인 가시가 빙글빙글 돌아간다. 슬래시 액스의 경우 검 모드시 검 부분이 벌어진다. 보우건은 라이트보우건은 활몸, 헤비보우건은 개머리판의 가시가 붙은 부분이 발사시 오무라들었다 다시 펼쳐지며 탄창이 비면 오무라진 상태가 유지된다 . 수렵피리의 경우 연주시 머리 형태의 아래턱 부분이 까딱거리는데, 연주를 할 때 무기의 특정 부분이 움직이는 것 자체는 여타의 피리와 동일한 기믹이지만 이블조 소재 수렵피리의 형태 자체가 몬스터의 머리처럼 생겼기 때문에 마치 피리 자체가 노래를 하는 듯한 형태가 된다. 다만 무기들의 룩이 헤비보우건과 수렵피리를 제외하면 호불호가 갈려서 그다지 좋은 룩이 아니기에, 나나 테스카토리, 맘-타로트 무기들에 비해 룩경쟁에선 뒤처지는 편.[71]
방어구인 반기스셋의 경우 알파셋은 전작까지의 반기스 원종셋과 동일. 앞서 공개되었던 시연 영상에서 예측되었듯이 빨리 먹기가 기본으로 달려 있는데, 나머지 옵션이 힘의 해방이라 실질적으로 전투세트가 아니게 되었으며, '''세트 효과가 아예 없어서''' 풀세트 룩딸 컨셉이 아닌 이상 풀로 입을 이유가 전혀 없다. 그나마 허리 파츠인 반기스코일의 경우 베타 파츠가 3/1 2슬롯을 지원해 허리 파츠 중에서 최강의 효율을 자랑하고, 여캐용의 경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벨트 하나만 걸친 디자인이라 룩딸셋 만들기에도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적화 조합에 이용되고 있다. 또한 머리 베타파츠의 경우 파괴왕 1레벨에 3레벨 1슬롯을 지원하여 부위파괴 특화 셋팅에 섞어 입기도 한다. 그 밖에는 빨리먹기 파츠들인 상하의 두 개를 조합해서 광역 서포트 세팅에 활용하는 정도가 고려되는데, 다른 방어구들과 달리 여캐 상의에 영혼까지 끌어모아 만든 가슴골이 나타나서 룩딸용으로 입고 다니는 헌터들도 있다.
자타공인 물욕소재인 보옥 외에도 명등룡의 유각, 시투룡의 어금니처럼 '''공폭룡의 큰이빨'''이 물욕소재로 꼽힌다. 다만 이 쪽은 드랍률이 낮거나 머리 파괴가 어려워서[72]라기보다는 그냥 수급률에 비해서 들어가는 게 더럽게 많아서 그렇다.[73] 시투룡의 어금니보다는 만악룡의 어금니와 더 비슷한 문제.
아이루 장비는 가면라이더루차도르 이미지가 섞인 느낌의 흑록색/금색 세트이며, 무기도 정직한 용속성 타격계.

3.9.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원종은 마스터 랭크에서 등장하지 않고 특수개체가 원종의 마스터 랭크를 대체하므로 원종 소재의 '''반기스''' 방어구의 마스터 랭크 단계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특수 개체 장비로 '''그리드''' 장비만이 제작 가능하며, 상위 무기도 특수개체 소재를 이용하여 강화된다.
  • 방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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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cdbf4> '''EX그리드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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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10
5
-15
5
-15
[image]X4 [image]X2
스킬
장인 5/5 | 빨리 먹기 3/3 | 스태미나 탈취 5/5 | 파괴왕 2/3
세트
효과
'''공폭룡의 진수'''}}} {{{-2 (3)스태미나 탈취-극의: 스태미나 탈취 스킬 레벨 상한이 잠금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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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cdbf4> '''EX그리드 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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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10
5
-15
5
-15
[image]X5 [image]X1 [image]X3 [image]X1
스킬
빨리 먹기 2/3 | 스태미나 탈취 5/5 | 파괴왕 1/3
세트
효과
'''공폭룡의 진수'''}}} {{{-2 (3)스태미나 탈취-극의: 스태미나 탈취 스킬 레벨 상한이 잠금 해제된다.
남캐의 경우 큰 눈이 박힌 이블조 특유의 덧니들이 나있는 장비이고 여캐는 전작처럼 교관룩이다. 여캐 베타 장비의 경우 SM을 연상캐 하는 룩인데 충격적이게도 바스트 모핑이 있다.
  • 무기
검사 무기의 경우 공격력이 디노발드 아종이나 최종보스, 모든 것을 멸하는 네르기간테 등의 무기보다 공격력이 낮거나 같은 수준이면서 예리도와 역회심은 그대로라 썩 사랑받지 못하게 되었다. 그나마 라이트보우건이 대우가 좋은 편이였지만 이쪽도 무페토−지바 업데이트 이후로 밀려났다.
헤비보우건 업중포 파민은 높은 공격력을 기반으로 3레벨 철갑유탄과 확산탄을 주력으로 쓰긴 하나, 용산룡 파생의 용산대포 마그다게미드가 장전확장을 찍으면 3레벨 확산탄을 무려 3발 장전할 수 있으며, 1레벨 회복탄과 2레벨 마비탄을 지원해서 범용성에서 밀린다. 3레벨 관통탄이 단발자동장전으로 바뀌긴 했는데 관통탄이 역회심 영향이 큰 탄종인 것은 치차하더라도 단발자동장전 특유의 후딜 때문에 DPS가 낮아지고 가드가 불안해지기 때문에 관통탄용으로는 같은 기관용탄 쪽으로는 상위의 레이로제테스를 그대로 강화시킨 프란츠글레이시아를, 저격용탄 쪽으로는 나르가쿠르가 소재의 야포 [흑풍]이나 토비카가치 원종·아종 소재의 베니카가치의 사자 II를 쓰는게 더 좋다.
라이트보우건 이전 작들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던 업노 다크디멘트로, 지원 탄종은 본편인 매드니스 그리브때와 거의 같은데, 이 중 눈여겨 볼 점은 '''2레벨 철갑유탄'''이다. 철갑유탄은 육질 무시 피해를 입히며 회심에 영향을 받지 않는데, 이게 '''속사''' 지원이 된다. 때문에 이블조 특유의 역회심을 신경 쓸 필요도 없는데다, 탄 관리도 나르가쿠르가 방어구 3셋을 맞춰 진-탄환절약을 띄우면 된다. 게다가 철갑유탄이 머리에 박히면 기절치도 축적시키기 때문에 몬스터를 바닥에 눕히게 할 수 있다. 상태이상 탄종으로 1레벨 수면탄도 지원해서 수면을 걸어 수면폭질 및 정비 시간도 만들 수 있고 서포팅에 귀인탄을 지원한다. 또한 12레어 무기이면서도 미친 이블조 소재만 사용되기 때문에 제작 시기도 빠른 편. 이러한 특징 때문에 얀가루루가 소재를 이용하는 검은 깃털의 쇠뇌 II와 함께 2레벨 철갑유탄 속사로는 아이스본 최종무기 취급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커스텀 강화 슬롯 확장이 2차, 3차로 이어지고, 철갑유탄 연구도 그동안 많이 진행되어 2레벨 철갑유탄 속사 외에 3레벨 철갑유탄 운용 빌드까지 나오면서 점점 입지가 낮아져 명적룡의 저노-물 출시 이후로는 완전히 퇴물이 됐다. 임무 퀘스트 단계에서 최종 강화가 가능하다는 이점도 공격력에 크게 신경 쓰는게 아니면 속사로는 디오스샷 II을, 3레벨 철갑유탄으로는 히든불릿 II가 있어 굳이 만들 필요가 없다. 설령 임무 퀘스트 단계에서 업노를 만들더라도 그 시점이면 최종보스전을 앞둔 시점이기 때문에 금방 버려질 운명이다.
아이루 장비의 경우에는 흉악하게 생긴 불도그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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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익스플로어진격의 거인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이블조 기행종이란 개체가 있다.

5. 관련 문서


[1] 두려울 '''공''', 사나울 '''폭'''.[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한정으로만 8성.[3] 健(굳셀 건), 啖(씹을 담)을 써서 건담. 어떤 음식이나 맛있게 잘 먹고 많이 먹는 것을 뜻한다.[4] 중간에 몬스터 헌터 트라이의 메인 테마인 '생명이 있는 자에게'가 어레인지 되어있다.[5]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까지[6] 마찬가지로 '생명이 있는 자에게'가 어레인지 되어있다.[7] 브레스 기관을 가진 수룡종 몬스터는 이블조 이후로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G의 아비오르그와 몬스터 헌터 크로스디노발드몬스터 헌터: 월드안쟈나프가 나왔다. 이 세 몬스터들도 각각 수룡종 가운데서도 원 모티브인 공룡에 가장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8] 브레스를 쏜다는 점과 고릴라를 닮은 몬스터인 라잔과의 라이벌 구도를 생각하면 고지라의 모티브도 어느 정도 있는 듯. 팬들도 이런 점을 의식했는지 이런 팬아트도 종종 나온다.[9] 실제로 초기 컨셉아트를 보면 티라노사우루스와 별 차이 없을 정도이다. 다만 현재의 디자인은 실제 티라노사우루스와는 달리 어깨와 목이 비대하게 발달되어 있고, 특유의 주걱턱과 과도하게 돋아난 이빨 때문에 얼굴의 인상도 사뭇 다르다.[10]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몬스터들끼리 싸움을 벌이는 세력 다툼 시스템이 생겼는데, 리오레우스와 동격인 위험도 5성급 몬스터들을 손쉽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미친 이블조는 강력한 고룡들과 싸워도 무승부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 설정이 제대로 표현된다.[11] 현실의 생태계에서 포식으로 인해 생물종이 멸종하는 경우는 인간의 사례를 제외하고 거의 없다는 걸 볼 때, 이 녀석의 식탐이 얼마나 무지막지한지를 알 수 있다.[12] 별명은 캡콤도 이미 알고 있다.*[13] 개근에 준하게 꾸준히 참전하는 몬스터는 4와 크로스를 제외한 전 시리즈에 참전한 디아블로스나 월드에만 불참했던 진오우거브라키디오스 정도 뿐이다. [14] 한국닌텐도에서 번역한 '''공식 번역명'''이며, 타 특수개체들의 복잡하고 화려한 미사어구와는 달리 특유의 직설적인 번역의 임팩트 덕인지 아이스본에서도 그대로 채용되었다.[15] 출처: 캡콤 공식 홈페이지[16] 생태계를 아예 깡그리 뒤엎어 버릴 정도의 식탐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몬스터 헌터 세계관의 생태계가 유지되는 이유이다.[17] 분노에 먹힌 이블조, 분노에 사로잡힌 이블조 라고도 번역할 수 있다.[18] 자신의 속성공격이 봉인된다. 활 처럼 속성 의존도가 큰 타입은 지움열매를 필수로 챙겨야 한다[19] 어정쩡한 자세로 뒤뚱거리며 몸을 세운 뒤 브레스를 흝뿌리는데, 거대하고 기괴한 모습의 이블죠가 엉거주춤거리며 몸을 일자로 세우는 모습이 묘한 기괴함과 위압감이 들게 하기 때문에 꽤나 호평받던 패턴이었으나 파고들어서 다리를 공격할 수 있는 사실상 호구패턴인 탓인지 월드에 와서는 볼수 없게 되었다.[20] 다른 부위는 동일하게 먹히고 유일하게 앞다리만 용속이 뇌속보다 더 잘 먹힌다. 그런데 이블조의 앞다리가 워낙 작아서 큰 의미기 없다.[21] 이블조의 위험도가 최상인지라 난입하면 원래 잡고 있던 몬스터 BGM을 씹고 이블조 BGM으로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2] 머리+스테미너 하강 시 한정으로 복부[23] 단, 이블조는 덩치가 크기 때문에 높은 타점을 때릴 수 없는 무기(한손검이나 쌍검 등)는 상대적으로 단단한 다리를 때려서 먼저 쓰러트리지 않고서는 약점을 때릴 수 없기 때문에 댐딜에 손해를 보는 편. 물론 이블조는 속뎀에(특히 뇌속성) 상당히 약한 편이라 수렵이 곤란한 정도는 아니다.[24] 4G G급 탐색에서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툭튀하는 경우가 많다.[25] 월드에서는 참격육질이 45가 되어, 약점으로 변경됨.[26] 단 장비를 최대 방어력 위주로 입고서(방어력 400 정도…) 만피일 경우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면 죽기 전에 빠져나올 수는 있다.[27] 체력이 다해도 땅에 숨으면 그만인지라 (게임상에서는) 불사로 여겨졌던 아이루나 메라루까지 먹는다는 말 또한 루머. 이블조가 게임상에서 먹는 것은 고기 종류와 초식동물, 이미 죽어있는 대형 몬스터의 시체나 잘린 꼬리(물론 '''자기 것 포함'''), 그리고 헌터뿐이다.[28] 당시 최종보스였던 알바트리온보다도 많았다[29] 턱과 뒷다리로 절벽 오르기 등[30] 둘이 같은 필드에 있을 경우 이블조의 BGM이 재생된다.[31] 만약 좋은 무기를 준비하기 어렵다면 진오우거 아종 소재로 만드는 옥대검 류카쿠를 추천. 집중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해도 내려찍고 구르기만으로도 강한 성능을 발휘하며 고기를 먹거나 할 때 3차지를 우겨넣어주면 30분 안에 이블조 한 마리를 포획할 수 있을 지경이다. 게다가 옥대검 류카쿠는 제작 난이도도 어지간한 최종트리 무기에 비해 만들기 쉬운데다 성능도 용속 제작대검 종결로 불리는 물건이다.[32] 연기옥쓰고 수면고기 먹인 다음 수면폭질하면 체력이 많이 줄어든다. 여차하면 서로 때리게 해도 되고...[33] 배는 랜스류를 제외하면 다리나 때리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쓰러뜨려도 역시나 대부분 다리에 막힌다. 머리는 눕히는 순간부터 시전하는 미친 듯한 헤드뱅잉 때문에 연타무기로는 풀히트가 거의 불가능하다.[34] 머리가 큰 약점이지만 막상 눕히면 미칠 듯한 헤드뱅잉에 연타무기로 노리는 건 매우 어려우며, '''지진 패턴+용속성 브레스+방어 DOWN 산성침''' 3단콤보로 유저를 빡치게 하며 패턴 대부분에 동반되는 꼬리치기 때문에 꼬리를 잘라야 사냥이 수월해지는데, 막상 꼬리는 가슴에 이어 두 번째로 단단한 부위인 주제에 쓰러뜨리면 마찬가지로 '''꼬리뱅잉'''을 시전하므로 자르기가 매우 어려운 편이다. 막상 꼬리뱅잉에 해당하지 않는 배쪽 꼬리부분은 역시 잘못 때리면 가장 단단한 부위인 배를 때릴 수도 있으니 난감하다. 일반 몹 최고치에 속하는 피통은 덤.[35] 브레스 쏠 때의 그것.[36] 강렬한 공격 후 빈틈이 보장되어 프레임 회피를 통한 턴 전투가 권장되는 흐름[37] 일반적인 브레스와는 달리 느리고 넓게 훑어나가기 때문에 천룡곤의 점프 외에는 피하기가 까다롭다.[38] 발견한 이블조는 즉시 사냥이 가능하며 포획도 가능하다. 다만 스토리 상 조사 거점의 학자들에게 보고하기 전 까지 정식 퀘스트로 등록되기 전이므로 포획해도 소재는 정상적으로 획득하지만 아스테라로 데려오지 않는다.[39] 구작에선 분노해서 근육이 융기되지 않았을 땐 목이 비교적 늘씬한 편이었고, 특유의 덧니도 윗턱에는 거의 없어서 치열이 더 깔끔했다.[40] 대충 '''자기 몸길이 2~3배 거리'''를 가볍게 뛰어다닌다. 당연하겠지만 여기에 히트판정도 있고 착지시엔 주변에 지진판정까지 있다.[41] 왜냐하면 점프 사거리와 스피드가 장난 아니게 빨라서 해당 타이밍에 장전 중이거나 장전이 막 끝난 상태에서는 점프 공격을 맞지 않더라도 최소한 지진에는 걸리게 되고 이번 작에서 이블조는 지진에 걸리는 순간 지진이 풀리기 전에 모든 패턴을 콤보로 시전하기 때문. 특히 초장거리 점프 패턴으로 지진 상태에 걸렸다면 나머지 파티원과 거리가 좀 떨어지게 될 테니 저런 콤보가 100%확정으로 들어올 테고, 거너로 부동 복장이 쿨이라면 빠져나오기가 좀 많이 힘들다.[42] 아이러니하게도 전작까지 포식 패턴 탈출용으로 쓰이던 비료옥에 해당하는 슬링어 거름탄은 구속 상태에서 추가타를 캔슬시키는 용도로는 별 도움이 못 된다. 거름탄을 맞춰도 몬스터가 바로 도망가지는 않기 때문.[43] 심지어 쟁쟁한 주인 몬스터인 오도가론그 아종조차 꼼짝조차 못하고 이블조의 빠따 겸 장난감 신세로 전락하곤 한다.[44] 이 상호 작용은 세력 다툼 취급을 받지 않는다.[45] 이 세력 다툼에서 디아블로스의 뿔 한쪽이 파괴되는데, 실제로 디아블로스의 모티브가 된 공룡인 트리케라톱스의 화석들 중에 티라노사우루스로 인해 한 쪽 뿔이 부러진 화석이 있다고 한다. 이블조의 모티브가 티라노사우루스라서 이를 반영한 듯.[46] 덧붙여 리오레이아 아종의 경우 소재에는 홍화룡이라고 뜨면서 기본 설명에는 앵화룡이라고 출력되어 이명 혼동이 더욱 심해졌다.[47] 턱 찍기. 긴 선딜이 있는 만큼 검사고 뭐고 이걸 맞으면 150피통으로는 한방컷이 자주 나온다.[48] 솔플 기준 대략 '''14000'''.[49] 고대숲이 맵은 복잡해도 단차하기 유리한 지형이나 각종 회복 오브젝트, 덩쿨 함정이나 낙석, 정상에 있는 리오 부부의 둥지의 댐 파괴 등 이용할 만한 지형은 많았다. 대신 역전 이블조의 경우 섬광에 내성이 있어서 구속 한번 잘못걸리면 그대로 후속타에 수레를 탈 확률이 높아졌는데, 용결정의 땅은 이를 내성 신경쓰지 않고 끊을 수 있는 툭툭결정 입수가 쉬워서 일장일단.[50] HR 50 이상 제한 퀘스트라 그런지 8레어 용맥석도 주며, 용옥의 경우 기존 공폭룡의 보옥과 별개 확률로 돌아가서 둘 다 입수하는 인증샷도 제법 나왔다.[51] 특히 상기한 대경직 페이크의 경우 랜스는 카운터, 태도는 간파베기로 반격해주면 금방 넘어져서 극딜 찬스를 만들기 쉽다.[52] 경화 상태가 아닐 때도 해당 패턴이 나오기도 하며 이 때에는 대경직이 아니라 소경직 이후 한동안 움직이지 않는다.[53] 라잔의 투기 경화 상태와 유사하다. 단지 별도의 모션이 있는 투기 경화와 다르게 이블조는 분노 돌입과 육질 경화가 동시에 이루어진다.[54] 특히 '''역가드가 욕나오게 잘 나온다.''' 통상시의 느낌으로 근접해 가드를 올리면 십중팔구는 역가드가 나온다.[55] 미친 이블조에게서는 '역전의 칠흑 피부', '새까만 피' 등의 소재를 얻을 수 있다.[56] 용결정의 땅, 인도하는 땅 용암 지대[57] 주로 헌터의 뒤쪽에서 슬그머니 나와서 플레이어를 놀라게 한다.[58] 여담으로 그렇게 힘을 합쳐서(?) 몬스터를 토벌한다면 헌터들은 갈무리 하는 동안 이블조는 맛있게 먹는다. 이후 표호를 내지르고 갈길 가는편.[59] 얼핏 보면 몬헌 시리즈에서 크고 아름다운 것을 의미하는 'ドス~'라는 접두사로 보이지만, 실제로 일본어에는 どす黒い(거무칙칙하다)라는 단어가 있다.[60] 태도 3개, 슬래시액스 9개(!), 라보건 3개, 허리 방어구 4개[61] 진오우거 아종 소재의 '낭아노
[
반옥
]
'은 리로드 보통에 관통탄 2레벨과 전격탄도 지원하고 역회심과 흔들림도 없고, 녹슨 크샬다오라 소재의 '호네스엘다오르'는 멸노보다 훨씬 높은 역회심 50%가 있지만 '''애초에 속성탄은 역회심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 얘는 역회심을 제외한 깡뎀이 발굴 진종결보다도 높다.''' 반면 멸노 다크디멘트는 장전 속도도 느리고 흔들림도 큰데다 역회심이 있어도 호네스엘다오르에 밀린다. 다만 멸룡탄이 기본 3발이기에 장전수 UP을 띄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은 있다.
[62] 예외로 쌍검은 여타 무기들에 비해 역회심이 현저히 적은 편이다. 일반 이블조와 미친 이블조 무기들은 둘 다 역회심이 꽤 심하게 달린 편인데, 여타 무기들에 비해 속성딜이 중요하여 역회심을 어느정도 씹어먹을수 있는 쌍검이 역회심이 현저히 낮고, 속성이고 나발이고 깡뎀이 먼저인 대검류 무기가 '''오히려 역회심이 높다.''' 월드 이블조 쌍검은 역회심 -20, 미친 이블조 쌍검은 역회심 -15로 여타 무기들이 보통 역회심 30대를 달린다 생각하면 역회심이 금기시 되는 무기는 역회심이 높고, 역회심을 어느정도는 씹을수 있는 무기가 오히려 역회심이 낮다. '''때문에 대검유저들은 엄청난 외형과 기본딜이 셈에도 불구하고 이블조 장비를 전혀 쓰지 않는 반면 역회심이 가장 낮은 쌍검유저 들은 손에 장착시키는 건틀릿 같은 외형과 용봉력, 용속성과 준수한 깡딜에 끌려 많이 쓰는 편.''' 깡딜과 속성딜을 챙긴 쌍검은 드문 편이고 이블조류 무기중 쌍검 특유의 낮은 역회심 때문에 깡딜이 많이 깎이진 않아서 쌍검에선 꽤 쓰이는 반면 대검유저들 사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무기다.[63] 특히 수렵피리의 경우 전통적으로 해머의 디자인 컨셉이었던 '소재 몬스터의 머리 모양'을 빼앗아 온 무기로서도 의미가 있다. 월드에서는 디아블로스 소재 해머를 제외하면 머리와 비슷한 디자인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 그나마도 디아블로스 소재 해머는 머리 모양을 빼앗아온 무기라기보다는 해머 타격부의 형태와 뒤에 달린 장식의 형태가 어우러져서 어쩌다보니 머리와 유사한 형태가 되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64] 천상천하무쌍도에는 3칸짜리 장식주 슬롯이 하나 있지만, 어차피 천상천하무쌍도에는 무격주를 필수로 박아야 하기 때문에 장점이라고 하기엔 어렵다.[65] 단 이 부분은 역전왕 크샬다오라와 함께 추가된 크샤나γ 허리가 장인2, 1슬롯 2개로 속성해방이 없으면서 1슬롯 1개를 더 확보할 수 있어 빛이 바래졌다.[66] 본 무기의 입지 상승에 의해, 정작 하자크스피서II의 입지는 스킬 구성상 슬롯이 꼭 필요할 때나 선택되는 그라그리드의 열화판 정도로 추락해버렸다.[67] 분명 좁아졌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볼링 핀을 연상시키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한다. 사실 종방향 밀집도도 문제인데, 작은 병 폭발 범위를 높은 종방향 밀집도로 보상받으며 육질에 관계없이 대미지가 들어가는 유탄병과 달리 강속병은 어디에 맞느냐에 따라서 대미지가 크게 달라지는데 볼링핀과 같은 광활한 산포각과 매우 성긴 종방향 밀집도의 조합으로 인해 병이 빗나가거나 속성육질이 단단한 곳에 맞는 경우가 태반이다.[68] 베히모스 뒷다리를 들 수 있으나, 베히모스의 뒷다리는 애시당초에 용속에 강하기 때문에 차액을 쓴다면 기가프로스트, 황제금 차지액스−얼음 혹은 유탄병을 쓰는 것이 기본이다.[69] 회심 발생시 예리도 소모 무효화[70] 용속'''만'''을 약점으로 갖는 몬스터는 리오레우스, 리오레이아, 이블조 정도가 끝인데, 모션이 발생하는 Z축이 낮은 쌍검으로는 이들을 귀인돌진연참 같은 속댐이 높은 모션으로 공략하기 쉽지 않다.[71] 제일 심각한게 태도인데, 흡사 대검과 둔기 사이의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호불호가 제일 극명하게 갈린다. 라이벌로 그 룩의 종결인 '''천상천하무쌍도'''와 '''가이라소드 시리즈'''가 존재하기 때문. 대검이나 건랜스 같은 다른 무기들도 룩으로 보자면 흠... 하게 되는 상태인지라, 룩만 따지고 보면 못생긴 무기룩의 대명사인 디아블로스 무기류와 겨루는 지경.[72] 사실 분노시 머리가 무지막지하게 단단해지면서 데미지 요구치도 높고 덩치가 커서 머리 타점도 높은데다 다운시키면 미친듯이 헤드뱅잉을 하기 때문에 다른 몹들에 비해서 머리 파괴가 어렵긴 하다.[73] 이블조 소재의 무기 하나를 만드는데 3개, 강화하는데 5개가 들어간다. 방어구의 경우 팔 방어구인 반기스암 알파와 베타에 각각 2개씩 들어간다. 즉, 큰이빨이 필요한 모든 장비를 하나씩 다 만든다고 한다면 총 '''116개'''의 큰이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