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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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랜스포머 G1에 등장하는 오토봇 미니봇 소속 트랜스포머. 일본판 명칭은 '''범블'''
비클 모드는 1979년식 폭스바겐 비틀.
2. 상세
2.1. 애니메이션
미니봇이라 다른 트랜스포머들에 비해 상당히 작은 체구를 하고 있다. 또한 전투력도 다른 동료들에 비하면 매우 약한 편으로[2] 평소에는 전투보다 정찰을 수행한다. 필요할 때는 전투를 수행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공격맞고 나가떨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디셉티콘에게 인질이 되는 때도 많다.
명실상부 모에 담당으로 생김새에서부터 행동거지까지 모든 것이 심히 모에하다. 본편에서는 거의 막둥이 대우를 받는데, 종종 옵티머스 프라임이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포옹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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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용기있고 정의감 넘치는 전형적인 오토봇 그 자체로, 디셉티콘에게 조종당하는 옵티머스 프라임 앞에 두려움없이 나가기도 한다. 실제로 옵티머스를 존경하며 그의 완구의 프로필에서는 용기 부문이 10점으로 만점이다. 한편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의외로 독설가 기질이 있다. 사이버트론 행성으로 날아가버린 메가트론에게 "'''아이고 저놈 설치더니 꼴 좋다'''" 식의 발언을 하기도(...) 역시 미니봇 아니랄까봐...
시즌 3 마지막에서는 중상을 입고 쿠인테슨에 의해 수리, 개조되어 골드버그로[3][4] 업그레이드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인간과 가장 친밀한 트랜스포머 중 하나로 그려지며, 인간 측 주인공인 스파이크, 칼리와 깊은 우정을 나눈다.[5]
비클 모드는 구형 폭스바겐 비틀. 실사영화 1편에서 카마로 범블비가 중고차 시장에서 부순 노란 비틀은 G1 범블비에 대한 오마쥬다. 이렇게 된 이유는 '''폭스바겐이랑 라이센스 협의가 안되어서''' 출연 못시킨 것이다. 폭스바겐사는 자사의 자동차가 폭력적인 로봇 만화의 캐릭터로 변신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나마 해스브로와 타카라가 사정사정을 해서 간신히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나온게 하단에 후술할 마스터피스 제품. 이후 리부트작에선 협의가 잘되었는지, 원작처럼 구형 폭스바겐 비틀로 나온다.
2.1.1. 트랜스포머 레전즈
우주평화연합이 가짜 스파이크에게 장악되자 골드버그는 진짜 스파이크와 가장 친했다는 이유로 반역자로 몰려 제거대상이 된다. 역시 가짜로 몰린 진짜 스파이크를 구출해 레전즈 세계로 피신했을 때는 거듭된 전투로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있었고 레전즈 세계의 트랜스포머들이 과거 범블비의 모습으로 복원시켜준다. 스파이크의 파트너라면 역시 범블비의 모습이 가장 어울린다며 말이다.
이후 헤드 마스터로서 포트리스의 보디를 빌려 헤드온한[6] 스파이크와 함께 가짜 스파이크의 공격을 물리친 뒤 우주평화연합에 대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한동안 각자의 길을 가면서 소원해졌던 스파이크와의 관계도 완전히 옛날과 같은 절친으로 돌아왔다. 현재는 스파이크를 태우고 다니며 역시 레전드 세계로 피신한 다니엘의 행방을 찾고 있는 중이다.
2.2. IDW G1 코믹스 세계
단 IDW 코믹스에서는 인간과의 접촉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관계는 그저 그런 편이다. 그래도 옵티머스의 의지를 이어받아 인간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려 애쓴다. 아이언하이드의 죽음으로 충격을 먹은 옵티머스가 오토봇 총사령관 자리에서 사임하자 거의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매트릭스는 없이 '''오토봇의 총사령관'''을 대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때부터 비클 모드를 폭스바겐 비틀에서 카마로로 변경했다. 또 앳되 보였던 얼굴도 총사령관이 된 이후로 외모가 성숙해졌다.[7] 옵티머스의 부재 하에서 분열된 오토봇을 집결시키려 애쓰거나 인간들과 협력하거나 디셉티콘들과 싸운다거나 빈사 상태에 빠진다거나 하면서 열심히 구르는 중이다. 또한 부상이 지나치게 심했던 탓에 지팡이를 짚고 다니게 되었다.(...) 처음엔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차차 옵티머스를 대신할만한 리더로 성장하는 것이 볼거리. 심지어 '''울트라 매그너스를 갈군다.'''[8]
그 후 북한과 손을 잡은 디셉티콘 잔당들이 남한을 공격하는 것을 막기위해 한국으로 떠난 옵티머스 팀이 미군과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는 일이 벌어진다. All Hail Megatron 사건 이후 미국 대통령은 자국은 어떤 외계 생명체와도 군사적 협력을 하지 않을 것이며 협력하는 다른 국가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한지라 윗위키 부대가 단독으로 몰래 진행했던 작전이었으나 이것이 들통나자 민간인들이 기지로 몰려온다. 범블비는 민간인들에게 자신들은 우호적이라고 어필하려고 나가지만 극도로 흥분한 사람들에게는 말이 통하지 않았고 혼란 속에 한 시민이 쏜 메가트론으로 보이는 총에 맞에 큰 부상을 입고만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으로 귀환중이던 옵티머스 팀이 탄 비행기가 정체불명의 공격을 받고 격추되어 소식이 두절되어버리고 범블비들이 머물고 있던 미군 기지에 디셉티콘들이 처들어와 그들이 보관하고 있던 컨스트럭티콘(스크래퍼였던것 같은데 확인 바람)의 시체를 탈취해가는 사건이 발생한다. 오토봇들은 죽은 스크래퍼의 시체는 가져가면서 메가트론은 되찾아가지 않는 것에 의문을 가지면서도 부상 당한 멤버도 있는데 더이상 여기 있는 것은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오메가 슈프림이 착륙해 있는 곳까지 후퇴하기로 결정한다. 범블비는 인간의 손에 의해 심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절대로 인간을 적대하지 말라는 명령을 울트라 매그너스에게 내리고 오토봇들은 이를 악물고 자신들을 공격하는 민간인들을 피해 후퇴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폭격이 인간들을 덥치고 울트라 매그너스는 누가 허락도 없이 발포했냐고 따지는데...
'''인간을 향해 발포한 것은 메가트론이였다.''' 메가트론인 이미 새로운 몸으로 부활했으며 인간들이 대량으로 들고 있던 옛 메가트론의 총신 형태를 한 총은 메가트론의 옛 몸을 이용해 만든 일종의 분신과 비슷한 무기였던 것. 메가트론이 이 무기를 통해 자신의 사념으로 인간들에게 오토봇을 공격하라고 전파를 계속 해서 날리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오토봇들은 메가트론에게 모두 제압당하고 매그너스를 뺀 다른 오토봇과 부상당한 범블비는 극도의 흥분상태에 있는 인간들의 도시 한복판, 그것도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던저진다.
언제 민간인들이 발포할지 모르고 그걸 협력 미군들이 최대한 말려보려고 하는 일촉일발의 긴장이 이어지지만 옵티머스가 사운드웨이브의 머리를 날려버리자 메가트론이 이성을 잃는 바람에 인간들에게 수신되던 메가트론의 세뇌전파가 중단되어 고비를 넘긴다.
오메가 수프림에게로 돌아와 치료를 마친 범블비는 옵티머스가 사이버트론에서의 긴급호출을 받아 팀을 짜 떠나려는 것을 보고 말만 내가 사령관 자리를 넘겨받았지, 결국 모든건 옵티머스가 알아서 하지 않느냐고 불평한다. 이에 옵티머스는 지구에 남아 네가 꼭 해주었으면 하는 일이 있다며 귓속말로 범블비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이에 범블비는 순간 놀라지만 곧 골똘히 생각에 잠긴다. 이때 옵티머스가 부탁한 일은 메가트론이 옵티머스에게 주장한 스파이크 윗위키가 오토봇 몰래 사이버트로니안을 죽이고 다닌다는 말을 조사해 달라는 것이다.
사이버트론에 돌아와 난민들이 불만을 터뜨릴때 사이버트론에 남아 난민들과 함께 살아야 된다는 의견이었고 덕분에 고대의 땅을 발견하러 가자는 로디머스와 충돌했었다. 옵티머스가 사이버트론을 떠나며 매트릭스의 반쪽을 범블비와 로디머스에게 남기고 간다.
이후 전후처리를 맡게 되는데...상황이 시궁창이다. 난민들은 난민들대로 불만이고 디셉티콘들은 핑계거리를 찾아서 난민을 폭행하고 꿍꿍이가 있는지라...옵티머스도 난민들을 다스리지 못했는데 자신은 어떻게 해야 되나 하고 고민하게 된다.
'다크 사이버트론' 스토리라인에서 옵티머스, 메가트론과 함께 폭주한 쇼크웨이브와 결판을 내러 가다가 접근하는 걸 눈치챈 쇼크웨이브에게 '''죽는다.''' 그것도 '''한방에.''' 이후 시체는 쇼크웨이브의 뻘짓으로 생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블랙홀의 소멸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다만 죽기전 메가트론을 설득하여 '''메가트론이 오토봇으로 전향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메가트론도 범블비의 설득이 인상 깊었는지 범블비가 죽자 크게 분노하기도 했다.
3. 완구
3.1. 제네레이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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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의 완구는 원래 뉴 마이크로맨 시리즈 '마이크로로봇카' 폭스바겐 비틀이다. 이것을 재포장하여 판매한것이 초대 범블비.
3.2.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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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
- 워 포 사이버트론 디럭스급
북미에서 월마트 독점으로 발매될 예정인 완구. 평소와는 다르게 클리프점퍼 조형의 색놀이로 판매되며[9] 그 대신 폭스바겐 비틀를 구현하기 위해 다리 파츠와 등 파츠가 새로 바꿔진다. 다만 클리프점퍼와 마찬가지로 차랑 뒤부분은 탈착식으로 되어있고 무기가 범블비의 고유 무기가 아닌 클리프점퍼의 무기를 재활용 했다는 점은 호불호가 갈린다.
이번 작품은 마스터피스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에서 라이센스를 받아서 실제 폭스바겐 로고가 세겨져 있다. 워포사 트릴로지에서 실제 비클 라이센스를 받은 몇 안되는 제품들중 하나. [10]
3.4.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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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21번으로 발매. 발매 날짜는 2014년 11월 29일. 가격은 6000엔. 범블비와 함께 스파이크와 다니엘이 입었던 '엑소슈트'도 상품에 포함되어 있다. 물론 엑소슈트도 트랜스폼 가능하다.
마스터피스 범블비가 상품화되기까지의 깊은 사연이 있다. 2006년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제작 당시부터 제작진이 폭스바겐에게서 라이센스를 얻으려고 했지만, 폭스바겐은 자사의 차가 '파괴병기'가 되는 것을 안 좋게 생각해서 거부하였다. 하지만 끊임없는 설득 끝에 드디어 라이센스를 얻는 데 성공하였고, G1 범블비가 마스터피스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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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에 마스터피스 45번으로 범블비의 2.0 피규어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지나친 등짐과 짧은 팔, 미묘한 얼굴 비율, 발부분을 여러 차례 접으면서 생긴 흉함, 그리고 차 지붕을 꾸깃꾸깃 접어넣느라 옆구리에 생긴 여러 개의 경첩 축이 그대로 드러나 보기 흉하다는 악평이 지배적이다.
결론적으로 기존 마스터피스가 추구하던 깔끔한 외형을 포기하고 무리한 원작고증에 집착하면서 잃은 게 더 많은 셈이다.
이제는 마피만의 장점이던 비클 라이센스로 인한 높은 재현율도 의미가 없게 되었다.
2020년 1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국내 정발되었다. 그 누구도 "이게 정발될 리가 없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기습적인 정발이라 국내 트랜스포머 팬들 대부분이 놀랍거나 당황하는 중이다.
[1] 사운드웨이브와 중복. 비스트 워즈에선 테러소어를 맡았다.[2] 그래도 '''나무 한그루''' 정도는 잡아뽑을 수 있다.[3] 물론 골드버그{Goldberg}가 아닌, 골드버그{Goldbug}.[4] 힘도 세지고 전투력도 강해진 업그레이드형이다.[5] 근데 정의의 집단 치곤 은근히 막나가는 오토봇 멤버의 특징에서 범블비도 예외는 아니라서, 스파이크가 휠잭과 아버지의 뻘짓으로 로봇 몸에 들어가서 디셉티콘과 함께 날뛰었을때 스파이크가 한눈을 판 틈에 '''부숴버리려고 했다'''. 옵티머스가 거절했으니 망정이지...[6] 미국판 G1 시즌 4의 세레브로스와 똑같은 모습이다.[7] 성장 전과 성장 후 둘 다 2013년에 완구화됐다. 각각 레전드 클래스와 디럭스 클래스로 말이다.[8] 울트라 매그너스가 멋대로 행동하는 로디머스를 쫓아가려고하자 그만두라고 '''명령한다.''' 매그너스가 반박하려고 하자 지금 지구에 있는 오토봇의 총사령관은 나니까 닥치고 내 명령을 따르라고 갈군다. [9] 이전까지는 범블비가 먼저 나오고 그 후에 클리프점퍼가 색놀이로 나오는 형식이었다.[10] 범블비 외에 실제 비클 라이센스를 받은 워포사 트릴로지 제품은 NASA에서 라이센스를 받은 스카이링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