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메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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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메뚜기'''
rice grasshopper
이명 : 메뚜기, 우리벼메뚜기
''' ''Oxya chinensis sinuosa'' ''' Mistshenko, 1951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메뚜기목(Orthoptera)

메뚜기과(Acrididae)

벼메뚜기속(''Oxya'')

중국벼메뚜기(''O. chinensis'')
'''아종'''
'''벼메뚜기'''(''O. c. sinu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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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우리가 흔히 '메뚜기'하면 떠올리는 바로 그 종. '우리벼메뚜기'라고도 한다.[1] 메뚜기목 메뚜기과 곤충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서식한다.
영어사전에서 벼메뚜기를 찾아보면 로커스트(locust)라고 나오지만 오역이다. 벼메뚜기는 영어로 'rice grasshopper'. 로커스트는 풀무치. 정확히 말하면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메뚜기 종류를 뜻한다.

2. 상세


몸길이 30∼38 mm로 몸빛깔은 황록색이지만 머리와 가슴은 황갈색이다. 겹눈은 광택이 있는 회갈색이며, 앞가슴등판에 가느다란 세개의 가로홈이 나있고 양쪽에 갈색의 세로줄이 있다. 날개는 황갈색이고 배끝보다 길지만 별로 날아다니지 않는다.
벼과 식물이 풍족한 논이나 경작지 근처에 서식하는 해충이며, 연 1회 발생한다. 겨울에 땅 속에서 알무더기로 월동하는데, 알무더기는 아교질의 엷은 막으로 싸여 있다. 다 자란 약충은 몸길이가 약 30 mm이며, 날개가 배의 제 4마디에 이른다.
를 해치는 해충으로 농약을 사용하면서 그 수가 줄어들었다. 1930년 황해도에서는 피해가 엄청나서 '''알덩어리를 정부에서 사들인 일도 있었다고 한다.'''
'''염색체홀수인 개체가 있는 동물'''[2]이다. 수컷이 성염색체가 하나 빠진 채로 태어나기 때문.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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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식용으로 이용하던 메뚜기 종이며 최근에는 청정 논이라는 인증의 대표 주자로 취급받기도 한다. 1970년대에 하던 식용 연구가 경제개발과 함께 천천히 사그라들었다가 현재 그 연구가 다시 시작되었다. 밀웜과 더불어 미래식량의 대표 후보. 충식 중에는 가장 흔한 누에 번데기와 함께 그나마 거부감이 덜한 편이며, 구하기도 상대적으로 쉽다. 각각 양잠과 벼농사의 부산물이기도 하다
누에번데기2종, 귀뚜라미, 밀웜, 굼벵이 2종과 함께 식약처에 허용된 식용 곤충 7종 중 하나로, 합법적으로 온 오프라인 판매 가능하다. 가격은 말린 메뚜기 100그램에 만 원이 넘어가서 최상급 쇠고기보다 비싸다.


[1] 원종인 '중국벼메뚜기'와 구별하고자 붙인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2] 다운 증후군, 초여성 증후군, 초남성 증후군 같은 유전병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