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 SS국
1. 개요
SS-Staat Burgund, Order-State of Burgundy
부르고뉴 SS국 또는 부르고뉴 SS령은 나치 독일이 프랑스의 부르고뉴에 수립하려던 국가이다. 현대판 영지로 비유할 수 있다.
2. 상세
과거 독일계 부르군트족과 부르고뉴 공국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슈츠슈타펠의 최고 지휘관인 하인리히 힘러가 처음 제안하였다. 힘러는 '과거 부르고뉴가 경제적, 문화적으로 중심된 지역이였는데, 부르고뉴 공국이 프랑스에 합병되면서 일개 포도주 생산지로 전락했다.' 라며 새로운 부르고뉴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 국가는 나치즘 정부에 의해 통치되며, 법, 군대를 보유한 독일계 민족국가로 설립할 것을 계획했다. 이 국가는 프랑스인을 서서히 추방하여 완전한 독일계 국가로 만들려고 하였다. 정부는 국가 섭정으로서 독일을 대표할 책임을 지닌 재상에 의해 주재되고, 이 직위는 친위대의 최고 지휘관인 힘러가 맡게 될 예정이었다.
이 국가가 그저 힘러 개인의 망상인지, 나치 독일 정부가 실제로 계획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1940년 프랑스와의 국경을 신성 로마 제국 시절로 되돌릴 계획을 세웠고, 그곳에는 신성 로마 제국의 제국관구에 포함되었던 부르고뉴 역시 포함되었다. 히틀러도 정확하지는 않으나 1942년 부르고뉴를 프랑스로부터 돌려받아야 한다는 발언을 한적이 있다고 한다.
이와 별개로 브르타뉴를 프랑스로부터 독립시키는 계획도 존재하였고 히틀러도 몇번 군사고문들과 이야기를 나눈것으로 전해지나 큰 관심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3. 대중매체
겁스 무한세계의 라이히-5에선 1944년 하인리히 힘러에 의해 설립된 SS 부르군트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게임 하츠 오브 아이언 4의 나치 독일이 승리한 대체역사를 다루는 TNO 모드에서도 등장한다. 다만 여기는 전후 SS가 쿠데타를 시도한 후 힘러가 유배당해 생겨난것에 더 가깝게 등장한다. 게임 내에서의 취급은 표면적으로는 나치 독일의 일부지만 대내적으로는 1984스러운 부르군트 체제라는 사상을 신봉하며 폐쇄적인 북한스러운 막장국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