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스스톤)
1. 개요
2. 상세
이전과 마찬가지로 또다시 2코에 무난하게 내기 어렵고 중후반 연계가 강요되는 2코 카드가 나왔다.[1] 물론 초반만 무난히 넘긴다면 사제 특성상 하수인 싸움의 비중이 큰 편이고 2코 이하 하수인은 북녘골 성직자, 간식용 좀비 정도가 고작인 것을 생각해봤을 때 손해 볼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을 수 있으나[2] 문제는 초반을 버티기 위해 간좀이 정석화될 정도인데 이렇게 버텨야 하는 상황에서 초반에 부활 같은 거나 잡히면 버티기 위해서라도 바로 쓸 수밖에 없고 손해 볼 가능성이 높아진다.
마법사의 불안정한 차원문과 비교되는데, 예측 자체가 생훔보다 어려운 차원문과는 달리 이쪽은 죽은 하수인 중 뭐가 나올지 대략제인 예상이 되니 안정성 면에서 더 좋겠으나, 상대도 부활각을 예측할 수 있고 대응할 준비를 하는 게 가능하며 일단 하수인 소환이 선행되지 않으면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보니 보통 4코 이후에나 제대로 된 활용이 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죽은 '''토큰 하수인도 부활 대상'''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된 양이나 개구리[3]는 물론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의 부속물인 수액괴물이나 나루의 빛의 빛의 감시자, 암흑의 광기나 비밀결사단 어둠사제로 가져온 약체 하수인 따위가 나올 수 있어 포텐셜과 변수 제공 면에서 탁월한 차원문의 가치와 비교했을 때 덱이 제한되고 사용할 시점이 정해진 편, 물론 항상 동검치나 아키치마처럼 검귀부활식으로 핸드가 딱딱 잡혀준다면 좋겠지만 꼭 따로 잡혀서 울며 겨자먹기로 버티기에 카드를 낭비하는 경우도 많다. 아무리 조건이 괜찮아 보여도 엄연히 조건부라 부활 덕을 보려다 오히려 자충수를 두게 될 수 있고, 사제는 카드를 꽤 쥐고 있어도 처치 및 연계성 광역기 등 상대를 카운터하는데 특화되어 있어 이를 위한 연계를 짜맞추느라 마땅히 낼 하수인이 없어서 마나를 남기다 못해 풀마나도 그냥 넘기는 경우까지 자주 있는 직업이라 마나 이득이 생각 외로 크지 않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또 가뜩이나 답답한 사제의 덱 구성을 부활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더욱 경직시키게 되니 다른 직업과 비교해봐도 일단 사기 카드는 아닌 건 확실하다. 즉 2코 카드 치고 흥했을 땐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지만 망했을 땐 더욱 상황을 악화시키는 도박성이 존재한다.[4] 사실 주술사의 고대의 영혼과 비교해보는 게 더 적절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대상을 확정할 수 있으나 코스트를 미리 써줘야 하고 침묵 맞을 위험이 크다.
어쨌든 하수인의 전투의 함성이 적용되지 않는 단점을 역이용할 수 있는 부상당한 검귀를 사제는 애용하고 있고, 중반까지 버티기 어렵고 다른 직업만큼 효율이 안 나와서 써봐야 하위호환이 되어 남들 다 쓰는 박사 붐 등 7코 이상 하수인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5]가 많은 사제 특성상 침묵당했을 때 타격이 매우 큰 실바나스를 재활용할 여지가 생긴다. 그리고 저렇게 배제했던 강력한 고코 전설도 어렵사리 카드 몇을 포기한다면 다시금 부활과의 시너지를 생각해서 채용해볼 수는 있겠다. 그러나 아직까진 차라리 제자리 걸음을 하더라도 기존 형태에 가까운 덱이 더 승률이 나은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결국 유명 스트리머들도 안정성 문제로 빼는 추세. 결국 그냥 거품으로 드러났다. 그래도 쓰이는 고놈 카드와는 비교가 미안할 정도로 외면받는 실정.[6]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 나온 전설카드 반즈와 궁합이 잘 맞는다. 반즈가 소환한 열화판 1/1하수인이 죽은 뒤 부활할 때는 원래 능력치로 부활한다. 이를 활용해 고코스트 하수인을 많이 넣어 반즈의 기대값을 높힌 뒤 빠르게 고코스트 하수인을 뽑아내는 덱도 존재한다. 아니면 반즈와 침묵, 그리고 부활과 깡스탯이 좋은 하수인(데스윙 등) + 죽메 하수인(실바나스 등) + 특수효과가 좋은 하수인(타우릿산)을 넣은 후 나머지는 싹 다 주문으로 채워넣는 덱도 있다. 깡스탯 하수인이 1/1로 나오면 0코스트 침묵 카드로 원 스탯으로 되돌리면 되고 죽메나 특수효과는 그냥 냅두어도 좋은 하수인이다. 그리고 죽으면 부활시켜서 이득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반즈가 안나오면 후반까지 주문들로 버텨야 하니 운빨이 필요한 덱이다.
3. 기타
여담으로 심리 조작과 마찬가지로 광기의 화염술사를 소환한다면 해당 하수인의 특수 능력이 바로 발동하니 주의. 물론 이를 역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키나이도 무조건 부활시킨다고 좋은 게 아니라 위급할 때 힐이 막혀 버릴 수 있으니 상황을 잘 봐야 한다. 그래도 2017년 10월 매커니즘 수정으로 화염술사의 효과가 바로 발동하는 상황은 줄어들었다.
4. 파생 카드
이후에도 사제에게 이번 게임에서 죽은 하수인을 소환하는 파생 카드들이 여럿 나왔다.
4.1. 하수인
4.1.1. 칠흑색 비숍
성우는 이재범.소환: 게임, 시작. ''(The game begins.)''
공격: 체크메이트! ''(Checkmate.)''
3코스트 스탯인 3/4 하수인을 2코스트 주문인 부활을 더해 5코스트로 내놓은 하수인. 이 카드도 평가가 안 좋기는 마찬가지라서, 카드 공작소에서 5코 5/4나 4코 3/4 따위의 개편안이 나왔다.
어둠골 연금술사가 순간 치유에 서리바람 설인을 더했다면, 이 카드는 부활에 거미전차를 더한 셈으로, 단순 코스트로는 5코스트가 맞지만 또한 이번에도 딱히 직업 전용카드를 위한 보정을 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거미전차의 기계 종족값이 이제는 별로 쓸모없어졌지만 원래는 꽤 쓸모있는 종족값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손해라고 볼 여지도 있다. 윗쪽의 어둠골 연금술사 항목을 참조하면 사제 유저들이 갖는 불만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듯.
처음 부활이 나왔을 때 3코스트에 검귀를 낸 뒤 부활로 4/7 하수인을 만드는 식으로 부활을 활용했으나 이 하수인의 경우 5코스트라서 부상당한 검귀와의 연계는 2코스트 부활보다는 사용이 아주 약간 까다롭다. 부활처럼 대상이 무작위라는 단점을 공유하는 것은 덤. 게다가 부활과 같은 단점의 연장으로 2코스트보다 높은 하수인을 못살리면 코스트 낭비라는 점이다. 마스카와 안준영, 공혁준은 차라리 4코스트였으면 쓸만했겠다는 말을 했는데, 정황상 4코스트가 되면 사실상 볼일없는 0코스트 하수인이나 토큰 하수인 부활시킨거 아니면 손해보는 일은 없으므로 그렇게 말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프로들이 걱정하는 점 중 하나가 이 카드는 두 장을 넣으면 손해볼 가능성이 높아지는 카드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두번째 비숍이 첫번째 비숍을 살리는 경우[7]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스카가 이 카드를 보고 "만약에 부활이 선택이 아니라면 이 카드, 주문 부활보다 나쁘다. 왜냐하면 혹시라도 나중에 주문 부활을 써야 할 경우 이 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했다. 같이 리뷰하던 공혁준도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부활과의 단순 평가와는 달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활덱과 같이 특정한 효과를 중심으로하는 덱에서는 이 카드로 인해 부활 효과를 2회 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 또한 낮은 가능성으로 고코 하수인을 불러오는 것은 기대하지 않더라도 사제가 이 카드로 불러올 수 있는 하수인의 최악의 경우가 광기의 화염술사 정도인데 이 경우 5코스트 하수인을 냄을 통해 3/4와 3/2가 나온다면 바닐라 하수인인 은빛 성기사단 기사와 동일한 스탯합에 광기의 화염술사의 효과도 활용 가능함을 고려하기에 최악의 경우치고는 준수하다고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저코스트에 검귀 한번을 위해 하수인이 얼마 죽지 않았을 때를 노려 던지던 부활과 달리 코스트가 높아지면서 필드싸움이 어느정도 진행되어 아키나이 사제나 새로 추가된 만찬의 사제, 검귀 등의 미드레인지 하수인을 소환할 가능성도 더 높아진다. 비숍이 비숍을 불러온다 하더라도 거미전차 두마리의 존재감이 무시할 정도는 절대 아니다. 꽝으로 불리는 북녘골 성직자를 불러와도 총합 스탯이 5코스트 4/7이므로 그렇게 큰 손해는 아니다. 전체적으로 만찬의 사제와 함께 정화의 존재감으로 인해 많이 평가절하되는 카드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운이 좋은 상황만 가정하면 4코스트에 심리조작을 써서 그롬, 티리온, 얼굴없는 화염투사, 파멸수호병 뽑아와서 쓰면 되지 않느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지만 일단 부활 덱에서는 못해도 본전에 높은 확률로 이득을 보는 카드라서 심리조작같이 낮은 승률을 가진 카드와 비교하기는 어렵다.
2주차 발매 후에는 평가가 괜찮은 편. 아키치마가 잡힐 확률을 더 높이기 위해 어둠을 받아들여라를 한 장 더 넣듯이, 이 카드 역시 검귀와의 연계를 위해서 추가로 넣어 초반 필드 싸움에 큰 힘을 보태준다. 게다가 검귀는 영능이 힐인 사제 입장에서는 굳이 부활을 시켜야만 제값을 하는 하수인도 아니고, 반대로 일단 어느 정도 힘싸움이 되는 하수인을 하나라도 미리 깔아놓고 죽었다면 이 카드나 부활 역시 게임 중반에도 충분히 코스트 사기를 칠 수 있는 카드라서 부담없이 쓸 수 있다. 즉 연계가 강요되는 점은 변하지 않았지만 최소한 아키치마처럼 둘 다 안 잡히면 제 값을 못하고 한 쪽만 쓰려니 나머지 한 쪽만 패에 남았을 때의 성능을 걱정해야 할만큼 경직된 카드는 아니라는 것이 주 평가다. 사제를 주로 플레이하는 쥬팬더의 말에 따르면 최근 메타에는 검귀보다 만찬의 사제를 부활시키는게 좋다고 한다.
대부분의 부활덱은 부활 효과를 누리기 위해 두 카드 다 꽉 채워넣는 편이지만 비숍의 효과는 전투의 함성이기에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연계해 2장을 부활시킬 수 있다.[8]
여담으로, 파멸의 예언자 2장, 부활 2장, 칠흑색 비숍 한장을 이용해서 7체 킬각이 안나오는 타이밍만 노려서 파멸의 예언자를 연속으로 소환해내 상대 필드를 쓸어버리고 아껴둔 카드로 필드장악, 게임을 이기는 변태같은 플레이가 등장했다.
4.1.2. 카트리나 무에르테
소환: 죽음과 함께 춤을! ''(Care to dance with death?)''
공격: 쓰러진 자들을 기억하세요! ''(Dance till you're dead!)''
4.1.3. 저승길잡이
성우는 박만영소환: 종말의 시작이다. ''(The end begins.)''
공격: 너의 시간이 왔다. ''(It is your time.)''
카드의 능력 자체는 좋으나 부활 목록에 아무런 능력도 없는 3/1 하수인이 추가된다는 것 때문에 다른 부활 종류의 카드들과 같이 쓰기에는 어렵다고 평가된다. 부활카드들 위시한 빅사제가 야생에서 판치고 있어 정규 사제에게는 그럭저럭 쓸만해도 야생 빅사제에게는 쓸모없다는 부활카드를 준 것으로 추측된다.
빅 사제같은 부활덱이 아닌 죽메 덱에서는 쓸만해보이지만, 죽메 덱 자체가 애매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출시 이전, 저승길잡이가 대사제 아메트를 부활시켰을 경우 전투의 함성이 먼저 발동하여 살아난 아메트의 효과로 3/7이 되는지 저승길잡이 소환 판정이 먼저 떠서 3/1로 남는지가 논쟁거리다.
출시 직후, 박했던 출시 전 평가와는 달리 대사제 아메트와의 궁합이 너무 좋아 부활덱이 아닌 천정내열 덱에서 아메트와 함께 필수 카드로 기용하고있다. 1체력이라는 단점은 아메트의 효과로 커버가 가능하고, 전함으로 부활시키는 하수인도 아메트의 효과로 높은 체력을 가진 채로 부활하니 아메트와의 연계가 이루어지는 순간 필드를 강력하게 장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천정내열 사제는 드로우도 넉넉한지라 이런 장면을 자주 연출하면서 캐리력 높은 카드로 평가받는 중. 단점이라면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하는 효과 때문에 간혹 저승길잡이 본인이 부활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다.
용의 강림 이후 부활사제덱에 필수카드로 들어가며 퀘스트 사제덱에도 1장 정도 투입되고 있으며 클린 필드에 '''변장한 침투요원'''이나 '''모레발톱 물동이꾼''', '''카르투트 수호병'''등을 깔아 놓고 죽게 되면 부활 시키는데 주로 사용된다. ~
플레이버 텍스트는 터미네이터 패러디다. 매 시리즈마다 한 번씩은 등장한 유명한 대사.
4.2. 주문
4.2.1. 영원한 족쇄
부활에 2코스트를 더하는 대신 무작위성을 줄인 카드이다. 발견이기에 꽝이 나올 가능성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라이라를 1코스트 저렴하게 다시 소환해서 사이클을 돌리거나, 이세라같은 고코스트 하수인을 저렴한 코스트에 다시 소환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후반까지 바라보는 컨트롤 사제에겐 채용할 여지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라도 태양의 후예 라이라로 생성된다면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그러나 설령 부활보다는 나을지라도 운이 좋지 않다면 선택지에 미리 냈거나 광기의 물약으로 가져온 저코스트 하수인들만 떠서 손해를 볼 수도 있으며, 사술이나 양변, 퇴화 등이 걸리면 원하는 하수인을 부활시키기 힘들어지니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다는 의견도 있다. 부활의 코스트가 굉장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말리고스나 벨렌을 한 번 내고 죽였다가 이 카드로 살려 남은 6코스트로 슈팅을 하는 방법도 거론되고 있다.
출시 후에는 사제의 죽메덱이나 특히 빅덱에 필카로 채용되고 있다. 죽메덱에서는 위 카드로 흑요석 석상 같은 강력한 죽메 하수인을 되살리며 느조스 스택을 쌓고, 빅덱에서는 반즈/암흑의 정수로 이샤라즈/리치 왕 등의 강력한 특능 하수인을 빨리 소환한 후 죽으면 위 카드로 되살리는 식. 특히나 반즈로 소환되는 1/1 하수인은 즉각적으로 잘리기 마련인데 다음 턴에 원본 스펙으로 소환 가능해서 매력적이다.
4.2.2. 황혼의 부름
퀘스트 덱, 죽메 사제를 밀어주려는 의도에서 만든 것 같은 카드. 쓰면 깨어난 창조주 퀘스트 스택이 2 쌓인다. 빅 사제도 흑요석 석상을 반즈나 암흑의 정수 등으로 불러냈다면 1/1 석상을 2개 소환하는데 쓸 수 있고, 하이랜더 사제도 전리품 수집가나 탈노스를 살려내며 드로우를 볼 수 있 지만, 넣을 카드들이 많은 이러한 덱들에 과연 자리가 날 지는 의문이다. 야생에서는 필수 카드로 쓰일 여지가 크며, 빅덱과 부활 사제한테는 또 다른 선택의 카드가 될 가능성이 큰데, 흑요석 석상이 죽메라서 더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대신 드로우와 제압기들 중에 하나를 빼야 할 가능성이 크니 리스크를 생각해서 덱을 짜야 할 듯 싶다. 빅 덱이 아니더래도 흑요석 석상을 넣는 컨트롤 사제도 채용해 볼만하다. 3코라는 적은 비용에 하나가 아니라 둘을 소환한다는 점이 상당히 좋기 때문이다. 다만 채용한다면 흑요석 석상과 함께 양질의 죽메를 많이 넣는 죽메사제가 아니라면 패꼬임을 막기 위해 한 장정도 투입할 가능성이 크다. 흑요석의 효과를 보고 채용한다는것 자체가 후반에 쓸 수 있는 카드로 넣는 것이다.
이 카드를 이용한 원턴킬 덱도 있는데, 죽메 하수인은 오작동하는 치유로봇만 넣어놓은 후 이 카드를 두 번 내고 아키나이-치유의 마법진을 쓰는 것이다. 그러면 오작동하는 치유로봇 4기가 죽으며 죽음의 메아리 각각 치유량 8이 피해량 8로 바뀌어 32딜이 들어간다. 코스트도 정확하게 10코스트고, 원한다면 아키나이 대신 어둠을 받아들여라도 사용할 수 있다.
1/1 하수인에게 걸린 버프의 이름은 '어둠'.
4.2.3. 하급 다이아몬드 주문석
4.2.4. 대규모 부활
다이아몬드 주문석과 비교하면 이쪽은 주문석과 달리 딱히 강화할 필요가 없는 대신 코스트가 2 더 높고 부활하는 하수인이 3마리 고정이라는 점, 서로 다른 하수인이 부활하는 다이아몬드 주문석과 달리 부활하는 아군 하수인이 중복돼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차이가 있다. 단, 하수인 하나만 죽었다고 그 하수인이 셋 소환되는 것이 아니며 같은 하수인이 3번 이상 죽은 경우에 하수인 셋이 중복으로 소환될 수 있다.
4.2.5. 집결!
다크문 경주에서 나온, 성기사와의 이중 주문 카드. 위니 덱이 강력한 성기사의 특징과 사제의 부활 특징을 합쳐 저코스트 위니를 부활시키는 카드로 바뀌었다.
보통 부활은 강력하거나 큰 잠재성을 가진 하수인들을 부활시키는데 쓰이지만 이 카드는 최대가 3코인 약한 하수인들을 부활시킨다. 즉 사제에게 유용한 3코 이하 하수인은 제법 있는 편이지만 채용할 가능성은 낮고 버프를 부여해서 필드를 잡는 성기사가 채용할 카드. 다만 굳이 채용 할만큼 효과가 센 편도 아니다. 그나마 성기사도 초반에 아오욿 아옳으엃이나 모범적인 방패병처럼 무난하게 좋은 초반 하수인이 많다는 것은 좋은 점.
사제의 경우에도 2코스트의 세데크 장막직공, 3코스트의 나즈마니 혈매듭꾼을 이용하여 4코스트로 미라클 엔진을 깔아놓고 실험적으로 채용중이지만 이 경우 다른 2, 3코스트 하수인을 쓰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덱 경직이 심해진다. 하지만 그를 감안하더라도 세데크-혈매듭꾼 콤보가 워낙 강력해서 1코에 성물함을 추가하거나 뉴크툰을 커스텀하는 등 수많은 바리에이션의 미라클 덱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대신 부상당한 톨비르나 검귀와 같이 초반에 낼 수 있는 자해 하수인을 부활시키면 최대 생명력으로 살아나기 때문에 해당 카드들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5. 관련 문서
[1] 2코 하수인 라인이 부실하고 3코 라인(그것도 연계가 필요한)이 포화 상태인 것은 사실상 컨트롤덱을 강요하고 상대에게 수동적으로 끌려가게 만드는 사제의 고질적인 문제이나 아무래도 이게 사제 본연의 컨셉에 맞다고 생각하는 듯.[2] 대부분의 주류 카드는 다들 사용하면 손해 볼 확률이 낮아서 쓰인다. 확장팩이 지날수록 대놓고 코스트 대비 능력치 초과인 OP 하수인이 늘어나고 있으며 검귀치마 같은 것보다 더 강력한 초반 콤보가 가능했던 직업도 수두룩하고 현재도 부활보다 범용적이고 안정적인 여러 OP 직업 카드가 존재한다.[3] 특히 주술사의 사술은 코스트도 3코라 검귀-부활 콤보를 완벽하게 박살낸다. 이 경우 멀리건으로 검귀, 부활, 부활을 쥐는 게 오히려 독이 되고 무난하게 지기 쉽다.[4] 어느 직업이나 이런 경우는 있지만 유독 사제는 하수인은 물론, 특히 주문 면에서 이렇게 연계 의존성이 심해서 잘 풀리면 좋은데 안 풀리면 아예 사용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잘 풀리면 사기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못할 때 명치를 버티기 위한 초반 핸드가 더 꼬일 확률을 높여서 애물단지가 되거나 현실과 타협해서 카드를 소모해도 결국 명치가 터지는 식. 타 직업은 무난하게 초중반에 홀로 설만한 효율 좋은 하수인 또는 단독으로도 초중반 효율적인 전장 정리와 후반 본체딜 모두에 유효한 무기나 피해 주문이 존재한다.[5] Zetalot만 봐도 결국 2015년 3월 전설덱에서 스니드까지 다 덜어냈다.[6] 개요 부분에도 서술된 내용이지만 유독 사제가 이런 과대평가와 설레발이 심한 건 베타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 무과금 최강자에 최고의 사기라고 평가받던 천정내열, 감정적인 이유로 최하위 승률인 상황에서도 정배가 하향당한다거나, 희대의 OP라고 우기던 축소술사 등. 그나마 낙스 죽메덱이 사정이 나았으나 이것도 당당히 1티어라고 우기던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달달이 거품이 빠지고 파워 랭킹과 승률 통계는 2~3티어임을 보였다. 그렇게 OP라고 무조건 2장이라고 추앙하던 이교도도 장의사 너프 이후 빼는 추세인 것만 봐도…[7] 5코스트 3/4 + 3/4은 스탯합으로만 치면 5코 6/8로 준수하며, 웬만한 1~2코 하수인을 되살린 것보다 훨씬 나은 상황이다. 하지만 사제는 초반에 필드를 못 먹는 직업이고, 그래서 3/4 2마리를 5코스트로 소환하는 수준 가지곤 사제가 필드를 역전할 수 없다고들 생각하는 것이다. 즉, 3/4 + 4/7와 같은 요행이 일어나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8] 하지만 부활 효과의 특성상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거의 안 넣게 되는게 보통이라, 부활덱에 브란을 넣었을 때의 실전성은 없다시피하다. 심지어 브란 자신이 반즈나 검귀, 그리고 부활 포텐셜 자체와 역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정말 특이한 콤보를 구상할 생각이 아니라면 넣지 않는 게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