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1. 개요
영문 표기는 '''BLOOD The Last Vampire'''.
블러드 프로젝트(BLOOD PROJECT)에 의해서 태어난 미디어 믹스 작품. 장르는 흡혈귀+크리처 호러물에다 음모론을 섞었다고 보면 된다.
2. 역사
1996년에 크리에이터, 출판, 영화, 게임 업계의 스탭들이 은밀하게 준비한 프로젝트로서, 그 중에서 오시이 마모루를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팀에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이다. 기획 원안에 오시이 마모루, 캐릭터 원안에는 테라다 카츠야라는 호화 스탭들이 중핵을 맡아 추진되었다. 세계관 구상은 주로 카미야마 켄지와 후지사쿠 준이치가 전담했으며 시리즈가 하나의 IP화된 후에는 후지사쿠가 세계관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렇게 태어난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아래와 같다.
- 극장판 애니메이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 소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 야수들의 밤 ~
- 소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 어둠을 유혹하는 피 ~
- 코믹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2000[1]
- PS2 게임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이후 상, 하권이 합쳐져서 PSP에 이식되었다.)
3. 프로젝트 목록
-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극장 애니메이션)
-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야루도라)
- BLOOD+(TV 애니메이션)
-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야수들의 밤 (소설판)
- BLOOD-C(TV 애니메이션)
- BLOOD-C The Last Dark (극장 애니메이션)
4. 기타
- 페러렐 월드로 보이는 코믹스도 있다. 여기선 사야와 똑같이 생긴 여캐가 등장한다.
-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가 2000년에 나왔고, 블러드 플러스는 2005년, BLOOD-C는 2011년에 나온 걸 보면 프로젝트 계획은 5년 단위로 진행되는듯하다. 또 BLOOD-C The Last Dark 개봉 당시 감독이 'BLOOD-C는 끝이지만 블러드 시리즈는 계속 된다'라고 밝힌 걸 보면 프로덕션 I.G에서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밀어줄 생각인 듯하다. 결국 2017년에 블러드+쪽 공식 후속작인 블러드#가 발간, 같은 해 7월에 블러드 C의 프리퀄작인 실사영화 아수라 소녀가 개봉, 2018년과 2020년에는 BLOOD C쪽 신규 실사 프리퀄 영화인 BLOOD CLUB DOLLS도 개봉되었다. 프로젝트 구조상 사야와 익수만 등장하면 뭐든지 가능하기에 기존 프로젝트에 구애받지 않고 만들 수 있다는 범용성이 있어서 그런 듯. 때문에 사야 이미지도 프로젝트 제작진의 해석에 따라 다르다. 키사라기 사야는 눈이 강조되어있는 캐릭터니 그렇게 말하기만 하기는 뭐하다. 키사라기 사야가 전투시에는 눈이 붉게 변하기 때문에 기존의 뱀파이어에 더 가까운 인상을 주는데 이것도 감독의 차이인 듯하다.
- 자세히 뜯어보면 정치사회적인 텍스트가 제법 녹아있는 편이다. 특히 전공투 문제, BLOOD-C에 등장하는 도쿄도 조례안을 의식한 듯한 청소년 보호조례 등. 오시이 마모루가 관여한 초창기에는 전공투 세대의 시선과 1960년대 시대 문제에 대해 많이 드러나고 오시이가 손을 뗀 뒤로는 후지사쿠 준이치와 다케다 세이지가 참여해 좌파적이고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내용을 많이 넣었다. 창시자 격인 오시이 마모루도 다케다 세이지가 만든 후속 작품 들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그래서 일본 우익들은 이 시리즈를 두고 좌파 반일 애니 시리즈라고 하면서 매우 욕을 한다.
- 분명 남성 팬들을 위해 만든 작품임에도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여성 팬덤이 더 강해진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도 대부분 여성 팬들만 팬 활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야 캐릭터성 자체가 남성 지향적 페티시성이 있어도 주체적이고 강한 여성 전사 이미지라 여성 팬덤에게도 먹힐만한 구석이 있었던게 가장 컸다. 이 때문에 블러드 플러스부터는 순정만화적인 요소가 대거 반영되었으며 [3] 블러드-C에서는 아예 여성향에서 입지가 탄탄한 CLAMP가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