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B-53

 

1. ZB-50
2. ZB-53 (Vz.37)
2.1. 제원
2.2. 설명
3. Besa
3.1. 제원
3.2. 설명
4. 미디어 등장
5. 둘러보기


1. ZB-50


[image]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Vz.24로 운용중인 기존의 슈바르츠로제 기관총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군 시험에서 탈락되었다. 결국 1932년에 제한적으로 생산되어 아르헨티나 등 일부 남미 국가에서 소량만 구입하였다.
손잡이가 안전장치와 장전손잡이를 겸하는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아래쪽으로 접어두면 손잡이를 앞으로 밀어서 장전하려고 해도 노리쇠가 후퇴, 전진하지 않아 약실에 탄이 들어가지 않는다. 총열교체 과정도 Vz.26/30에 비해 간소화되었다.
또한 양각대 및 삼각대를 사용해 경기관총 및 중기관총으로 운용하려는 다목적 기관총과 유사한 컨셉이 있는 등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가 있었다.
이후 좀 더 개량해서 신뢰성을 높인 가스 작동식의 ZB-53가 등장하였다.

2. ZB-53 (Vz.37)



2.1. 제원


'''ZB-53'''
Těžký kulomet vz. 37

'''종류'''
중기관총
'''국가'''
체코슬로바키아
'''역사'''
'''개발'''
바츨라브 홀레크
'''개발 년도'''
1930년
'''생산'''
CZ
'''생산 년도'''
1935년~1950년대
'''사용 년도'''
1935년~1960년대
'''사용된 전쟁'''
중일전쟁
제2차 세계 대전
제1차 중동전쟁
베트남 전쟁
'''파생형'''
Besa
'''제원'''
'''구경'''
7.92mm
'''탄약'''
7.92×57mm 마우저
'''급탄'''
225발짜리 탄띠
'''작동 방식'''
가스작동식
'''중량'''
21kg
'''전장'''
1,105mm
'''총열 길이'''
736mm
'''발사 속도'''
500~800RPM

2.2. 설명


[image]

ZB-50이 등장하긴 하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군 시험에서 탈락되면서 아르헨티나 등 일부 남미 국가에서 소량만 구입되는 실적이 전부였다. 이것을 좀 더 개량하여 나온 것이 ZB-53이다. 경기관총으로서 운용을 배제하여 개머리판이 제거되었고, 작동방식이 반동식에서 가스 작동식으로 변경되거나 발사 속도가 빨라지는 등 차이점이 있다.
보병 지원용에서부터 LT vz. 35, LT vz. 38전차나 AH-IV같은 탱켓에 탑재되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독일에 넘어가서는 MG37(t)라는 제식명이 부여되기도 하였다.
조정간으로 발사 속도를 조정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로 인해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환경에 민감해졌다.

3. Besa



3.1. 제원


'''Besa'''
'''종류'''
중기관총
'''국가'''
체코슬로바키아
영국
'''역사'''
'''개발 년도'''
1936년
'''생산'''
BSA
'''생산 년도'''
1939년~1960년대
'''생산 수'''
39,332정
'''사용 년도'''
1939년~1966년
'''사용된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제원'''
'''구경'''
7.92mm
'''탄약'''
7.92×57mm 마우저
'''급탄'''
225발짜리 탄띠
'''작동 방식'''
가스작동식
'''중량'''
21kg
'''전장'''
1,105mm
'''총열 길이'''
736mm
'''발사 속도'''
450~550RPM (저속)
750~850RPM (고속)

3.2. 설명


[image]

ZB-53을 영국군이 라이센스 생산한 버전으로 원판과는 달리 전차용 기관총으로만 사용되었다. 또 적군의 탄약을 노획하여 사용할 수 있는 영국군이 운용한 몇 안되는 화기이다.
당시 영국은 차량 탑재용 기관총으로 빅커스 기관총을 운용하고 있었으나 수랭식이라 무게도 많이 나가고 차량 내에서 사용하기에는 불편했다.
비슷한 사례인 브렌 경기관총과는 달리 외형에 약간의 변경이 가해진 것을 제외하고는 탄약을 영국군 화기에 널리 쓰이는 .303 브리티쉬 탄이 아닌 7.92mm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변화가 거의 없었다. 탄종이 달라지는 문제는 전차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봤고 실제로도 큰 문제는 없었다.
2차 대전 내내 사용되다가 센추리온 전차가 양산될 즈음 M1919 브라우닝 기관총을 공축 기관총으로 채택하면서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1]
이외에도 영국군은 경전차와 장갑차의 주포용으로 ZB-53을 15mm로 확대한 ZB Vz.60 중기관총 역시 15mm Besa라는 명칭으로 전쟁 초반에 널리 사용했으나, 화력 부족 문제가 불거지자 2파운더 등으로 곧 대체했다.

4. 미디어 등장


이라크 내전의 모술 전투 당시 니네베 경찰특공대 대원을 다룬 넷플릭스 영화 '모술(영화)’에 등장한다. 극도로 열약한 상황의 이라크 군경 상태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

5. 둘러보기










[1] 한국전쟁에서 탄환 문제가 부각되자 적극적으로 달기 시작했다. 그 결과로 센추리온 MK.V부터는 정식으로 브라우닝 기관총을 전차장 기관총으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