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모도로
Pomodoro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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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로 '토마토'라는 뜻. '뽀모도로 ㅇㅇㅇ(면 이름)' 라는 조합으로 '''토마토 소스 파스타'''를 가리키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된다.
이탈리아 요리의 기본적인 토마토 소스는, 양파를 올리브유에 볶고 월계수잎 등 향신료를 추가하여 토마토가 페이스트 상태가 될 때까지 볶아낸 것을 의미한다. 이탈리아에서는 9월이 되면 주부들이 다같이 모여 김장처럼 1년 동안 먹을 토마토 소스를 만들며, 세부적인 재료나 맛의 비결은 주부들의 자존심이라고. 잔뜩 만들어 놓고 1년간 쓴다는 점에서 알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다양한 요리에 쓸 수 있는 심플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얼핏 보기엔 초라해 보이지만, 잘 만든 토마토 소스는 그냥 이것만 있어도 훌륭한 파스타 소스가 된다.[1]
어디까지나 토마토를 주 재료로 쓴다는 점에서, 토마토가 들어가는 다른 파스타 소스와는 엄연히 구분된다. 볼로냐 지방의 명물 소스 '라구'는 본질적으로 다진 고기와 양파가 중심이 되는 '''고기 소스'''이며, 토마토는 감칠맛을 더하고 색깔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조금만 들어간다. 여기서 토마토의 비율을 늘리면 뽀모도로와 라구의 중간 정도 위치에 있는, 토마토 소스에 고기로 볼륨이 더해진 형태의 소스가 된다. 이게 흔히 우리나라에서도 유통되는 '미트 소스.' 그리고 뽀모도로에 페페론치노 등 매운 향신료를 더해서 매운 맛 토마토 소스를 만들면 '아라비아따'라는 바리에이션이 된다.
나폴리탄 스파게티의 경우 뽀모도로 스파게티에서 파생되었지만 이탈리아에선 생소한 요리며 기본적으로 뽀모도로 스파게티의 일종이라고 보지 않는다.
이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파게티 전문점도 있다.
뽀모도로 기법(Pomodoro Technique)을 통칭하는 것으로 1980년대 후반 프란체스코 시릴로(Francesco Cirillo)가 제안한 시간 관리 방법론이다. 기본적으로 25분 동안 무언가에 집중하고 5분 동안 쉬는 시간 배분을 4번 반복하고 30분 쉬는 시간 배분을 반복한다. 25분 일하는 것을 4번 반복한 다음에는 30분간 쉰다. 이 때 25분 일하는 것을 가리켜서 1뽀모라고 한다.
실제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뽀모도로 기법을 적용한 스마트앱 타이머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나와있다. 문제는 25분간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업무 또는 학습 환경이 흔치 않다는 점. 대한민국의 직장인이라면 알 것이다. 5~10분에 한 번은 꼭 누군가 부르거나 전화가 걸려온다는 사실을...그렇기 때문에 일부 연구직이나 공부를 하는 직종에 대해서만 적용가능하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이런 공부가 중요시되는 '시험'은 중, 고교의 중간, 기말고사가 적어도 45분, 이외 시험은 기본이 1시간 이상씩 가다 보니 오히려 이에 익숙해지면 탈력상태에 오기 쉽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주기를 25분보다 짧게 정하는 방법이 있다. 25분은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고, 10분, 5분 등으로 줄일 수도 있다.
혹은,(공부하는 수험생의 경우 한정하여) 근래 공부방송을 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 처럼 서두에 기술한 방법을 통해 집중과 휴식이 익숙해질 경우 그 주기를 점차 늘려가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처음 일정 기간동안은 25분을 1주기로 하다가 30분, 45분, 50분 등으로 늘리는 것이다. 해당 공부방송들의 경우 통상적으로 50분 집중 10분 휴식을 반복한다. 공부시간 5분이 추가될 때마다 쉬는 시간 1분을 추가하는 원리이다.정리하자면, 오래 앉아있지 못하고 산만한 수험생인 경우라면 자의적으로라도 조금씩 오래 앉아서 집중해보려는 노력을 통하여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뜻한다.
1. 토마토가 들어간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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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로 '토마토'라는 뜻. '뽀모도로 ㅇㅇㅇ(면 이름)' 라는 조합으로 '''토마토 소스 파스타'''를 가리키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된다.
이탈리아 요리의 기본적인 토마토 소스는, 양파를 올리브유에 볶고 월계수잎 등 향신료를 추가하여 토마토가 페이스트 상태가 될 때까지 볶아낸 것을 의미한다. 이탈리아에서는 9월이 되면 주부들이 다같이 모여 김장처럼 1년 동안 먹을 토마토 소스를 만들며, 세부적인 재료나 맛의 비결은 주부들의 자존심이라고. 잔뜩 만들어 놓고 1년간 쓴다는 점에서 알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다양한 요리에 쓸 수 있는 심플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얼핏 보기엔 초라해 보이지만, 잘 만든 토마토 소스는 그냥 이것만 있어도 훌륭한 파스타 소스가 된다.[1]
어디까지나 토마토를 주 재료로 쓴다는 점에서, 토마토가 들어가는 다른 파스타 소스와는 엄연히 구분된다. 볼로냐 지방의 명물 소스 '라구'는 본질적으로 다진 고기와 양파가 중심이 되는 '''고기 소스'''이며, 토마토는 감칠맛을 더하고 색깔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조금만 들어간다. 여기서 토마토의 비율을 늘리면 뽀모도로와 라구의 중간 정도 위치에 있는, 토마토 소스에 고기로 볼륨이 더해진 형태의 소스가 된다. 이게 흔히 우리나라에서도 유통되는 '미트 소스.' 그리고 뽀모도로에 페페론치노 등 매운 향신료를 더해서 매운 맛 토마토 소스를 만들면 '아라비아따'라는 바리에이션이 된다.
나폴리탄 스파게티의 경우 뽀모도로 스파게티에서 파생되었지만 이탈리아에선 생소한 요리며 기본적으로 뽀모도로 스파게티의 일종이라고 보지 않는다.
이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파게티 전문점도 있다.
2. 집중력 향상을 위한 시간 관리 방법론
뽀모도로 기법(Pomodoro Technique)을 통칭하는 것으로 1980년대 후반 프란체스코 시릴로(Francesco Cirillo)가 제안한 시간 관리 방법론이다. 기본적으로 25분 동안 무언가에 집중하고 5분 동안 쉬는 시간 배분을 4번 반복하고 30분 쉬는 시간 배분을 반복한다. 25분 일하는 것을 4번 반복한 다음에는 30분간 쉰다. 이 때 25분 일하는 것을 가리켜서 1뽀모라고 한다.
실제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뽀모도로 기법을 적용한 스마트앱 타이머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나와있다. 문제는 25분간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업무 또는 학습 환경이 흔치 않다는 점. 대한민국의 직장인이라면 알 것이다. 5~10분에 한 번은 꼭 누군가 부르거나 전화가 걸려온다는 사실을...그렇기 때문에 일부 연구직이나 공부를 하는 직종에 대해서만 적용가능하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이런 공부가 중요시되는 '시험'은 중, 고교의 중간, 기말고사가 적어도 45분, 이외 시험은 기본이 1시간 이상씩 가다 보니 오히려 이에 익숙해지면 탈력상태에 오기 쉽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주기를 25분보다 짧게 정하는 방법이 있다. 25분은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고, 10분, 5분 등으로 줄일 수도 있다.
혹은,(공부하는 수험생의 경우 한정하여) 근래 공부방송을 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 처럼 서두에 기술한 방법을 통해 집중과 휴식이 익숙해질 경우 그 주기를 점차 늘려가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처음 일정 기간동안은 25분을 1주기로 하다가 30분, 45분, 50분 등으로 늘리는 것이다. 해당 공부방송들의 경우 통상적으로 50분 집중 10분 휴식을 반복한다. 공부시간 5분이 추가될 때마다 쉬는 시간 1분을 추가하는 원리이다.정리하자면, 오래 앉아있지 못하고 산만한 수험생인 경우라면 자의적으로라도 조금씩 오래 앉아서 집중해보려는 노력을 통하여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