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때문에(영화)
1. 개요
우연한 사고로 사랑의 메신저가 된 한 남자가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 속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
2. 시놉시스
3. 출연
- 차태현 - 진이형 역
- 김유정 - 장수이/스컬리 역
- 서현진 - 이현경 역
- 박근형 - 할배 역
- 선우용녀 - 할매 역
- 성동일 - 박찬일 형사 역
- 배성우 - 안여돈 역
- 임주환 - 찬영 역
- 김윤혜 - 김말희 역
- 오나라 - 박찬일의 아내 역
- 김사희 - 다인 역
- 장도윤 - 요셉 역
- 김강훈 - 박정민 역
- 이재우 - 오디션 진행FD
- 장혁 - 점쟁이 역 (특별출연)
- 홍경민 - 심사선배 역 (특별출연)
4. 예고편
5. 평가
아이를 밴 미성년자 커플, 한쪽이 치매를 크게 앓는 부부 등 민감한 사회적 문제를 소재로 다루었으나, 지나친 신파와 클리셰 범벅, 그리고 마지막에 주인공이 사명을 다 하고 저승으로 가는 듯한 연출로 신파의 극을 달렸음에도, 주인공이 멀쩡하게 살아난다.(어떤 과학책으로도 살명할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설명..). 달리 말해 차태현식 영화.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좋은 소재를 가지고서도, 엉성한 시나리오, 그리고 한국영화 특유의 신파로 그 값어치를 날려먹었다.
6. 흥행
원래 2016년 11월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흥행을 위한 배급사의 전략에 따라 새해인 2017년 1월로 개봉을 연기했다.
하지만 그렇게 개봉한 첫 날에는 《너의 이름은.》, 《마스터》, 《패신저스》에 치이며 44,941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특히 메가박스에 대항하여 《마스터》를 밀던 CGV가 《너의 이름은.》의 엄청난 흥행을 보고 GG를 선언하며 급히 스크린을 배정하면서 심한 타격을 받았는데, 《마스터》 대신 《여교사》, 《사랑하기 때문에》 등 개봉작에 배정된 스크린을 빼앗아서 《너의 이름은》에 배정한 것.[2]
이러한 요인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결국 시작부터 처참하게 낮은 예매율을 보이며 망하는 영화의 루트를 충실히(...)타고 있다. 사실 개봉이 연기되기 전 시점에서 김유정이 1박 2일에 출연했기에, 차라리 예정대로 개봉했다면 이런 시너지 효과라도 누릴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7. 기타
- 영화 제목에서 보듯이 모티브는 유재하의 노래에서 따왔다. 개봉연도인 2017년은 유재하 사후 30주년이기도 하다. 물론 유재하는 11월에 별세하였고, 영화는 그보다는 훨씬 이른 1월에 개봉하였다.
- 2017년 10월 4일. MBC에서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되었다.
- 2018년 1월 15일. MBC에서 특집 영화로 방영되었다.신과함께-죄와 벌로 천만배우가 된 차태현의 연기를 다시 볼 수 있다.
- 2018년 9월 26일.MBC에서 다시(...) 특집 영화로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