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메 요즈루
1. 프로필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의 등장인물
'''사사메 요즈루'''
[image]
푸엘라 케어(출장조정상)로서 카미하마 시에 온, 신사적이고 헌신적인 마법소녀.
리비아가 그녀의 조정의 힘을 찾아냈다.
서비스 정신이 왕성하고 주위의 평판도 좋지만, 모두 계산된 태도다.
리비아에게서 배운 '살기 위한 수단'인 것이다.
2. 성능
'''속성''': [image] 無
'''타입''': 어택
'''MP 수급''': 공격 100%, 방어 80%
'''스테이터스'''
★4: HP 18,808 (+5%), ATK 7,350 (+8%), DEF 5,581 (+4%)
★5: HP 23,702 (+6%), ATK 9,493 (+9%), DEF 7,021 (+5%)
'''디스크'''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4: Accele +4%, Blast +8%, Charge +4%
★5: Accele +5%, Blast +9%, Charge +5%
'''커넥트''': 이 명령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4
효과 1: 데미지 UP [35%]
효과 2: 상태 이상 해제
효과 3: 확률로 추격
★5
효과 1: 데미지 UP [40%]
효과 2: 상태 이상 해제
효과 3: 확률로 추격
'''마기아''': 격앙성탄윤무 (激昂星弾輪舞)
★4 [레벨 1/2/3/4/5]
효과 1: 적 1체 데미지 [1088%/1098%/1108%/1118%/1128%]
효과 2: 타겟 1체 반드시 기절
효과 3: 공격력 UP (자신/3턴) [15%/17.5%/20%/22.5%/25%]
효과 4: 디버프 해제 (자신)
★5 [레벨 1/2/3/4/5]
효과 1: 적 1체 데미지 [1152%/1162%/1172%/1182%/1192%]
효과 2: 타겟 1체 반드시 기절
효과 3: 공격력 UP (자신/3턴) [25%/27.5%/30%/32.5%/35%]
효과 4: 디버프 해제 (자신)
최초의 무속성 3블 어택커. 역대 최강의 사기를 자랑하는 전용 메모리아를 보유했기때문에 향후 미러즈에 새로운 판도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출시되자마자 정신 나간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며 미러즈 판도를 뒤바꾸고 있다. 공격력도 높고 커넥트도 셀프 추격이라는 전례가 없는 성능에, 여기에 정신강화에 들어간 스킬들 역시 크리티컬, 블래스트 데미지 업, 회피, 회피 무효에 방어력 70% 다운이라는 액티브 스킬까지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액티브 스킬들은 밸런스를 고려해 방어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경우. 여기에 화룡점정을 찍는 것은 역대 최강최흉의 성능을 자랑하는 전용 메모리아. '''패시브'''로 블래스트 데미지 증가[X]에 공격력 업[VII]인데, 4성 '''액티브''' 멤인 쿄코 멤이 8턴 쿨다운에 블래스트 데미지 증가[X]이다. 밸런스 붕괴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는 수준.
실제로 현 시점 미러즈에서 전용멤을 들고 있는 요즈루가 방어력 다운 액티브 스킬을 쓴 뒤 3블을 날리면 아-시X4멤을 들고 있는 디펜스 캐릭이 아닌 이상 평타가 50000 넘게 나와 모조리 1방에 삭제되는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팀 전투력 33만의 고인물 조합조차 요즈루가 원턴킬을 해버리는 상황.
그래서 미러즈에는 요즈루 1인팟도 심심찮게나온다. 죽이는 것은 어렵지않은 편.
파이널 타루토와 모뀨와 더불어 2020년 메타파괴 3대장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모뀨가 대각선 블래스트를 장착했다는 점에서 제일 악랄해보인다.
3. 각성 및 마기아 소재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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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용 메모리아
4.1. 끊어져 버린 모자수첩[4]
모친과 이별하여, 혼자가 된 지금도 가지고 있는 소중하디 소중한 추억의 모자수첩.
거기에 있는 것은, 아직 철이 들기 전의 자신과 어머니가 키워 온 사랑과 행복, 그리고 무너짐의 기록.
5. 도펠: 고델(Gothel)
[image]
효과 1: 적 1체 데미지 [2763.2%]
효과 2: 타겟 1체 반드시 기절
효과 3: 공격력 UP (자신/3턴) [45%]
효과 4: 디버프 해제 (자신)
도펠의 모습이 탑이라는 사실과 고델이라는 이름을 생각해 보면 모티브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등장 빌런인 마녀 고델로 보인다. 어머니의 강압적인 훈육 때문에 어머니에게 증오심을 품었다가 뒤늦게 어머니의 본심을 깨닫게 된 요즈루의 도펠 이름이 하필이면 '''악덕 계모 캐릭터'''의 이름이라는 사실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6. 작중 행적
으브으므 거리는 스다치의 말을 해석해준다. 스다치가 말을 제대로 못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 이 쪽은 뭔가 감정선이나 상식이 일반인과는 뭔가 동떨어져 있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마치 인공지능이 불완전하고 어설프게 짜인 로봇 같은 느낌. 리비아 마법소녀 스토리에서 차를 내올 때 대놓고 "싸구려" 라는 표현을 썼다가 리비아에게 가성비가 좋다고 좋게 돌려말하면 덧나냐면서 한 소리 들었고, 스다치가 넘어졌을 때도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를 몰라서 잠자코 있다가 리비아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를 알려주고 나서야 뒤늦게 스다치를 일으켜 세워줬다. 리비아의 설명에 따르면 '''다정함(優しい)이라는 감정을 잊어버렸다'''고.
6.1. 메인 스토리
2장 2화에서는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이 키라리 히카루를 쫓아 중앙에 있는 푸엘라 케어 캠핑카 앞까지 도착해 싸우자 "중립 지역에서 뭐하는 짓입니까"라고 양쪽 세력의 전투를 막아선다.
6.2. 마법소녀 스토리
마법소녀 스토리에서 요즈루의 행적을 보면, 요즈루가 가진 문제점은 더 정확히는 기계처럼 감정이 아예 없는 게 아니라 그저 '''특정한 감정이 사라져 버린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5] 리비아의 말에 따르면 '''조정받는 상대의 심리 상태를 잘 읽지 못하는 조정상은 조정상 실격'''이기 때문에 다정함이라는 감정과 그에 대한 이해력을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고, 그래서 리비아는 다정함이라는 감정을 배우는 특훈의 일환으로써 푸엘라 케어의 의도를 의심하고 초동 조사를 위해 다가온 아즈사 미후유와 소통하면서 미후유가 가진 의심을 풀라는 지시를 내렸다.
실제로 미후유와 대화를 나누는 도중, 타이밍 나쁘게도 Promised Blood 마법소녀들이 찾아 왔다가 미후유와 마주치는 바람에 분위기가 흉흉해 졌을 때, 분위기를 풀겠다고 어설프게 얼굴개그를 시도[6] 하는 모습을 보여준 걸로 보면 "다정함" 이란 감정만 잊어버렸을 뿐 그 외의 나머지 감정은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
요즈루가 저 꼴이 된 것은 요즈루가 과거에 빌게 된 소원 때문인데, 소원을 빌기 전까지는 일반적인 사람처럼 멀쩡했다. 요즈루가 어렸던 시절, 요즈루의 어머니는 어린 요즈루에게 가혹할 정도로 수많은 과외를 시키고 있었고, 끊임없이 이웃의 다른 아이들과 어린 요즈루를 비교하며 깎아내리기를 밥 먹듯이 하는 건 물론, 딸이 어머니의 생일 1주일 전에 초상화를 열심히 준비해서 선물로 내놓았는데도 시큰둥한 반응만 보이면서 초상화가 닮지 않았다며 딸의 동심을 후벼파는 것으로도 모자라 딸이 어머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열심히 그린 그림을 시험기간에 그려서 점수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딸의 눈앞에서 딸이 힘들게 그린 그림을 갈기갈기 찢으며 화를 내는 등, 그림으로 그린 듯한 아주 전형적인 막장부모였고, 요즈루의 어린 시절은 늘 어머니의 집착과 폭압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물론 처음부터 저 모양 저 꼴이었던 것은 아니고, 이혼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요즈루의 어머니는 저런 막장스러운 부모와는 동떨어진 제대로 된 부모였지만 이혼을 한 뒤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요즈루에게 대놓고 폭력까지 쓸 정도로 막장으로 변해갔던 것.
이런 삭막한 어린 시절을 겪은 결과 중학생이 된 요즈루는 아주 당연하게도 불량 청소년 테크를 탔고,[7] 어린 시절부터 변함없이 더 나은 성적을 강요하는 어머니 때문에 삐뚤어진 요즈루에게도 슬슬 반항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어느 날은 어머니에 대한 감정이 격해져서 "그딴 식이니까 이혼이나 당하지!" 라는 폭언까지 할 정도로 심하게 싸웠는데, 어린 시절과 달리 중학생이 된 요즈루는 반 내에서도 신체능력이 좋은 편이었고, 그 반면 요즈루의 어머니는 나이를 먹으면서 쇠약해졌기에 둘이 몸싸움을 하게 되면 어머니가 요즈루의 상대가 될 수가 없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요즈루가 어머니와 심하게 싸우고 학원까지 땡땡이 쳐버린 채 나가버린 바로 그 날에, 요즈루의 어머니는 마음이 붕 뜬 상태로 훤한 대낯의 길거리를 방황하던 도중 트럭이 다가오는 것도 보지 못한 채로 트럭에 치여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떴다.
어머니의 사후 자기가 죽고 나면 혼자 남게 될 외동딸을 걱정하여 어머니가 막대한 사망보험을 들어 두었다는 사실, 그리고 요즈루 자신이 갓 태어났을 때 어머니가 썼던 딸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내용 & 요즈루에게 해 왔던 일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에 대한 내용들이 쓰인[8] 모자수첩의 일기들을 뒤늦게 발견한 뒤 죄책감이 폭발한 요즈루의 멘탈은 '''"애초에 처음부터 내가 다 잘못했던 거니까 내가 죽어버리면 어머니와 다시 만날 수 있다"''' 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완전히 박살이 나 버리고 만다.
요즈루의 멘탈이 박살이 난 이 좋은 계약 타이밍에(...) 아주 당연하게도 큐베가 나타나 요즈루에게 마법소녀가 될 것을 종용했고, '''지금 당장이라도 죽고 싶지만 이대로 그냥 죽어 버린다면 어머니에 대한 제대로 된 속죄조차 하지 않고 그냥 도망가 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에 요즈루는 "내가 어떻게든 살아지도록 만들어 줘" 라는 소원을 빌었고, 그 결과 요즈루는 '''자기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죄책감의 근원이 된 감정, 즉 다정함이라는 감정을 잃어버렸다.'''
회상을 마친 요즈루는, 리비아의 앞에서 (리비아가 지적한 대로)조정상에게 필요한 감정을 읽어들이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 할 지라도, 본인은 그동안 어머니를 통해서 단련되어 왔으니까 고작 그런 이유 때문에 썩어 문드러져 갈 생각은 없다며 "전 이 목숨을 열심히 살아가면서 인생을 노래할 겁니다" 라고 희망으로 가득차 보이는 다짐을 하고, 리비아는 이를 듣고 만족해 하는 것으로 마법소녀 스토리가 끝나는 듯 싶었지만...요즈루가 이 다짐을 내뱉은 다음 뒤이어서 속으로는 '''"그리고 손에 넣게 된 자유와 행복의 절정 속에서..."''' 라는 매우 불길한 미래를 암시하는 독백을 하며 '''결국 리비아에게 보여 주었던 희망찬 태도 역시 연기'''였음을 보여준다.
7. 코스튬
8. 여담
- 마법소녀 스토리에서 드러난 내용에 의하면 요즈루의 이름 표기는 원래 "夜鶴" 였지만, 어머니가 죽은 날을 기점으로 어머니가 모자수첩에 요즈루 자신의 이름을 표기할 때 한자 대신 어설프게 가타가나로 썼던 방식인 "ヨヅル" 로 바꾸었다.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내는 의미로 요즈루 본인 스스로가 이런 표기를 사용하는 것.
- 요즈루의 전용 메모리아인 어머니의 모자수첩은 작중에서 요즈루가 가진 어둡고 슬픈 과거의 상징물이며 요즈루가 "다정함" 이라는 감정을 되찾기 위해 중요한 사항들을 정리해 두는 노트이기도 한데, 현실은 오히려 공격력 뻥튀기로 요즈루를 무자비한 개깡패로 만들어 버리는 성능의 사기급 메모리아다(...). # 안 그래도 요즈루 기본 성능 자체가 사기인데 메모리아 레벨을 풀로 채운 저 요즈루 전용 메모리아까지 장착하면 그야말로 푸엘라 케어의 무자비한 집행자, 공포의 조정상양반이 탄생해 버린다. (요즈루가 나오기 전에 그려진 그림인데 얼떨결에 미래를 예견해 버린 픽시브의 어느 요즈루 그림(...))
- 게임상의 성능만 강한 게 아니라 설정상으로도 확실히 푸엘라 케어 멤버들 중에서는 전투력이 강하긴 한지, 2부 2장 2화에서 리비아 & 요즈루와의 보스전에서는 전투 시작 전 리비아가 다정함이라는 게 뭔지 모르는 애니까 진짜로 인정사정 안 봐준다라고 유니온 멤버들을 향해 경고를 한다.
9. 대사
[1] 모자 건강 수첩의 줄임말로, 한국의 표준모자보건수첩에 해당하는 복지제도.[2] 선생님의 성우와 같은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소속 성우 겸 아이돌.[3] 마법소녀 스토리를 보면 요즈루의 본심은 '나를 죽여줘'였지만, 어머니에 대한 부채의식 때문에 이런 소원을 빈 것.[4] 모자 건강 수첩의 줄임말로, 한국의 표준모자보건수첩에 해당하는 복지제도.[5] 마법소녀 스토리 2화에서 요즈루가 보여준 구체적인 행동을 예시로 들자면, 스다치가 배고픈 상태라는 걸 눈치채는 과정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그 다음에는 스다치에게 무엇을 해 줘야 할지를 아예 몰라서 "그리고 배고픈 사람에게 해 주어야 할 다정한 사람으로써의 행동은..." 이라고 허둥대며 메모를 뒤지고 나서야 "식사 제공" 이라는 결론을 뒤늦게 도출해 내고 행동에 옮긴다.[6] 문자 그대로 의미를 알 수 없는 뜬금없는 얼굴개그였기 때문에 그걸 본 미후유와 프로미스드 블러드 마법소녀 모두의 어이가 털리면서 분위기가 매우 어색해 지긴 했지만(...) 그 과정이야 어찌 됐든 결과적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 마법소녀들이 미후유를 상대로 유혈사태를 벌이는 건 저지할 수 있었다.[7] 지금의 공손한 말투와 달리, 불량 청소년이었을 때의 요즈루는 말투부터가 달랐다. 마기아를 발동할 때 마지막 대사에서 아주 잠깐이긴 하지만 양아치 시절의 거친 말투가 살짝 튀어나오기도 하며, 캐릭터 대사들을 보면 평상시에는 세련되고 지적인 경어를 사용하지만 '''빡치는 상황에서는 예전 불량아 시절 성깔머리를 드러내며 입이 험해진다.''' [8] 과거 어린 요즈루의 눈 앞에서 찢어버린 그 그림도 하나하나 다시 이어붙어져 있었고, 그 밑에는 그 날 요즈루에게 했던 행동에 대해 후회하는 말들까지 적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