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조조전 Online/연의/하후연전
1. 개요
- 최초 필요 계보/장수
- 필수 필요 계보/장수
- 자유 추가 계보/장수
- 입수가능 연의 보물
- 업적 완료 보상
- 인장 100% 완료 보상
- 일반모드 추천 레벨
- 극한모드 추천 레벨
연의 [1] 북부위전을 완료해야 시작할 수 있으며, 조조전 원본의 외전격 스토리다. '백지장군' 이라 불리며 지모 없이 용맹만으로 싸움터에 나섰지만, 경험을 쌓으며 전략과 전술을 갖춰 마침내 정서장군의 자리에 오르는 '''하후연'''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군산 전투까지는 가지 않고, 한중의 장로를 평정하는 것이 마지막이며 13개의 전투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에는 하후연과 강보, 만기, 유궁을 사용하며, 중후반으로 갈수록 유엽, 허저, 장합 등 대부분 유저들이 조조전과 전략을 거치며 꽤 키워놓았을 장수를 사용할 수 있다."조조전을 클리어한 경우에 진행 가능한 연의입니다. 조조전보다 더 난이도가 있는 전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공지사항 패치 노트에 기재된 연의의 개요 설명
적군의 최소레벨이 31레벨이기 때문에 만강유가 2차승급도 안한 상태라면 클리어가 힘들며, 하후연을 포함한 넷 중에 30레벨이 넘는 장수가 적어도 둘은 있어야 클리어가 가능하다. 만총이 들어오기 전에는 풍수사계도 쓸 수 없기 때문에 힘들다. 여기에 덧붙여 2차승급을 마친 유엽을 데려간다면 나머지 장수들은 적당히 육성되어있어도 마지막 미션의 클리어는 충분하다.[2]
다른 연의들은 주인공의 레벨이 아주 높다면 반격딜로(서서, 제갈량은 범위딜로) 무쌍이 가능하지만, 하후연은 궁기병이라 아무리 강해져도 한턴에 한명을 잡는 것이 고작이고, 사실상 반격딜도 기대할 수 없으니 유엽과 허저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만강유를 하후연과 같은 수준으로 키우는 수밖에 방법이 없다. 특히 하후연과 만강유만으로 전투를 진행할 때는 만기의 지원공격에 많은 의존을 하게 될 것이다.
해보면서 느끼겠지만 하후연전에서 초반에 사용가능한 아군은 유엽과 강보를 제외하면, 자체 전투능력은 꽝인 만총이나[3]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망했다 소리가 나오는 경기병과 궁기병, 창병뿐이며, 심지어 조조전 연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수를 제외한 자유계보 장수들도 절반은 궁기병들뿐이다. 다행히 버프를 꾸준히 받고 있기는 하나 그럼에도 여전히 비주류에 속하는 편이다. 이후 후반에 들어서면 보병 악진, 도적 허저가 들어오고 풍수사 만총이 들어와서 조금은 나아지지만, 그런거 없는 초반부는 심히 난감한 수준. 가후나 하후돈은 잠깐 들어왔다 다시 이탈한다. 거기다 3인장을 하려면 전원 생존 인장조건이 많아[4] 첫 스테이지와 조금만 삐끗해도 다시 해야 하는 사태가 수없이 일어난다.
그런 연유로 유비전, 여포전을 필두로 하는 극악 난이도의 연의들이 추가되기 전까지는 극한 3인장을 목적으로 할 때 어려운 연의로 평가받았다. 그런데 이렇게 난이도가 상당히 높음에도 극한 인장 최종보상은 교환권 약간으로, 난이도에 비해 창렬하다. 따라서 극한 인장보상을 노린다면 하후연전은 마지막으로 미뤄 두는 것이 좋다.
팁을 주자면 2차승급을 한 경기병(만기)의 경우 사거리 내의 적이 "활공격"을 당해도 지원공격이 터진다는 점을 이용해서[5] , 만기에게 주머니를 주고 돌격시켜 자리를 잡고 회귀 or 다음 턴에 하후연+유궁+우금의 활공격과 만기의 지원공격으로 딜을 가하는 것. 이 운용에 익숙해지면 제한턴수가 걸린 전투의 소요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반드시 극한 3인장은 태사자전 극한과 장각전 극한을 깨서 주머니 2개를 챙겨들고 도전하도록 하자.
영걸전 시리즈를 즐겨온 팬덤에게 팬 서비스가 철저할 정도로 개그적 대사와 단기접전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무술대회 편에서는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드립이 등장한다.드립 발언자는 유엽이 아닌 만기. 그 외에도 전투 직전 대화에서도 만담이 많이 나와 엄백호전과 함께 재미있는 개그성 연의라는 평가.
2018년 9월 업데이트로 무극 모드가 추가되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하지만, 여남 기습전과 한중 교외전이 상당히 어렵다.
2. 시나리오
2.1. 후방 지원 - 태산 산적 토벌전
- 인장
- 적 최소 레벨
만강유가 조조에 이어 하후연의 직속부하로 등장하며 시작된다. 우금이 지키고 있는 성곽이 공격받고있으며 강보와 유궁은 말을 타지 않고 강행군을 하는 바람에 공격력과 방어력 디버프가 걸려있다. 북쪽으로 달려서 남쪽의 산적들을 해치울 때 쯤이면 성곽을 지키는 병사들은 다 뚫린다. 우금은 적군 평균레벨에 맞춰서 등장하지만 궁병계이기 때문에 협공을 맞으면 금방 사망하므로 아군 장수를 붙여서 엄호해줘야 한다. 아군의 에이스 장수들이 출진하지 못해서 클리어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조조가 원소와의 일전을 준비하며 관도로 나가면서 후방을 맡은 하후연은 태산에서 도적들의 반란이 일어나자 출진한다.
극한의 경우는 첫판인데도 적이 무려 55렙이다. 사실상 2차 승급 없이는 딜 부족으로 12턴 내 클리어가 힘들다. 3인장을 포기할 경우 태사자전과 장각전에서 얻은 주머니를 채우고 클리어 가능.
무극 모드에서는 기존 난이도처럼 맞상대하지 말고 하후연이나 만기에게 적토마를 주고 산적 두목에게 바로 달려가 현혹서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전장 중간에 있는 무인 부대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숲 밑으로 가면 된다.
2.2. 제남 구원 - 제남 구원전
- 신규 아군 영입
- 인장
- 적 최소 레벨
- 이벤트 발생
태산에서 도적을 소탕한 하후연은 황건 잔당이 제남을 습격하자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도 쉬지않고 급속 행군으로 제남 구원에 나섰기 때문에 말을 타지 않은 장수들(우금, 강보, 유궁)은 디버프가 걸려있다.
이번에는 전 능력치가 모두 하락하는 디버프가 걸려있으며, 원소전 관도 전투에서 오소를 뺏겼을때처럼 지속적으로 갱신된다.
그 대신 전 시나리오와 달리 황건적이 상대라서, 성문을 막고 있는 보병들이 일부러 뚫리도록 방치해두지 않고서야 뚫리지 않으니 안심하고 공격에 나서면 된다. 성의 구원을 우선한다 / 적의 배후를 급습한다 중에는 배후를 급습하여 전멸시키면 추가적으로 버프가 걸려서 클리어가 매우 쉬워진다.
원래도 쉬웠던 만큼 무극 모드도 굉장히 쉬운데, '적의 배후를 급습한다'를 선택하고 적군 본진을 점령하면 아군에게 버프가 걸리기 때문에 총위임을 돌려도 클리어할 수 있다.
2.3. 여남 기습 - 여남 기습전
- 인장
- 적 최소 레벨
우금:(주저앉으며)헉,헉. 온몸에 힘이 빠져버렸다. 어떻게 싸워 이긴건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강보:(쓰러지며)하아,이제 일어설 힘도 없다.
유궁:(쓰러지며)이대로 시간이 멈춰주었으면....
만기:대장 앞에서 이게 무슨 추태냐. 어서 일어나라!
강보:너는 우리의 입장이 안 돼서 모르는 거야!
유궁:어휴, 어떻게 해야 저놈이 우리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지?
하후연:하하하! 내가 너무 심하게 다뤘던 것 같군. 그래,앉아서 쉬어라.
그래도 이번 기회로 너희들 도한 배운게 있을 것이다. 앞으로 도움이 되겠지.
강보:예, 그런 것 같습니다.
유궁:(속마음으로)하후연님의 휘하에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요.
황당하게도 여남성의 적들은 원소전 관도대전 조조군같이 잡졸이 단 하나도 없으며 모두가 네임드 장수이다. 그리고 아군은 이 전투부터 장합이 사용가능해진다. 어쩡쩡한 하후돈이나, 잡장 궁기병 셋도 추가되지만 경기병은 이미 만기가 있고, 궁기병은 이미 하후연과 장합으로 포화상태다.관도에서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조조는 유비가 여남에서 세력을 결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하후연에게 유비 토벌을 명한다.
인트로에 나온 대로 조용히 들키지 않게 남쪽길을 통해 여남성쪽으로 갈 수 있다. (중간에 늑대가 출현하니 조심해야 한다.) 도달하는대로 유비와 4명을 해치우면 되고, 3인장을 얻기 위해서 관우, 장비, 조운의 부대를 느긋하게 기다려주면 된다. 이때 하후연이 먼저 성채에 도달하면 북, 서, 동문 중의 한 곳에 불을 붙일 수 있고, 이후 유궁에게 불화살을 가져오라고 하는데 유궁과 하후연이 인접할 시 두 번째 불화살로 나머지 성문도 막아버릴 수 있다. 동-북 혹은 동-서를 막아서 한 쪽 입구를 막고 승부를 본다면 어렵지 않게 승리할 수 있다.
만약 레벨이 높고 정면승부를 봐서 빠르게 격파하고 싶다면 시작과 동시에 서쪽으로 이동해 조운을 공격하면 된다. 이 경우에는 조운, 관우의 부대가 공방 버프에 걸리게 되며 이들이 돌격해오게 된다. 그리고 '유비님께 알리러 간다'는 적을 포함해 조운의 부대를 처치할때쯤이면 관우 부대는 산을 지나고 있는 상황인데, 버그인지 조운과 그 부대들을 섬멸하면 '''관우 부대가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버그인지 '''조운과 관우의 부대들만 처치하면 장비는 잡지 않아도 3인장 클리어 조건이 만족되어버린다.''' 따라서 이 경우에 한해서만 서북쪽의 장비 부대는 신경쓰지 않아도 충분하다.
하후연전 무극 모드 전투 중 가장 어려운 전투로, 적군을 기습한다고 하여도 적군에게 특별한 디버프가 걸리지 않는데다가 유비군 정예 장수들이 즐비하다보니 안그래도 레벨 차이가 심한 무극 모드에서는 정공법으로 클리어하기 어렵다. 게다가 인장 조건에 '''관우, 조운, 장비 퇴각'''이 있어 유비를 밀어내고 성을 바로 점령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없고, '''주머니 미착용''' 조건으로 인해 양백낭이나 오백낭도 쓸 수 없다. 공략법은 크게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남문 방향으로 기습한 뒤 차례차례 오는 유비군 장수에게 현혹서와 해일서를 계속 쓰는 법이고, 두 번째는 서쪽으로 달려가 조운을 공격하여 유비군이 돌격해오도록 한 뒤 다리에서 고추기름과 정력견혈산을 사용하며 버티며 적을 잡아내는 방법이 있다.
2.4. 군량 지원 - 기주 군량 수송
- 인장
- 적 최소 레벨
수송대는 필드에 있는 세 마을을 경유한 다음에 북쪽 끝에 도달하도록 설정된 우군이며, 복병이 여럿 등장한다. 세번째 마을에 접근시 산적들이 남쪽 산에서 나오며, 늑대 무리도 북쪽 숲에서 등장한다. 10턴에 북쪽 도착지점에서 기병대가 나타나며 12턴에 장연이 이끄는 산적들이 동쪽 산에서 나타난다. 수송대를 클릭할 때마다 3가지 명령을 내릴 수 있는데 (다음 마을을 향해 전진한다 / 그 자리에서 대기한다 / 방어를 포기하고 속력을 올린다) 교전상황에 알맞게 조절하자. 대기시킨 상태에서 아군에게 보급 책략을 써준다.하북 평정을 위해 출진한 조조는 남피에서 원담의 저항이 거세자 군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하후연은 조조의 부탁으로 군량 수송에 나선다.
극한의 경우 수송대가 연타, 회심을 맞고 한방에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해서 어떤 면에서는 하후연전 중 최악의 난이도를 보여준다. 수송대 급사를 막으려면 적군이 아예 접근조차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수송대가 세번째 마을에 근접할 경우 출현하는 늑대 때문에 맷집이 약한 아군까지 동원해서 상하를 다 막아야 하고[6] 동시에 아군 전원생존까지 챙겨야 한다. 단순히 수송대 근처로 접근만 막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도적과 늑대를 제거한 뒤 북쪽의 기병대까지 정리해야, 12턴에 강행을 받고 달려오는 도적으로부터 수송대를 피난 시킬 자리가 생긴다.
무극에서도 역시 어려운 전투인데, 수송대를 숲 근처에 주차시키고 주머니를 착용한 아군으로 남쪽과 동쪽의 적병을 막고 다른 아군으로 서쪽의 경기병대를 상대하여 적군이 수송대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쪽의 경기병대와 장연을 처리했으면 바로 수송대를 보내고 아군은 남은 적군을 막는 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2.5. 흑산적 토벌 - 남피 흑산적 토벌전
- 인장
- 적 최소 레벨
처음에는 장연을 포함한 5부대밖에 존재하지 않으나 5번째 적 턴에 원군이 온다. 초기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빠르면 4턴 안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지원공격을 배운 장합을 이용하면 순식간에 끝내버릴 수 있다.남피를 함락시킨 조조는 원희, 원상 토벌을 위해 유주로 떠나고, 남피에 남은 하후연은 흑산적을 토벌하기로 한다.
이후 적 원군이 오고나면 추가 조건으로, 보병 둘이 막고있던 남피성 문이 뚫리면 패배하는 조건이 추가되고, 장연을 잡는데 집중할지, 남피성을 구원할지 선택지가 주어지지만, 장연을 잡는데 집중하고 몰빵해도 금방 잡는다 왜냐면 장연을 잡는데 집중하면 아군에게 공격력 버프가 걸리니 그냥 녹여버릴 수 있다.
극한모드의 난이도는 실로 지옥 수준. 최초 등장부대가 9부대에 레벨도 60대 중반인데다, 일반에는 없던 성벽까지 생겨 억지로 돌격해서 장연만 점사하기도 힘들다. 2차승급 60레벨의 아군으로는 클리어 자체가 매우 힘들다. 아직 허저와 유엽을 사용할 수 없고 전장도 산지인지라 유궁과 강보를 제외한 모든 아군의 지형적응이 최악인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는 가장 좋은 방안은 '''지원공격'''을 활용하는 것이다. 일단 장연과 사거리가 닿는 곳에 궁기병 2기(하후연, 장합)와 궁병을 위치시킬 수 있다. 출진 가능 슬롯에 2차 승급을 마친 장합과 우금을 넣은 뒤, 장합과 하후연 중 더 공격력이 높은 쪽에게 지원공격 아이템을 먹인다. (장합의 50특성을 찍었으면 아이템을 먹이는 과정은 생략해도 무방) 다음 턴에 4명이 활로 공격하면 한 턴만에 장연이 녹는다. 화력이 딸린다면 2차승급한 만기에게 공격거리를 넓히는 전서(점사전서 등)를 먹여서 둘이서 지원공격을 날려주면 확실해진다.
무극에서는 장연 본진을 공격한 뒤 적군이 등장하면 남피 구원을 우선으로 하고, 몰려오는 적군을 차례대로 잡으면 된다. 주머니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앞열에 강보를 세우면 적병에게는 죽지 않는다. 적병을 모두 처치하면 장연에게 올라가서 잡으면 되는데, 장연은 움직이지 않으므로 유궁과 하후연으로 멀리서 공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2.6. 무술 대회 - 동작대 무술대회
- 인장
- 적 최소 레벨
희대의 개그 시나리오. 아무래도 병사 사기진작을 위한 대회인지라 분위기도 널널한만큼 재밌는 대사들이 계속 튀어나온다.적벽에서의 패배로 떨어진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조조는 동작대 완공 기념 무술 대회를 개회하고, 하후연은 우승을 노리는데…
3인장을 노릴때는 13턴 이내로 잡아야하니 속도를 조금 신경써야하고, 아군이 전원 생존해야 하니 물몸 만기가 안뻗게 조심하자.
극한 3인장은 턴 배분을 잘 해야만 한다. 하후연과 유궁은 무조건 여포궁을 들고 강보는 청강검을 든다. 1라운드 문빙을 4턴까지 잡아내고, 2라운드 늑대사냥을 7턴까지 끝내야 3라운드 장합을 5턴 안에 끝낼 수 있다.
- 첫 번째 수전 구간에서는 강보만 먼저 보내서 반격딜을 하며 적군을 모이게 한 뒤, 둔갑천서를 장착한 유궁을 문빙에게 접근시켜 해일&무르기로 한방에 제거한다. 장수라서 레벨이 높은 문빙만 제거하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다. 여기를 4턴안에 클리어하면 성공한 것이라 보면 된다.
- 두 번째 늑대사냥 구간은 무조건 3턴 클리어가 가능하다. 1턴에 만기를 늑대와 가장 가까운 쪽에 배치해서 늑대에게 1대 맞고 반격을 가한다. 2턴에 나머지 셋을 적당히 오른쪽으로 빼면서 원거리 공격 + 지원공격으로 늑대 1마리를 잡아낸 뒤, 만기를 숲속에 던져넣고 턴을 넘긴다. 적턴에서 늑대가 만기에게만 달라붙기 때문에 여유롭게 반격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 3턴에 지원공격 + 일반공격으로 원샷원킬로 늑대를 잡아낼 수 있다. 회피가 불안하다면 첫턴에 중중비책을 먹자.
- 세 번째 결승전에서는 장합을 포함한 경기병 3기, 궁기병 3기를 상대해야하는데 경기병은 만기의 반격딜이 잘 먹히니 만기를 앞세우고 궁기병들을 한 턴에 하나씩 잡아내는 것이 좋다. 비서에 여유가 있다면 처음 이동시 삼격, 사격비서를 만기에게 먹여주자. 두번째 턴에 일렬로 달려오는 경기병,궁기병에게 시원한 딜링이 가능하고 경기병에게 반격시 뒤에 숨은 궁기병도 피해를 줄 수 있다.
2.7. 뜻밖의 공격 - 안정 기습전
- 인장
- 일기토
- 적 최소 레벨
무술대회에서 1등을 한 하후연은 사령관이 되었고, 그래서 아군 엔트리에 7명의 장수들이 들어왔다. 극한에서 앞으로 출장이 많은 장수들은 모두 60레벨 이상 찍어주는 것이 편하다.무술 대회 우승으로 관서 평정의 선봉으로 임명된 하후연은 위수로 진출한 마초의 후방을 노리기 위해 한수가 지키고 있는 안정으로 출진한다.
여담으로 시작전 만기에게 대화를 걸면 "서량전차는 험지에서 불리한편"이라고 말해주나 하후연이 "험지에서 불리한건 우리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고 답변하니 "아하! 그렇군요!"(...) 라는 얼빵한 대사와 하후연표 행군의 맛을 처음보는 서황의 만담이 시나리오의 시작 전의 백미.
이번 맵은 옹주(동) 도적퇴치의 맵을 좌우 반전한 맵이다. 왼쪽의 길로 돌아가 전진기지를 공격하면 기습한 것으로 처리되어 동쪽 전진기지는 적 전체 혼란에 걸린다. 전진기지의 부대를 전멸시키면 다시 한 번 전 부대에 강행이 시전되고, 이어서 아래쪽 잔도를 통해 다시 한 번 뜻밖의 공격을 가하면 된다. 남문 근처에 도달하면 남은 적 부대 전부가 혼란에 빠지고, 아군은 공격력 증가 상태가 된다. 이후 인장을 위해 하후연을 성 안쪽으로, 서황을 성문 앞 성공영 부대 쪽으로 보내어 적을 요리하면 된다.서황 : 헉, 헉. 이것이 말로만 듣던 하후연 장군의 급속 행군인가!
강보 : 급속행군이라니 무슨 말씀이십니까. 이건 평범한 행군에 불과합니다.
전진기지를 토벌하는 도중 다리를 밟을 경우 아군을 발견한 성공영의 부대가 버프를 받고 뛰어나와서 동시에 두 부대를 상대해야 한다. [8] 서황과 성공영의 단기접전을 챙기기만 하면 이번 전투는 3인장 클리어에 아군 전원 생존 조건이 없으므로 부담이 없다.
무극 모드 역시 다른 난이도처럼 기습 공격에 성공하면 적군이 혼란에 걸리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기습하면서 진행하면 어렵지 않다.
그리고 이 전투부터 하후돈이 아군에서 이탈해 우군이 된다.
2.8. 마초를 저지하라 - 위수 전투
- 인장
- 일기토
- 적 최소 레벨
시작 전 서황과 하후연이 나누는 만담이 일품.후방의 위협을 제거한 하후연은 위수를 포위하여 마초의 목을 노리는데…
조조전의 '마초 요격전' 맵의 진행에서는 조홍의 별동대가 기습을 가하고 '본대만으로 전투하기 / 별동대와 협공하기' 중에 하나를 골라 진행했다. 하후연전의 '위수 전투'에서는 하후연의 별동대가 기습을 가하고 조조군은 별동대와 협공하기 위해 본진에 틀어박혀있으며 마초는 본진 앞에 있다. 하후연군의 스타팅 포인트는 마초의 본진이며 본진은 방덕이 지키고 있는데, 여기서 '마초의 본진 점령을 우선한다(=아군 전원 분기견고) / 조조의 본진을 구원한다(=아군 전원 강행)'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일반모드에서는 마초의 본진을 점령하는 편이 낫다. 방덕이 하후연과의 일기토 한 방에 날아가기 때문이다. 이후는 마초 요격전 시나리오와 유사하다. 하지만 너무 시간을 끌면 병력의 열세를 못버티고 마초에게 조조가 당할 수 있으니, 빠르게 뚫고 지나가서 조조를 돕자.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마초와 하후연이 붙으면 단기접전이 펼쳐지고 하후연이 데미지를 입으면서 역패기가 걸리므로 조심하자.서황 : 서량에는 무식한 놈들밖에 없나 봅니다. 그 중 성공영인가 뭔가 하는 놈은 정말 일자무식이더군요.
하후연 : 서황이 그리 말할 정도면 얼마나 무식한지 감이 오는군.
서황 : ?!
어떤 선택을 했든 마초의 본진을 점령하면 우군 전체 패기 + 아군 전체 강행이 걸린다.
극한모드의 경우 본진 구원이 안정적이다. 적의 수도 많은데다가 절대 열세이기 때문에 4턴이면 조조가 죽는다. 장합과 하후연에게 서량마와 조황비전을 껴주고 열나게 달려가자. 매턴 만총은 조조 본진에 수송을 넣어주고 장합과 하후연은 간접공격으로 마초의 군세를 처리하며 나머지 병사들로는 본진을 점거하는 것이 좋다. 일정거리 이상 접근하면 방덕의 군세가 출진하여 AI가 돌격형으로 바뀐다. 다만 이동에 턴을 낭비한 만큼 12턴내 적 전멸은 더 빡빡해진다.
출진장수의 레벨업이 잘 되어 있다면 강행과 회귀, 일기토를 이용해서 2턴에 적 본진 점령이 가능하다. 마초쪽 적군은 첫턴동안 이동만 하다 끝나기 때문에 피해 없이 패기상태로 전투돌입을 할 수 있고, 적에게 꽤 피해를 주는 덕분에 12턴 클리어에도 도움이 되며, 적 본진 정리 후 우군을 구원할 때 까지 조조가 살아있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진다.
무극 모드에서도 빠르게 본진으로 달려가자. 설원 전차는 매우 강한데다 스플래시까지 달려서 우군이 버티질 못한다! 심하면 3턴만에 조조가 죽을 정도. [9] 그러니 방덕 진지에는 콩주머니 채운 문빙을 중형 고추기름을 먹인 뒤 던져두고, 나머지는 최대한 빠르게 본대 구출을 해야 한다. 장합이나 하후연처럼 발이 느린 아군으로 수송서를 꾸준히 날리면 우군 생존에 도움이 된다.
2.9. 적은 내부에 - 기성 전투
- 인장
- 단기접전
- 획득보물
- 적 최소 레벨
하후연전의 첫 보물인 강사연환갑을 얻는 전투. 강사연환갑이 좋은 보물은 아니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으므로 꼭 챙기는 편이 좋다. 아군은 동남쪽에서 시작하며 서남쪽의 마대군과 북쪽의 마초군은 하후연군이 남쪽 마을에 접근시 협공을 시작해온다. 그리고 협공대사가 뜨고 2턴 뒤 양부의 배신 이벤트가 일어나면서 남쪽 성문을 막은 북방보병 2기를 제외한 4기가 우군으로 돌아서고 마초군 전체의 사기 디버프가 걸린다. 일기토 2개를 챙기고, 전멸하기 전에 하후연을 기성으로 보내서 보물을 챙기면 된다. 양부가 마초의 갑옷이라며 강사연환갑을 준다. 사기꾼 양부 여담으로, 만기는 마운록과의 일기토에서 내가 고자라니를 시전할 뻔했다. 마운록 : 아쉽네, 널 여자로 만들어줄 수 있었는데.--위수에서 패하여 서량으로 돌아간 마초는 다시 세력을 결집하여 기성을 공격한다. 이에 장안을 수비하고 있던 하후연은 구원에 나서는데…
마초는 적군의 숫자가 어느정도 줄어들기 전까지는 후려서 체력을 까놓으면 모두가 자신을 보고있다며, 체력을 회복하고 공격력 버프에 걸리므로 잡는걸 조금 뒤로 미루는거나, 한 방에 끝내버리면 된다. 숫자가 줄어들고나서는 체력이 일정 수준 이상 감소하면 퇴각한다.
극한모드의 경우에는 전차대와 궁기병의 숫자도 많은데다가 60레벨이 훌쩍 넘은 마초의 공격이 무시무시하게 강하다.[10] 한 턴동안 공격을 쏟아부으면 잡을 수 있다. 만총의 공격력 버프를 받은 상태로 60레벨 하후연의 공격 + 만기-서황-장합의 지원공격이면 충분히 한 턴 안에 날려버릴 수 있다.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마초를 그대로 놔두면 장수의 조작을 맨 뒤에 하는 AI의 특성상 큰 데미지를 입게되므로 반드시 마초를 원턴킬해야한다. 모든 장수를 60레벨 달성했다면 대략 8턴 안에 마무리가 가능하다.
아니면 여포궁을 이용, 마초를 포박시킨 뒤 나중에 잡는 방법도 있다. 또한, 적은 전차가 많으므로 좌측 마을에 강행버프 받은 이동력 높은 장수 한 명만 보낸뒤 빠지고, 숲에서 전투하는것이 더 유리하다.
무극 모드에서는 강보와 악진, 서황으로 앞을 막고 서황의 지원 공격을 통해 적군을 잡아내는 것이 가장 좋다. 마초는 여포궁을 이용해서 부동을 걸어주고 부동이 풀리지 않도록 관리하면 된다. 아군 전원 생존 인장이 없기 때문에 아군을 제물로 바쳐가며 성으로 올라가 양부와 협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도 된다.
지형상성 패치로, 마대군이 있는 왼쪽보다 위쪽에 있는 숲으로 올라가는 것이 월등히 유리해졌다. 마대군과 조우하는 평지에서는 상대 전력의 주류를 이루는 전차와 궁기병의 지형 상성이 워낙에 좋기 때문. 숲에서 유리한 서황을 중심으로 전차대가 숲 안으로 들어와서 싸우도록 진을 치는 것이 중요하다. 위에 서술된 대로 일기토가 없는 아군을 하나씩 제물로 바쳐가며 턴을 넘기면 무극도 수월하게 3인장을 달성할 수 있다.
2.10. 관서 평정 - 관서 평정전
- 인장
- 단기접전
- 적 최소 레벨
사막 맵에서 진행된다. 맵이 크고 시작지점은 사막이라 아군의 이동력이 딸리므로 유엽은 출전시키지 않는 편이 좋다.양부의 도움으로 마초를 한중으로 패퇴시킨 하후연은 관서 평정을 위해 한수를 공격하는데…
꼭 유엽을 출진시키고자 한다면, 유엽에게 서량마를 주고 사이좋게 기동력 부족으로 고통받을 수 밖에 없다. 유엽 외에도 하후연/만기/장합도 초반부 사막 황무지 지대에서는 심히 느리다.
초반에 강행 걸고 달려오는 부대[11] 들을 제거하고 위로 올라가면 울타리로 둘러싸인 투석대가 있는데 사거리 내에 있는 모든 아군을 두들겨패주는 짜증나는 포탑이다. 투석대에 일정거리까지 접근하면 양부가 나타나 '사각지대를 사용하면 제거할 수 있다'고 해준다.[12] 사각지대에 병력을 넣어서 때리거나, 유엽으로 투석대를 제거하면 후방의 위험도 사라진다. 만기,장합 등의 지원공격으로 내려오는 성공영 부대를 격파하고 8턴 적턴에 염행이 올라오는데 원래 투석대를 감싸고 있던 울타리 사이에 자리잡고 올라오는 적들을 하나하나 격파하면 된다.[13] 한수에게 도달할때쯤 '물이 다 떨어졌다'며 순발/사기 디버프가 매 턴 걸리게 되는데, 투석대 근처에 있던 팔괘석 위에 아군을 위치시키면 그 디버프를 모조리 제거할 수 있다. 팔괘석 위에 도달하는 순간 물 도둑맞은게 짜증난 북방보병 3부대가 등장하기 때문에 이벤트를 보고 도망가면 된다. 한수를 제거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다행히 40턴이나 주는데다 3인장 조건에 턴제한이 없다. 그리고 잡졸들은 제쳐두고 한수만 잡아내면 클리어.
무극 모드 역시 극한 모드와 마찬가지로 턴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회복하면서 천천히 진행하면 어렵지 않다. 시작 지점에서 위쪽 다리로 올라가면서 무인부대를 상대하고, 다리를 경계로 전장 북쪽의 적을 상대한 뒤 투석기를 정리하면서 아래로 내려가는 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2.11. 한중의 입구 - 양평관 전투
- 신규 아군 영입
- 기존 아군 이탈
- 강제 출장 / 출진 가능
- 승리조건
- 패배조건
2. 25턴 경과
- 인장
2. 하후연, 장위의 대화
3. 모든 아군 생존
- 적 최소 레벨
극한 : 장수 66, 일반 60
- 극한 장수 특성 및 보물
아군으로는 허저가 합류하지만, 그 대신 하후돈과 가후가 조조의 본대로 들어간건지 아군에서 이탈한다. 이번 전투전 대화에서는 오두미도에 대해 언급만 하고 설명을 안 해서 또 갈굼당하는 강보와 쓸모없다고 하후연에게 디스당하는 만기가 일품.하후연의 활약으로 관서를 평정한 조조는 유비가 촉으로 진출하자 그를 견제하기 위해 한중 공격에 나선다. 하후연은 선봉의 임무를 맡고 한중의 입구인 양평관으로 진출한다.
남쪽의 스타팅 포인트에서 출발하며 남쪽의 병사들을 모두 제거하면 성곽 내부와 중앙에서 황건병들이 공방버프가 걸린 채로 달려든다. 이를 감안해서 탱킹을 해줄 장수들을 잘 배치해야 한다. 동쪽의 장위가 있는 성곽 앞에는 한 줄짜리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고 이를 이용하여 포차대가 공격을 가하는데 포진을 잘 생각해서 포차대를 잡고 장위와 하후연의 대화를 본 후 잡아내면 된다. 팁이라면 동쪽 성곽의 보병대는 자기 자리를 절대 벗어나지 않으니 사정거리 계산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무극 모드 역시 극한 모드와 공략법이 동일하나, 아군이 열화되어있는 만큼 포차의 공격이 굉장히 위협적이기 때문에 강보나 허저를 먼저 보내서 공격을 받아내게 하고, 안전한 위치에서 초열서 등을 사용해서 포차를 처치한 뒤 진입하는 것이 좋다.
2.12. 홀로 남은 자 - 한중 교외전
- 강제 출장 / 출진 가능
- 승리조건
- 패배조건
2. 40턴 경과
- 인장
2. 아군 3부대 미만 퇴각
3. 아군 전원 생존
- 적 최소 레벨
극한 : 장수 64, 일반 60
- 극한 장수 특성 및 보물
여기서 '홀로 남은 자'는 방덕을 뜻한다. 인장 조건이 중복되어 3인장은 아군 전원 생존만으로 달성되나, 개활지에서 엄폐물 없이 적의 공격을 막아내야 하므로 최소 2명의 탱커 장수가 없으면 힘들다. 적은 조형물 근처에서 버프를 받고 접근하기 때문에 적절히 처리가 필요하다. 개활지에서의 전투를 끝내고 안으로 들어갈 때, 양송과 장위의 대화가 뜨면서 군량고를 열어 적에게 전체버프가 걸리는 묘사가 있는데, 군량고를 부수면 버프보급이 끝나며 회복의 기장 2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버프를 받은 적들은 제자리를 사수하며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으로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양평관을 함락시킨 하후연은 기세를 몰아 한중으로 가는 길을 열기 시작하는데…
무극 모드는 턴수 제한 인장과 적군 전원 퇴각 인장이 같이 있어 3인장을 얻기 까다롭다. 비서와 전서를 사용하며 진행하여도 턴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동 중간중간 폭풍서로 적군의 피를 조금씩 깎아두는 것이 좋다.
2.13. 장로의 결단 - 한중 평정전
- 강제 출장 / 출진 가능
- 승리조건
- 패배조건
2. 민중의 사망
3. 25턴 경과
- 인장
2. 허저 vs 방덕 일기토 진행
3. 아군 전원 생존
- 일기토
- 획득 보물
- 적 최소 레벨
극한 : 장수 67, 일반 61
- 극한 장수 특성 및 보물
드디어 마지막 시나리오인데, 대화를 제대로 듣지 않으면 죄없고 불쌍한 민중을 두들겨 패다가 패배하게 될 것이다. 만기와 같이 턴을 소모해도 상관없는 무장 하나를 오른쪽 위로 이동시키면 늑대와 곰이 등장하는데, 이들을 모두 때려잡으면 오른쪽 다리가 고쳐지면서 장로가 있는 곳까지 다이렉트로 길이 뚫린다. 앞의 보병 2명을 잡고 아군이나 우군의 아무 장수나 근접시키면 클리어. 방덕과 허저의 일기토를 보려면 장로의 대군과 맞서 싸워 격파해야 하며, 조조가 이끄는 우군이 장로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아군 잡졸들로 빈 칸들을 메워두워야 한다. 또는, 조조가 후퇴할 경우 장로에게 아군이 접근해도 클리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아군의 레벨이 충분하다면 조조가 후퇴할때까지 다리 근처에서 기다리다가 조조의 후퇴 이후 상대방을 처리하면 된다.조조와 합류한 하후연은 오두미도의 교조 장로가 지키는 한중성을 공격하여 한중 평정의 마무리에 나선다.
극한모드의 경우에는 여기에 노병 2명과 군량고 2개가 추가되어 ZOC때문에 갈 수 없다. 성내외의 적군의 수도 많고 강해진 상태라 일반모드보다 상당히 힘들다. 따라서 아군 이동력 7짜리 기병 하나에 권모적토마를 껴준 후 성문 근처에서 얼쩡거리다가, 우군이 노병까지 제거하면 단숨에 돌입해서 장로와 근접시키는 방법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며, 그 외의 방법으로 클리어하려면 다리가 만들어진 후 2턴 안에 노병 2명과 보병 2명, 오른쪽 군량고를 모두 제거해야 그나마 승산이 나온다.
무극 모드 역시 적군을 바로 상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먼저 조조의 본대가 적군에게 돌격하도록 하고, 조조군이 퇴각할 때 쯤 아군 두 명에게 광우용서를 쓰고 강보나 악진[14] 은 고추기름을 사용하며 턴을 넘긴다. 조조군이 모두 퇴각하면 용서를 쓴 아군으로 강보나 악진에게 광우전서와 반경비서를 사용해주고, 해당 장수는 바로 성 안으로 들어가 고추기름을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다음 턴에 반격만으로 적군을 궤멸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적군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허저와 방덕의 단기접전을 진행하고, 다른 아군을 장로에게 접근시키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