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교통
1. 개요
진주시 시내버스 운송업체 중 하나.
업체의 경영난으로 부도위기에 몰리자 노동자가 회사를 직접 사들여 2005년 8월, 경상남도 최초의 노동자자주관리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신차를 출고하면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 에어로타운은 제외.[1]
현대차가 주력이며 진주시에서 보기 드물게 ZF의 자동변속기를 선호한다. 하지만 앨리슨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시트는 짬뽕으로 사용한다. 2017년식 초기형은 로우백 플라스틱 시트였으나 2018년식은 미개선형, 개선형 상관없이 스펀지 시트로 출고하였다. 그러다가 2019년 여름에 무려 '''하이백 플라스틱 시트'''가 적용된 개선형을 출고하였다.[2] 하지만 2019년 10월식 개선형은 다시 로우백으로 변경되었다가 2020년부터 다시 하이백을 사용하고 있다.
총 보유대수는 100대로, 진주시내버스 업체들 중 최대규모다.
노조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소속 삼성교통 노동조합과 미가맹 삼성교통 우리노동조합이 있다.
과거 초전동차고지를 주축으로 운영되었으나 본래 토지주와의 계약만료로 내동면에 위치한 공영차고지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출고되는 차량들에 6CH FHD급 CCTV가 설치되고 안전관련 스티커가 많아진 것을 보면 확실히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는듯 하다.
그러나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급정거, 급출발이 상당히 심한 편에 속한다. 이는 진주시내버스 전반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특히 삼성교통이 좀 더 심한 편...
최근 새롭게 출고되는 차량들은 이전 차량들과 달리 6CH FHD급 CCTV를 장착하고 있으며 순정격벽을 채택하고 있다. 다른 진주시 시내버스 업체들과는 달리 차내 부착물을 개선하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업체들에 비해 차내 스티커 상태는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
2. 사건사고
적자를 사유로 2019년 1월부터 3월 10일까지 파업하였다.#관련기사1 #관련기사2 사측에선 용역구조와 표준운송원가 문제로 최저임금을 맞추기 위한 비용이 타사에 비해 높다고 주장했으나, 시에서는 터무니없다는 주장.
실제로 진주시 용역결과를 보면 애초부터 진주시가 산정한 표준운송원가 자체가 논란이 많았다. 노선개편 초기 안을 보면 진주시가 최저임금을 보장해주겠다'는 내용이 명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주시는 '용역결과일 뿐'이라며 해당 내용을 일축하고 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진주시는 최저임금 문제는 업체가 알아서 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삼성교통은 최저임금 인상률을 표준운송원가에 반영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관련기사. 진주시는 최저임금이 해마다 인상되는 비율이 다른데도 진주시는 최저임금 인상폭이 크든 작든 진주시가 정한 인상률에 맞춰 인건비를 지급하기 때문에 운전자 최저임금을 맞춰줄 수 없다는 입장. 삼성교통은 진주시가 최저임금을 책임져주지 못할거면 우리끼리 알아서 최저임금 맞춰 줄테니 진주시가 가져간 노선을 다시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게 진주시와 삼성교통의 갈등이 극에 치닿았고, 결국 진주시의 표준운송원가 항목 중 특히 인건비가 제대로 산정되었는지, 진주시 말이 맞는지, 삼성교통 말이 맞는지 표준운송원가 적정성 용역을 진행했는데 용역결과는 황당하게도 '판정불가'였다#관련기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성교통지회는 운전석 앞 유리를 제외한 모든 창문을 현수막으로 가린 저상버스로 노동자들을 싣고 시청으로 갔으며, 노조원들이 진주시청사 점거를 시도하였다. 시에서는 무료전세버스 100대를 투입하고 보도자료를 내는 등 진주시도 강경하게 대응하였다. 시청이 있는 상대동 일대는 전쟁터같은 분위기였다고.
진주시의 파업 대응방식도 논란이었다. 일단 진주시가 전세버스 앞에 내걸었던 현수막도 일반 시민들이 봐도 눈이 찌뿌려질 정도의 자극적인 문구와 과연 이 문구가 지자체가 해서는 될 말인지 싶을 정도로 소인배스러운 현수막을 달고 다니면서 삼성교통을 자극했다. 더 심각한 건, 진주시가 진주시가 보도자료를 내면서 용역결과와 달리 삼성교통의 임금구조만 임의로 부풀려 보도한 것. 진주시는 해당 문제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해당 내용에 대해 입장문을 내놓는데, 최저시급 적정성 여부가 누락되었다는 지적에 따라 용역업체에서 표준운송원가의 최저 시급 분석을 위해 추가한 자료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삼성교통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도 삼성교통처럼 다시 수정을 해야 함에도, 수정을 하지 않았다. 사실상 삼성교통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많다. 파업과정에서도 진주시는 단 한번의 대화조차 시도하지 않았다.
진주시에서는 삼성교통이 파업을 철회하면 대화를 통해 해당 사태를 원만히 해결해나가겠다고 약속했고, 결국 삼성교통 노조도 파업을 종료했으나 파업이 끝난 자금도 진주시는 묵묵부답인 상태#. 심지어 삼성교통과 시민단체가 먼저 대화와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보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진주시는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2019년 3월 17일에 한 기사가 나왔는데 삼성교통 간부가 자사 버스기사들에게 정치후원금 기부를 강요했다고 한다. 후원금의 수혜자는 삼성교통의 편에 서서 진주시를 비판했던 민중당 소속 류재수 진주시의원이다. #
삼성교통에서는 해당 의혹에 대한 보도문을 냈는데, #관련자료1 #관련자료2
류재수의원의 둘째 아들의 취업문제는 농아인협회에서 삼성교통에 안마사 보조로 파견해서 일하고 있을 뿐 해당 회사에 채용되어 급여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본인이 취업을 알선하는 등 부정행위를 한 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류재수의원의 결혼식 경조사를 사내 게시판에 공고한 것은 삼성교통에 근무 경력이 있었던 임직원이라면 게시판에 경조사 공지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본인이 삼성교통 근무경력이 있어 장남 결혼식 공지도 이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치후원금 강요 논란에 대해서는 "류재수 시의원에게 하라고 한 게 아니라 조합원들에게 민중당에 정치 후원금을 기부해 달라고 한 적은 있다”며 “조합원 근로소득세 내는 부분에 대한 연말정산 혜택을 보라고 20여명에게 전화로 권유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류재수의원측도 삼성교통에 근무한 적은 있지만 정치후원금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진주시 선관위는 삼성교통 직원들이 민중당에 후원금을 보낸 것과 관련해 “이미 조사를 했고, 조사결과 정치자금법을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 차고지
4. 노선별 인가대수
- 10번 : 2대[3]
- 100번/151번 : 7대
- 110번/140번 : 6대
- 111번/160번 : 7대
- 120번 : 11대[4]
- 124번/125번 : 1대[5]
- 126번/143번 : 1대
- 141번 : 1대
- 142번 : 1대
- 144번 : 1대
- 145번/471번 : 4대
- 146번/152번 : 1대
- 150번 : 5대
- 161번 : 2대
- 170번/171번 : 1대
- 210번 : 4대
- 250번 : 3대[6]
- 253번 : 5대
- 350번 : 13대
- 351번 : 3대
- 352번 : 5대
- 420번 : 4대
- 470번 : 3대
- 550번 : 1대
- 551번 : 1대
- 예비차 : 6대
- 반성순환 : 1대
- 총 인가대수 : 100대
5. 운행 노선
- 남부공영차고지 시종착
- 10번 (남부공영차고지~혁신도시~석교마을)
- 100번 (남부공영차고지~경상대학교~진주역)
- 110번 (남부공영차고지~모심마을~예상마을)
- 111번 (남부공영차고지~모심마을~예상마을)
- 120번 (남부공영차고지~진주시청~진양호공원)
- 126번 (남부공영차고지~진주시청~신풍마을)
- 141번 (남부공영차고지~중앙시장~장흥마을)
- 142번 (남부공영차고지~중앙시장~신기마을)
- 143번 (남부공영차고지~중앙시장~신풍마을)
- 144번 (남부공영차고지~중앙시장~비실마을)
- 145번 (남부공영차고지~중앙시장~대평)
- 150번 (남부공영차고지~혁신도시~명신고)
- 152번 (남부공영차고지~홈플러스~명신고)
- 161번 (남부공영차고지~홈플러스~공군교육사령부)
- 170번 (남부공영차고지~홈플러스~진주교도소)
- 171번 (남부공영차고지~진주여고~추계마을)
- 210번 (남부공영차고지~진주여고~진양호공원)
- 253번 (남부공영차고지~진주여고~농산물도매시장)
- 350번 (남부공영차고지~서부시장~농산물도매시장)
- 351번 (남부공영차고지~중앙시장~농산물도매시장)
- 352번 (남부공영차고지~상평공단~농산물도매시장)
- 420번 (남부공영차고지~롯데시네마~삼계마을)
- 470번 (남부공영차고지~진주시청~원동삼거리)
- 471번 (남부공영차고지~진주시청~원동삼거리)
- 예상마을 시종착
- 진양호공원 시종착
- 진주역 시종착
- 151번 (진주역~대아중고~명신고)
- 농산물도매시장 시종착
6. 현재 보유차량
6.1. 현대자동차
- 현대 E-에어로타운 디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 L 디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6.2. 자일대우상용차
7. 과거 보유차량
7.1. 현대자동차
- 현대 RB520 디젤
- 현대 RB520L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40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40L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540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540L 디젤
-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디젤
-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 현대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천연가스버스
- 현대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천연가스버스[7]
7.2. 자일대우상용차
- 신진 마이크로버스
- 대우 BS090 로얄미디 천연가스버스
- 새한/대우 BF101 디젤
- 대우 BS105 디젤
- 대우 BS106 하이파워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106 로얄시티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BC211M 로얄하이시티 천연가스버스
8. 면허
[1] 에어로타운은 수동밖에 없다.[2] 이외 하이백 고상 버스 보유 회사는 전국적으로 몇 있지만 개선형 하이백 고상 버스는 삼성교통이 유일하다. 2015년 이후로 하이백 플라스틱 시트가 달린 고상버스를 꾸준히 도입해오던 서울 동아운수가 서울시의 저상버스 의무화 정책으로 인해 2018년 12월 이후로는 저상버스만 출고하기 때문.[3] 진주시민버스와 공동 배차[4] 진주시민버스와 공동 배차[5] 125번은 부일교통과 공동 배차[6] 진주시민버스, 부산교통과 공동 배차[7] 2009~2010년 사이에 상당히 많은 수의 저상버스가 출고되었다. 2009년에는 전부 저상으로만 뽑았고, 2010년에도 증차분 2대를 SE저상으로 뽑았고, 2010년 중반까지 SE저상을 몇대 더 출고하였다.[8] 5796 결번[9] 5822(5796으로 면허이동), 5843(사고), 5891~5899(시민버스 5432~5440 이동) 결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