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천안캠퍼스

 





'''상명대학교''' 祥明大學校
'''SANGMYUNG UNIVERSITY '''
[image]
'''참된 지도자가 되라, 믿음의 지도자가 되라, 창의적인 지도자가 되라'''
'''분류'''
사립 4년제 종합대학
'''개교'''
1937년 12월 1일 상명여자고등기예학원
'''총장'''
제12대 백웅기
'''국가'''
대한민국
'''제2캠퍼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상명대길 31 (안서동)
'''학생 수'''
5,980명(2019년)
'''대학원생 수'''
198명(2019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2018년)
'''상징동물'''
사슴
'''교목'''
소나무
'''교화'''
매화
'''재단'''
상명학원
'''웹 사이트'''
상명대학교 홈페이지

1. 제2캠퍼스
1.1. 개요
1.2. 주요 건물
1.2.1. 한누리관(I)
1.2.2. 본관(C)
1.2.3. 계당관(S)
1.2.4. 디자인관(D)
1.2.5. 학술정보관(L)
1.2.6. 송백관(E)
1.2.7. 식물과학관(N)
1.2.8. 학생생활관(W)
1.2.9. 그 외 건물들
1.3. 캠퍼스내 전통조경
1.3.1. 주변 환경
1.3.2. 등교길을 헤메이는 신입생들을 위한 안내서
2. 대천수련원


1. 제2캠퍼스



1.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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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제2캠퍼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에 위치한 상명대학교이원화 캠퍼스이다. 별칭은 '''안서교정'''.
1985년 국내 여대 최초로 제 2캠퍼스가 건립되었다. 서울캠퍼스가 고도제한등 각종 건축제한 규정이 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규 건물은 이곳에 지어졌는데, 특히 2008년에 10층짜리 종합강의동 한누리관이 준공되어 강의시설이 대폭 개선되었다.
천안캠퍼스는 학교 정원의 절반이 예능계열[1]이기 때문에 여학생이 서울캠퍼스보다 더 많다. 특히 스쿨버스를 탈 경우 상당수의 승객이 "여성으로 채워진 진풍경을 목격할수 있다." 비율상 남자가 다소 적은데다가[2] 그나마 있는 남학생들은 공대나 체대에 몰려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한 학번의 남학생들 수가 비교적으로 적은 관계로, 군대를 가는 남학생이 있을때는 남학생의 수가 더 적어지기도 한다.
이 근처에는 술집은 조금 있지만, 그렇게 집단적이지는 못하다. 그러나 이 부분 최강은 바로 호수 앞에 자리 잡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여기 사람들도 학교 앞의 역말 아니면 상명대 쪽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여담이지만, 학교 내에 있는 사슴 동상에 올라타면 졸업 이후에 결혼을 빨리 하게 된다는 전설이 있었던 것 같다(과거 여대 시절에). 현재에도, 사슴 동상에 올라타면 CC가 될 수 있다는 둥, 여자친구가 생길 수 있다는 둥. 사랑에 관련된 전설이 아직도 남아 있다.[3] 어느 체격 좋으신 분이 올라타서 갸냘픈 사슴 다리가 견디지 못하고 한 번 부러졌었다는 듯(...) 안타깝게도, 사슴상을 올라타도 별 효과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일어교육과에서는 상명대의 자랑거리는 しか(鹿)가 아니라, さか(阪)라며 자조적으로 이야기하기도 한다.[4]

1.2. 주요 건물



1.2.1. 한누리관(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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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제2캠퍼스 한누리관'''
'''한누리관(I)'''-2007년에 완공된 천안캠퍼스의 랜드마크 건물. 종합강의동이자 동시에 공과대학 일부학과의 강의실 역할을 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를 통틀어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10층 건물로 구성되어있으며, 1층엔 카페, 9층엔 식당이 있다. 학생자리와 교수자리를 구분해놓았지만, 한창 몰릴시간엔 별 의미는 없다. 참고로 교직원식당은 학교 내에서 나름대로 평이 좋은 편이다. 고속도로에서 학교 간판이 보인다.

1.2.2. 본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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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제2캠퍼스 본관'''
'''본관(C)'''-서울캠퍼스의 대학 본관보다 몇 배나 큰 규모를 가진 본부 건물이다. 특이하게도 대학본부 역할과 함께 공과대학의 강의/실습실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1.2.3. 계당관(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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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제2캠퍼스 계당관'''
'''계당관(S)'''-예술대학 강의실과 체육관, 소극장, 스튜디오등이 위치한 건물이다. 건물의 이름은 물론 대학 설립자 배상명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계당관 뒷편에는 노천극장이 있다.

1.2.4. 디자인관(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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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제2캠퍼스 디자인관'''
'''디자인관(D)'''-디자인과 학생들의 거점으로서 가로가 굉장히 길다. 이 긴 복도를 활용해 보드를 타는 사람들도 가끔 볼 수 있다(...)
디자인대 건물이지만 예술대학 소속인 애니메이션학과 만화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학생들도 이 건물을 쓴다.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세라믹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구 섬유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학과, 만화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의 강의실 및 학과사무실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뉴욕핫도그가 있었으나 사라졌고 대신 한누리관처럼 팬도로시라는 카페가 들어와 있다. 디자인대학 건물인 만큼 과제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전시실인 상명갤러리가 존재한다.
비슷한 계열의 학과끼리 같은 층을 쓰는 듯하다. 1층에 세라믹디자인학과, 2층에 패션디자인학과와 텍스타일디자인학과가 있고 3층에는 산업디자인학과와 실내디자인학과, 4층에 시각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부, 디지털콘텐츠학과가 있다.

1.2.5. 학술정보관(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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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제2캠퍼스 학술정보관'''
'''학술정보관'''-열람실과 멀티미디어실 및 복사실이 있다. 각 층마다 인문사회/자연과학/예술 서적 등으로 분류되어있고, 4층에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는데 지친 학생을 위한 만화코너가 있다. 만화과 학생들은 일반학과 학생들보다 만화책을 더 많이 대여할 수 있고, 기한도 일주일로, 하루만 가능한 타 학과 학생들보다 더 오래 대여할 수 있다!

1.2.6. 송백관(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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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제2캠퍼스 송백관'''
'''송백관(E)'''-어문대 및 산업대 일부학과 학생이 주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1층에 라운지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에게는 어문대 라운지라고 불리며, 줄여서 '어라' 라고 불린다. 또한 송백관 앞 분수대같은 곳에 독도 조형물이 있는것도 특징이다.

1.2.7. 식물과학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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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제2캠퍼스 식물과학관'''
'''식물과학관(N)'''-식물학과 교수연구실이 있는 건물이다. 식물관은 천안캠퍼스의 나름 숨겨진 스팟으로서 각종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벤치도 있어서 휴식하기에 정말 좋다. 식물관인 만큼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바깥보다 온도가 약간 높다.

1.2.8. 학생생활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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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제2캠퍼스 학생생활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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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제2캠퍼스 학생생활관 2'''
'''학생생활관(W)'''- 학생생활관는 구관(윗사진)과 신관(아래사진)으로 나누어지며, 신관은 민자기숙사로 크게 남자기숙사와 여자기숙사로 분리된다. 편의시설의 대부분이 이 건물에 있다. 구관은 상명여대 시절부터 존재하던 건물로서 여학생만 입사할 수 있는 건물이다.
식당은 신관에 있어서 신관 학생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지만 구관에서는 비 오면 우산 받치고 내려오고 눈 오면 눈 맞으며 패딩 둘둘 감고 온다.

1.2.9. 그 외 건물들


'''청록관(A)'''-스튜디오, 소극장, 강의실, 교수연구실 등이 위치해 있는 건물이다.
'''상록관(B)'''-산업대학 및 실험실, 교수연구실, 실습실, 휴게실 등이 위치해 있다.
'''종합실기관I (F)'''- 무대미술학과와 세라믹디자인학과의 거점 건물로서 대형 작업을 해야 하는 학과들이 사용하는 건물이다. 이 학과의 강의실 말고도 실내디자인학과나 산업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부, 휴먼지능로봇공학과가 사용하는 실습실도 있다. 건물의 도색이 바뀌었다. 원래는 초록색과 빨간색이 섞인 색상이였으나 현재는 파란색이다.
'''종합실기관II (G)'''- F동이 주로 예술계열 학생들이 사용하는 건물이라면 이 건물은 공대 학생들이 사용하는 건물이다. 실습실 말고도 교수연구실이 존재한다. 학교의 아이돌 이승택교수님의 연구실도 이곳에 있다.
'''학생회관(H)'''-동아리실과 매점, 학생식당 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이다. 지하 1층과 5층에 동아리실이 존재한다.
1층에는 CU편의점과 기념품점, 안경점, 문구점 겸 서점, 미용실, 보건실 등 편의시설과 학생식당이 있다. 참고로 학생식당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지 못하다. 가격이 주변 음식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저렴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맛이 뛰어난 것도 아니기 때문. 그래서 식당 좌석의 거의 절반은 편의점 음식을 먹는 학생들이다.
2015년에 학교 기념품점이 생겼는데 무려 학교 굿즈를 판매하는 곳이다. 학교 마스코트인 사슴이 그려져 있는 후드티 등을 판매한다(...) 안경점은 꽤 좋다.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안경이나 렌즈, 선글라스를 구입할 수 있다.
2층에는 학생복지팀이 있다. 학생복지팀은 불친절하기로 유명하다. 3층부터 5층까지는 학생회실, 학과 회의실, 동아리실 등이 존재한다. 2016년 현재 학생회실에서는 우산과 보조배터리를 대여해준다고 하니 잘 이용해보자.
2020년부터 5층동아리실이 각 단과대학 휴게실로 변경된다.
신관 기숙사에 1인실이 소수 있지만 '아니, 기숙사인데 이 돈을 받아?' 싶을 정도의 서울 원룸 급의 비용이다.
룸메 배정은 주로 같은 과, 같은 학번을 중점으로 랜덤인데 기숙사 3년 생활을 해 본 결과 학번순으로 배정이 되는 편이지만 타 과 학생과 엮이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방을 같이 쓰고 싶은 사람이 있거나, 이 사람이랑은 도저히 안되겠다. 해서 행정실에 말해도 들어주지 않는다. ^^ 싫은 사람이 나가야 한다.
기숙사 선정은 신입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재학생들 사이에 거리 순이다, 학점이다. 소문만 무성하다. 즉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기숙사 선정에 불만이 많다.
경주에서 온 학점 4점대가 탈락하고 서울의 3점 초반대가 선정되는 경우가 있다.
가장 중요한 사실.
저녁 늦은 시간 점호를 한다.
주로 층 별로 같은 재학생들이 문 앞에 서서 ' 000학생~ XXX학생~' 하고 이름을 부르면 대답하고 체크를 하는 방식이다.
그 시간에 자고 있을 경우 룸메가 자고 있다고 하면 보통 침대에 누운 형태를 보고 있다고 판단해 넘어가지만 가끔 깨우라고 해서 꼭 얼굴을 보고 체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 룸메가 없어 혼자 깊은 잠에 빠졌다가 점호시간에 점호를 받지 못해 벌점을 받아 억울함을 토로하는 재학생이 꽤 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으로는 한 달에 한 번 청소검사가 있다.
방을 깨끗하게 청소! 이 수준이 아니라 화장실의 타일에 검은 때까지 싹싹 닦아야 한다. 때문에 치약이나 세탁 세제를 이용해 칫솔로 긁어 닦아내야 한다.
심지어 변기 안의 누런 자국, 컵라면을 먹고 버릴때 생긴 주황색 띠 등등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거울의 물 얼룩도 당연히 제거.
청소 검사에서 OK받지 못하면 재검사를 받는데 재검사를 받지 않거나 계속 청소를 하지 않으면 벌점 등의 불이익이 있다^^
신관에는 식당, 편의점, 세탁실, 헬스장, 컴퓨터실, 뉴욕핫도그, 열람실이 있다. 참고로 학교의 뉴욕핫도그들 중 이곳 뉴욕핫도그가 가장 인심이 좋다. 당장 음료의 양만 봐도 차이가 난다. 여름 한정으로 과일빙수를 판매하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토핑이 전부 생과일이라 맛이 좋다. 벽면 책장에는 만화책이 가득하다.
기숙사 안은 카드키를 찍어야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층마다 벽면 페인팅이 다르다는 점이 특이하고, 복도에는 정수기와 테라스가 있다. 참고로 신관 기숙사는 화장실 문이 없다(!!) 대신 가운데 세면대를 기준으로 샤워부스와 변기에 불투명 유리로 구분해놓았다. 9층에는 휴게실이 있는데 TV가 있고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참고로 2016년도에 실기작업대가 설치되었는데, 이것 말고는 특별한 시설의 변화가 없었음에도 기숙사비는 5만원이 올라서 학생들 사이에 불만이 제기됐다. 그리고 신관은 냉난방도 좋지 못하다. 중앙난방이기 때문.
편의점은 기숙사 문이 닫히기 30분 전에 정산을 이유로 물건을 판매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시간쯤에 가면 피자나 삼각김밥 등의 야식거리는 거의 동이 나있기 때문에 밤을 새야하거나 먹을 것이 필요하면 미리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시험기간에는...
구관은 3층짜리 아담한 건물로서, 여학생들만 사용하는 건물이다. ㅁ자 건물이며, 신관보다 방 크기가 약간 더 크고 난방이 더 잘된다. 테라스도 넓어 빨래를 널 수 있는 공간도 적당하다.
다만 화장실이 공동이다. 세면실 겸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다. 서로 민망해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누군가가 있는 기척이 느껴지면 잘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또 한가지 이상한 점은 방에 현관이 없다는 것이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장판이라서 신발을 조심히 벗어 얼른 신발장에 넣어야만 한다(...)
그런 귀찮음때문에 주로 밖에 신발을 벗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사감이 굉장히 보기 싫어한다.
그리고 방 문을 닫아도 완전히 닫히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 상당한 틈이 보인다. 밖에 누가 지나다니면 그 그림자가 휙 휙 보일 정도인데 여름에 벌레가 이 틈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사감이 구관 1층에 사는 이유로 1층은 늘 쥐 죽은 듯이 조용하다. 구관이 신관보다 높은 빈도로 사감이 직접 점호를 하므로 나름 신경이 쓰이고 불편하다.
세탁은 구관에서는 테라스에 건조대를 이용해 말려도 되지만 분실의 위험이 있어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신관에는 테라스가 없고 세탁실에 건조기와 드럼 세탁기가 있지만 각기 1000원의 이용료가 있다. 한 번 빨래에 2000원 요금이 아까워서 룸메와 함께 모아서 돌리기도 한다.
하지만 건조기의 경우 빨래가 다 마르지 않아 눅눅하거나 너무 바짝 말라 분명 빨래 전에는 들어가던 바지를 입지 못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게다가 기기가 충분한 것도 아니라 각기 남/녀 세탁실로 벽을 가로두고 나뉘어 있지만 세탁을 마치고 제 때 찾아가지 않아 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여학생들이 남학생 세탁기나 건조대에서 옷을 위에 두고 자신의 빨래를 돌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 과정에서 남학생 빤스를 본 여학생이나 나중에 뚜껑을 열어보고 여학생의 속옷을 발견한 이들의 악! 으악! 하는 소리를 종종 들을 수 있다.
세탁실을 이용 팁으로는 세탁이나 건조를 할 때 알람을 맞춰두고 제 때 찾아가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하는데다 자신의 빨래가 세탁기 위에 올려져 속옷 등이 만인에게 공개되거나 먼지구덩이의 바닥에 뒹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배달 음식은 점호 시간이 지나 출입문이 통제 되어도 현관까지는 나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관의 창문 틈으로 음식과 돈을 주고 받는다.
신관은 틈이 꽤 넓어서 치킨도 무리 없이 드나들지만 구관은........ 화장실을 통해 끈에 매달린 치킨을 받았다. 먹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외박은 사전 신청으로 학사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해야 하고 새벽 1시경 귀가하는 방식(외출)도 있으나 이것도 사전신청이다.
때문에 예체능계 재학생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작업을 하다 보면 삘이 와서 '어 이거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하면 기숙사 점호시간에 맞춰 들어가야 하거나, 외출 신청을 해도 그 시간에 맞춰 들어가지 않으면 또 벌점.
작업 시간을 예측 하기 어려운 예체능계 재학생으로는 매우 불합리한 시스템이다.
심지어 외출 귀가 시간에 맞춰 들어가지 않으면 그 이후에 작업을 끝내도 있을 곳도 없이 캠퍼스에서 방황해야 한다.
때문에 아 이거 한 새벽 3시쯤에 끝날 것 같은데.. 하면 기숙사도 못 들어가고 아예 나올때부터 수면이불을 챙겨와서 작업실에서 이불 덮고 자는 경우도 많다.
따뜻한 때에는 벌레 때문에 , 추울 때에는 추워서 입 돌아가고 젊어서 망정이지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고통의 시간들이라고들 한다.

1.3. 캠퍼스내 전통조경


이재근 전 부총장(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과 김치년 교수(환경조경학과)등이 캠퍼스내 조경사업에 참여하여, 전통담장, 한누리광장, 어문대학 광장에 전통조경을 도입하여 작지만 아름다운 캠퍼스를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뒷산 왕자산에서 흘러나오는 계류를 이용하여 만든 상명대 조경의 백미인 '안서동천'이나 청록제 인근 연못등을 통해 안락한 수변공간을 만들었다.

1.3.1. 주변 환경


천안캠퍼스는 천안시의 대학교 밀집지역인 안서동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대학교만 4개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가 존재한다. 다만 학교간의 교류는 그다지 활발하지는 못한 편이다. 교류라면 단국대학교와 상명대학교의 연합 봉사동아리가 있고, 축제 기간, 호서대의 셔틀버스를 타러 가는 정도(..) 이것을 어느정도 문제라고 여겼는지 최근 안서동 대학가 독립잡지가 만들어지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학교 주변 건물은 거의 대부분이 원룸이다. 꽤 큰 원룸촌이 형성되어 있어 상명대뿐만이 아닌 인근 학교 학생들도 많이 거주하는 편이다. 건물 사이 간격이 정말 빽빽하다. 공간도 없는데 건물은 자꾸만 늘어난다. 학교 후문으로 바로 연결되는 두 동짜리 원룸형 아파트가 있는데, 동보학사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외국인학생들의 기숙사로 사용되기도 한다.
원룸 말고는 각종 편의점과 음식점, 술집, 파리바게뜨, 카페 등이 있다. 엔젤리너스는 이 인근에서 가장 큰 카페로 시험기간에는 학생들을 위해 24시간 개방을 하기도 한다. 그 외에는 롯데리아나 세탁소 등이 있다.
학교 정문 쪽으로 쭉 내려가면 굴다리가 있는데, 이 굴다리를 지나 길을 건너면 천호지와 버스정류장이 있다. 천호지는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 중 하나인 '꽃송이가'의 배경이 된 노래이기도 하다. 천호지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운동이나 산책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길을 통해 단국대학교로 건너갈 수도 있다. 또한 천호지 주변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몇 개 있으며 바로 옆에 단국대학교병원도 존재한다. 뒷쪽 길로 가면 세그웨이를 대여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여담으로 굴다리 앞에는 일주일에 한 두번씩 통닭 아저씨가 오고 상명대학교앞에는 문어빵 아저씨가 매주 화목에 온다.
학교 근처 도로에는 천안IC가 바로 위치하고 있어 고속버스 등을 타고 학교에 올 때 톨게이트에서 내려달라고 기사님께 부탁하면 걸어서 학교에 올 수도 있다. 약 15분 정도 소요. 거기서 좀더 가게 되면 야우리로 불리는 신부동이 존재.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종합터미널이 있고 꽤 번화가라서 웬만한 것들은 다 있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더 가면 두정역천안역이 있다. 통학생들이 매일매일 다니는 곳이기도 하다.

1.3.2. 등교길을 헤메이는 신입생들을 위한 안내서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은근히 가까운 편이다. 또한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천안시에 위치한 인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나 백석대학교, 호서대학교와 가깝다.[5] 전철로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 아침에는 두정역, 오후에는 천안역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시내버스도 있다. 또한 서울 등지로 빠지는 통학버스도 운행하며 강남역으로 가는 버스는 오후 내내 운행하며, 사람이 차면 바로 출발한다.
통학버스 이외에 천안캠퍼스를 가는 방법은, 1호선 두정역에서 하차하여 건너편으로 넘어가 14번 버스를 탄다. 상명대와 백석대를 들리는 만큼 탑승인원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천안역에서는 천안역에서 상명대 천안캠퍼스 가는방법 위의 링크로 갈 수는 있는데 처음 가는 사람한텐 두정역에서 가는 방법이 더 쉽다.
추가: 천안역에서 22/24번은 호서대 전의 정류장에서 내려서 언덕을 올라가면 된다. 700번 버스를 타고 갈때는 단대치대병원 가기 전에 있는 상명대학교 정류장에서 내려서 올라가면 된다. 언덕 경사는 상명대학교 정류장쪽(대로변)이 살짝 더 높다.

2. 대천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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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상명대학교의 수련원 시설이다. 원래는 제주도에 넓고 아름다운 수련원을 갖고 있었으나, 2013년에 이사회를 통해 제주 수련원을 중국자본에 매각하기로 결정되었다. 이 때문에 일부 재학생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언론등에 따르면, 상명대가 2006년에 27억으로 매입한 토지를 적어도 10배 이상의 가격으로 매각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면 훌륭한 재테크라고도 볼 수 있다. 2014학년도 제 6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189억(!)에 매각하였다고 한다. 어쨋든 덕분에 현재 상명대의 수련원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것이 유일하다. 지도교수를 매우 잘 꼬신다면 상명대 학우들은 대천 해수욕장에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MT를 떠날 수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건물들을 짓고 있다. 최근에는 상운관(祥雲館)이라는 제법 큰 규모의 숙박, 회의시설이 건립되었다.
[1] 예술대학, 디자인대학, 산업대학 내 일부 학과[2] 예능대학 위주라 미대 같은 경우는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고, 그나마 있는 남학생은 자취를 한다...[3] 왜 여자친구냐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예전 여대 시절과는 달리, 지금은 남녀공학이 되었어도 아직까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수가 더 적어서 나온 농담이다. 그래서 그런지,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하렘을 노릴 수도 있겠다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4] 일본어로 しか(鹿) - 시카(사슴), さか(阪) - 사카(언덕)으로 번역이 된다. 다시 말하면, 상명대의 자랑거리는 사슴 동상이 아니라, 언덕이라고(...).[5] 단 백석대학교는 상명대학교 앞 큰 길에서 성거읍 방면으로 조금 더 올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