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물

 

1. 개요
1.1. 관련 문서
3.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생명의 물
4. 유희왕의 마법 카드


1. 개요


죽은 생명을 부활시키는 신비한 물. 생명수라고도 하며 이미 죽어버린 생명을 살려내는 힘을 갖고 있다. 러시아, 스페인, 한국[1] 등 여러 나라의 신화/민담/전설에서 등장하며, 워낙에 귀한 물건이다 보니 주인공들이 퀘스트로 고생고생하면서 이 물건을 구해 죽은 이를 되살리는 이야기가 많다. 특이하게도 한 세트로 딸려 있는 죽음의 물을 죽은 이의 몸에 뿌린다음, 생명의 물을 뿌려 죽은 이를 살려내는 방식으로 부활 과정이 묘사된다. 이는 먼저 죽음을 겪고 나서야 생명이 살아날 수 있음을 뜻하는 것.
생수, 혹은 증류주를 생명의 물이라 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보드카
라틴어를 기반으로 하는 언어권에는 Aqua Vitae라는 단어가 존재한다. 라틴어로 번역하면 생명의 물이라는 뜻으로, 누구나 잘 아는 액체로 아주 널리 쓰이고 있다. 그것은 바로 증류주. 위스키가 바로 이 생명의 물이라는 의미의 켈트 혹은 갈리아 말 발음이 변해서 생긴 단어다. 기원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천주교의 성인인 성 파트리치오 주교도 술을 세례에 쓰는 물과 함께 생명의 물이라고 부른 기록이 남아 있다. 왜 사람 죽이는 액체를 이렇게 부르는지 확실한 연원은 알 수 없지만, 어쨌거나 연금술과는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 기이하게 생긴 장비로 한 방울 한 방울 모으는 향긋한 영액에서 신비로움을 느끼거나 혹은 의 효능 그 자체가 가져다 주는 신비함 등에서 붙은 이름인 듯하다.

1.1. 관련 문서



2. 꼭두각시 서커스의 아이템


생명의 물(꼭두각시 서커스) 문서 참조.

3.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생명의 물


命の水
다섯 종류 다섯 마리의 드래곤 네이쳐[2]가 노쇠한 육신을 버리고 어린 유생으로 다시 부활할 때만 출현하는 궁극의 마법 아이템. 어리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드래곤은 주로 인간의 손에 길러지는데, 드래곤이 유생에서 성체까지 자라는데는 한 사람의 평생이 필요하므로 그 댓가라고 일컬어진다.
겉으로 보아서는 작은 유리병에 들어있는 물일 뿐이지만, 그 힘은 어떤 기적이든 가능케 하며 수백 년전에 죽은 자라 할지라도 원래대로 부활시킬 수 있다. 생명의 물을 쓸 때마다 그 유리병 자체가 작아지는 것을 보면 그 용기 자체가 생명의 물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레디오스 소프카스테포를 여행할 때 태고적의 전승이라며 소개되는 전래동화 '''다섯 개의 별 이야기''' 속의 워터 드래곤의 장(ウォーター・ドラゴンの章)에서도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이엣타 공주의 영혼을 하늘로 승화시키는 최고의 아이템으로 그 이름이 전해져 내려온 것 같다.
단행본에선 이 생명의 물을 둘러싸고 A.K.D시블국이 쟁탈전을 벌인 끝에 시블 군을 총지휘하고 있던 디 발로를 배후에서 조종하던 보스야스포트의 망령이 생명의 물을 손에 넣어 부활한다. 그리고 아마테라스가 힘을 되찾자 그 때 소모되었던 분량이 스에조우에게 되돌아왔다. 이 후 캐릭터즈의 해설을 통해 밝혀진 구 설정에서는 다소 뜻밖이지만 생명의 물이 가진 힘은 이 세상의 힘이 아니며, 보스야스포트가 아마테라스에게 저항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덕분이라고 한다. 다만 신 설정에서도 유지될지는 아직 미지수.

4. 유희왕의 마법 카드


생명의 물(유희왕) 항목 참조.

[1] 물은 아니지만, 한국 충청남도 아산에는 죽은 생명을 살려내는 신비한 돌에 대한 민담이 전해지고 있다.링크[2] ドラゴン・ネイチャー : 리부트 이후는 센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