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Mi 3
1. 개요
샤오미가 2013년 9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2. 사양
3. 상세
Mi 2의 후속작이다. 역시 저렴한 가격과 동 시기 경쟁 기기인 갤럭시 노트3, 엑스페리아 Z1 등과 비슷한 사양인지라 가격 대 성능비로 주목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소니 모바일의 엑스페리아 Z 시리즈처럼 각져있다. 또한, 기기 본체의 섀시는 마그네슘 재질로 만들었고, 외관은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고 한다.
사양은 우선 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00 MSM8x74를 사용한다. Qualcomm Krait 400 쿼드코어 CPU와 퀄컴 Adreno 330 GPU를 사용한다. 다만, 샤오미에서는 MSM8x74AB를 사용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여러 벤치마크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해당 모바일 AP의 존재는 사실상 확인되고 있지만 퀄컴 측 공식 자료에서는 그냥 MSM8x74다. 보통의 MSM8x74와 MSM8x74AB의 차이점은 GPU의 클럭으로, 450 MHz에서 550 MHz로 오버클럭되었다.[2] 단, 차이나모바일 모델은 엔비디아 Tegra 4 T114를 사용한다. ARM Cortex-A15 쿼드코어와 저클럭으로 작동하는 컴패니언 코어가 존재하는 CPU와 엔비디아의 모바일용 GPU를 사용한다.
RAM은 LPDDR3 SDRAM 방식이며 2 GB다. 내장 메모리는 16 GB와 64 GB 모델로 이원화되었다. 다만,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5.0인치 Full-HD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IPS TFT-LCD이다. 패널 공급사는 LG디스플레이와 샤프 디스플레이이다. 여담으로, 글로벌 공식 사이트의 경우 해당 패널을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표기했다.(...) 또한, 갤럭시 S4 등에 들어간 슈퍼 센서티브 터치 기술이 적용되어 젖거나 장갑낀 손으로도 터치를 할 수 있다.
4G LTE는 지원하지 않으며 3G WCDMA와 2G GSM만을 지원한다. 여기에 중국의 이동통신사들을 대응하기 위해 CDMA와 GSM 조합의 차이나텔레콤 모델, TD-SCDMA와 GSM 조합의 차이나모바일 모델이 존재한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3,050 mAh이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단자 규격은 일명 '5핀 단자'라 지칭되는 USB micro Type-B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2.0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기반의 커스텀 운영체제인 MIUI V5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후, 단계적으로 OS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다.
이렇게, 갤럭시 노트3나 엑스페리아 Z1, G2보다 뒤쳐지지 않으면서 출고가는 16 GB 모델이 전작과 동일한 1,999 위안이다.
[1] 3G WCDMA 지원 모델은 MSM8274를 사용하며 CDMA 계열 이동통신 지원 모델은 MSM8674를 사용한다. 성능상 차이는 없으며 내장된 통신 모뎀에 대한 차이만 존재한다.[2] 여담으로, 여기서 설명하는 MSM8x74AB는 퀄컴 스냅드래곤 801 시리즈의 공개 이후 해당 라인업으로 편입되었다. 그냥 소속만 바뀐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라인업상 표기되기 시작했고 GPU 클럭도 578 MHz로 더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