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LG Display Co., Ltd.'''
[image]
'''정식 명칭'''
엘지디스플레이 주식회사
'''영문 명칭'''
LG Display Co., Ltd.
'''국가'''
대한민국
'''업종명'''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
'''설립일'''
1985년 2월 28일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28 (여의도동)
'''대표이사'''
정호영
'''기업 규모'''
대기업
'''상장 여부'''
상장기업
'''상장 시장'''
유가증권시장(2004년 ~ )
'''편입 지수'''
코스피지수
KRX100
KOSPI200
'''종목 코드'''
KS:034220(보통주)
'''시가총액'''
4조 6,516억원[1]
'''매출액'''
23조 4,756억원 (2019)
'''영업손실'''
-1조 3,594억원 (2019) #
'''순손실'''
-2조 8,721억원 (2019) #
'''직원 수'''
26,387명 (2020)
'''링크'''
LG디스플레이 공식 홈페이지
LG디스플레이 공식 블로그
1. 개요
2. 역사
3. 지배구조
4. 역대 대표이사
5. 사업내용
5.1. LCD
5.2. OLED
6. 재무 내용
6.1. 위기
7. 근무복지
8. 주변 환경
8.1. 구미 공장
8.2. 파주 공장
9. 사건 사고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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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그룹 계열인 대한민국의 디스플레이 제조사.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세계 2위'''의 디스플레이 제조사이다.
특히 중대형 OLED 패널과 LCD 패널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처음에는 필립스와 합작으로 시작해서 이름도 'LG필립스LCD'였지만,[2] 필립스가 지분을 팔아버리고 나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공장은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경상북도 구미시 진미동 일대, 중국, 폴란드, 멕시코, 베트남에 있다. 파주에 LG디스플레이 공장이 들어설 때 기존에 공장이 있던 구미에서 크게 반발하기도 했다.
[image]
구미 LG디스플레이 공장 전경.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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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LG디스플레이 전경. P10 공장이 건설 되기 전 모습이다. 출처

2. 역사


1985년 금성소프트웨어로 세워져 1986년 소프트웨어 연구소를 세웠고, 1988년 하나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한 후 미국 국방부 'TECCIMIS'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1989년에 소프트웨어 교육센타를 세웠다. 1993년 직영점을 세우고 'GSW 소프트웨이브' 레이블로 게임 배급도 맡았던 적이 있지만 그다지 성공작이 없다.
1995년 'LG소프트웨어'로 바꾼 후 <듀크뉴켐 3D> 수정판을 배급했고, 1997년에 LG미디어를 합병하고 'LG소프트'로 변경해 이듬해에 스타크래프트를 정식 발매했으며, 인도에 현지법인을 세웠다. 이후 LG전자와 LG반도체로부터 TFT-LCD 사업을 양수해 'LG LCD'로 변경했다. 1999년 소프트웨어 및 게임사업을 LG전자와 한빛소프트에 각각 넘기고 'LG-필립스LCD'로 변경했고, 2003년 한국증권거래소 및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2008년 현 사명으로 개칭했다.

3. 지배구조


2019년 9월 기준.
주주명
지분율
LG전자
37.90%
국민연금공단
6.85%
한상범
0.01%

4. 역대 대표이사


  • 조정완 (1985~1986)
  • 구자두 (1986~1987)
  • 한태희 (1987~1988)
  • 황칠봉 (1988~1992)
  • 이장규 (1992~1995)
  • 이해승 (1995~1998)
  • 김선동 (1998~1999)
  • 구본준 (1999~2006)
  • 권영수 (2007~2011)
  • 한상범 (2012~2019)
  • 정호영 (2019~ )

5. 사업내용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기업이다. 가장 먼저 무안경 3D 액정을 만든 곳이기도 하고. 다만 OLED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기존에 좋은 평을 받던 LCD TV 쪽은 평가가 내려가고 있다.

5.1. LCD


VA를 미는 삼성전자와는 달리 광시야각 LED 패널로는 IPS를 밀었고, 중소형 모니터나 모바일 패널에서의 우위점, 단가 등의 장점으로 인해 결국 삼성도 IPS를 생산하게 되면서 옳은 판단이었음을 증명했다.[3]
애플이 그렇게 자랑해대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가장 많이 납품하는 곳이었다. 물론 납품 1위가 딱히 의미는 없었던 게 애플의 경영 방침상 한곳에 몰아주는 것은 절대로 없고 현재는 JDI와는 거의 비슷한 수준의 물량을 납품하고 있고 샤프와도 애플에 납품하는 물량이 그리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
CES 2017에서 처음 나노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4K TV를 선보였다. 나노셀 UHD TV도 최상위 라인인 UJ9000번대를 제외한 모델명이 UJ8000번대이하는 화질이 안 좋다.[4] 그러나 2019년형 8K TV는 국제 기준인 50%인 ‘화질선명도(CM)’에 비해 ‘삼성 QLED는 12%’이고, ‘LG전자 나노셀는 90%’로 차이가 있다. # #
LG의 M+ LCD 패널은 RGBW 방식은 두 픽셀을 합쳐 하나의 색을 내기에 전체적으로 화질이 떨어진다. 그러나 M+ LCD의 RGBW와 OLED의 RGBW는 픽셀 배치 방식이 다르다. LG가 M+ LCD에서 사용하는 RGBW 서브픽셀은 밝기를 높이기 위해 색 재현율을 희생하는 것으로[5], 1픽셀에 RGBW 서브픽셀이 모두 들어가 있기에 해상도 저하가 없다. OLED TV의 경우 R/G/B/W 개별 Pixel이 모두 존재하므로 M+에서 우려하는 화질저하 현상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5.2. OLED


2016년에 들어서는 OLED는 옵션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중국 패널 업체들이 무서운 기세로 10세대 이상의 LCD 패널 공장을 짓고 있는데, 이는 LCD 패널의 공급 초과를 의미한다. 치킨 게임의 양상에서 벗어나려면 차세대 기술인 OLED로 쉽게 경쟁사의 기술력(특히 중국이나 대만) 따라올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년 이후 그간 다른 사업부 산하에 위치하던 OLED 사업부를 개별 사업부로 격상시키고, 공장을 추가로 지으면서 생산라인의 증설을 단행하는 등 OLED로의 전환을 진행하는 중이다.
AMOLED에 관한 투자는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지만[6] 삼성 쪽과 달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LCDLED 기술은 상당하다. 다만 IPS로 LCD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어서인지 꽤 최근까지도 LCD에 막대한 투자를 해 버렸는데 중국에서도 10.5세대, 11세대 LCD를 대량으로 뽑아내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때 투자한 막대한 투자금은 사실상 회수하기는 글렀고, 이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 중소형 OLED가 많이 뒤쳐지는 부작용을 낳게 되었다. 이는 현재 LG디스플레이에 닥친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2012년 CES에서 55인치 OLED TV를 공개하였다. 같은 전시회에서 삼성 또한 같은 크기의 55인치 슈퍼 OLED TV를 공개하였다. 삼성과는 다르게 OXIDE TFT 를 사용하여 기존 LCD 생산 라인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비교적 단순하다보니 오히려 장점이 된 케이스.[7] 양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가격은 내려갈 것이고 LG디스플레이도 현재의 LCD TV 최고급형 가격 정도로 OLED TV의 가격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하다.
2013년 1월 55인치 OLED TV를 삼성보다 먼저 출시했다. 당시 가격은 1100만 원. 하지만 2016년 현재 동일 스펙 LCD TV 대비 1.3 ~ 3배 가격(수율이 더 높은 55인치 제품이 가격대가 낮은 편이다)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형 OLED TV의 경우 LG전자는 패널을 LGD로부터 공급받아 고가에라도 판매를 할 수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소량 공급받아 만들기만 하고 판매는 하지 못한다.
2015년 7월 55인치 UHD OLED TV는 500만원대, FHD OLED TV는 200만 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다.
2017년 들어서 OLED TV 가격이 많이 내렸다. 코스트코 온라인 몰 기준으로 55인치가 북미는 대략 $1550[8], 한국은 대략 250만 원이다. 아래는 북미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있는 LG OLED TV 가격이다.
LG OLED TV
[image]
LG디스플레이는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등 유수의 TV 제조사에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고, 그 OLED TV들은 우월한 화질을 무기로 고가형 TV시장을 쌈싸먹고 있다. 다만, 최강의 화질을 자랑하는 OLED도 비네팅 문제가 있다고 한다.[9]
2020년 시점까지도 TV용 대형 OLED 패널을 양산하는 유일한 업체라서 시중의 모든 OLED TV에는 LG제 패널이 들어가있다.
그런데 대형과 다르게 LGD의 모바일 기기용 중소형 OLED는 도통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P10 공장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고 올해 말에는 중소형 OLED 예상 생산량이 8만 1500여개정도 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그렇게 증설하여 생산해도 삼성의 20%가 채 되지 않는 수준이다.
더욱 큰 문제는 중국의 BOE가 LCD에 이어 OLED도 무서운 속도로 따라 붙고 있는 상황이고 바깥 부분으로 접히는 아웃 폴딩을 선보이는 등 기술부문에서도 상당히 뒤쫓아온 것으로 보인다. 수율 면에서는 BOE는 아직까지 OLED를 정상적으로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지만 중국 정부와 지방 정부의 막대한 투자금을 앞세워 BOE에서는 수율 개선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우선적으로 생산량을 대폭 늘린 후 그 다음 수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밀어붙이면서[10] 2019년 1월 BOE는 신공장 증설을 공식 발표하였고[11] LG디스플레이에게 정말 암울한 상황이다.
BOE에서는 한국인 기술자 스카웃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고 회사 경영 상황이 좋지 않은 LG디스플레이를 위주로 대량으로 기술인력을 빼가고 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나오면서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게다가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기술에 13조원을 투자하며 OLED 이후의 디스플레이 시장까지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반면, LG디스플레이는 QLED도, 마이크로 LED도 확실한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격차를 좁히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대형 OLED는 LG디스플레이가 여전히 독보적이다.
2019년 5월 14일에 공개된 레노버의 폴더블 태블릿 프로토타입에 LG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가 사용되었다. 갤럭시 폴드에 적용된 폴더블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별도의 보호필름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 접힘 자국도 적은 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중소형 OLED는 BOE가 LG와 거의 같은 시기에 iPhone 공급을 타진하고 있는데다가 화웨이 메이트 X 등의 중국산 폴더블 태블릿/폰에 이미 패널을 공급하고 있는 지경이라 격차는 크게 좁혀져버렸다. 시장 점유율은 거의 비슷하다.
2020년 4분기 OLED-LCD 가격차 3배로 좁혀졌다.기사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4분기 55인치 4K OLED 패널 가격은 510달러(약 56만원)로, 같은 크기와 해상도를 가진 LCD 패널(178달러·약 19만원)의 2.86배 수준이다.

6. 재무 내용


한때 삼성을 누르고 디스플레이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했었다. 이는 한때 점유율은 삼성디스플레이를 앞서더라도 매출액이 뒤졌기 때문인데, 2012년 9월 일시적으로 매출액이 앞섰지만 그 이후로는 뒤져있는 상태. 특히 삼성전자의 LCD사업부와 SMD가 삼성디스플레이로 합병된 후에는 계속 현상 유지 중. 이는 고가제품인 AMOLED의 비중이 상당한 삼성디스플레이에 비교하면 순이익은 크게 모자라기 때문이다. 사실 3분의 1 수준. 예를 들자면 2013년 2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 6조 5천 720억 원, 영업이익 3천 658억 원인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같은 기간 매출액 8조 1천 800억 원에 1조 1천 2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영업이익률 면에서 불리한 것.
2014년 기준 연간 영업이익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950억 원, LG디스플레이는 1조 357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이 OLED를 저가 스마트폰에도 대량으로 공급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2015년에는 애플 iPhone의 전 세계적 판매상승으로 1.4분기 매출 7조 223억 원, 영입이익 7,439억 원 기록, 영업이익은 전 분기(6,258억 원) 대비 19%, 전년 동기(943억 원) 대비689% 증가한 것으로 2010년 1분기(7,894억 원)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은 10%를 상회했다. 매출은 7조 223억 원으로 전 분기(8조 3,419억 원) 대비 16%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5조 5,880억 원)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역대 1분기 중 최대다. 디스플레이업체와 전자업체가 주로 4.4분기에 최대의 매출과 이익이 나오는 경향에 1.4분기에 이 정도 성과가 나온 것은 애플 효과가 없다고 할 수 없다. 이미 2015년치 이익은 1.4분기에 다 벌었다는 소리다.

6.1. 위기


2018년에 들어서 고난의 행군을 겪고 있다. 2018년 1분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영업이익이 4100억 수준으로 어찌어찌 체면치레는 했지만 LG디스플레이는 적자를 기록했고 2분기는 221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018년에는 영업이익이 적자 4400억 수준으로 예상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2017년 2분기 때는 8043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불과 1년 만에 1조 324억이 날라간 것이다. 내부에서는 이미 비상 경영체제에 들어갔다고 할 정도.
기존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낮은 영업이익율과 더불어 BOE 등의 중국 패널 업체들이 10세대 이상을 원가 수준으로 미친듯이 생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LCD패널 과잉공급 및 가격하락의 충격이 LCD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12] 이에 상대적으로 LCD의 비중이 높은 LG디스플레이가 심각하게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LGD는 OLED 기술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지금 2년 정도의 기술력 차이가 나는 중국과 기술 격차를 벌리지 못한다면 미래는 어둡다. 서울경제 TV용 대형 OLED 시장은 LGD가 꽉 잡고 있긴 하지만, 수요가 훨씬 많고 교체 시기도 짧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소형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의 95% 이상을 잡아먹고 있어 힘겨운 상황이다.
동시에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찌라시가 돌면서 회사 내부의 분위기는 극도로 암울해졌고 젊고 능력있는 인재들의 대거 이탈이 우려될 정도. 그리고 2018년 10월 1일, 생산직 5년차 이상 사원들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오피셜이 나오면서 이전에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찌라시가 나왔을 때 LG디스플레이 측에서 극구부인을 한 것에 대해 과연 정말 그때도 계획이 없었는지 의문이 든다. 이후 희망퇴직자가 나오지 않아 연차 순으로 약 300명 가량을 정리한다고 한다.
2019년 9월에도 희망퇴직자를 받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실적악화’ LG디스플레이, 희망퇴직 등 조직 슬림화 추진, 대상자는 입사 5년차 이상의 생산직 사원으로 희망퇴직 신청시 36개월 어치의 급여가 지급된다고 한다. #
11월에는 사무직도 희망퇴직을 받는다. 12년 만이다. #

7. 근무복지


한때 '이공계의 아오지 탄광'이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였고 생산직 혹은 기능직(테크니션)은 3조 3교대라는 지옥같은 근무 형태를 가졌을 때도 있었다. 엔지니어들도 휴일출근과 야근이 당연한, 업무 강도가 지독한 회사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런 이미지가 예전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옅어진 모습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업무 강도가 상당한 대기업으로 꼽힌다.[13]
특이하게 테크니션은 공채가 없고 학교 추천만 받는다. 미래에는 공채로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2017년 기준으로 아직 바뀌지 않았다. 그렇기때문에 이 회사와 연이 없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이 회사의 지원서를 구경하지도 못한다. 그리고 한번 뽑으면 대규모 채용을 하는데 문제는 이 이후에는 꽤 긴 기간을 두고 채용을 안해서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퇴사자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일이 점점 힘들어지고 이것이 한계치에 도달할 때쯤 되면 뽑는 기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14]
만약 생산직(오퍼레이터), 기능직(테크니션)으로 가게 된다면 약간 독특한 근무형태를 볼 수있는데 6일 근무 2일 휴뮤의 보편적인 4조 3교대와는 다르게 1,2주차에 7일 근무 2일 휴무와 3주차에 7일 근무 3일 휴무의 방식으로 돌아가서 다른 4조 3교대 회사들보다 일을 더 많이하는 근무형태를 볼 수 있다.[15]
초봉이 낮은 편은 아닌데 연봉 상승률이 중소기업보다는 좋지만 다른 대기업들에 비교해본다면 낮은 편에 속한다. 그리고 발생하는 영업 이익에 비해 상여금과 성과급도 굉장히 짠 편이다.[16] 경쟁사에 비교해본다면 거의 안 주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이 때문에 이직을 시도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8. 주변 환경



8.1. 구미 공장



8.2. 파주 공장


산 한가운데 지은 공장이라 아무 것도 없다. 단지 내에는 각종 시설이 자리잡고 있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다. 건물 밖에 PC방과 운동시설 등이 있고 파주시내보단 덜하지만 간단하게 술마시면서 놀기에는 나쁘지는 않다. 물론 당연하겠지만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많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차 타고 나가는 것을 추천하고 파주 자체가 대도시가 아닌지라 밤늦게까지 여는 곳은 많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좀 더 가서 일산신도시나 서울 홍대거리 같은 번화가로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휴일에 타지에 나가서 놀고 싶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파주 디스플레이 기숙사에 가면 택시가 줄을 서 있다.[17] 버스의 경우 파주 버스 9, 파주 버스 025 이렇게 2개가 단지 안으로 들어오는데, 배차 간격이 1시간이 넘는 매우 긴 편이라 정말 시간이 잘 맞는 게 아니라면 타기 힘들다. 하지만, 외딴 곳에 회사가 있는 터라 회사에서 월롱역에 가는 셔틀 버스를 30분에 한번씩 운영해서, 경의선이 끊긴게 아니라면 월롱역에서 회사 기숙사까지는 셔틀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9. 사건 사고



10. 기타


  • 구미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공장의 경우 LG그룹 전자 계열의 본산이지만 연식이 연식인지라 노후화된 시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파주의 경우에는 지어진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깔끔한 편이다.
  • 이 회사의 상조회에서 사용하는 1회용 그릇이 유출되어 배달 등의 타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다.

[1] 2020년 8월 18일 기준[2] 이름이 비슷한 'LG필립스디스플레이'도 있었는데, 그 회사는 LG전자와 필립스의 합작으로 설립된 '''CRT''' 메이커로 현재의 LG디스플레이와는 다르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2009년 홍콩계 투자펀드에 매각되어, '메르디안 솔라 앤 디스플레이'로 변경됐다.[3] 다만 여전히 TV 쪽에서는 VA가 더 고평가를 받고 있고, 명암비 같은 면에서 VA가 가지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어느 패널이 상급이라거나 승리했다고 판단하는 건 무리수다. 오늘날 LCD 패널의 단점들은 대부분 개선되어 서로간에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물론 저때의 판단 때문에 삼성D가 한동안 고전을 했던 건 사실.[4] 사실 M+ 펜타일#s-3.3 방식을 써서 화질이 깎이는 현상이 일어난 것[5] 예를 들자면, 한 픽셀이 RGB일때 붉은색만을 필터에서 통과시키면 1/3 밝기의 빨간색이 나오지만, RGBW에서는 붉은색과 백색을 통과시켜 1/2 밝기의 빨간색이 나오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6]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소형 AMOLED 사업은 규모가 작은 대신 대형 TV 제품의 AMOLED 양산을 하고 있다.[7] 2015년 현재 55인치 FHD 기준 북미에서 1700 달러 이하로 판매되고 있다.[8] 세금 포함 전 가격.[9] 이는 어두운 화면에서 화면 테두리가 어두워지는 현상을 의미한다.[10] 즉 현재 지어진 공장들을 가동하는 것만으로도 적자가 누적되는데 그것을 이어가고 규모를 더 키우겠다는 소리이다. 우리나라 기업들과는 다르게 기술 후발부자인데다 투자금을 조달할 정도로 이익이 나지도 않기 때문에 중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이 없다면 불가능한 전략이다.[11] 신공장이 완공된다면 생산 규모로는 삼성디스플레이를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다.[12] TFT-LCD는 이미 완성된 기술이고, 마진율이 0%까지 추락한 상황이다.[13] 관련 기사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사망사고도 은근히 자주 나올정도로 업무 강도도 강한 편이고 위험한 일을 많이 하는 편이다.[14] 당연하겠지만 업무강도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바쁜 시기이거나 그냥 항상 바쁜 팀으로 가면 휴일 이틀 중 하루는 반납해야 할 때도 많고 심하면 이틀 다 나오는 경우도 왕왕있다. 그리고 기숙사를 쓰면 조기출근과 잔업을 은근히 강요하는 팀도 꽤나 많고 사실 교대 근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기숙사 시간이 애매해서 어쩔 수 없이 조출, 연장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그리고 원래 LG는 군대식 문화가 강한 편으로 아직도 속된 말로 짬순으로 특근, 조출, 야근을 거의 반강제로 정하는 부서가 여럿 있다.[15] 물론 이는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LG 계열사 중 4조 3교대를 도입한 회사라면 특히 전자 계열이라면 대부분 이런 식의 근무 패턴을 가지고 있다. 당연하게도 이런 근무형태는 52시간 규제에 걸리기 때문에 개선이 시급하고 법이 시행되기 전에 바뀔 것으로 보인다. 6일 근무 2일 휴무가 유력한 상황.[16] 심하게 말하면 어지간한 중견기업보다도 지급되는 퍼센트가 낮다.[17] 기숙사 근처에서 금촌역까지 가면 한 7~8000원 정도 들고 멀리 가려면 월롱역으로 가는데 4~5000원 정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