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Mi MIX
1. 개요
샤오미가 2016년 10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2.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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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이동통신 주파수 - 중국 내수용 2016080 기준(한국 출시 모델)
3. 상세
샤오미가 Mi Note 2와 같이 공개한 샤오미 최초의 고가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샤오미 내부에서 준비하던 컨셉 디자인을 그대로 양산했으며 전면 베젤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특히, 애플의 iPhone 7 Plus와 비슷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후면과 기기 프레임, 측면 버튼이 모두 세라믹 재질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또한, 전면에 수화부 스피커는 없으며 대신, Cantilever piezoelectric ceramic acoustic 기술로 통화시 소리를 전달한다.
사양은 우선 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21 MSM8996 Pro를 사용한다. Qualcomm Kryo를 듀얼코어 CPU로 구성된 두 개의 클러스터로 나누어서 한 쪽에는 고클럭 세팅으로 빅 클러스터 형태로 만들고 다른 한 쪽에는 저클럭 세팅으로 리틀 클러스터 형태를 만들어 big.LITTLE 솔루션을 적용한 HMP 모드 지원 쿼드코어 CPU와 퀄컴 Adreno 530 GPU를 사용한다. 이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 MSM8996과 동일한 구성이며 CPU 및 GPU 클럭이 일부 상향된 리비전 AP이다. 특히, 다운클럭 하는 경우가 많은 퀄컴 스냅드래곤 821 MSM8996 Pro의 CPU 클럭과 GPU 클럭을 온전히 사용하고 있다.
RAM은 LPDDR4 SDRAM 방식이며 4 GB와 6 GB로 이원화되었다. 내장 메모리는 UFS 2.0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며 4 GB RAM 모델의 내장 메모리는 128 GB 단일 모델이고 6 GB RAM 모델의 내장 메모리는 256 GB 단일 모델이다. 다만, mirc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6.4인치 17:9 비율의 204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IPS TFT-LCD이다. 특히, 디스플레이가 기기 전면부의 '''약 91.3 %'''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출시일 기준으로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높은 비율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소프트 키에 1:9 비율을 할당하고 있기 때문에 실 사용에는 16:9 비율인 Full-HD 해상도로 사용할 수 있다.[1]
지원 LTE 레벨은 Cat.12·13로 다운로드는 Cat.12를 적용해 최대 600 Mbps를 보장하고 업로드는 Cat.13을 적용해 최대 150 Mbps를 보장한다. 또한, 3 Band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지원하고, Full Netcom 3.0의 듀얼심 솔루션을 지원하며 두 개의 SIM 카드로 4G 네트워크와 3G 네트워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4,400 mAh이며 배터리 최소 용량은 4,300 mAh이다.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 821 MSM8996 Pro의 탑재로 퀄컴 퀵 차지 3.0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그리고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단자 규격은 USB Type-C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3.1 Gen1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후면 카메라 하단에 탑재되어 있다.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기반의 커스텀 운영체제인 MIUI 8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4. 출시
4.1. 한국 시장
2017년 4월 5일, 한국 출시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샤오미와 총판 계약을 진행한 지모비코리아에서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샤오미 대신 전파인증 절차를 밟았고, 샤오미 법무팀과 한국 내 법무법인이 특허 문제에 대한 검토를 끝냈으며 정식 출시를 조율 중이라고 한다. 이후, 해외직구 전문 업체인 3KH[2] 를 통해 6 GB RAM 모델이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출고가는 799,000 원으로 책정[3] 되었다.
이후 출고가가 699,000 원으로 인하되었다.
4.2. 한국 시장 이외
중국 시장에는 공개와 초기 출고가가 4 GB RAM 모델이 3,499 위안, 6 GB RAM 모델이 3,999 위안으로 책정되었다.
샤오미의 최상위 스마트폰인데다 기술적으로 양산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샤오미가 진출한 국가 및 지역이라도 제한적으로 출시되었다.
5. 소프트웨어 지원
5.1. 제조사 공식
2018년 10월 1일 기준, MIUI 최신 운영체제 버전은 10이다. 다만,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기반이다.
2019년 11월 8일, MIUI 11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8.0.0 및 커스텀 운영체제 버전은 11.0.2이며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9년 10월 1일이다.
6. 논란 및 문제점
- 세라믹 재질을 사용하면서 기기의 두께를 얇게 만들기 위해 방열 구조가 열악해졌다고 한다. 발열 현상 발생 시 열이 골고루 퍼지지 못하고 일부 부분에서만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이를 제어하기 위한 스로틀링 현상이 심하게 걸린다고 한다. 이와 같은 스로틀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샤오미의 공식 대처 방안은 없는 상태이며 사용자들은 커스텀 커널을 설치해서 해결을 하고 있다고 한다.[4]
- Cantilever piezoelectric ceramic acoustic 기술로 통화시 소리를 전달하지만, 유사한 방식을 사용한 샤프전자의 아쿠오스 크리스탈 306SH와 유사하게 통화 품질이 좋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Cantilever piezoelectric ceramic acoustic 자체의 문제로, 소리가 방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귀로 바로 전달되지 않고 사방으로 퍼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잘 듣기 위해서 음량을 높이면 스피커 모드를 활성화한 것 처럼 주변에서 다 들을 수 있는 수준이 된다고 한다. 애초에 스피커 모드를 활성화한 것과 비활성화한 것의 차이점은 음량 뿐이라고 한다.
7. 기타
- 샤오미 최초의 고가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았으며 Mi MIX 시리즈로서 명맥을 이어가게 되었다.
[1] 이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소프트 키 숨기기 기능이 추가되면서 17:9 비율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2] 해외직구 전문 업체지만, 한국 정식 출시 기기의 유통 사업도 2016년부터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블랙베리의 프리브의 한국 유통도 담당한 바 있다.[3] 여담으로, 2017년 4월 14일 기준 환율로 중국 출고가인 3,999 위안은 약 663,300 원이다. 또한, 샤오미가 직접 진출하지 않았기에 지모비코리아 및 3KH가 가져가는 수익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오른 것인지 아니면 지나치게 높아진 것인지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4] 물론, 발열 현상은 더욱 증가하며 그 만큼의 배터리 타임 축소는 감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