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
1. DC 코믹스의 등장 캐릭터
샤잠(DC 코믹스) 문서 참고.
1.1. 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 캐릭터
샤잠(DC 확장 유니버스) 문서 참고.
2. 2019년 영화
샤잠! 문서 참고.
3. 단어
미국권 사람들이 뭔가 마술/마법을 부리는 제스쳐를 취할 때 외치는 기합 같은 것. 한국어로 치면 "수리수리 마하수리" 정도의 느낌이다.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1편에서 피터가 거미줄 쏘려고 뻘짓하다가 샤잠~ 하기도 하는데 이게 바로 그 경우. 하지만 이건 DC코믹스 샤잠의 오마쥬일 가능성이 높다. 샤잠이라고 외치기 직전에 "Up, up, and away!"룰 외치기도 하니.
단어의 어원은 1번. 만화에서 주인공이 외치는 주문을 당시 아이들이 하도 따라하다보니 아예 단어 자체가 "마법의 단어"라는 뜻으로 정착되었다. 슈퍼맨이나 원더우먼 같은 만화 캐릭터가 단순히 클라크 켄트, 다이애나 프린스의 히어로 네임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강한 남성" "강한 여성"이라는 의미를 얻게된 것과 같은 예.
4. 모바일 음악 검색 앱 Shazam
1999년 설립되어, 2002년 스마트폰 나오기 전부터 휴대전화에서 2580을 누르고 수화기로 노래를 들려주면, 샤잠이 곡명과 음악가의 이름을 문자메시지로 보내주었다.#
iOS, Android 및 Windows 10, macOS, watchOS용 음악 검색 앱. Apple이 2017년에 인수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전 세계 음원 검색 시스템을 주름잡는 가장 인기있는 앱이다. 현재 1억명 이상의 유저가 있다. 메이저한 곡은 검색한 지 '''1초도 안 돼서''' 정보를 찾아주는 위엄을 뽐낸다! 정말 몇몇 곡의 경우 인식 버튼을 누르자마자 노래가 표시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모바일 앱으로 검색 시 검색 버튼을 누르기 전에 이미 녹음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더 빠르게 느껴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또한 이전에 검색한 곡을 재검색 할 경우에도 1초안에 나오기도 한다. 게다가 노랫소리가 작게 들려도 웬만하면 검색이 된다. 소음에 노래가 묻혀도 검색이 오래 걸리긴 해도 꾸역꾸역 찾아서 알려준다. 심지어 몇몇 곡은 나오고 있는 노래에 싱크를 맞추어 가사를 보여준다! 전 세계 거의 모든 곡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는지라 외국 곡 같은 경우 한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카카오/네이버앱 음악 검색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검색해준다.
만약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있지 않은 곡[3] 을 찾으면 곡이 없다고 뜨는 게 정상이지만, 가끔 전혀 다른 엉뚱한 곡들을 띄워 주며, 다시 시도해보면 처음 떴던 곡과는 또 다른 곡이 뜨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한국 곡의 경우 잘못된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도 종종 있었으나, 개선되어 2020년 현재에는 그런 일이 거의 없다. 통계를 이용해서 각 지역의 Shazam 유저들이 어느 곡을 제일 많이 찾았는지 지도에 표시해주고, 곡을 검색하면 해당 곡이 Shazam된 횟수를 보여준다. 비슷한 시스템으로 SoundHound가 있지만 유튜브 실험 리뷰 등에선 샤잠이 근소하게 앞서는 편.
Apple Music을 이용 중이라면 샤잠을 통해 찾은 곡을 바로 Apple Music에서 들을 수 있다. 또한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 Shazam한 곡을 바로 Apple Music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도록 할 수도 있다. Spotify도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iOS, iPadOS, macOS의 경우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Siri에게 '''이 노래가 뭐야?'''라고 물어보면 '잠시 들어볼게요...'[4] 라는 답변을 하고 마이크가 활성화되었다가, 곧 Shazam 음악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Galaxy Apps에서 Shazam for Samsung 앱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데 광고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노래 검색 결과가 나오는 곳에만 광고가 작게 나온다.[5] 갤럭시 사용자라면 이것을 다운받도록 하자.[6]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도 나왔으니 플레이 스토에서 다운로드하자.
2017년 2월, Microsoft Store에 존재했던 Shazam이 갑자기 삭제되었다. 기존에 다운로드한 이용자는 계속 사용할 수 있으나 더 이상의 업데이트는 불가능하며, 신규로는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7]
2017년 12월 9일, Apple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약 3억 파운드, 즉 약 4억 달러로 인수되었다. 이에 대해 유럽에서 반독점조사를 했으나, 문제 없다는 결론이 나서 최종적으로 Apple의 자회사가 되었다.
또한 2020년 하반기에 iOS 14.2 업데이트를 통해 제어센터에서 바로 Shazam을 사용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제어센터에서 이 Shazam 버튼을 누르면 마이크가 활성화되어, 팝업으로 곡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팝업을 클릭하면 Shazam 앱에서 해당 곡을 보여주게 되며, Shazam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웹사이트로 해당 항목을 보여준다. 그 외에 watchOS 앱도 제공하여, Apple Watch 컴플리케이션에 Shazam을 추가하여 바로 곡 검색으로 넘어갈수도 있다.
[1] 합병 이전 Shazam Entertainment Ltd.[2] 과거 광고가 표시되었으나, Apple 인수 후 광고가 삭제되어 완전히 무료 서비스로 운영되는 중이다.[3] 대부분의 라이브러리 뮤직, 게임 OST 등이 여기에 속한다. 특히 유튜브 배경음악으로 자주 쓰이는 NCS같은 무료 음악을 찾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 유명한 앨런 워커의 Fade도 찾지 못하니...[4] '잠시 들어볼게요...' 혹은 '노래 맞추기 게임 같네요.'[5] Shazam Encore로 뜨는 기기도 있고, 그냥 Shazam 으로 뜨는 기기도 있으나 설치하고 나서 앱 정보를 보면 "Shazam for Samsung" 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다.[6] 순정 펌웨어 기준이며 갤럭시 S2 젤리빈 및 갤럭시 노트4 S-LTE 6.0 마시멜로 버전에서 확인함.[7] Effective Feb. 7, 2017, we are sunsetting Shazam for Windows. However, anyone who previously downloaded and installed Shazam for Windows on their phone can continue to use the app and access all fea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