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에비에이션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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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샤프에비에이션케이(Sharp Aviation K)는 대한민국의 항공 지상조업사로 항공여객, 항공화물, 항공정비,[1] 항공조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69년 김포공항의 항공기 조업 업무 일부를 공군에서 위임받은 것을 시작으로 성장하여 현재 국내 LCC와 해외 항공사의 화물, 항공기 및 여객조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이며 거의 모든 민간공항에 진출해 있다. 화물기과 여객기 조업을 할 수 있는 업체로 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에 이어 3위의 규모이다. 한국공항과 아시아나에어포트가 모회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추천을 받음을 고려해보면 상당히 큰 회사이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부족 사태에 발단이 된 샤프도앤코코리아의 모회사다.
2. 연혁
1964년 백종근이 미국 노스웨스트 항공의 항공권 판매 총판을 맡으면서 항공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1969년 "샤프항공"을 설립하면서 항공기 지상조업 및 항공기 정비업을 맡게 되었고, 1995년 "샤프"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 한국 전역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게 되었다.
2002년 멘지스가 한국을 철수하면서 면허를 인수했다. 2012년 샤프항공에서 "샤프에비에이션케이"로 사명을 바꿨다.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위치한 AACT 제1화물터미널는 AACT와 샤프에비에이션케이 가 같이 사용하고 있으며, AACT 제2화물터미널 또한 완공되었다. 인천국제공항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자체 격납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리는 샤프테크닉스케이[2] 가 한다.
3. 업무
기본적으로 지상 조업은 화물과 케이터링을 포함한 항공기 조업, 여객 관리를 담당하는 여객 조업이 나뉘어져 있다. 이러한 지상 조업에는 고가의 장비들이 필요하고, 이런 장비들을 각 회사가 모두 보유하면 비용 상 불리해지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들이 필요한 다른 업무들은 외주 위탁 사업을 진행하는 식으로 각각의 역할이 분담되는 경우가 있는데, 앞서 언급한 모든 장비들을 보유해서 이런 회사들의 위탁업무를 수행해주는 회사다.
예를 들어 에티하드 항공의 경우 여객 수속은 코드쉐어인 대한항공이 하고, 항공기 조업은 샤프가 담당한다. 중국동방항공의 경우 KA가 여객 서비스를 핸들링 하지만 스카이팀 관련 업무는 대한항공에서 하고 있다.[3] 물론 계열사라고 모든 업무를 이관하고 있지는 않다. 대한항공의 경우 여객서비스 업무 중 하나인 '한가족 서비스'를 에어 코리아에서 분리하여 '유니에스' 라는 아웃소싱 전문업체에 일임하고 있다. 또한 이스타포트는 아직 여객서비스만 담당하고 있고, 동보공항서비스의 경우 LCC 위주로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회사를 이용하는 일부 항공사[4] 의 서류 상 공식 지상 조업 협력 사는 각 사의 지상 조업 자회사이지만 실제 공항에서는 이 회사가 사실상 대부분의 지상 조업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국내 LCC 와 외항사와 그 외 외국 화물기 중 일부의 한국 지상 조업 협력사로서 지상 조업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4. 여객 및 화물조업 항공사
(2021.1 기준)
초창기 제주항공 또한 지상조업을 맡았으나 JAS가 출범 후 완전히 넘겨주었다.[7] 그래서 제주항공을 조업했는지라 GSE장비가 주황색을 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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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버스 [8] 로 미국산 버스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의 버스 제조업체인 Newflyer사의 D40LF 버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시내버스용 차종으로 쓰이는 차량으로, 김포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 하이에어를, 제주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 하이에어, 제주항공 Remote Gate를 통해 여객기를 이용하면 탈 수도 있는 버스이다.
5. 사업 분야
- 지상 조업
- 항공기 유도 & 견인
- 화물 조업
- 화물 상/하역
- 화물창고 운영
- 화물창고 운영
- 급유 조업
- 항공기 급유/배유
- 항공유 품질관리
- 항공유 품질관리
- 항공기 운항정비
- Transit Check (중간지 점검)
- 비행 전/후 점검
- 비행 전/후 점검
- 기타부대사업
- 장비 정비
- 인력지원
- 인력지원
[1] 샤프테크닉스케이 [2] 모기업 샤프에비에이션케이[3] 마일리지 적립을 하려면 KA에 문의하고 에어코리아를 거쳐 B카운터에 있는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진행해야 한다.[4] 티웨이항공 [5] Remote Gate 에서 ATS랑 같이 버스를 지원조업하고 있다. [6] JAS가 없다. [7] 군산공항에는 JAS가 없으므로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을 담당했던 샤프가 담당 [8] 청주 공항은 램프 버스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