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테 쿨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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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리치의 등장 인물. 성우는 '''미야케 켄타'''(!). 본래는 샤를로테 쿨혼이라 발음하는 게 옳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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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0인 세군다 프라시온. 자칭 '''바라간 제일의 프라시온'''으로서 개성이 넘치는 바라간의 프라시온 중에서 '''가장 개성이 넘친다.''' 머리 부분에 카츄사 형태의 가면 조각이 있으며, 보라색 머리카락을 한 오카마와 같은 모습의 남자. 우락부락한 근육캐인데도 밝고 수다스러우며, 내면은 대단히 여리다. 그래서인지 아야세가와 유미치카에게 메주라는 말을 듣자마자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만다(…). 그 정도로 자신의 용모에 대해서 극도의 미의식을 가진 나르시스트. [1]
특별한 것도 없는 평범한 공격이나 세로인데도 쓸데없을 정도로 긴 이름을 붙이고 있다. 그래도 숨도 안 넘어가고 그 길고 긴 이름을 줄줄이 외워서 읊는 걸 보면 확실히 자기 나름대로의 미에 대한 자부심이나 근성은 봐줄 만한 듯. TV판을 보면 얼마나 이 기술명이 보고 듣기에 압박적인지 능히 깨달을 수 있다. 작가 쿠보 타이토도 그의 긴 기술명만은 스페인어로 채워놓지 않았다(…).
3. 현세 침공 편
아이젠 소스케의 현세 침공에 바라간과 함께 동행해서 호정 13대와의 전투를 벌인다.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변태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뒤 4개의 기둥 중 하나를 호위하는 11번대의 아야세가와 유미치카와 전투를 시작하려했으나 유미치카가 "자긴 추한것은 보지않는다."면서 눈을 꼭 감고있자 그대로 싸닥션을 날리고 "어떻게 처음보는 사람한테 다짜고짜 추하다는 말을 할 수 있냐!?"며 분개, 서로 자기가 아름답네 네가 못났네 하면서 유치한 외모비하 말싸움 병림픽을 벌인다.[2] 결국 먼저 죽은쪽이 추한것으로 하기로 합의.
이후 참백도를 해방시켜서 유미치카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유미치카가 사용한 진짜 시해인 '유리색공작'에 패배한다. 최후에는 유미치카의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상황이었다면 죽어도 이 능력은 쓰지 않는다'라는 그의 신념을 감탄해하며 패배.
덧붙여 바라간의 다른 프라시온은, 상대의 힘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패배한 샬롯테와 비교하면 '''최후가 너무 꼴사나웠기 때문'''에[3] 샬롯테가 말한 '바라간 제일의 프라시온'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도 있지만 포우의 경우엔 코마무라의 만해를 끌어냈으니 이쪽이 더 강할 가능성이 크다. 그전에 도검해방을 하고도 시해에 리타이어한 다른 프라시온과 달리 이쪽은 시해를 쓴 잇카쿠를 도검해방 없이 털어버렸고, 테츠자에몽 역시 포우에게 쫄아서 도망만 쳤으니.... 그래도 한심하게 죽은 다른 프라시온들에 비하면 제일 간지나게 패했기에 최후만큼은 바라간 제일의 프라시온이라고 봐도 좋을듯하다.
다른 프라시온처럼 완전히 박살난 것은 아니고 영력을 흡수당해 리타이어했기 때문에 생존 가능성도 점쳐졌지만...[image]
4. 천년혈전 편
...라고 생각되었으나 그후 마유리의 생체실험 대상이 된 후 마개조되어 재등장한다.[4] 유미치카의 언급으로 보아 현세침공 편에서도 확실하게 죽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 뿐 죽었던 게 맞는 듯. 죽었을 때는 유미치카를 인정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되살아나서는 역시 아름답지 못한 녀석의 이름같은 건 기억하지 못한다며 유미치카를 도발했다.[5] 덤으로 나르시즘에 이어 마조히즘도 추가가 된 건지 아니면 본인 말마따나 자엘아폴로의 창고에 없어서 다른 건지 마유리가 뇌에 직접 충격을 주는 용도로 부착한[6] 전기충격기에 '''전 에스파다조차 빌빌거리는데''' 혼자 멀쩡하게 '''하트까지 뿅 띄우면서''' 포즈를 잡고 있다. 어지간한 마유리도 그 꼬락서니에 할 말을 잃었다. 아란칼들이 좀비 사신들과 전투에 돌입할 때 본인은 지젤 쥬엘과 대치. 본인 왈 '''동질감'''을 느꼈다는 듯 하다.
상당히 피해를 입은 상태이긴 하지만, 슈테른릿터 상위의 전투력을 가진 '''밤비에타 바스터바인(폴슈텐디히 상태)을 상대로 레스렉시온도 하지 않은 채 승리를 거둔다.''' 밤비에타의 영자 폭탄을 엄청난 속도의 소니도로 가볍게 피한 뒤 '''미숙하다'''며 얼굴을 잡아 건물에 패대기친다.[7] 그럼에도 좀비에타가 달려들자 세로를 사용해 소멸시킨다.
밤비에타를 간단히 제압한건 논란이 많았으나, 결국 지젤의 발언에 의해서 좀비 밤비에타가 너프된게 확정되었다.[8] 결국 좀비가 됐음에도 살아생전 움직임을 그대로 낼 수 있는 토시로는 시해 조차 안 쓰고 쿨혼을 베어넘겼다(...). 즉사하진 않았지만 마유리에게 섣불리 다가가지 말란 자기 말을 어긴 벌로 '''피가 말라서 멎을 때까지''' 그대로 있으라는 말을 들었다(...). 물론 아란칼은 레스렉시온을 쓰면 상처가 치유되니 아직 활약할 기회는 남아 있으나...켄세이, 로쥬로, 란기쿠를 상대할 때 안 나타난걸 봐선 잊혀진 듯하다. 그래도 토시로를 관광 태운 "과거를 내다 볼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는 약이 아란칼들의 피에 섞여있었단걸 감안하면 마유리가 토시로를 이길 수 있게 해준건 쿨혼덕이니 일단 한건하긴했다.
5. 레스렉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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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데 로사스(宮廷薔薇園ノ美女王 / Reina de Rosas)'''
스페인어로 '''장미꽃들의 여왕'''을 뜻한다. 해방하면 발레리나와 같은 모습으로 변하며, '''특정 부위가 매우 부담스럽다.(...)''' 스피드나 파워 같은 신체능력이 매우 높아졌지만 자세한 능력은 불명. 본인은 이 모습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지만 유미치카는 보자마자 빵 터졌다.[9] 해방 구호는 "휘황찬란하라, 레이나 데 로사스."
...그런데 저렇게까지 벗어제꼈는데도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 대체 어디 뚫린 거냐.
참고로 예전에 유미치카에게 졌을 때는 전신의 갑주가 박살나고 검은 삼각팬티만 남았는데도 호로의 상징인 구멍이 몸에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그 구멍은 팬티 안ㅇ(이하생략)
사실 호로 구멍의 정의를 생각해본다면 굉장히 의미심장한 얘기 일 수도 있다.
캐릭터의 성격이 단순한 크로스 드레서가 아닌 성동일성 장애 즉,오카마인 점을 감안한다면.
여담으로 애니판 한정으로 해방 시의 모션이 무슨 마법소녀 변신마냥 나와서 더욱 팬들에게 OME를 시전하였었다.
6.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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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虛閃 / Cero)'''
일명 ''''필살! 뷰티풀 샬롯테 쿨혼's 파이널 홀리 원더풀 프리티 슈퍼 매그넘 섹시 섹시 글래머러스 세로''''. 손을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발사하는 단순한 세로. 공격 범위는 일반적인 세로보다 조금 넓은 듯하지만 이런 거창한 수식어를 동반하기에는...추가로 이 녀석이 사용하는 세로의 색은 '''분홍색'''!!!! 위력은 제법 강한듯 밤비에타를 일격에 보내버렸다.
'''길로틴 어택(Cuillotine Attack)'''
일명 ''''필살! 뷰티풀 샬롯테 쿨혼's 미라클 스위트 울트라 펑키 판타스틱 드라마틱 로맨틱 새디스틱 에로틱 이그조틱 애슬래틱 길로틴 어택''''. 단순한 검 내리치기. 그러나 위력은 꽤 강한 것 같다.
'''샤이닝 어택(Shining Attack)'''
일명 ''''필살! 뷰티풀 샬롯테 쿨혼's 퍼펙트 스타일리시 데인저러스 사이키델릭 베리어블 이코노미컬 콘티넨털 인크레더블 언빌리버블 샤이닝 어택''''. 회전하면서 상대에게 접근해 베는 기술.
'''썬더 펀치(Thunder Punch)'''
일명 ''''필살! 뷰티풀 샬롯테 쿨혼's 러블리 큐티 패러딕 애쿼틱 다이나믹 다멘틱 로맨틱 썬더 펀치''''. 양손을 하나로 해 상대를 때린다. 이 기술명을 말할 때, 혀를 씹고 있었으며, 이후에 샤를롯테 본인이 혀를 씹어서 위력이 반감했다고 말한다.
'''로사 블랑카(백장미의 형벌) (白薔薇ノ刑 / Rosa Blanca)'''
스페인어로 '''하얀 장미'''를 뜻한다. 자신과 적의 주위를 검은 가시 나무로 가리고 거대한 장미꽃을 출현시켜 적을 꽃잎으로 감싸 죽인다.그러나 오히려 이 기술이 본인을 패배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10]
[1] 하지만 자신을 멋있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이름이 여성의 이름인 것이나, 레슬렉시온의 이름이 '''여왕'''인 것이나……. 이건 딱 봐도 변태다.[2] 서로 참백도가 부러지라며 마구잡이로 칼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메주, 미역머리, 깜장버섯머리 등등 입이 닳도록 외모비하로 말다툼을 한다.[3] 한놈은 자만하다 목숨 구걸하며 사망, 또 한놈은 지가 대장급이라 뻐기다 시해한 부대장에게 순삭, 또 한놈은 '''사신 진영중 제일 약해보이는 놈'''에게 발렸으며 나머지 두놈은 대장급 사신에게 뻐기다 한방에 죽었다.[4] 그리고 그때의 포즈가 심히 죠죠스러운데다 얼굴까지 마초스러운 탓에 쓸데없이 고퀄리티다.[5] "누구더라... 유...미...치... 아 몰라!" 한 걸로 봐선 뻔히 알면서 일부러 놀려먹은 듯. [6] 몸엔 아무 부담도 안 간다는 마유리의 변이 걸작.[7] 참고로 이때 마유리를 노렸다. 본인 말로는 우연의 일치라는데(...)[8] 죽이지 않은 자를 좀비로 만들면 조종하기도 쉽고, 세포 상태도 훨씬 좋다고 한다. 반대로 말하면 죽은 후에 만든 좀비는(퀸시는 죽여야 좀비로 만들 수 있다.) 상태가 안 좋단 소리.[9] 보면 토나올 정도로 OME스러운데, 유미치카는 그냥 웃은것 뿐이면 유미치카는 의외로 대인배일지도.[10] 유미치카는 자신의 진짜 시해를 숨기고 다니는데,하필이면 기술의 특징이 주변으로부터 시전자와 상대를 완전히 차단한다는 점을 갖고 있으니 유미치카에겐 오히려 이게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