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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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서향희 (徐香姬)
'''출생'''
1974년 6월 30일 (49세)
'''출신지'''
전라북도 익산시
'''학력'''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
'''약력'''
새빛법률사무소 변호사
법무법인 주원 공동대표
법무법인 새빛 대표변호사
국민대학교 초빙교수
'''가족'''
배우자 박지만, 아들 4명
'''본관'''
이천 서씨
'''종교'''
불교개신교
1. 개요
2. 생애
3. 여담


1. 개요


한국의 변호사이자 박지만의 아내로 유명한 인물이다.

2. 생애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태어났다. 부모님과 함께 부산으로 이주한 후 1993년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하였다. 1997년 고려법대를 졸업한 후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2002년 사법연수원을 31기로 수료하였다.
2004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 박지만과 결혼하였다.[1] 그 후 2005년 장남 박세현, 2014년 차남 박정현, 2015년 쌍둥이 아들 박지현, 박수현을 낳았다.[2]
박지만과의 결혼 뒤 법조계에서 보폭을 크게 넓혔다. 새빛법률사무소 대표 겸 새빛회계법인 고문으로 있던 2006년 3월 가죽가공업체인 신우의 사외이사,[3] 2007년 씨엔에이치(CNH) 감사, 2008년 케이엠에이씨(KMAC) 사외이사, 인선이엔티(ENT) 법률고문을 맡았다.
2009년 4월엔 대전고검장을 지낸 이건개 변호사와 함께 법무법인 주원을 설립해 공동대표를 맡았다.[4] 같은 달에는 삼화저축은행과 법률자문 계약을 맺었다. 2009년 7월엔 캐피탈익스프레스 운영위원, 12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공제조합 운영위원, 2010년 2월에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공제조합 서울지부 고문, 2010년 4월 코오롱 법률고문, 2010년 5월 동부티에스블랙펄 사외이사, 같은달 한국건설자원협회 법률고문과 대한노인회서울특별시연합회 법률고문 등을 맡았다.
2011년 4월에는 이건개 변호사와 결별해 다시 법무법인 새빛을 만들었다.[5] 같은달 미주제강과 법률고문 계약을 맺기도 했다. 2008년 4월엔 남편과 동생들을 이사 및 감사, 자신을 대표이사로 한 경영컨설팅 회사 피에스앤피를 설립했다. 이에 대해 세간에는 사법연수원 졸업 뒤 특별한 경력이 없는 변호사가 이렇게 ‘약진’한다는 것은 박근혜의 ’후광 효과’가 아니면 잘 설명되지 않는다는 말이 나왔다.#
박근혜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2013년 이후로는 박지만과 마찬가지로 조용히 살고 있는 듯하다. 특히 2016년부터는 박근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인식인지라 그녀와 자녀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조용히 지내는 것으로 추측된다.

3. 여담


  • 상당히 활동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4년 동아일보에 법률상담을 기고했고, 2007년엔 뉴욕바하마를 다녀온 여행기를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2009년엔 하루에 81홀을 도는 철인골프대회에 출전해 언론에 이름을 내기도 했다. 당시 주변에선 그가 정치적 야심을 품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
  • 박근혜가 유력 대선주자이던 2011년 5월 제약업체인 모 기업은 “법률자문을 새빛으로 결정했다”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유력한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동생인 박지만 씨의 처인 서향희 변호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바로 그날 이 회사 주식은 8%포인트 이상 올랐다. 그러나 새빛 쪽이 보도자료를 낸 것에 반발해 법률자문 계약을 해지하자 이 회사 주가가 사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 남편인 박지만은 둘째까지만 낳고 그만 낳으려고 했지만, 자신이 더 낳자며 밀어붙여 자녀가 넷이라고 한다. #

[1] 박지만은 서향희보다 16살 연상이다.[2] 육영수 쪽으로는 서향희가 낳은 4명의 아들들이 유일한 손자들이지만 박정희 쪽으로는 박재옥의 자녀들이 있다.[3] 그 후 5년 뒤인 2011년 2월 25일 신우의 사외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런데 그 직전인 2011년 1월 12일~14일, 2월 17일~21일 두 차례에 걸쳐 이 회사 윤영석 회장은 자신의 주식 569만주를 장내매도해 77억여 원을 현금화했다. 2010년 말께 서향희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재직중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폭등한 직후였다. 참고로 신우는 2010년도에 58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회사였다.[4] 법무법인 주원 시절 그와 같이 일했던 한 변호사는 “주원 시절 주로 포스코 등 박정희 대통령 시절 인물들과 관련이 있는 회사나 코오롱, 삼화저축은행 등 남편과 친분이 있는 이들이 운영하는 회사들을 중심으로 법률고문 계약관계가 수십건 있었으며, 주로 기업 인수·합병을 자문하면서 규모를 키웠다”고 전했다. 당시 서향희가 1000억 원 규모의 아시아나IDT 매각자문계약을 따온 덕에 중소 로펌인 주원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2009년 3분기 기업 인수·합병 법률자문 부문에서 로펌 가운데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5] 서향희가 2011년 주원을 나와 새빛을 만든 것과 관련해 한 변호사는 “주원은 이건개 변호사 쪽과 서 변호사 쪽이 사무실만 같이 쓰는 독립채산제 법인이었는데, 이 변호사 쪽에서 몇 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표 이름을 팔고 다녀 결국 독립해 나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