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빛

 

1. 개요
2.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 개념
3. 유희왕의 지속 함정 카드
4. 여신전생의 기술 중 하나


1. 개요


판타지 작품에서 등장하는, 천사나 성직자 등이 사용하는 선한 힘. 빛 속성의 일종으로, 신성력과 일맥상통한다. 악마나 악한 세력이 사용하는 어둠의 힘과는 정반대로, 신 등 절대자 급이 기원인 것으로 설정된 경우가 많다. 주로 흑화된 자를 정화하거나 어둠의 힘을 쓰는 자들을 퇴치하는 용도로 쓰인다. 일반적으로는 선역이 사용하고 악역이 어둠의 힘을 이용하지만, 어둠의 힘을 악을 물리치기 위해서 사용하는 인물도 있을 수 있고 성스러운 빛을 사악한 목적에 이용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2.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 개념


성스러운 빛(워크래프트 시리즈) 항목 참고.

3. 유희왕의 지속 함정 카드


[image]
한글판 명칭
'''성스러운 빛'''
일어판 명칭
'''聖なる輝き'''
영어판 명칭
'''Light of Intervention'''
지속 함정
몬스터는 뒷면 표시로 세트할 수 없다. 뒷면 수비 표시로 세트할 경우는, 앞면 수비 표시로 일반 소환한다.
몬스터의 뒷면 수비 표시 세트를 봉쇄하는 효과를 가진 지속 함정. 원래 유희왕/OCG에서는 수비 표시로 통상 소환하기 위해서는 뒷면 수비 표시로 소환해야하지만, 이 카드가 존재할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앞면 수비 표시로 일반 소환이 가능해진다.
몬스터의 세트를 봉쇄하므로, 뒷면 수비 표시로 하는 카드, 리버스했을 때나 반전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하는 효과를 봉인하게 된다. 또한, 자신한테도 적용되므로 디포머의 앞면 수비 표시 효과를 소환 턴에 사용하는 용도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환경의 고속화에 따라 뒷면 수비 표시로 몬스터를 꺼내기보다 앞면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따라서 상대의 뒷면 수비 표시 대책이나 상대의 뒷면 수비 표시 메타를 못 써먹게 만드는 운용은 우선 기대할 수 없다. 자신이 앞면 표시로 소환할 필요가 있다면 쓸 구석은 있지만, 펜듈럼 소환을 통해 앞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방법도 있다.
등장 당시 성스러운 빛이 있으면 '○○를 봉인할 수 있다'거나 상성이 좋다고 전해지는 카드는 의외로 많았지만,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덱에 투입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 자신의 ○○도 봉인되어버린다.
  • 상대의 전법을 간파할 수 있지만, 자신의 전법도 간파되기 쉽다.
  • 이미 세트되어있는 카드한테는 거의 무의미.
  • 수비력 높은 몬스터는 말그대로 벽으로밖에 기능하지 못하며, 반사 데미지를 노리기 힘들어진다.
  • 마법 & 함정 존을 한 곳 차지하는 것치고 스킬 드레인이나 레벨 제한 B구역 등에 비하면 해당 몬스터가 어중간하여 단독으로 제압・억제하기가 힘들다.
  • 무엇보다도 앞면 표시 소환에 아무런 억지력이 없다.
이 카드가 등장했을 무렵인 2기 환경에서는 메타모르 포트, 사이버 포드, 펭귄 솔저 등의 리버스 몬스터가 활용되었기에 그 대책으로서 기능하는 카드이긴 했지만, 그런 식의 용도라면 단발이긴 해도 효과 데미지를 노릴 수 있는 정전 협정이 우선시되는 경향이 있었다.
혹성의 마지막 전사와 이 카드가 공존할 경우 몬스터를 필드에 아예 낼 수 없게 된다. 혹성의 마지막 전사가 존재하면 세트 이외의 방법으로 몬스터를 올려놓을 수 없는데 이 카드 때문에 그 세트도 못하게 되기 때문. 이것을 이용한 락 덱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초창기에 나온 카드인데다 평소에는 워낙 사용가치가 없는 카드인지라 전용 덱을 짜려는 많은 사람들이 이 카드의 존재는 잊어버리고 리버스 몬스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베놈 덱에 채용하면 비교적 덱에 자주 채용되는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에 의해 베놈 스웜프가 파괴될 위험을 막으면서 뒷면 표시 몬스터에도 베놈 카운터를 쌓게 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 궁합 좋다.
그 외에 블랙 가든과 함께 사용할 경우 토큰을 확실하게 생성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물봉인 가면과 마찬가지로 소환에 체인하여 발동하는 식의 행동은 할 수 없다.
이 카드의 적용 중에 재빠른 날다람쥐 등의 카드가 후속 카드를 리크루트할 경우 '앞면 수비 표시'로 리크루트하게 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배틀 시티 편에서는 어둠의 유우기레어 헌터와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카드로 등장. 레어 헌터의 벽 몬스터 세트를 막음으로서 연쇄 파괴의 발동 조건을 충족시켰다. 하지만 다음 턴 바로 결판이 나는 바람에 애초에 연쇄 파괴를 사용할 필요도 없었다.

4. 여신전생의 기술 중 하나


루시퍼가 사용하는 기술. 60퍼센트 확률로 상대에게 매료 효과를 건다. 때문에 재수 없으면 아군 파티원끼리 서로 칼부림하다가 자멸하는 뻘쭘한 꼴을 당할수도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