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기타 등장인물
1. 개요
세븐나이츠의 등장인물 중 스토리에 등장했어도 별도의 문서가 없는 등장인물들을 정리해 놓는 문서.
2. 사막의 씨앗
2.1. 아그니 가문
C.V 성완경[1]늘 말하지 않았더냐. '''진정한 귀족은 약자를 돕는 법이라고.'''
레이첼의 할아버지다. 강경파들이 레이첼의 가문을 습격했을 때 가문을 지켜내는데 성공했으나 본인도 전사하고 만다. 거기다가 자신이 죽게된 원흉인 가슴에 박힌 칼의 문양이 레이첼이 아일린에게 받은 머리핀의 문양과 똑같아서 레이첼이 아일린을 증오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만다.[2]
레이첼의 아버지다. 화염의 사막의 패권이 걸린 샌드스톰 가와의 전쟁에서 라이트닝과 함께 싸우다 전사한다.망할 샌드스톰만 아니었다면 좋은 친우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야. 안 그런가?[3]
2.2. 여명의 용병단
샌드스톰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고용한 여명의 용병단의 단장으로, 14영지 스토리에서 아그니 플레임의 말로 아일린의 아버지인것이 확정되었다. 블레이즈와의 전투 중 전사한다.그랬을지도....[4]
아일린의 할아버지이며 이름이 언급된 적은 없다. 부하가 대장의 말대로 잔존 새력이 침묵의 광산으로 집결하고 있다는 소리를 한 것으로 보아 강경파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잔존 세력의 리더로 보인다.살육에 미친 몬스터놈들!
3. CRESCENT(초승달)
3.1. 센츄리온 가(家)
센츄리온 가문의 차남이자 스카이트리아 제국의 황제다. 과거 전란의 시기엔 '알시온'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구하고 다닌 모양.
CRESCENT1화를 보면 알시온은 세븐나이츠 였던걸로 보인다.
스카이트리아 제국의 제 1 황녀이다. 철저한 경쟁사회에서 성장해서 그런지 자존심이 세고 원하는 것은 모두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린다고 한다.'''꼭, 이기세요. 반드시.'''
계단을 걷는 도중 휘청거려 넘어질 뻔 한 걸 스노우드가 구해주지만 클라우디아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스놀레드를 바라보고선 기분이 언짢아져서 자신을 도와준 스노우드의 손을 쳐버리고 자신을 비꼬는 스노우드를 건방지다며 뺨을 후려친다.
사실 에리얼은 클라우디아처럼 스놀레드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래서 8년 전, 자신의 호위기사를 정하는 검술대회가 시작하기 직전에 스놀레드에게 반드시 이기라고 말하지만 스놀레드는 동생에게 패배한다. 에리얼은 결과를 부정하지만 결국 승자인 스노우드가 호위기사가 되고, 패배한 스놀레드는 클라우디아에게 자신의 기사가 되라는 제의를 받게 되어 현재에 이르게 된다.
스노우드와 오시즈와 함께 앉아 스노우드가 뭘 꾸미는지 묻자 오시즈는 스놀레드를 원하냐고 묻자 얼굴이 새빨개진다. 궁에 오고 정색한 표정을 지으며 클라우디아를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후 화재가 일어나자 스놀레드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스놀레드에게 사랑하는 건 클라우디아라며 묻자 스놀레드는 자신의 마음은 모두 그녀의 것이라고 하자 엄청 실망한다. 그후 스놀레드와 스노우드의 싸움이 끝난 뒤 클라우디아를 등 뒤에서 찌른다. 클라우디아를 찌른 뒤 본인도 꽤 당황했는지 말을 더듬는다.
'''바보군요, 스놀레드. 아내가 남편에게 가장 바라는 건 보호 받는 게 아니라 사랑 받는 거예요.'''
스카이트리아 제국의 공녀다. 에리얼과 같은 황제의 딸이지만 서열 경쟁에 밀려있다보니[5] 정치적 암투에서 벗어나서 자랐기 때문에 성격이 굉장히 밝고 솔직한 소녀다운 성격이다. 또한 '''스놀레드의 약혼녀'''이다.''' 나는 당신이 죽음조차 초월해서 영원히 함께하길 바래요. 영원히 반복하며 찾아오는 계절처럼 한결같이 떠오르는 달처럼 나만을 위해서 살아주세요.'''
스놀레드와의 첫 만남은 황녀의 호위 기사를 정하는 검술 대회에서 패배한 스놀레드를 자신의 호위 기사로 삼은 것이다.[6] 이후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 것.
블랙사이드 가의 영지에 도착하자마자 스놀레드에게 안기는 걸로 첫 등장. 물론 바로 부끄러워서 얼굴을 붉힌다. 클라우디아가 영지에 찾아온 이유는 전쟁이 끝난 블랙사이드 가문의 병사들에게 공녀로써의 격려를 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다. 클라우디아는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스노우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스놀레드를 제외한 모두에게 잠시 나가달라는 부탁을 한다. 사실 클라우디아는 격려의 목적도 있지만 스놀레드에게 자신들의 혼례식 날짜를 알리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혼례식 날짜는 풍요의 신이 축복을 내려준다는 환주절.
하지만 식이 갑작스럽게 중단되고 스놀레드에게 죽음을 초월하고 자신과 영원히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델론즈'''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그후 화재가 일어나 스놀레드를 찾지만 스노우드와 마주치게 된다. 스노우드에게 베여질 위기에 처하지만 스놀레드에게 구해진다. 이후 오시즈에게 붙잡히지만 스놀레드의 검격으로 풀려나 스놀레드에게 안기지만 에리얼에게 등 뒤에서 칼침을 맞는다. 결국 스놀레드에게 귓속말로 어디론가 가달라고 말하고 안기지만 곁에서 숨을 거둔다.
여담으로 무언가가 있는 모양인지 떡밥이 많은 인물이다. 레디샌즈가 직접 델론즈에게 그녀에 대한 것을 말하려고 했고, 바네사 역시 델론즈가 클라우디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고 말할 정도다. 결정적으로, 카린은 '''이런 방법으로는 그녀를 부활시킬 수 없다'''라고 말한다. 무언가 수상한 점이 많은 인물.[7] [8]
3.2. 블랙사이드 가(家)
스놀레드의 동생으로, 다혈질에 자신감이 넘치는 야심가. 황녀의 호위기사이며 남을 비꼬는 버릇이 있다.[9][10]형이 그러니까 그 때 아무것도 못 한 거야. '''눈앞에서 얼마나 더 죽어 나가야, 성에 차는 거지?'''
첫 등장부터 형과 대립하는데, 황명 하나 때문에 자신들의 병력이 낭비된 것에 불만이 많은 모양. 클라우디아 공녀에게 인사를 받고 부탁에 따라 밖으로 나가는데 어째서인지 실버소드 가(家)의 영지인 붉은 모래터의 자택에서 느긋하게 차를 마시고 있었다![11] 물론 분위기가 전혀 좋지는 않았다.[12]
그렇게 다음날 황녀의 호위를 하던 중 황녀가 넘어질 뻔 하던 걸 구해주나 평소처럼 비꼬다가 황녀에게 뺨을 맞는다. 아무래도 자신의 처지[13] 에 불만을 느끼다 보니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시즈와 함께 에리얼을 찾아가 뭔가를 꾸미는 듯하다. 그리고 화재가 일어나자 클라우디아 앞에 나타나 스놀레드가 다가오자 클라우디아를 베려하지만 스놀레드에게 저지당한다. 스놀레드가 이유를 묻자 실력은 모든 면에서 월등한데 차남이라는 이유로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한다. 그후 클라우디아를 처리하려고 오시즈에게 단도를 던지지만 스놀레드의 검격을 맞고 쓰러진다. 로지의 설명에서 사망했다고 한 것으로 보아 그 공격으로 사망한 것 같으며 결국 그의 성격과 열등감이 죽음을 불러왔다.
3.3. 실버소드 가(家)
실버소드 가의 장남이며 실버소드 가문의 실질적 권력자라고 한다. 여동생인 실버소드 오시즈에게 '그 건'에 대해서 묻고선 그 어떤 희생을 치룬다 해도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는 등 수상한 말만 한다.반드시 찾아내야 해. 그 어떤 희생을 치룬다 해도.
이후 스놀레드 앞에 나타나 클라우디아를 넘기라고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스놀레드에게 그녀에 대해 말하려 하지만 결국 스놀레드의 검을 맞고 쓰러진다. 그뒤에 나타난 오시즈에게 마무리를 하라며 '''빛이 우리를 인도하기를'''[14] 이라는 말을 한 뒤 쓰러진다. 로지의 설명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왔다.
C.V 배정미
실버소드 가문의 장녀이며 실버소드 레디샌즈의 여동생이다. '그 건'에 대해 마법 흔적을 발견했지만 아직 수색중이라는 말과 스노우드의 그 말만 몇 번째냐고 묻는 것으로 보아 이런 저런 일들을 조사하는 역할로 보인다. 후드를 쓴 모습[15] 으로 나타나 스노우드에게 마법흔적에 대해 얘기한다. 이후 스노우드와 함께 앉아 에리얼에게 스놀레드를 원하냐고 묻는다. 그후 클라우디아의 뒤에서 나타나 습격하지만 스놀레드의 검격을 맞고 날아간다. 이후 쓰러진 레디샌즈에게 마무리를 부탁받고 스놀레드의 목을 베어버린다.
그리고 이후..
4. 시간의 방랑자
아일린의 할아버지처럼 본명이 공개가 되지 않고 있다. 바네사가 평소 생각하는 모습과는 달리 바네사를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좋은 아버지다. 바네사가 봉인된 문에 들어가 사고로 모래시계 안으로 빨려 들어가자 바네사를 그 안에서 꺼내주지만 간발의 차로 바네사가 안으로 빨려들어간다. 이후 레이첼과 아일린에게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을 없었던 걸로 해달라며 밖으로 내보낸다. 그뒤 자신의 스승인 마가렛을 찾아가 바네사를 빼내올수 있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바네사에게 마가렛과 함께 되찾을 방법을 찾고 있다며 연락한다. 그후 20년이 지나서야 바네사를 찾아 시공의 문을 여는데 성공하고 마가렛에게 바네사가 시간의 힘을 제어할 수 있도록 맡긴다. 바네사도 이에 자신이 자만했다며 수락하자 어른이 됐다며 웃는다.재능이 화를 불러오지 않으면 좋으련만...[16]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에서 그의 이름이 밝혀졌는데 그의 이름은 윈더링 네빌이다.
바네사 아버지의 스승. 바네사가 모래시계에 빨려 들어가자 바네사 아버지에게 바네사의 힘은 억누르지 말고 바네사를 자신의 제자로 데려갔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다며 꾸짖는다. 그리고 아내를 잃은 바네사 아버지에게 바네사는 과보호가 아닌 교육이 필요하다며 충고한다. 이후 바네사를 꺼낼 방법이 아주 없지 않다고 말한다. 20년이 지난 후 바네사가 시공에서 돌아와 서두르자 마법으로 제지하고 바네사에게 시간이 선택한 이상 책임지고 배워야 할 게 있다고 말한다. 이에 바네사가 자신이 자만했다며 필요한 걸 가르쳐 달라는 성숙한 발언을 하자 몹시 놀란 듯 삐질댄다. 그후 2년간의 마법 수련이 지나고 바네사가 인사를 한뒤 떠나자 독하다며 썩 가버리라고 한다. 이때 2년밖에 안 지났는데 상당히 늙은 모습을 하고 있다.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는 강력한 재능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맹독인 것을 다른 이도 아닌 자네가 어찌 모르는가...
5. 빛을 좇는 자
'''소중한 것을 지키려면 더욱 강해져야 한단다.'''
루디와 크리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인물. 과거의 루디와 크리스를 도와[18] 소중한 것을 지키려면 더욱 강해져야 한다는 말을 남겨주고, '''이 말은 둘에게 각각 다른 방향이지만 큰 영향을 준다'''.[19] 그 후 사람들에게 전쟁으로 가족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었고, 이제는 이들을 위해 '룩스타프 기사 양성 사관학교'를 설립하겠다며 사람들에게 연설한다.작년,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아이들에게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제는 그 아이들을 지키기 위하여! '룩스타프 기사 양성 사관학교'를 설립하겠습니다!
룩스타프 고아원의 원장으로 루디의 과거나 반응 등을 보면 루디도 이곳에서 삶을 보냈으며,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으로 보인다. 루디의 학교대항전 대표를 건 대결 소식을 듣고 학교를 찾는다. 얼핏보면 루디의 학교대항전 대결을 축하해주러 온 것 같지만 사실은 후원자인 크리스와 그 주변의 가문이 루디가 이긴다면 후원을 끊겠다고 엄포를 놓아 루디에게 시합에서 패배해줬으면 한다는 부탁을 하려 온 것이었다.[20] 그 소식을 들은 루디는 흔쾌히 승낙하고 크리스와의 승부에서 고의로 패배한다.
6. 달빛의 주인
'''강해지거라... 에이스.'''
장기를 잘 둔다고 하며, 이는 조카인 에이스 역시 마찬가지이다.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남자, 반 에이스 새력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걸로 첫 등장. 호족 출신에 어린아이인 에이스가 영주의 자리에 앉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사람들에게 아직 태오가 머물고 있으니 안되지만[24] 금방 어린 영주를 떠나볼테니 곧 기회가 올거라며 다그치는 모습을 보였다.이번에야말로... 내가 이 섬의 영주가 된다...
이후 와키가 정해준 피신처에까지 등장해 자신이 영주가 된다는 말과 함께 에이스를 베려 하나 월광수호단의 공격을 받고 가면이 부숴지며 정체가 드러난다.
너무 무리하신 것 같습니다. 이만 들어가서 쉬시지요.
에이스의 신하로, 데이지와 함께 그를 보좌하고 있다. 상시 실눈 캐릭터라는 점 외엔 그다지 눈에 띄는 특징이 없는 캐릭터. 한동안 에이스를 보좌하다가 적의 습격 이후 야영지에 피신해있는 에이스에게 토벌대가 적 소탕에 실패했다며 알리며 자신이 월광 수호단과 함께 시간을 벌어보겠다고 한다. 데이지는 크게 반발하지만[25] 에이스는 이에 동의한다. 이때 "조금만 더..."라는 대사와 함께 수상한 표정을 짓는데...데이지 님! 아무리 영주님의 누님이시지만 이러시면 곤란하...ㅅ..
이 자식들... '''백성을 버려서라도 저딴 겁 많은 꼬맹이를 영주랍시고 지키겠단 것이냐?!'''
'''가면을 쓴 남자의 정체는 와키였다.'''여... 영주님... 기억 안나십니까? 선대 영주님이 돌아가시고 어린 나이에 자리에 오르실 때도, 영주님이 무거운 책임감에 힘겨워 하실 때도 영주님의 곁에서 줄곧 지켜드린 이가 누군지...
(에이스의 옆구리를 베며)
'''처음 검술을 가르쳐준 이가 누군지 말이다.'''
와키는 아직 어린 꼬마인 에이스가 영주가 된 것에 대한 불만과 그런 영주가 잘 해낼 것 같지가 않은 불안감, 그리고 자신이 영주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욕심이 합쳐져 반란을 꾸미고 있었던 것이었다. 와키는 월광수호단을 자신의 부하들에게 맡기고 에이스를 상대하지만 에이스는 태오와의 폭풍수련으로 매우 강해져있었고, 힘에서 밀리자 추억팔이 공격을 시전해[26] 에이스의 옆구리를 베는데 성공한다.
이후 그대로 에이스를 몰아붙이나 태오의 가르침을 떠올린 에이스의 일격에 자신도 가슴을 베인다. 에이스는 그대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 하지만 와키는 베인 품속에서 혼미약으로 에이스를 마비시키고, 그대로 끝내려 하나 데이지가 방해한다. 자꾸 에이스를 감싸고 돌던 데이지가 마음에 안들었던 와키는 그대로 데이지를 끝내려 하나 각성한 에이스에게 손목이 잘린다. 와키는 부하들에게 에이스와 데이지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태오가 제때 찾아와 반란은 끝이 난다.[27]
이후 행적은 불명이나 십중팔구 다른 반란분자들과 함께 처형당했거나 달빛의 섬으로부터 추방당했을 가능성이 있다.[28] 그리고 정체를 밝힌 이후엔 실눈 속성이 사라진다.
7. 황녀의 길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린 님… 악인이 선인이 되기도 하고 선인이 악인이 되기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특히 더 오래 지켜 보아야 하는 겁니다. '''[29]
'''하지만 물론, 누군가의 과거사라 하는 것은 그를 판단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정보입니다. 허나… 그저 눈 앞에 보는 것만으로 판단하고 결론 짓기에는 세상은 넓습니다. 남들과 같은 시야로 만물을 보아서야 훌륭한 군주는 될 수 없지요. 그를 오래 지켜보십시오. 그리고 그자가 어떤 자인지 린 님께서 스스로 판단해 보심이 어떻겠습니까? 린 님께 적이 될 자인지 아군이 될자인지를…'''[30]
황실에서 생활하는 린을 보좌하는 신하. 그간 세븐나이츠들의 신하들이 대부분 무슨 꿍꿍이가 있던 것과는 달리 아래의 늙은 신하와 같이 진심으로 옳은 일은 하는 자이다. 아직 황궁에 익숙치 않은데다 활발한 성격이라 이런 저런 사고를 치는 린을 오로지 말로 달래준다. 린을 지극정성으로 아끼는지라 린이 과오를 저지른 카르마와 엮이며 피해를 입는 것을 굉장히 걱정한다.[31]
린이 다 자란 시점에선 미호랑 관련된 문제로 속을 썩이고 있다. 산적 집단인 산군당 출신인 미호가 사황에 도전하던 걸 끌어내렸더니 황비가 되어 등장하여 린 쪽 사람들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결국 카르마가 직접 미르를 찾아오기로 하는데, 린과 단둘이 남자 그간의 속마음을 다 털어놓는데 들어보면 애아빠가 다 됐다. 덤으로 그녀를 황위 후계자로 임명할 것이며, 일이 끝난 뒤 은퇴할 것이라는 것을 밝혔다.
그런데 미호에게 붙잡히자 황녀의 짐이 될 수 없다며 스스로 칼에 뛰어들었고 목숨을 잃었다.
이후 린의 꿈 속에 나타나 린을 다그치며 지켜보고 있겠다며 사라진다.
카르마에게 서고에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는 증표를 건내주는 일로 등장. 어두운 표정만을 짓는 카르마에게 덕담과 조언을 해주며 다독여준다. 해주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파스칼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한 모양.나는 장군을 황실로 들인 것이야말로 드물게 황제의 실수라 생각했소. 허나.. 그 생각이 어느샌가 바뀌더이다. 장군께선 참으로 많이 변하셨소. 지금처럼 그렇게 평생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와 백성을 섬기시오. 그러면 장군은 훗날 이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오.
8. 협곡의 깊이
9. 천상의 패자
10. 세븐나이츠 : 알카이드
10.1. 타네시아
- 알버트
- 칼렙
- 노웰즈
- 사브리나
- 페타
- 레그나토르
10.2. 성국
- 오르가
- 샨
- 세레나
11. 그 외
태오의 아버지. 과거 자신이 하프엘프라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에 속상해하던 태오를 달래주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준 참된 아버지다. 안타깝게도 겔리두스에게 사망한다.'''기억해두렴, 태오. 진정한 아군은 무력만으로 만들 수 없다.'''
C.V 방연지[38]'''엄마 아빠가 그랬어요. 아저씨가 우리들의 수호신이라고 했어요. 아저씨라면 이 마을을 구해줄 수 있다고 했어요.'''
용의 사원의 보물을 훔쳐간 꼬마다. 안그래도 화나있던 제이브의 뚜껑을 완전히 열어버린 꼬마지만 사실 부모님이 몬스터에게 당해도 구하러 오지 않던 제이브를 마을로 데려오기 위해 일부러 그런 행동이었다. 이 말을 듣고 제이브가 인간을 돕기로 마음먹었으니 사실상 제이브를 고쳐놓는데 기여한 1등 공신.
카르마 각성 암시 스토리에서 등장. 카르마의 각성을 도와줬던 부적을 준 신녀. 카르마가 사황때 사람들 깨고 다녔던 시절에 친한 지인들을 카르마에게 죽임을 당해서 원한을 가지고 있었지만, 참회하는 카르마를 지켜보다가 부적을 준다.
일본 세븐나이츠 각성 시나리오에 처음으로 나온다. 태오의 회상에서는 보석을 잃은 펜던트를 목에 지녔고, 이때 에반을 임신한 상태였다. 실베스타가 떠난 후 며칠 안 지나고 임신할 걸 알아서 놀랐고, 당장 실베스타를 데려오라는 노발대발 하시는 시아버님도 지금은 손주의 태교 중이라고 말씀드리니 화도 못낸다고 웃는다. 태오는 그 말에 어리석은... 그렇게나 아이를 가지고 싶어 했으면서, 부서진 보석을 갖고, 대체 어디로 간거냐고 실베스타를 험담한다. 그런 말에 남보다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고 어디에선가 보석을 회복시키고 다시 파괴의 힘을 정화시킬 방법을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러니 돌아올때까지 강하고 튼튼한 아이로 키워 낼거라고 그이와 태오님처럼요...라고 회상이 끝난다.
일본 세븐나이츠 신화 각성 세인 때 악마의 속삭이는 길에서 크리스 신화 각성 스토리 악마가 속삭이는 길에서 등장한다. 그의 실체는 없지만 어두운 마력으로 되어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소유한 자의 내면을 파악해서 계속 속삭이거나 모습을 변환해 소유자를 현혹하며 그 육신이 악마에게 지배당하는 순간, 본래의 의식은 붕괴된다고 한다. 세인에게는 그녀 자신으로 변한 후 '''"살을 찢어 베는 칼날의 소리, 뿜어져 나온 붉은 선혈...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지... 너도 느껴지지? 무리하게 숨길 필요 없어. 자, 날 받아들여 주렴. 그때처럼, 이 숨막히는 곳으로부터, 널 해방시켜줄게. 이 아름다운 진홍으로 물든 손을 봐. 구해지기엔 이미 너무 늦은거 아니야? 저 바보같은 승려도, 복수의 이름 아래에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금기의 힘을 받아들였어. 너랑 똑같다고 생각하지 않아. 자, 말해보렴, 날 받아들이겠다고..."''' 말에 고민에 빠지는데 악마에게 다가가면서 모든 것을 지킬... 힘을 원한다면서 악마에게 공격한 후 난 더이상 너에게 지지 않는다고 날 지켜주는 모두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악마는 이미 늦었다면서 그런 세인을 비웃으며 가면서 끝나고 크리스에게는 악마의 속삭임이 계속 들려왔고, 그 후 사라, 클로프, 녹스,루디로 변하면서 크리스를 현혹시켜서 그 육신을 뻬앗을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자신의 정체를 파악하자 정체를 드러내며 크리스 자신으로 변해 온갖 독설을 내뱉고 힘을 얻고 싶다면 자신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맡기라고 종용하지만 그러나 크리스는 악마가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며, 여러 실패와 좌절을 겪은 끝에 정해진 기준이 아닌 자신이 만든 기준을 중심으로 자신의 신념을 펼칠 것이라고 하면서 그대로 악마를 쓰러뜨린다.그 뒤 크리스는 책의 내용에 따라 술서를 찾았으나, 다시금 악마가 깨어나려고 하자 재빨리 무언가를 행한다. 이 때 악마는 악을 쓰며 이대로 네놈을 놓칠 수 없다며 악마의 힘이 자신의 몸을 향해 몰아치는 것을 느끼며 이 때 봉인구는 깨져 있어서 이 참에 라는 말과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망설임을 보여주지만 약해지면 안된다고 악마에게 또 휘두러질 수는 없다고 각오를 다지는 순간, 신음소리를 낸 후 잠시 의식을 잃은 뒤, 깨어난 크리스는 주변의 적막감을 확인하자 사원을 벗어난다. 이 때 악마의 속삭임은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된 상태이다. 여담으로 크리스 보고 나의 육신이여. 라는 말을 하는데 크리스의 육체가 상당히 마음에 든 모양이다.
이 인물의 정체는 바로 네스트라. 그렇기 때문에 어째서 실버소드 가문이 악마와 연관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이걸 통해 네스트라는 고대인이자 무녀이자 천상계의 전쟁때문에 폭주해 파괴의 힘으로 변질하게 만든 사람이라고 추측을 할 수 있으며 그래서 13개의 파괴의 힘을 다룰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나중에는 엘레나와 엘레나의 키메라에 의해 힘은 13개의 파괴의 조각으로 봉인당하고 육체는 심연에 봉인당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