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세븐나이츠)/신화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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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겁의 부활자 '''로지'''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드리지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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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븐나이츠에서 2020년 4월 9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로지(각성)의 신화 각성. 일본 세븐나이츠에서는 2020년 5월 8일에 추가되었다. 글로벌 세븐나이츠에서는 2020년 9월 10일에 추가되었다. 성우는 배정미 / 오카모토 미카.'''死神を断罪せし修道女'''
'''사신을 단죄시키는 수녀'''
일본 세븐나이츠에서의 로지 소개 문구
2. 배경설정 및 스토리
1500년 전 스놀레드와 동시대의 사람이자 크리스가 속한 실버소드 가문의 실세 실버소드 레디샌즈의 여동생, '''실버소드 오시즈'''다. 즉 현 세븐나이츠 크리스의 먼 조상님쯤 되는 인물. 가문을 위해 자신은 원치 않았지만 살인이라는 더러운 일을 했으며 죄를 조금이라도 뉘우치기 위해 엘레나 여신께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어느 날 클라우디아 공녀 살해 사건이 일어나자 그 사건을 파헤치고 스놀레드를 죽인 공로로 세븐나이츠가 되었다고 하지만, CRESCENT 웹툰을 보면 알 수 있듯 배후에 블랙사이드 가문을 없애버리기 위한 실버소드 가문의 은폐 공작이 있었을 것이다. 세븐나이츠가 된 그녀는 사람들과 사람들이 사는 그 영지를 수호했다. 하지만 자신이 이때까지 죽인 많은 자로부터의 죄책감 때문에 죄를 뉘우치기 위해 수도원으로 은둔했다. 이름이 다른 건 지금까지의 죄책감으로 수도원에 들어갈 때 이름과 직위를 버렸기 때문이다.[2][3]
하지만 델론즈의 분노를 사서 수도원의 모두가 델론즈에게 죽임을 당했고 로지는 델론즈를 잡겠다고 눈이 먼 나머지 델론즈의 함정에 걸려 심연에 빠져버렸다.[4]
그리고 시즌 2 쯤에 일어난 파괴의 저주가 세상에 퍼진 일로 심연과 가이아를 나누는 장막이 약해지자 가이아로 다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관계도에서는 크리스에게 "실버소드인건가...?"라고 눈치채고 크리스는 누구냐고 묻고 델론즈에게는 "나에게서 도망칠 수 없어."라고 빨간 글씨로 적대하지만 심연 때문에 기억을 잃은 델론즈는 "아쉽지만 기억나지 않는군."이라고는 하지만 빨간 글씨이니 아무래도 그녀에 대해 감각적으로 알거나, 아니면 로지를 비꼬기위해 하는 말뿐일지도 모른다.
2.1. 일본판 추가 스토리
과거에 엘레나 여신에게 기도를 올리면서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했다가 그런 자신을 위로하고 자신에게 말을 걸어준 루퍼스에게 겨우 마음을 열 수 있게 되었다.
3. 게임 내 성능
3.1. 한국 서버
아군의 상태이상 적용 확률과 효과 공격 확률을 높여 주는 메즈덱의 버퍼 영웅. 2인 평타와 33의 속공을 가지고 있기에 속공 및 반격 요원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스킬셋은 자신의 마법력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적군의 회복량을 감소시키고 턴제 버프를 3턴 감소시키는 디버프 스킬, 즉사 상태이상을 거는 5인 공격기, 적군 전체에게 관통 피해를 입히고 아군에게는 부활과 부활의 결정을 부여하는 5인 스킬로 구성 되어 있다. 생존기는 재적용되는 3턴 피해면역. 리부트 이후 관통기나 턴감기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피해면역, 심지어 재적용되는 피해면역이라면 상당히 좋은 생존기라고 할 수 있다.
구성이 여러모로 펜리르와 녹스를 합쳐놓은 듯한 모습이다. 따라서 로지를 메즈덱에 투입하게 되면 저 둘을 빼고 나머지 영웅 1명을 자유롭게 넣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파이를 넣어서 아군의 딜량을 높임과 동시에 생명력 조절 면역을 부여할 수도 있고, 스파이크를 넣어서 같은 메즈덱을 저격할 수도 있고, 겔리두스를 넣어서 후방 영웅들의 약공을 높일 수도 있고, 아리스를 투입하여 역할분담을 할 수 있는 등, 선택지는 다양하니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잘 저울질 해서 선택하도록 하자.
각성기의 부활과 부활결정 효과, 효과공격 시 회복효과를 보고 방덱에서 기용하는 경우도 보인다. 게다가 최근에는 광기 장신구와 방무 무기를 껴준 고영강 로지의 평타 딜이 상당히 강력하다는 것이 판명되어 상위권 방덱에서 반격딜러로서 많이 기용되고 있다. 그동안 방덱의 고정멤버이던 카린을 밀어내는 추세인데, 이는 육성 상태가 좋은 최상위권 방덱의 경우 굳이 카린을 기용해가면서까지 유지력에 집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신규 6성 신화 스킬인 ''''영광의 개화''''가 출시된 이후, 최상위권에서는 로지에게 각성된 천상의 포용 장신구에 각성된 불사 반지를 세공해 착용시켜 방어력을 추가 92%(각성된 불사 반지로 부활 시 50% 상승, 각성 장신구 5강 시 최대 35% 상승, 포용 장신구로 7% 상승)까지 폭발적으로 증가시킨 후, 이를 바탕으로 상대의 딜링을 끝까지 버텨내며 동시에 영광의 개화 스킬로 각성기를 계속 초기화시켜 광역 부활을 몇 번이고 사용하는 형태도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분명 덱을 유지시켜주는 능력은 카린이 로지보다 뛰어나지만, 로지는 카린보다 훨씬 공격적인 옵션을 많이 부과할 수 있다. 이를테면 아군의 효과 공격 확률 상승, 상태이상 적용 확률 증가, 턴감 등의 옵션들. 이와 같은 추세는 마덱을 카운터치는 라드그리드의 추가, 반격 요원으로 사용되는 신화 각성 아리스의 추가로 더욱 심화되고 있다.
2020년 7월 기준, 50레벨 로지와 전용장비의 보급이 거의 이루어졌기 때문에 방덱과 메즈덱에선 필수적으로 기용되는 중. 생존기가 뛰어나기 때문에 저영강으로도 충분히 활약해줄 수 있다. 최상위권 방덱에서도 상태이상 부활 요원 및 버퍼로 많이 기용되고 있다. 다만 방덱에서 사용할 것이라면 고영강을 해주는 것이 좋다.
2020년 9월 기준, 쥬다스를 주축으로 한 만능형 공덱에 들어가서 유지력을 올려줌과 동시에 각성 전체부활로 역전극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다.
2020년 12월 기준, 여전히 뛰어난 유틸과 생존기로 마덱을 제외한 모든덱에 들어가도 밥값은 한다. 다만 이브의 출시로 최상위권의 쥬다스 만능덱이 무너지자 공덱보다는 주로 메즈덱, 방덱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1년 2월 기준, 이브의 출시 이후 방덱을 카운터치기위해 폭검 공덱들이 많아지자 대비책으로 스쿨드를 다시 기용한 방덱들이 보이면서 겔리두스와 함께 다시 조합된 만능형 공덱의 멤버로 들어왔다. 메즈덱에서도 역시 필수 멤버로 기용되고 있다.
3.2. 일본 서버
에반을 밀어내고 새로 등장한 방덱의 탱커 영웅. 파이가 적 마법력 감소라면 로지는 옆에서 적의 공격력을 감소한다.'''망령의 저주'''
자신이 공격받을 때마다 저주가 부여된 대상에게 3000 관통 고정 피해를 3회 입힙니다. 이 효과는 레벨 차이에 따라 부여될 확률이 감소합니다.
성령의 기도는 회복 불가를 통해 10% 브레이크와 생명력 3회 회복 패시브를 가진 제라드를 상대할 수 있게 해준다.
부활의 망령에는 저주 효과가 부여되어 예전 카구라 방덱 시절처럼 적을 저주 효과로 천천히 말려 죽이는 방식이다.
20년 8월 현재 루디의 신화 각성 이후로도 계속 방덱에 출전 중이다.
3.3. 스킬
3.3.1. 고유 지속 효과 - 망자의 축복
기본 공격시 펜리르처럼 2명을 공격한다. 이 효과 때문에 펜리르를 메즈덱에 사용한 것을 보면 알맞은 효과다. 덤으로 스킬 강화 시 상태이상 적용 확률이 25% 증가하므로 메즈덱에 확고하게 자리를 잡을 것이다.
아군의 효과 공격 확률도 25% 상승시켜준다. 메즈덱에 이렇다 할 효공 버퍼가 없었단 걸 생각하면 적절한 효과.
생존기는 3턴 면역. 스킬 강화를 하면 재적용으로 바뀌니 부활의 결정을 부여하는 자신의 각성기와 어울리는 생존기다.
효과 공격은 아군의 생명력 회복. 수치는 크지 않지만 생명력 회복에 의의를 두자. 방덱에서 사용할 땍 좋은 효과다.
7월 17일 업데이트로 효과 공격 확률이 10% 증가하였다.
3.3.2. 성령의 기도
적군 디버프 및 자가 버프 스킬. 구세나답게 마법력 50% 증가라는 엄청난 수치의 버프 효과를 달고 나왔다. 다만 버프가 2차 효과고 디버프가 메인인지라 스킬 우선 순위는 공격 스킬과 동일하다. 이것으로 마법력을 상승시키고 평타로 적군 영웅들을 썰어버림과 동시에 늘어난 힐량으로 아군을 회복시키라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공격스킬은 아니다보니 스킬 사용 후 속공이 안나가는 것이 다소의 흠.'''「빛의 여신을 따라, 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할 것입니다!」'''[6]
회복량 감소 효과는 방덱을 저격한 듯 보인다. 스쿨드가 없는 방덱 상대로는 회복량 감소 효과를 부여해서 유지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스쿨드가 포함된 방덱을 상대로도 이걸로 스쿨드의 해제기를 먼저 빼버릴 수 있기 때문.
3.3.3. 달빛의 심판
무려 150% 확률로 즉사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 각성 녹스의 각성기의 상위호환이라 생각하면 된다. 로지의 상저깎 패시브까지 적용되면 잠재능력을 포함해서 상저를 3중첩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얄짤없이 걸린다.'''「지옥의 원념이여, 달빛의 칼날 속으로...」'''
자체적으로 즉사를 2중첩시키는 건 힘들기에 로지 혼자서 전부 쓸어담는 그림은 안나오지만, 크리스의 구도의 일격이랑 같이 사용되면 즉저 잠재를 넣은 캐릭터 한두명만 남고 적진이 초토화된다.
일반 스킬이라서 속공요원인 로지가 약공이 부족해 스킬을 잘 안쓰거나 이 스킬은 안쓰고 성령의 기도만 계속 써재끼는 속 뒤집어지는 상황이 연출되는 일이 잦다는 문제가 있다.
3.3.4. 각성 - 부활의 망령
공격과 더불어 카린처럼 죽은 아군 전체를 부활시키는 부활기. 다만 공격을 한 후에 부활을 시키는지라 반격을 당할 위험이 있기에 기껏 부활시킨 아군이 반격에 휩쓸려 다시 묻혀버릴 가능성도 있다.'''「지옥의 망자들이여, 심연의 끝으로 인도하겠습니다.」'''
허무하게 묻혀버릴 염려가 있어서인지 전용장비 3옵션을 착용하면 죽지 않은 아군에게는 부활의 결정을 부여하며 이는 본인에게도 부여하기에 생존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3.4. 콘텐츠 별 평가
3.5. 추천 장비
4. 패치 이력
- 2020년 7월 17일, 효과 공격 패치로 효과 공격이 일부 바뀌었다. #
5. 기타
- 기본 공격 시 대사는 "여신을 위하여.", 치명타 공격 시 대사는 "여신의, 이름으로.", 효과 공격 시 대사는 "놓치지 않겠습니다!"[7] , 사망 시 대사는 "여신...이시여..."
- 세븐나이츠 최초로 웹툰에서 나온 캐릭터이다. 게임에서 아그니 플레임도 나왔지만, 시나리오에서만 나왔으며 게임에서 나온 건 그녀가 최초이다.
- (구) 세븐나이츠인데도 소개 영상은 물론 시나리오도 없다. 유저들은 너무 빨리 신캐가 나온다고 비난을 했는데 적어도 소개 영상이라도 나오거나 시나리오라도 있었으면 그나마 나았을 텐데 그것조차 만들지 않아서 너무 성의없고 대충 만든 듯한 티가 난다고 지적한다.[8] 이후 일본판에서도 로지가 출시되었으나, 트레일러가 없다. 게다가 일본판 공식 사이트에서 신캐릭터가 출시될 때마다 만드는 개인 설정집도 없다. 다만 이건 뭔가 다른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 대충 만들었다기에는 로지의 디자인, 모델링, 스킬연출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기 때문. 어쩌면 스포일러성이 강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아직 공개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9]
- 1500년 전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일절 들지 않는 모습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아 심연 자체가 시간 개념이 없는 공간인듯 하다.
- 여담으로 첫 방어력 증가 신화장비가 나왔다.
- 여담으로 2배속을 껐을 때의 치명타 모션이 7초로 매우 길다. 2배속일 때는 3.5초이다. 이후 패치로 이 문제는 수정되었다.
- 스토리상으로 먼저 출시된 (구) 세븐나이츠 밀리아와 똑같이 복수빌런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10]
6. 관련 문서
[1] 글로벌판에서는 지원형[2] 세븐나이츠에서 이전 이름을 버리고 새 이름을 쓰는 영웅은 클라우디아 공녀와의 약속이 담긴 이름을 쓰는 델론즈, 아이사 대륙에서 지명수배를 받아서 아스드로 넘어와서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름을 바꾼 알림이 있다.[3] 그리고 그녀의 이름 로지는 세례명이다.[4] 어쩌면 그녀는 죗값을 받은 건지도 모른다. 델론즈가 로지의 오빠를 죽이긴 했지만 그의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켰을 뿐인데 그 사랑하는 사람은 죽고 자신마저 억울하게 살해당했으니... 복수하는 게 당연했을 것이다.[5] 명칭은 '''로지의 성스러운 브로치(ロージーの聖なるブローチ)'''이다.[6] 일본 대사 : '''「빛의 여신의 이름으로, 악에 물든 이들을 올바른 길로...!(光の女神の名において、悪に染まった者達を正しき道へ...!)」'''[7] 일본 대사 : "절대 놓치지 않겠습니다!(絶対に逃がしません!)"[8] 글로벌 서버와 일본 서버에서는 그런 전례로 손오공의 신화 각성이 있는데, 이는 한국 세나에서는 신화 각성의 첫 주자들을 델론즈, 세인, 손오공으로 잡았지만, 글로벌 세나와 일본 세나에서는 신화 각성 첫 등장 당시 스토리 관계상 손오공을 빼고 출시했으며, 손오공은 프레이야 등장 이후에 등장했기 때문이다.[9] 그러나 한 유저가 CM크리스에게 직접 문의해본 결과 일정 상황이 되지 않아 제작이 되지 않은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https://cafe.naver.com/sevenknights/24410029 [10] 밀리아의 경우 자기 할아버지가 일을 당할 때 어디 있다가 제이브가 수호신이 되니 앞뒤 사정 안 가리고 복수하려고 달려들지 않나, 로지의 경우 본인이 인과응보로 당했으나 되갚으려고 하지 않나...[11] 직접적인 언급이 없고, 모델링을 봤을 때 로지의 귀가 인간의 것처럼 보이기에 혼동의 여지가 있지만 과거 실버소드가의 장남인 래디샌즈와 로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웹툰 'CRESCENT'에서 래디샌즈의 귀가 다소 뾰족하게 나오기 때문에, 머리로 귀가 덮혀있어 직접적인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그 동생인 로지 역시 엘프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프엘프인 태오 역시 처음에는 귀가 인간의 귀인 것처럼 묘사되다가 하프엘프라는 설정이 확립되고 모델링 개편이 이루어진 후에는 인게임 내에서 귀가 엘프의 것처럼 묘사되는 것을 감안하면, 로지의 귀가 인게임 내에서 인간의 귀인 것처럼 묘사되는 것은 단순 실수라고 봐야 할 듯. 애초에 설정상으로 엘프라고 못박은 크리스 역시 대부분의 코스튬에서 귀가 인간의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런 것을 보면 부서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듯 하다. 아니면 설정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