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세븐나이츠)
절망의 신선 '''카르마'''
'''업보[1]
를 짊어진 자여.'''
1. 개요
[image]
한국 세븐나이츠에서 2015년 6월 18일 업데이트로 파스칼과 함께 등장하였으며, 두 번째로 추가된 (구) 사황. 11영지의 중간보스이기도 하다. 글로벌 세븐나이츠에서는 2016년 10월 13일에 추가되었다. 일본 세븐나이츠에서는 2017년 1월 13일에 추가되었다. 성우는 이동훈[2] / 코니시 카츠유키.
2. 배경설정 및 스토리
파스칼, 태오와 함께 대륙의 전란을 잠재운 인물.'''지켜야 한다… 너만은 반드시.'''
신선이 된 인간으로, 파스칼을 만나기 전의 카르마[3] 는 막강한 힘을 이용해 여러 세력을 규합하여 사황이라 불리웠다. 린을 사모하고 있으며, 황제가 변한 것을 안타깝게 여김과 동시에 백각을 이 모든 혼란의 중심이라고 여기고 의심하고 있다.
여담으로 카르마(Karma)는 산스크리트어로 업보를 뜻한다. 이는 카르마의 영웅 대사인 "업보를 짊어진 자여."와 일치하는 설정이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파괴의 전쟁 시절 카르마는 파괴의 힘에 크게 취해 돈이 되는 것 외에는 전부 죽이고 불태웠으며, 도망치는 노인까지 잡아죽일 정도로 극악무도한 악인이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4] 이러한 자신의 행동은 그저 살인이며 살육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절망하여 파스칼의 휘하에 들어가 함께 전쟁을 끝내기 위해 힘 쓴다. 전쟁 중 화랑을 이끄는 우두머리 인 유신과 안면을 트고 적으로 만나게 되었으며 유신에게 승리하기도 하는 등[5] 전장에서 많은 활약을 한다. 결국 평화를 이룩해냈고, 황제가 이룩한 평화속에 나라일을 도우며 살아간다.
웹툰 '''황녀의 길'''에서 그의 과거가 더 자세히 나오는데 4성에서의 자신의 행위를 후회하고 파스칼을 따르던 때의 이야기이다.
위기에 처한 린을 구해주며 제대로 된 모습은 아니었으나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시간이 흘러 린이 황궁 병사들이 훈련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때에 다시 등장한다. 당시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지나가면서 눈에 띄게 어두운 모습을 보인다. 린은 카르마의 어두운 모습에 경계를 했지만 그 날 자신을 구해줬던 사람이었다는 걸 깨닫고 다시 뒤를 돌아본다.
물론 카르마는 눈치채지 못한 채 묵묵히 훈련을 하는데 한 병사의 비난을 시작으로 다른 병사들이 그의 과거의 극악무도한 행적을 비판하기 시작한다.[6] 카르마에 대해 모르는 린은 신하인 윤에게 카르마에 대해 물어보지만 윤도 린이 신경쓸 인물이 아니라며 어물쩍 넘어간다.[7] 그러나 쓸쓸한 모습을 자신과 겹쳐 본 것인지 카르마도 외로워 보였다며 무언가의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황제의 명으로 장군의 신분을 가지게 된 카르마는 파스칼이 준 증표를 가지고 있으면 황실의 정사를 파악할 수 있는 서고에 자유로이 들러 서책을 읽어 국무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까지 오른다.[8] 그럼에도 무뚝뚝하고 어둡게만 있자 신하는 조심스래 조금쯤은 기뻐하는게 어떻냐고 권유해보나 카르마는 죄인의 몸으로 자신이 이런 대우를 받아도 되는 것인가에 대해 고뇌하고 있었다. 한동안 카르마를 지켜보며 그가 진심으로 참회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신하는 그런 속죄하는 마음으로 나라와 백성을 섬기면 훗날 이 나라에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라며 격려해준다. 물론 그는 개인적인 참회일 뿐이라며[9] 분위기만 안좋아진다. 분위기를 풀려는 의도였는지는 몰라도 곧 카르마가 상당히 기쁜 표정이었다며 웃어보이는데 '''매우 사악하다'''.[10]
미르가 부화한 뒤, 미르는 린의 품을 떠나 황궁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린은 미르를 쫓다 황궁 서고에 들어오게 된다. 서고에서 책을 읽던 카르마는 린을 찾아가는데 무서운 인상의 카르마가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만큼 놀라 책장들이 무너질 만큼 크게 넘어진다. 미르를 찾지 못해 걱정하여 울기 직전까지 간 린을 보며 사람을 불러 찾을 것이고 신성한 용을 어찌하진 못할테니 안심하라며 다독이지만 사실 린이 울먹이던 이유는 길을 잃었다는 것을 말하기가 부끄러워서였다. 그런데 아까 넘어진 탓인지 린은 다리를 다친 상태였고, 결국 카르마는 린을 업고 방으로 데려가던 중[11] 수풀 속에 숨어있던 미르를 발견하여 둘을 침대에 두고 간다.
다음 날 카르마는 수련 후 나무에 기대어 쉬던 중 린이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을 목격한다. 린은 전쟁 중 자신을 지켜주며 가족처럼 대해준 사람들에게 인사조차 하지 못한 채 이별을 하여 그들이 무사히 지내는 지 걱정되어 다시 만나고 싶었던 것이다.[12] 결국 카르마는 자신이 동행하는 조건을 걸고 변장하여[13] 마을에 나간다. 그러나 일행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쁨과 처음으로 누리는 자유에 너무 들떴던 나머지 린이 그만 카르마의 이름을 크게 말해버리는데, 그가 여기 있다는 마을 사람들이 알자마자 분위기가 험악해지며 그에게 피해를 본, 그리고 악행을 알고있는 사람들이 카르마를 욕하며, 누군가가 던진 돌을 맞기까지 한다. 끝내 누군가가 휘두른 농기구에 당할 위기에 처하나[14] 윤의 도움으로 간신히 모면하고 도망친다.[15]
도망친 후 서고에서 책을 읽고 있던 카르마는 뜬금없이 찾아온 린을 보고 놀란다. 린은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마웠어요!'''"라는 말로 사과와 감사를 표한다. 카르마는 당황하면서 왜그러는지에 대해 묻고 이유를 듣자 자신은 인사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윤에게서 조언을 듣고 카르마에 대해 이해하고 싶었던 린은 그 공격들을 왜 피하지 않았는지 물어보자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순간 린이 자신을 안은 후 이제 충분하니까 더 이상 힘들게 얘기할 필요 없다고 한다.[17] 린은 카르마에게 격려를 해주고 친구가 필요해 보인다며 앞으로 자신을 편하게 대하라고 한다.스스로의 가치를 파괴로부터 찾던 때가 있었습니다. 힘에 대한 갈망으로 수많은 전쟁에 참여해 적들을 죽이고, 물자를 빼앗고, 과거의 저는 그런 식으로 힘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시시한 인간이었습니다. 어리석었죠. 어느 날 내가 죽이는 자가 적인지 아군인지... 원수인지 가족인지도 알 수 없게 되었을 때 깨달았습니다. 그곳엔 이미 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힘없고 무고한 누군가의 부모, 형제, 그리고 벗들을 잔혹히 학살하고 있었지요.
...언제부터였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누굴 얼마나 해치웠는지조차.. ..속죄를 논하는 것도 염치없는.. 일이지요. ..나에게 억울하게.. 목숨을 잃어야 했던.. 수많은 이들이 복수를 원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저항하지 않는..[16]
그 일이 있던 후 수련 중 홀로 나무에 기대 연못을 멍하니 쳐다보던 중 그동안과는 달리 린의 목소리를 듣고 매우 놀라며 뒤를 돌아본다. 윤과 농담도 나눠가며 허물없이 얘기하는 린을 보며 정말로 자신이 필요한건지 고뇌에 빠진다.
그날 밤, 윤은 카르마를 불러낸다. 윤은 린이 카르마와 다니며 이런저런 일에 휘말리는 것이 걱정되어[18] 카르마에게 충성심만으로 그녀를 곁에서 모실것인지, 아니면 자기의 주제를 깨닫고 떠나는 것을 선택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홀로 남은 카르마는 타오르는 장작[19] 을 보며 따뜻하다는 말[20] 만을 남긴다.
몇 년 후 미르와 린이 평화롭게 노는 걸 보자 떠나야겠다고 이런 평화의 따뜻함은 결코 가질 수 없다고 아직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때가 아니라고 고향으로 돌아갈까...라는 독백을 한다. 그 후 린이 사황이 되겠다고 하자 자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백각이라는 자가 불길하여 직접 황제의 곁을 지키고자 하자 사황의 일은 위험하다고 반박하지만 린은 오히려 그동안 해온 것처럼 곁에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고민에 빠지는데... 그러던 도중 린이 사황 경연 대회가 시작되었다. 이틀간 진행되는 시험을 뚫고 세번째 시험을 보게 되는 린. 상대는 그 날 마주친 미호라는 소녀였다. 산군당이라는 도적 집단에서 갑작스래 나타난 미호에게 의구심과 경계심을 품으며 시험을 치르게 된다. 결과는 린의 패배 윤이 군사를 끌고 와 자신과 함께 미호의 정체를 파악했다며 그녀를 체포한다. 그 일이 있는 후 겨울이 되자 미호가 파스칼의 황비가 되고 황실에서 그를 보좌하는데 미호가 파스칼의 귀에 뭔가 소곤소곤 되자 파스칼은 그것도 괜찮지.라고 하고 백각도 두 분께서 사이가 이렇게 좋으니 기쁘다고 하루라도 빨리 후사를 본다면 더더욱 기쁘다는 말을 하는 걸 보자 자신의 무기를 꽉 지며 마음에 안든다는 걸 표출한다. 보좌하는 일을 끝낸 후 린과 윤하고 회의를 하는데 윤이 일이 심상치 않고 미르도 없고 같은 편도 없으니 잠시 피신하라고 그동안 자신의 편과 미르를 찾으라고 하지만 린은 사황이라서 황제를 지켜야한다고 하자 고집부려서 되는 일이 아니라고 큰소리를 지르자 자신이 미르를 찾아오겠다고 한다. 미르를 찾으려 떠날 채비를 하고 떠나는데 미르를 찾았는데 그 후 황궁에 복귀하는 도중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지만 미호가 린을 칼로 죽이려고하자 풍압으로 미호가 쥔 칼을 떨어뜨리며 그녀에게서 떨어져라고 한다. 그리고 미르와 미호의 신수 호우가 싸우려고 하자 미호는 신수끼리 싸우면 사람들의 이목에 집중된다는 판단에 후퇴하기로 한다. 미호가 후퇴하자 린에게 다친 곳은 없소?라고 물어보는데 윤의 목을 안은 린이 황녀임에도 나약하고 아둔하여... 또다시 제 가족 하나..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대체 무엇이 황녀입니까..! 어찌 이리 못날 수 있단 말입니까?!라고 말하자 놀라면서 린이 우는 걸 지켜본다.
그러던 중 나라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소식을 듣고 산에서 내려온 유신에게 도움을 청해 나라의 위기를 구하기도 한다.[21] 동시에 유신에게 "우리들의 일은 끝났다. 세속의 미련은 버려라" 라는 충고를 듣기도... 이 후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흘린 피는 너무나도 많았고, 이를 과오라 여기며 점차 자신이 벌였던 일들에 대한 죄책감에 극심히 시달리게 되었다.[22] 그러나, 린의 격려로 극복하게 되었고 린을 사모하기 시작했다.[23]
같은 구사황 캐릭터 중에서 가장 어리다.
3.2. 시즌 1
그 후 사황의 자리에서 물러난 후에도 황제가 된 파스칼의 수하로 지냈다. 하지만 선정을 베풀던 황제가 백각을 만난 뒤로. 이상하게 변해가는 것을 보고 절망하여[24] 궁을 떠나려 했으나, 백각에 의해 린이 위험에 처할 것을 우려하여 황궁을 떠나지 않고 있었다.
델론즈 서브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때는 유신에게 부탁하기 전인 듯 하다. 린에게 정말인거냐 라는 말을 한다. 그러자 린은 당연하다고 자신은 황녀이자 황실 친위대 대장이니까 아바마마를 지키는건 제 임무다. 자신이 하지 않으면 누가 할 수 있는 것이냐. 라고 묻자 카르마는 허나라고 한다. 린은 자신을 걱정하느냐, 그건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자신을 막는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25] 자길 지켜주는건 좋지만 자신과 한 약속을 잊어버린 것은 아니냐고 묻자, 카르마는 당연히 너와 한 소중한 약속은 잊지 않았다며 이 몸이 썩어가도 너만은 반드시 지켜낸다. 네가 갈 길을 같이 가주겠다고 말한다. 그런 카르마에게 물론이지요. 라는 린의 말과 함께 린과 카르마는 대화를 끝낸다.
그리고 좋지 않은 낌새를 느낀 카르마는 신선이 된 유신을 찾아가 과거 산에서 내려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것 처럼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린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러나 유신은 자신은 이미 속세를 버렸으며 이 이상의 번뇌는 사양한다며 거절한다. 이내 카르마는 백각이 황성을 장악한 뒤로 믿을 수 있는 자는 한 명도 없게 되었다며 유신에게 다시 한번 부탁하고, 이런 카르마의 모습을 본 유신은 수긍 할 수는 없으나, 설득은 해 보겠다는 답변과 함께 몸 조심 하라는 걱정도 받게 된다. 이어 유신에게 한 가지 부탁을 더 한다며 재료를 모아달라는 부탁을 하게된다. 어디에 쓸 것이냐는 유신의 질문에 카르마는 수호패를 만들 것이라 답하게 되는데 이를 들은 유신은 웃어 넘기려 하지만 카르마는 진심으로 수호패를 만들 작정이라는 것을 보고 이내 카르마의 손재주를 걱정하여 직접 조언을 해주며 함께 수호패를 완성한다. 직후 린이 갑자기 없어진 카르마를 쫓아 찾아오게 된다. 사실 수호패는 린을 위해 만든 것이였다 라고 하며, 그 자리에서 카르마는 수호패를 린에게 건네준다.[26][27]
세븐 나이츠가 아이사 대륙에 온 것을 알게 되자, 세븐 나이츠들에게 서신을 보내어 정보를 주고, 세븐 나이츠와 성십자단이 연합을만들도록 하였다.
최종 결전에서 파스칼이 린을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려는 것을 보고 분노해 자신의 몸을 불태워 최후의 일격을 날릴 준비를 한다.
'''루디''': 큿, 카.. 카르마! 자네는 대체 무엇을?
'''카르마''': 루디, 비켜라. 난 저 녀석을 용서 할 수 없다.
'''루디''': 카르마! 자신을 희생시킬 셈인 건가!
'''카르마''': '''루디... 희생 없이 얻을 수 있는 건 없다.''' 내가 말한 것, 잊지 말아줘라. 이 싸움은 많은 목숨이 걸려 있다. 용서해라.
'''카르마''': 그리고 네가 조금이라도 내 기분을 알아주고 있다면, '''절대로 이 일은 린에게 말하지 말아줘라.''' 부탁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카르마의 목숨을 건 일격은 통하지 않았다.'''카르마''': 싸움으로 세월을 보낸 수라와 같은 나날을 넘고... 당신의 미소를 본 순간, 제 인생을 당신에게 바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카르마''': 하지만 제 모든 것을 당신에게 바치려고 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줄 수 없는 게 있었습니다. 저의 업을.'''
'''카르마''': 오늘 이곳에서, 당신에게 바치지 못한 인생의 절반을 멋대로 내던진 것을 용서해주십시오. 린.
'''카르마''': 파스칼!! 우리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데 늦어 버렸다. '''우리들이 돌아가야 할 때를 놓쳐버린 것이다!'''
'''파스칼''': 벌써 연극은 끝난 게냐? 더는 미련 남는 게 없으면, 어서 저 세상으로 보내주지. 카르마여!
'''카르마''': 자아, 간다. '''세상의 모든 과오를 태워버릴 영겁의 불꽃이여!'''
3.3. 시즌 2
위에 박스 내용은 아트북 2권에서 나온 카르마의 근황. 그 이후론 말 그대로 깜깜 무소식이지만 결국 11영지 전체가 검은 기운에 휩싸일정도로 악화되었다. 카르마 본인이 각성하거나, 아님 폭주하는 파스칼을 막기 위해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 모험가들을 부를지 모르고, 최악의 상황엔 카르마가 과거의 죄책감과 파괴의 힘에 휩쓸려 새로운 재앙이 될지도 모른다.세븐나이츠와 협력하여 폭주한 황제를 황궁 깊숙한 곳에 봉인한다. 하지만 황제는 잃어버린 파괴의 힘을 되찾으려는 관성이 있기라도 한 듯, 계속해서 흩어진 주변의 힘을 흡수한다. 카르마는 린을 위해 혼자서 지속적으로 폭주한 황제를 막아낸다. 그 과정에서 점점 파괴의 힘이 쌓이게 된다. 그러던 중 신선들이 손오공에게 납치됐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며 '''파괴의 힘을 다시 받아들인다'''.[28]
[29][30]
칼 헤론의 서브스토리에서도 등장. 멈추라고 해도 멈추지 않자 칼한테 공격을 하고 그저 자신의 힘을 시험해보기 위해 왔다는 걸 안 카르마는 칼을 상대한다. 치열하게 싸우던 도중[31] 갑자기 기파랑이 제지한다. 기파랑은 곧 파괴의 힘에 눈을 떠 폭주한 황제가 깨어난다는 것을 알려주려 왔던 것이다. 물론 승부욕 강한 칼은 그런 것에 개의치 않고 2대 1란 악조건도 무시하고 덤벼들지만 운좋게 황제가 눈을 떠 빠져나간다.
이후 린이 각성하는 스토리에 재등장. 미호를 막아서지만, '한때 최강이라던 사내가 겨우 이정도냐'는 조롱만 받고 패한다. 이후 파괴의 힘을 받아들여 각성한 린이 미호를 패퇴시키고서 깨어나, 린이 사명감으로 파괴의 힘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걱정한다.
3.4. 시즌 3
시즌 2 카르마의 행적이 공개됐다. 사황 시절 자신의 학살에 희생됐던 사람들을 위해 황궁 한편에 위령비를 세웠고 영혼들을 달래기 위해 매일 추모를 한다고 전해진다. 이를 지켜보던 신녀[32] 는 카르마에게 파괴의 힘에 또다시 취할 경우 도움이 될만한 부적을 준다.
그 후로도 계속 폭주하는 파스칼을 막으면서 지내지만 신선 납치 사건에 대해 듣자 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파스칼을 막고 지친 몸상태로 바로 신선의 봉우리로 향한다. 거기서 유신과 대화하던 중 손오공이 기습으로 유신을 기절시키고 데려가려하자 막아보려 하지만 지금까지 축적된 파괴의 힘 때문에 폭주할 뻔 했지만 신녀가 준 부적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의 일은 카르마(세븐나이츠)/각성 참조.
4. 인간관계
- 린: 과오에 시달리며 괴로워하고 있을 때 린이 카르마를 격려해 준것을 계기로 린을 사모하게 되었다. 카르마에게 있어선 지켜야만 하는 존재 1순위.
- 유신: 유신이 파직당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바로 카르마. 과거 전투에서 유신과 대결하여 승리하고, 유신은 도감의 설명대로 파직당해 산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서로 나름 친근하게 지낸다. 아마 유신 쪽에서 깨달음을 얻고 카르마를 용서하기로 한 것 같다.
- 파스칼: 자신을 이끌어준 군주였으나 타락한 것을 알아차린 후 그를 더이상 따르지 않게 된다. 현재는 폭주한 황제의 봉인 유지 담당이라서 꽤나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 백각: 자신이 가장 경계하고 있는 인물. 도통 속내를 알 수 없는데다가 린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황궁에 남아 지켜보지만, 예상대로 흑막이다.
- (구)사황들: 파괴의 전쟁에 참가했던 옛 동료로, 그이후에 만난적은 없다. 그나마 사이가 좋았던 관계는 태오뿐이다.
5. 게임 내 성능
리메이크 전까지만 해도 기껏해야 불사 없는 대신 확정 막기에 체력만 많은 만능형 태오[33] 소리나 듣던 개성 없는 영웅이었으며, 신캐의 등장으로 생겨난 관통 고정피해 메타 때문에 (구) 사황임에도 불구하고 고인이 되었다. 이를 인식한 개발자들은 리메이크 패치로 타격횟수 무효화를 추가시키고, '과오의 화옥' 스킬의 타격횟수를 2회로 늘렸으며, 5인 버프 2턴 감소 스킬인 '절망의 폭풍'을 여포와 같은 4인 버프 3턴 감소 스킬로 바꾸고, 쿨타임을 줄여 유틸성을 증가시키고 생존력을 대폭 상승시켜 고인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개성이 생겼다. 이후 카르마는 레이드처럼 피증버퍼가 필요한 컨텐츠, 그리고 결투장 극딜덱에 필수로 들어가는 영웅이 되었다.
하지만 각성 엘리시아와 각성 루리의 출시로 재시작된 속공나이츠로 인해 챌린저 1~2 이상의 결장에서는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다. 어차피 오버딜인 공덱 싸움에서는 버티며 피증을 제공해주기 보다는 높은 속공으로 선스킬을 잡아 상향된 약점 공격을 이용해 카일/태오의 강력한 스킬로 적진을 쓸어버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방덱을 상대할 때도 피해량 증가는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 딜 버프이기 떄문에 그리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카르마는 속공이 중요한 결투장 최상위권에서 아일린과 함께 자취를 감추었고 그 뒤로도 극딜덱 멤버로 카르마가 편성되는 일은 없었다.
2016년 4월 8일 리메이크 투표에서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1위가 되었다. 이로 인해 에반처럼 안습함을 떨쳐내고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받았지만 카르마가 쓰이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공덱 영웅이면서 만능형이라 낮은 속공이기 때문에 그저 유틸성 좋고 단단한 피증버퍼식으로 리메이크된 카르마는 별 주목을 받지 못 했다. PvE에서도 사용처는 많으나, 대체제들이 카르마보다 얻기가 훨씬 쉬운 상황이다. 즉,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구) 사황'''이라는 것. 카르마가 세븐나이츠 모든 영웅 중 가장 획득하기 어려운 (구) 사황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고작 이런 이유들만으로 선택권에서 뽑을 이유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2016년 6월 3일 키리엘의 리메이크로 반사 방덱이 힘을 못 쓰자, 방덱 유저들의 연구재료로 쓰이기 시작하였는데,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것! 구성원 대부분이 물몸이기에, 크리스의 힐링과 제대로 된 방덱 펫을 비롯한 보조가 상당량 받쳐줘야 한다는 단점이 꼽혔지만, 너도나도 일단 맞고보자는 방식의 반사 방덱의 특성과는 달리, 착실히 버티면서 수많은 턴감기와 타격횟수로 마공덱의 생존력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방식은 그야말로 반사 면역으로 안심하던 유저들에게 파급력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실제로도 높은 화력과 뒷줄에서도 보여주는 단단함이 일품이었기에, 다시 결투장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추세이기도 하다. 결국 칼 헤론과 함께 결투장 랭크 1위를 달성했다.
이후 속공패치가 이루어지자 마공덱이 판을 치는 상황에 막막으로 도배한 방덱과 최대극딜덱의 멤버로서 당당하게 태오, 멜키르, 이치고, 린 과 함께 최상위권에서 공덱멤버로 화려하게 귀환하였다. 방덱에서 태오를 카르마와 밸진 뒷줄에 사용중인걸 생각하면 공,방덱 가리지 않고 쓰이는 상면영웅 이후의 최초의 영웅이 되었다. 방덱에선 재평가된 루와의 궁합, 공덱에선 마증, 피증, 턴감, 자체딜로 훌륭한 쓰임새이다. 물론 마공덱에서는 스파이크를 투입하는 경우도 많지만, 카르마의 피증으로 최대한의 버프를 이끌어 낼 수 있고 스파이크보다 더 단단해서 상위권으로 갈 수록 카르마를 더 많이 쓰는 모습이다. 다만, 카르마를 쓰면 펫이 파이크로 고정된다.
오를리가 등장하며 이치고와 린이 훅 밀려버리고 버퍼&디버퍼를 동시해 수행해 내며 이제 딜러만 교체되면 되는데, 마침 마법형이라 연희가 다시 투입되었다. 태오와 멜키르는 자신들의 입지를 충분히 다져 교체할 수 없고, 카르마 또한 건재하여 이치고와 린 이외의 변동 사항은 거의 없다. 여전히 스파이크와 입지를 다투는 중이지만 각종 이벤트로 스페셜 영웅의 초월 속도가 빨라지며 점점 카르마를 쓰는 유저가 늘있다.
'''사기캐'''로 불리는 브란즈&브란셀의 등장이후, 카르마는 더 입지가 좋아졌다. 연희를 쓸 당시에는 연희가 무효화 방패로 카르마나 스파이크와 함께 앞줄에 배치되었는데, 이제 딜러의 자리를 브란즈&브란셀에게 넘겨주게 된 상황이 되었고, 브란즈&브란셀은 생존기와 멜키르의 약공 버프 등 여러 면을 감안할 때, 뒷줄 배치가 더 적당하므로 탱커 이외의 모든 포지션이 뒷줄로 옮겨지게 되었다. 이제 카르마와 스파이크 둘 중 누구를 앞에 내세울지가 문제인데, 스파이크는 1피 1회 생존이 있지만 요즘 각종 최상급 버프가 난무하는 상황에 태오의 흑풍참 한 방이면 바로 1피가 발동되고, 스파이크의 상태이상 면역 때문에 상대 딜러의 속공으로 즉사 추뎀이 들어오면 스킬 한 번 써보지도 못한채 쓰러지게 된다. 반면 카르마의 경우는 기존 피증과 마증의 버프도 훌륭한데 무효화 4회+확정 막기에 빵빵한 만능형 스텟까지 있어 앞에서 버티기가 매우 좋고, 최고의 유틸기와 관통 폭딜기도 보유해 메타에 아주 적합했다.
이런 카르마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예시가 있는데, 세나컵 결승전에서 브란즈&브란셀이 포함된 마공덱 유저 두 명이 겨루게 되었는데 두 덱의 차이점은 스파이크와 카르마 뿐이였다. 스파이크를 채용한 덱은 브란즈&브란셀을 과거 연희 자리에 그대로 배치했고 카르마를 채용한 덱은 카르마를 공진으로 세운 덱이였다. 후반으로 게임이 흘러가 스파이크 쪽은 브란즈&브란셀, 태오가 남고 카르마 쪽은 카르마 혼자밖에 남지 못한 상태에 이미 불사도 반지로 부활한 상태였다. 여기서 브란즈&브란셀의 스킬은 모두 돌아온 상태였음에도 불구, 그 시간을 '''카르마 혼자서 전부 버텨내며'''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물론 브란즈&브란셀이 저레벨인 탓도 있었겠지만 이 경기의 결과로 카르마는 자신의 역량을 수많은 세븐나이츠 유저들에게 보여 주었고 당시 상위권 덱의 절반 이상이 카르마를 채용하고 있었다.
다만 2017년 3월 세븐나이츠 리메이크 후엔 아일린이 카르마처럼 면역과 같은 데미지 자체를 무시하는 생존기를 부여받음으로써 순식간의 카르마 이상의 생존력을 얻은데다가 기존의 스킬들의 유틸성도 카르마에게 크게 밀리지 않았기 때문에 2017년 4월 6일 기준으로 공덱에선 잘 쓰이지 않고 있다. 그리고 플라튼 출시 이후로는 방덱에서도 그리 잘 쓰이지 않는다.
린이 각성하고서 마덱에 들어갈까 싶었지만 하필 같은 만능형에 더 단단하고 유틸도 좋은 플라튼 때문에 묻혔다. 마법력 및 피해량 증가는 요즘 방덱들이 피해를 제한 시키는 쪽으로 바뀌어서 그리 눈에 띄지 않는다는것도 있고.
5.1. 스킬
5.1.1. 고유지속효과 - 타락한 신선
리부트 이후 확정 막기가 막기 확률 50%로 너프 되었고, 자신의 피해 무효화도 삭제되었다. 또한 피해량과 마법력 상승 버프가 삭제되고, 적군 치명타 데미지 감소가 생겼다. 이는 리부트 이후의 자신의 각성 상태랑 패시브 통일로 보인다.
[리부트 이전]
'''타락한 신선'''이란 패시브의 이름이 의미심장하다. 아마도 과거에 저지른 업보 때문인듯.
5.1.2. 과오의 화옥
[image]'''「세상의 모든 과오를 태워버릴 영겁의 불꽃이여!」'''
리부트 이후 대상이 적을수록 피해가 늘어나는 효과와 관통이 삭제되었다.
[리부트 이전]
여담으로 스킬 이름도 그렇고, 대사를 외친 후 나온 비명과 카르마의 육신이 불타는 듯한 이펙트는 마치 자신의 몸을 태워서 업보를 짊어지려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그런지 2차 창작에서 이 스킬은 카르마의 필살기로 나왔으며, 정말 필살기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2017년 7월패치로 바뀐 새로운 음성에서 마지막에 소리를 지르는데 정말로 몸이 불타서 내는 비명 같다.
5.1.3. 절망의 폭풍
[image]'''「절망의... 폭풍이여!!」'''
리부트 이후 3턴감이 삭제 되었다.
[리부트 이전]
5.2. 컨텐츠 별 평가
과거 6성 영웅들의 평가는 그대로 남겨둠.
5.3. 추천 장비
과거 6성 영웅들의 평가는 그대로 남겨둠.
6. 진화
'''사황 카르마(4성)'''
파괴의 전쟁 당시 막강한 힘으로 세력을 규합해 사황이라 불렸다. 그러나 자신의 행동이 살육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고 좌절하여 파스칼의 휘하에 들어간다.
'''과오의 카르마(5성)'''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흘린 피를 과오라 생각하며 좌절하고 있을 때, 린의 격려로 극복한다. 그때부터 린을 사모하기 시작했다.
'''절망의 신선 카르마(6성)'''
선정을 베풀던 황제가 백각을 만난 후, 이상하게 변한 것을 보고 절망하여 궁을 떠나려 했다. 그러나 백각의 주술에 린이 당할 것을 우려하여 궁에 남았다.
7. 각성
[image]
8. 패치 이력
- 운영진들도 카르마가 활약 한 번 못하고 고인이 된 것을 인지한 것인지, 2015년 9월 18일 개발자 노트에 리메이크안이 나왔고 9월 24일 적용되었다. 카르마가 결투장에서 쓰이지 않았던 이유는 무효화가 없어서 고정데미지를 버틸 방법이 없었던 것이므로, 무효화 추가만으로도 카르마는 날개를 단 셈이 된다.
- 2016년 4월 8일 영웅 5명(각성 실비아, 각성 스니퍼, 각성 아리엘, 파스칼, 카르마) 중 투표에서 1위를 한 캐릭터의 리메이크가 진행될 예정이었고,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1위가 되었다. 그리고 4월 26일 카르마의 리메이크안이 공개되었다.
'''고유 지속 효과'''
자신에게 막기 효과가 적용되고 모든 데미지에 대한 무효화 6회가 부여되며 타격횟수 만큼 차감됩니다. 추가적으로 아군 전체의 피해량과 마법력이 50% 상승합니다.
'''과오의 화옥''' (재사용 시간 : 84초)
적군 전체에게 마법력의 80% 마법 피해를 두 번 입힙니다. 추가적으로 관통 효과가 적용됩니다.
'''절망의 폭풍''' (재사용 시간 : 115초)
적군 4명에게 마법력의 110%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추가적으로 치명타가 적용되며, 대상의 모든 턴제 버프에 대하여 3턴을 감소시킵니다.
추가 변경 사항
기본 능력치 (생명력, 마법력, 방어력) 및 속공 상승
- 그리고 5월 4일 적용되었다. 개발자 노트의 변경점에 더하여, 6회 타격횟수 무효화는 4회 무효화로 바뀌고, 절망의 폭풍은 확정 치명타 대신 2회타격을 얻었다. 과오의 화옥은 쿨타임이 소량 늘어난 대신 계수가 상승하고 적이 줄어들수록 데미지가 증가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 2017년 7월 27일 많은 캐릭터의 성우가 바뀌었는데 카르마만 유독 목소리가 괴랄해져서 혹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설정상 구사황중 가장 어리다...
- 2019년 10월 11일, 리부트 업데이트로 스킬 구성이 바뀌었다.
9. 기타
- 출시 전에 한 번 유출된 적이 있었다. 기파랑을 보유한 유저들 중 몇몇 유저들이 간혹 자신의 기파랑이 안 보이고 처음 보는 영웅이 등장한다고 인증샷과 함께 공카에 올렸었다. 당시에는 이랑진군이라고 추측이 있었고, 유출 전에도 10영지 마지막 에피소드 스토리 영상에 백각과 같이 나와 언젠가는 추가될 영웅이라고 많이 추측되어 왔다.
- 리메이크 적용 패치 이후로 결투장에서의 위상이 날개를 단 듯 순식간에 높아지자, 리메이크와 동시에 출시된 밤도깨비 코스튬의 갓을 쓴 모습에서 연상한 '갓르마'라는 언어유희적인 별명이 생겼다.
- 한 간지하는 외모와 슬픈 배경이야기 덕택에 인기가 나쁘지 않다. 물론 다른 구사황들 인기가 엄청나서 그렇지.
- 그냥 놓치기 쉬운데 카르마도 다른 (구) 사황 못지 않은 괴물이다. 같은 (구) 사황인 태오는 세븐나이츠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이고, 그 태오와 3일을 겨뤄 서로 상처 입는 걸로 끝난 카일, 그리고 태오가 나이트 크로우와 함께 막으려 하는 연희. 카르마의 전투력은 이들과 비교해서 절대 덜하지 않는다. 게다가 10대 중반 그러니까 중학생 나이 때 사황의 자리를 얻었다는 걸 보면.[34]
- [image]
스페셜 영웅 일러스트에서 쑥대밭이 된 황궁 앞에서 울고있는 어린 린을 감싸주는 모습 때문에 로리콘, 페도필리아 기믹이 붙어버렸다. 이 때문에 이런 약빤 것도 나왔다. 덤으로 진화하면 할수록 고간(...)에 붙어있는 장식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기 때문에 상술한 페도필리아 기믹과 어우러져서 변태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 모양.
- 여담으로 구 사황중 유일하게 멸종된 전적이 있다. 카일과 태오는 웬만큼 보급은 되어있는 상태에서 고인이 되어서 하위권에서 어쩔수 없이 사용했다지만, 카르마는 보급도 안돼있는데 고인이 되어서 카르마는 (구) 사황 중에 유일하게 하위권까지 멸종된 적이 있다.
- 가장 안습한 건 구사황과 사황이 모두 모이는 메인 화면에서 인기 많은 린, 에이스와 구사황인 카일, 태오는 한 자리에 모여있는데 자기 혼자 구석에 있다. 더더욱 안습한 건 손오공과 여포는 원래 인기가 없어서 취급이 안 좋기 때문에 그러러니 하겠지만 카르마는 (구) 사황이라는 점.
- 4월 8일자로 리메이크 투표 후보에 선정되어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리메이크로 (구) 사황의 자리를 어느 정도 찾게 되었다.
- 또한, 2주년 업데이트로 카르마가 기본 공격을 할 때마다 절망의 폭풍의 이펙트가 가끔씩 나타나기도 했었다. 지금은 패치된 듯.
- 사망 시 대사가 있다. 결국, 난.... 이라며 죽는다. 결국 린을 지키지 못하고 쓰러지는 것 같아서 매우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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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븐나이츠 스페셜 던전에서 카르마 강림 던전이 생겼는데, 보스는 다름아닌 카르마 본인.[35] 정확히는 파괴의 힘으로 폭주한 카르마. 한국세나에선 강자레이드 39층에 나온다. 보스 캐릭터로서 능력#이 각성 카르마에 적용되면 방덱저격이 된다. 그리고 여담으로, 별명이 '검은 편린'이다.
- 알다시피 린의 전용장비인 린을 사모하는 자의 수호패는 카르마가 만들어 준 것이다. 근데 서브스토리를 보면 만드는 과정이 장난아니다..[36] 유신의 말로는 힘조절을 못한다고. 린은 보자마자 어디선가 주워온 걸로 생각했을 정도.
- 글로벌 세븐나이츠에 카일의 로그인 화면이 나오면서 (구) 사황 중 유일하게 로그인 화면을 장식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카르마의 각성 업데이트가 된 날에 로그인 화면을 장식하게 되었다.
- 기본공격시 대사는 "거기냐", 치명타시 대사는 "끝이다"이다.
- 칼 헤론 기억의 던전에서 칼 헤론이 새로운 힘[37] 을 확인하려고 개인적인 일로 카르마를 만났는데, 대장과는 다른 의미로 괴물같다고 느낀다. 파괴의 파편을 지니지 않은 지금의 카르마가 어느 정도인지 시험하기 위해서 싸웠지만 오히려 밀리게 된다. 이 때 칼은 속으로 "이게 옛날보다 약한 거라고?" 라며 당황한다.[38]
- 일세나 아림의 스토리에서 아림이 억울하게 모함을 받고 옥에 갇혀있었는데 그때 카르마에게 부모님의 뼈라도 주울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했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 부탁은 묻혔고 린과 같이 인성쓰레기라 까이고 있다.
- 기본 또는 치명타 공격 시 제자리에서 무기로 벤다.
10. 코스튬
카르마의 코스튬은 거의 다 호평받는다. 혹평일색이었던 나락의 파멸자 시리즈만 빼고.
기본스킨은 아주 가끔씩 나오는데 그 대부분이 코스튬 없는 유저들이다. 간혹 상위티어에서 코스튬 감추기를 쓰는 모습도 보인다만.
요즘은 코스튬 감추기로 기본스킨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나락의 파멸자를 제외한 카르마의 다른 스킨들이 기본스킨과 동떨어진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카르마 고유의 멋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모양. 그래서인지...혹평을 받아오던 나락의 파멸자 또한 많이 보인다.
10.1. 밤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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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퀄리티이지만, 아쉬운 점은 초상화가 뚱해 보인다는 것과 삿갓에 눈이 가려진다는 점. 사실 함께 나온 다른 코스튬들도 손오공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혹평이다. 그래도 밤도깨비는 카르마의 첫 코스튬인데다 마치 자객과 같은 이미지로 포스 있게 눈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평가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10.2. 칼날의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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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과 짙은 아이라인이 인상적인 드라큘라 백작 컨셉으로 할로윈 축제 기념 한정판매 코스튬. 이 때 당시 한정판매 되었던 할로윈 축제 의상들 중에서도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바론의 조각상으로 장식한 지팡이와 카르마 주위에 떠있는 칼날들이 인상적이다. 이전 코스튬인 밤도깨비가 카르마의 눈을 가려버리는 옥의 티가 있었던지라 카르마 유저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10.3. 나락의 파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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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코스튬으로 각성 코스튬들과 능력치가 동일하다. 그저그런 디자인과 웃통을 시원하게 까고 있는 외형때문에 그리 좋은 평을 받지는 못 했다. 오히려 색칠공부라는 평이다. 들고있는 마법봉이 불타는 것 처럼 변해, 그것만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카르마가 유일하게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코스튬 이기도 하다.
10.4. 길드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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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전 코스튬 답게 잘나왔다. 비록 기존 카르마의 이미지를 너무 벗어났다, 과도 성형했다, 라는 소리가 있긴하지만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 미남이 됐다는 얘기가 돌고있다. 기존의 우락부락한 몸매와 장발을 과시하던 이미지와는 달리 왕자님 느낌이 난다고해서 호평을 받는 셈이다.
10.5. 용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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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키르, 카일의 수영복 코스튬 초상화랑 매우 닮았다. 셋 다 금발이어서 그런지 귀찮아서 초상화를 복붙 + 미세한 수정이라고 해도 믿을정도의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카르마의 코스튬 평은 정말 좋다. 카르마의 까무잡잡한 피부와 웬만한 세나 여자 캐릭터들보다 긴 장발을 시원하게 잘라서 그런지 평이 좋다. 물론 호불호는 갈리지만, 또 카르마라는 캐릭터가 워낙 몸매 비율이 좋아서 이런 코스튬이 나오기만 하면 이미 대박을 칠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번년도에 나온 남자 수영복 코스튬 중에서 제일 평이 좋았다.
10.6. 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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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은 무난하다는 평. 허나, 초상화가 혹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