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나 208
'''Cessna 208 Caravan(캐러밴)'''
1. 개요
미국 세스나에서 개발한 단발 터보프롭 경비행기다.
2. 개발
1980년대 초반 세스나 사는 세계구급 항공택배 회사인 페덱스로부터 도서지역 배송용 소형 화물기 개발을 요구받는데 이에 응하여 나온 물건이 바로 세스나 208이다.
요구자체는 화물기였으나 이쪽 경비행기들이 다 그렇듯 좌석 깔면 여객기, 좌석 떼면 화물기로 사용 가능한데다가 단발기 치곤 덩치가 큼직해서 다목적으로 요긴하게 날아다니고 있다. 참고로 중앙항업은 네이버 지도에서, 삼아항업은 다음 지도(현 카카오맵)에서 항공뷰를 찍을때 사용하는 기종이기도 하다.
3. 형식
3.1. 208 캐러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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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등장한 첫 모델. 600마력 프랫&휘트니 PT6A-114 터보프롭 엔진을 탑재했다. 파생형으로 더욱 강력한 675마력 프랫&휘트니 PT6A-114A 터보프롭 엔진을 탑재한 '''208 캐러밴 675'''가 있다.
3.2. 208A 카고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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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의 요구로 등장한 순수화물형. 동체에 창문이 없다.
3.3. 208B 그랜드 캐러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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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를 4피트(1.2 m) 연장한 모델이다.
3.4. 208B 그랜드 캐러밴 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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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에 공개된 그랜드 캐러밴의 개량형이다. 867마력 프랫&휘트니 PT6A-140 터보프롭을 탑재한다.
3.5. 208B 슈퍼 카고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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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러밴 기반의 순수화물형이다.
4. 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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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탈 ATK가 민수용 세스나를 ISTAR(Intelligence, surveillance, target acquisition, and reconnaissance) 용으로 개조해 군용무기화한 '''AC-208 Eliminator'''(또는 Combat Caravan)이라는 군용 모델도 존재한다. 헬파이어 미사일로 무장하고 다니는 무시무시한 기체이다. 현재 이라크군과 레바논군이 사용중이다. 이래봬도 헬파이어 2발에 디코이까지 뿌려서 미사일 교란도 가능하다. 그냥 개조한 건 아니고 방탄처리도 해놨다. 적외선 광전자 카메라도 달고있다. 그러나 전체 무게가 늘어서 항속거리가 911마일로 약간 짧다. 단가는 대략 한 대에 1,470만 달러 정도라고 한다. 미국이 대게릴라 작전 등 으로 아프리카 중동 등 여러나라에 이 기종을 원조로 제공하고 있다. 일종의 날아다니는 테크니컬 또는 도요타 픽업트럭.
미공군은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들었는지 2018년에도 7 대를 8천 6백만 달러에 사서 아프가니스탄에 공여하기로 했다. 미국이 이전에 아프가니스탄에 공여한 20 대의 A-29 경공격기 (EMB 314 슈퍼 투카노) 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공군에서 운용할 예정이나. 슈퍼투카노와 비교하면 성능이나 무장 능력이 떨어지지만 가격이 싸고 정찰용으론 충분하다.
5. 제원
(208 캐러밴 67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