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부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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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알제리 출신의 배우 겸 모델, 댄서. 1982년 4월 6일 알제리의 바벨우에드에서 태어났다. 10살 때 가족들과 함께 프랑스로 이민을 왔다. 1998년 데뷔해서 쭉 활동 중이다. 소피아는 미국 보스턴의 명문 버클리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5살 때 클래식 무용을 시작했으며, 춤 이외에 체조에도 두각을 드러내 18살 때 프랑스 리듬체조 국가대표가 되기도 했다. 미국 생활 도중에는 힙합이나 스트릿댄스에 빠져들었으며 마돈나, 리한나 등 스타들의 백댄서로 활동했었다. 이 시기에 출연한 작품으로는 2005년 "Hung Up" 뮤직비디오 출연과, 나이키 CF 출연을 꼽을 수 있다.
2009년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투어 <This Is It> 백댄서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마돈나의 콘서트 백댄서로도 활동하고 있었던 부텔라는 잭슨의 콘서트에 참여할 수 없었다. 공교롭게도 마이클 잭슨은 <This Is It> 콘서트를 열지 못한 채로 세상을 떠난다. 한편, 부텔라는 2010년 발매된 마이클 잭슨의 첫 번째 사후앨범 Michael(음반)의 싱글 "Hollywood Tonight"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2년부터 프랑스 영화에서 가끔 조연으로 얼굴을 비추다가, 2012년 영국 영화 《스트리트댄스 2: 라틴배틀》에서 주연인 에바 역을 맡았다. 하지만 폭발적으로 인지도를 올린 작품은 단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칼날 의족을 달고 표적을 처리하는 악당 가젤로 출연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기서도 댄서로서 자신의 전공을 적극 살린 액션을 선보였다. 액션을 보면 마치 체조와 춤, 격투기를 뒤섞은 듯 상당히 세련되고 아름다운 격투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의족에 달린 칼을 에그시에게 마구 휘두르는 장면에서 고난이도의 비보잉(토머스, 윈드밀, 에어트랙)을 선보이기도 한다. 액션을 소화하기 위한 6개월 간의 훈련기간 동안 주로 무에타이와 태권도를 배웠다고 한다.
《킹스맨》의 흥행 이후, 《스타트렉 비욘드》, 《아토믹 블론드》에 출연하며, 영화 《미이라(2017)》에도 주인공 미이라 역으로 캐스팅되는 등 차세대 할리우드 여자 액션 배우로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액션 배우로만 기억되는 게 싫은지 가스파 노에의 클라이맥스, 라민 바흐러니의 화씨 451 등으로 액션이 배제된 영화 캐스팅에도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다.
한국인 사촌이 두 명 있어서, 인터뷰 당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인터뷰
2. 출연
3. 기타
- 2015년부터 아일랜드 배우 로버트 시핸과 연인관계였지만 헤어졌다. 현재는 알리타: 배틀 엔젤의 키언 존슨과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