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비욘드

 


'''스타트렉 비욘드''' (2016)
''Star Trek Beyond''

[image]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
배드 로봇 프로덕션
후아후아 미디어
퍼펙트 스톰 엔터테인먼트
스니키 샤크
알리바바 픽쳐스
'''배급사'''
[image] 파라마운트 픽쳐스
[image] 롯데엔터테인먼트
'''장르'''
스페이스 오페라
'''감독'''
저스틴 린
'''제작'''
J.J. 에이브럼스
로베르트 오르시
린제이 웨버
저스틴 린
'''각본'''
더그 정
사이먼 페그
'''원작'''
진 로덴베리
'''출연진'''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 칼 어번
조 샐다나, 존 조, 이드리스 엘바, 소피아 부텔라
'''촬영 기간'''
2015년 6월 25일 ~ 2015년 10월 15일
'''음악'''
마이클 자키노
'''개봉일자'''
[image] 2016년 7월 22일
[image] 2016년 8월 17일
'''러닝 타임'''
120분
'''제작비'''
'''1억 8,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58,848,340'''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343,322,891''' (최종)
'''총 관객수'''
1,149,591명 (최종)
'''국내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개봉 전 정보
3. 출연진
4. 예고편
5. 줄거리
5.1. U.S.S. 프랭클린
6. 평가
7. 흥행
7.1. 한국
7.2. 북미
7.3. 해외
8. 이야깃거리
9. 기존 시리즈와 연계성
10. 번역
11. 한국 촬영
12. 관련 항목


1. 개요


스타 트렉 시리즈에 속하는 영화. 을 맡았던 J.J. 에이브럼스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감독으로 전격 발탁되면서 연출에서 물러나고 제작을 맡았다. 결국 분노의 질주 연출을 맡았던 저스틴 린이 감독으로 결정되었다. 감독이 감독인지라 그냥 흔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으나 예상과는 달리 좋은 평을 받았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후보에 올랐다.

2. 개봉 전 정보


한국 촬영이나 제임스 커크의 리부트 이전 배우였던 윌리엄 샤트너 출연 루머 같은 게 돌았지만, 각본 작업을 하던 로베르토 오르시가 도중에 하차했다. 오르시가 작성한 각본은 벌칸족과 새로운 외계종족이 시간여행 장치를 얻기 위해 경쟁하며, 벌칸은 시간여행 장치를 손에 넣어 자신의 행성이 파괴되는 것을 막으려 한다는 내용인데, 시간여행이라는 기술 자체가 《스타 트렉 ENT》에서 시간냉전이라는 결과를 불러 일으켰던 것을 알기나 하고 쓴 것인지 심히 궁금해지는 내용이다. ENT 자체가 흑역사라 논외라 쳐도 시간여행은 스타트렉의 배경 시대 중 하나인 24세기에도 민감한 사항 중 하나이다. 또한 벌칸이라는 종족 자체가 아무리 고향이 파괴되었더라도 철저하게 냉철한 판단을 하는 종족인데 그들이 이런 선택을 한다는 것도 무리이다.
또한 오르시의 강판과 함께 디자인 팀도 철수되어 사실상 작업 중단 상태에 들어갔다.# 아무래도 네메시스의 병크를 안 파라마운트가 일찍히 알아챈 듯하다. 팬들은 걱정 반 다행 반 상태라고...이후 사이먼 페그와 더그 정이 공동 각본을 맡았다. 하지만 파라마운트가 오르시를 강판한 이유는 스타트렉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같은 외계인 위주의 활극으로 만들고 싶었던 파라마운트의 의향이 반영된 결정이기 때문에 트레키들에게 과연 좋은 결정이 되었을지는 의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과 비슷하게 중국계 영화자본인 알리바바 픽쳐스의 투자가 있었다.
FC 바이에른 뮌헨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카메오 출연한다고 한다!
6월 20일 파벨 체코프 역을 맡은 안톤 옐친이 자택에서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갑작스레 전해졌다. 옐친이 사전에 약속한 리허설 시간에 늦자 지인들이 샌 페르난도에 있는 옐친의 자택에 방문하였고, 거기에서 자신의 자동차와 우체통 사이에 끼어있는 옐친을 발견했다고 한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옐친의 시신이 발견되었을 당시 차의 기어는 중립이었고 도로는 가파른 경사였다고 한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칼 어번, 존 조, 크리스 에반스 등 옐친과 연분이 있는 유명 인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3. 출연진


  • 크리스 파인 - 제임스 T. 커크
  • 재커리 퀸토 - 스팍
  • 사이먼 페그 - 몽고메리 스캇
  • 칼 어번 - 레너드 맥코이
  • 조 샐다나 - 니오타 우후라
  • 존 조 - 히카루 술루
  • 안톤 옐친 - 파벨 체코프
  • 이드리스 엘바 - 크롤
  • 소피아 부텔라 - 제이라 역
  • 쇼레 아그다슐루[1] - 패리스 준장 역
  • 조 타슬림[2] - 마나스 역
  • 시어 위검[3] - 티낙시 지도자 역

4. 예고편



1차 공식 예고편

2차 공식 예고편

3차 공식 예고편

4차 공식 예고편 한국어 자막 예고편

파이널 공식 예고편
미국 현지시각으로 2015년 12월 14일 공개된 예고편. 이전 두 작품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1차 예고편의 삽입곡은 '''비스티 보이스'''의 '''Sabotage'''[4]
그리고 3차 예고편의 삽입곡은 '''리아나'''의 '''Sledgehammer'''


1차 예고편을 본 팬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같은 코미디 분위기라고 혹평 중이지만, 사실 이전 스타트렉 영화 <귀환항로> 같은 코미디 분위기의 영화가 성공한 사례가 있음을 생각하면 마냥 혹평만 할 수 없다. 사실 비기닝이 1편, 다크니스가 오리지널 2, 3편을 리부트한 것이라면 이번에 나올 비욘드는 4편을 리부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처음에 엔터프라이즈가 없는 상태가 4편과 같다.
그러나 팬들의 혹평 때문인지 2차 트레일러부터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사실 영화상 분위기를 보더라도 예고편의 분위기를 바꾼 것은 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가지 팬들이 알아낸 사실은, 커크 일행이 추락한 행성에 다른 스타플릿 함선이 있다는 것이다. 예고편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엔터프라이즈는 완파된 상황이고, 첫 번째 장면을 보면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이 알 수 없는 함선에 있는데, 자세히 보면 스타플릿식 뷰 스크린과 함교 배치이다. 스크린을 보면 엔터프라이즈 스크린에 비해서 구식의 UI로 보인다. 엔터프라이즈 UI를 보면 입체적인데 이쪽은 일반 전투기 같은 기체의 UI다.
또한 소품이 유출되었는데, 녹슨 구형 스타플릿식 함선 외곽 모양이고 엔터프라이즈와는 전혀 다른 모양이다. 무엇보다도 예고편에서 보였던 엔터프라이즈 잔해가 타고 있음에도 이 잔해는 되려 녹슨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는 것.
결정적으로 18초쯤에 스팍만 다른 유니폼을 입고있는데, 입고 있는 유니폼 배치를 자세히 보면 '''USS Franklin'''이라는 글자가 보인다는 것. 원작 설정에서는 다이달루스급으로 엔터프라이즈보다 더 오래된 함선이다. 천 번대의 등록번호가 아닌 백 번대의 등록번호를 가지고 있다. 또 TNG의 엔터프라이즈 기관장 조르디 라포지가 생도 때 훈련으로 승선한 함선이라고 한다.
그리고 정확한 줄거리에 대해 사이먼 페그가 언급하면서 USS 프랭클린의 존재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5. 줄거리


5년 탐사 임무의 3년째를 맞이한 엔터프라이즈, 커크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고, 엔터프라이즈의 대원들 역시 장기간의 공동생활로 다양한 관계가 맺어지기 시작한다. 엔터프라이즈는 휴식과 보급을 위해 최첨단의 우주기지인 요크타운에 정박[5]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정체불명의 소형 우주선이 요크타운으로 구조요청을 하며 다가온다. 칼라라라는 이 외계인은 아직까지 탐사되지 않은 지역인 네크로클라우드 성운 내부에서 자신들의 우주선이 추락했다고 하고, 엔터프라이즈는 구조를 위해 요크타운을 떠난다.
불안정 지대를 지나 거주 가능한 M급 행성인 알타미드로 접근하던 엔터프라이즈는 갑자기 벌떼같은 스웜쉽 대군에게 공격을 받고, 갈갈이 찢긴다. 적들이 선내에 침입하여 대원들을 잡아가고 엔터프라이즈가 이전 탐사임무에서 얻은 유물을 찾는 것을 안 커크는 대원들에게 탈출명령을 내리고 유물을 빼돌린다. 하지만 탈출하던 대원들은 스웜쉽의 습격으로 파괴되거나 포로가 되고, 원반부만 남은 엔터프라이즈는 알타미드 행성으로 추락한다.
슬루와 우후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원들은 크롤(Krall)이라고 불리는 적의 지휘관에 의해 포로로 잡히고, 추락하는 원반부에서 비상탈출한 커크와 체코프는 칼라라와 함께 추락한 원반부로 향한다. 전투중 스웜쉽을 빼앗았던 스팍과 맥코이 역시 행성으로 추락하고 그 와중에 스팍은 큰 부상을 입는다. 한편 크롤의 부하들을 피해 기관부에서 어뢰[6]에 들어가 탈출했던 스카티는 제이라(Jaylah)라는 외계인의 도움을 받는데, 스카티의 유니폼에서 스타플릿 휘장을 본 제이라는 자신을 도와 이 행성을 빠져나가자는 제안을 한다. 제이라의 은신처는 오래전 불시착한 또 다른 스타플릿 함선 USS 프랭클린(NCC-326)이었고, 스타플릿 휘장을 알아본 제이라가 스카티를 끌어들인 것.
추락한 원반부에 도착한 커크는 체코프에게 원반부의 센서를 이용해 대원들을 찾으라는 명령을 내리고 칼라라와 함께 숨겨놓은 유물을 찾으러 간다. 커크가 유물의 위치를 말하는 순간 칼라라가 커크를 공격하고 크롤에게 유물을 찾았다며 통신을 보내지만, 칼라라를 의심한 커크의 함정이었다. 체코프와 함께 칼라라를 제압하지만, 통신을 받고 온 크롤의 부하 드론들의 공격을 받는다. 커크와 체코프는 가까스로 포위를 돌파하지만 그 와중에 원반부는 완전히 뒤집어져 파괴되고 칼라라 역시 뒤집어지는 원반부에 깔려 사망한다.
한편, 슬루와 우후라는 갇혀있던 감옥에서 몰래 빠져나오고, 크롤이 스타플릿에서 네크로클라우드 성운을 탐사하기 위해 발사된 마젤란 탐사기를 수거해 탐사기의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요크타운에 접속해 정보를 빼오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크롤은 엔터프라이즈에 유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엔터프라이즈를 유인하기 위해 칼라라를 보낸 것. 우후라는 그 네트워크를 통해 요크타운으로 구조신호를 보내지만 곧 크롤에게 잡히고, 크롤은 구조신호의 위치를 조작해놨다며 스타플릿 우주선들이 성운 안에서 헤매고 있을 것이라며 비웃는다.
칼라라를 잃은 크롤은 대원들이 보는 앞에서 슬루를 고문하고, 커크에게 유물을 맡아두고 있던 씰 소위가 자신의 몸안에서 유물을 꺼내준다. 크롤은 우후라와 씰에게 유물의 정체를 알려주는데, 행성의 전주인들이 만들었다가 너무 무서운 무기라 반으로 쪼개 버렸던 것이었고, 반을 가지고 있던 크롤은 나머지 반을 찾아 평생 헤매왔었음을 말해주며 씰 소위를 무기를 이용해 죽인다.[7]
커크와 체코프는 스카티와 제이라를 만나고, 프랭클린의 센서와 트랜스포터를 이용해 스팍과 맥코이 역시 데려온다.
크롤의 기지 위치를 알게 되었지만, 기지의 지형이 프랭클린의 트랜스포터로 대원들을 이동시킬 수는 없고, 신호강화기를 이용하면 이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커크는 프랭클린에 실려있던 모터사이클을 이용해 크롤의 기지 주변을 휘저으면서 눈길을 끌고, 그 틈을 이용해 스팍과 맥코이는 트랜스포터로 잠입하여 대원들을 20명씩 트랜스포터로 탈출시킨다. 커크를 엄호하던 제이라는 크롤의 또 다른 부하인 마나스에게 잡혀 격투를 벌이지만, 밀리게 되고, 대원들이 모두 탈출한 것을 확인한 커크는 마나스와 싸우다 건물에서 떨어지는 제이라를 붙잡고 무사히 트랜스포터로 이동한다.
크롤은 스웜쉽들을 모두 이끌고 요크타운을 공격하기 위해 출발하고[8], 엔터프라이즈 대원들도 프랭클린을 겨우 띄워 쫒아간다.
엔터프라이즈가 당한 것 처럼 요크타운의 방어 시스템도 수많은 소형 우주선이 공격해오는 전술에 대응하지 못해 무력화된다.
스팍은 수많은 스웜쉽이 통제되는 방법에 대해 추론하고, 우후라는 크롤의 우주선들에게 공격당할때 나오던 방해전파가 사실은 스웜쉽을 제어하기 위한 신호임을 알게 된다. 스웜쉽을 조종하는 드론들을 방해하기 위해 VHF 전파에 제이라가 고른 음악[9]을 틀어(57.7MHz 주파수), 신호를 교란해 스윔쉽들이 서로 부딪히게 하여 그들을 격파한다. 이 음악이 클래식 음악이냐고 물어보는 본즈와 그렇다고 대답하는 스팍의 개그신이 백미. 확실히 시대상을 고려하면 고전 중의 고전이긴 하다(...).
하지만, 크롤은 요크타운으로 침입해 중앙 생명유지장치를 통해 유물의 나노머신 구름을 퍼트리려고 하고, 그 와중의 크롤의 과거가 밝혀진다.[스포일러] 크롤이 유물을 작동시키려는 순간 커크가 크롤을 방해하고 결국 크롤과 유물은 우주 바깥으로 방출되어 크롤은 유물에 의해 완전히 없어져 버린다.
사건이 종결된 후 엔터프라이즈의 승무원들은 함장 커크의 생일을 축하한다. 커크의 추천으로 제이라는 스타플릿 아카데미의 입학허가를 받게 되고, 살아남은 대원들은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NCC-1701-A)의 조립을 바라본다. 이후 취항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가 우주로 탐험을 떠나면서 영화가 끝난다.

5.1. U.S.S. 프랭클린


[image]
USS 프랭클린의 콘셉트 아트
워프 4급 엔진의 테스트급 함선으로서[10] 등록번호는 NX-326.
자세한건 USS 프랭클린 참고.

6.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68'''
'''유저 점수 6.8'''
'''로튼 토마토'''
'''신선도 86%'''
'''관객 점수 80%'''
'''레터박스'''
'''사용자 평균 별점 3.4 / 5.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8 / 5.0'''
3부작 중에서 비평가 평가가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지만 JJ 에이브럼스의 색채로 희석되어 가던 원작 스타트렉을 이해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7월 2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드디어 로튼토마토에 전문가들의 한줄평이 올라왔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액션으로만 점철된 블록버스터 영화로 흘러가지 않고, 전작들의 계보를 잇는 뛰어난 Sci-fi 어드벤처를 통해 리부트 시리즈를 계속해서 이어 나간다.' Average Rating 역시 7.5로 상당히 높은 편. 앵그리 죠도 전체적으로 멋진(awesone) 영화라고 극찬하였으며, 크리스 스턱만과 비슷하게 원작의 향취와 오리지널리티가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다고 평했다. 또, 마케팅에 대한 불만이 있고, 마지막에 '''"고스트버스터즈 보지 말고 스타트렉 비욘드 보세요. 꼭!!"'''(...)이라고 말했다. 리뷰 영상
JJ의 영향이 적어진 덕에 스타워즈스러운 전개는 없어졌다. 리부트판 캐릭터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커크 선장도 성숙하게 그려지고 스카티같은 경우 기술적으로 활약하지만 전편들처럼 혼자 튀는 전개가 없어졌다. 사실 예고편에서 틀어줬던 록 음악도 사실 나름대로 당위성이 부여된 상태. 전반적인 분위기는 DS9과도 비슷하기에 스타워즈 색채를 벗어난 것은 여러모로 스타트렉의 정체성을 위해서도 오래된 팬들을 위해서만 환영할 만한 부분. 어떤 트레키들에게는 저스틴 린 감독이 스타트렉 맛을 잘 살렸다고 호평하면서 린 감독에게 까방권을 주며, J.J. 에이브럼스의 스타트렉 두 영화는 까이며 쌍제이는 원작주의자들에게 영구까임권을 얻게 되었다(...). 쌍제이가 어차피 사망 상태였던 영화판을 리부트하는 김에 캐리해준 공로가 있지만 사실 "스타트렉은 너무 철학적이다"라고 까거나 쓸데없는 노출장면을 넣고, 심지어는 스타워즈의 캐릭터를 삽입하는 등 예전부터 영 좋지 못한 행실을 보여줘서 이런 스타트렉이라면 되살아난게 아니다라는 말도 들었다. 특히나 비욘드 제작은 중간에 본인이 팬인 스타워즈 찍으려고 무책임하게 튀어버린 통에 제작 난항을 겪게 만들어버렸다. 때문에 촬영기간은 고작 2달로 스토리적 완성도와는 별개로 전편들보다 영상적 완성도와 볼거리의 질이 다소 떨어지는 편. 이 영향으로 잘보면 세트장이 휑하고 세트장인 티가 꽤 난다(...).
그리고 원작과의 유사성과 별개로 평가는 훨씬 뒤떨어졌다. 주로 전작들보다 지루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매출추이를 봐도 일반 관객들도 딱히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특이한 점은 딱히 전작들에 비해서 비평가들도 좋은 평가를 주지 않았다는 것. 완성도와 오락성 둘 다 놓쳐버린 셈. 이렇게 된 주된 이유로는 스토리가 가장 큰 데 원작에 가깝게 바뀐 영향이라는 평가도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말과 글로만 스타트렉을 경험한 사람들 이야기이다. 스타 트렉 TV판을 섭렵한 팬덤에서 보기에는 원작의 맛만 냈을 뿐 본작이 스타트렉이라는 시리즈가 그토록 장수하고 큰 팬덤을 형성하게 했던 매력을 충분히 표혔했냐는 점에서는 수긍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건 애초에 JJ가 첫단추를 잘못 끼운 탓이 크고, 2편까지도 블럭버스터 시리즈가 되는데 실패한 상황에서 마케팅으로 한껏 부풀려 올린 "신세대" 스타트렉의 세계는 아무래도 스타트렉 본연의 매력을 살리기에 부족했다는 설명이다. 결국 아무리 안정적인 인기를 구가하던 시리즈라도 한번 팬덤이 분열되면 다시 봉합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여실히 보여주게 되었다.

7. 흥행


손익분기점은 제작비의 약 2배인 3억 7천만 달러인데 최종 성적이 3억 4천만 달러로 흥행에 실패했고 적자가 약 3천만 달러이다. 그래도 2차시장 dvd/블루레이 성적은 3천7백만 달러로 겨우 본전을 회수했다. 흥행에 실패한 이유를 사이먼 페그가 말했는데, 마케팅이 문제였다고 한다. 물론 전작들도 흥행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겨우 본전치기만 한 것은 사실이다. 신규 팬들을 많이 확보했다는 주장과 달리 리부트 시리즈 자체가 한번도 안정적인 흥행을 한적이 없다. 시리즈 부활의 첫타자였던 1편은 겨우 본전치기였고, 2편은 아주 근소하게 개봉으로 적자를 보고 "명예롭게 망한뒤" 2차시장까지 가서야 본전치기를 했다. 그런데 극장 개봉으로 명백한 적자를 기록하고 2차 시장에 가서야 겨우 살아남은 3편의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더군다나 제작비가 적은 수준도 아니었기 때문에 2차 시장을 노리고 후속작을 만들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영화사도 이 실적을 보고는 4편 논의를 취소해버렸다. 하지만 4편 제작이 공식화되었다. 관련기사

7.1. 한국


유독 미국에 비해서 늦게 개봉하는데, 파라마운트의 한국 배급권을 가지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 때문이다. 8월 초에 광복절을 타겟팅하는 덕혜옹주를 개봉하기 위해 서로 적어도 팀킬은 하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간격을 벌리다 보니 미뤘다고 한다.
개봉 전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스타 트렉 프랜차이즈가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고[11] 더 비기닝과 다크니스의 한국 흥행이 저조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반응이다.
개봉 첫날인 8월 17일에는 터널덕혜옹주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정식 개봉 직전에 당초 개봉 예정일이던 8월 18일에서 8월 17일로 개봉을 하루 앞당겼기 때문에 흥행세는 8월 18일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18일 부터 관객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20일에는 덕혜옹주를 누르고 2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기세가 꺾여버렸다. 개봉 첫 주에 트레키라고 불리는 스타트렉 팬들은 이미 관람을 했고, 원래 블록버스터 작품은 미성년 관객들이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대부분의 학교가 광복절을 전후하여 개학했고, 이미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터널, 덕혜옹주같은 이른바 한국영화 빅4가 여름 극장가를 점령한 뒤 개봉했다. 또한 스타트렉의 국내 인지도가 낮기에 국내 배급사에서도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저스틴 린 감독까지 포함한 내한 행사를 진행했지만,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최종 성적은 비기닝의 110만과 다크니스의 160만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흥행은 좋지 않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 탓인지 일부 트레키가 트위터 등을 통해 타인의 영화표를 대신 예매해주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날짜'''
'''관객 수'''
'''누적 관객 수'''
'''순위'''
'''기록'''
개봉 이전
7,950
7,950
-

개봉 1일차 (8/17)
83,066
91,016
3

개봉 2일차 (8/18)
93,991
185,007
3

개봉 3일차 (8/19)
101,884
286,891
3

개봉 4일차 (8/20)
208,509
495,400
2

개봉 5일차 (8/21)
183,005
678,405
3

개봉 6일차 (8/22)
53,599
732,004
3

개봉 7일차 (8/23)
48,909
780,913
3

개봉 8일차 (8/24)
38,493
819,406
4

개봉 9일차 (8/25)
26,260
845,666
5

개봉 10일차 (8/26)
37,401
883,067
5

개봉 11일차 (8/27)
70,944
954,011
5

개봉 12일차 (8/28)
59,604
1,013,615
5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링크
결국 최종 흥행 집계는 115만명. 사실 한국에서 스타트렉 흥행은 과거 영화 시리즈가 참혹할 지경이었다. 아예 1979년작인 스타트렉 1은 한국 미개봉이었다. 심지어 스타트렉 시리즈로서 한국에 개봉해 서울관객 1만조차 안보며 참혹하게 사라진 경우도 있었다. 리부팅되면서 그나마 전국 100만이라도 넘기는 수준이 예전 시리즈보다 훨씬 좋아진 흥행이다.
CGV에서 진행하는 "골든에그 어워즈"의 재상영 투표에서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최종 1위가 되면서 재상영이 확정되었다. 개봉 반년이 넘어가는 2017년 2월까지도 핫딜 등을 통해 상영되었다(...).

7.2. 북미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2016년 29주차)

'''스타트렉 비욘드'''
(2016년 30주차)

제이슨 본
(2016년 31주차)
7월 22일 첫날에 '''22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으며, 개봉 첫 주 5920만 달러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작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의 첫주 7500만 달러,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첫주 7천만달러보다는 떨어진다. 또한 제이슨 본이 개봉 후 순위가 떨어졌다. 8월 6일 현재 동 시기에 다크니스가 거두던 성적에 비해 5000만 달러 정도 적다. 또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하기 때문에 전편들에 비해 못한 성적을 남길 가능성이 크다. [12][13]

7.3. 해외


23개국이 같은 시기에 개봉하였으며, 독일, 호주, 이탈리아, 뉴질랜드, 네덜란드, 루마니아, 아이슬란드, 인도, 스웨덴, 네덜란드, 싱가포르, 대만, 러시아 등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영국마이 리틀 자이언트의 개봉으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2주차는 그리스를 제외한 제이슨 본의 개봉으로 대부분 국가들이 2위로 내려왔으며, 3주차에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흥행이 분산되어서 매출액과 순위에서 많이 내려오는 실정이다.

8. 이야깃거리


  • 소피아 부텔라가 맡은 제이라 역은 제니퍼 로렌스를 모델로 삼았다.
  • 비욘드는 저스틴 린 감독의 첫번째 SF 영화이다. 평점을 보면 첫작치고는 꽤나 잘한 듯.
  • 공동각본가인 사이먼 페그와 감독인 저스틴 린은 술루를 게이 캐릭터로 만들었고, 실제로 작중 짧게나마 술루의 파트너인 '벤 술루'와 입양한 아이가 지나간다. 원조 술루였던 조지 타케이가 게이인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결정이지만 정작 조지 타케이는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듯. 하지만 정작 그래놓고서는 타케이 본인이 페이스북에서 스타트렉에 무슬림 캐릭터가 나와도 좋을 것 같다는 망언을 해서 다수 팬의 빈축을 샀다. 스타트렉의 세계관이 인종과 종교의 벽이 없는 이상적인 세계이기 때문에 '아랍계 스타플릿 대원이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아랍계인 것을 작중에서 무슬림같은 이유라든지 일부러 비추고 지나가면서 강조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단 여지껏 스타트렉에서 아랍 출신 조연은 많이 있었어도 주연으로 나온 적이 없으니까 아랍계 배우를 출연시켜서 나쁠 것은 없을 것이다.
  •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분장상에 후보에 올라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에게 빼앗겼다.
  • 술루의 파트너인 '벤 술루'역으로 공동 각본가인 더그 정이 깜짝 출연.
  • 비욘드가 개봉하는 2016년은 1966년에 처음 나온 스타트렉의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것 때문인지 작중에서도 커크의 생일을 축하하는 장면이 나왔다. 어찌 보면 스타트렉의 상징적인 커크가 처음 나온 해이니...
  • 워프의 시각효과가 변경되었다. 이전의 두 영화에서는 기존 스타트렉 작품들을 비롯해 고전적인 초광속 이동 연출과 같은 푸른 통로를 빠르게 통과하는 모습이었던 반면, 비욘드에서는 우주를 가르며 공간 자체가 물결치듯 밀려나가는듯한 독창적인 모습이다. 실제 알큐비에레 드라이브의 원리가 반영되었으며, 총알이 물속을 가르는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정밀 촬영한 영상을 가장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 이상하리 만큼 마블 쪽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상당히 포진되어 있다. 커크의 아버지 '조지 커크'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였고, 우후라 역의 '조 샐다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가모라', 비욘드의 메인 악역인 '크롤'은 토르의 '헤임달' 역을 맡았던 '이드리스 엘바'이다. 또한 '본즈' 역의 '칼 어번'도 《토르 라그나로크》에 악당으로 출연할 예정. 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아니지만 '헐크' 역의 '에릭 바나'는 비기닝의 악당이였던 '네로'를 맡았고, '칸' 역이였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로 출연했다. JJ 시리즈도 예외로 두자면 '피카드' 역의 '패트릭 스튜어트'가 '프로페서 X' 역을 맡은 것도 있다. 정작 주연인 크리스 파인경쟁사원더우먼에 출연.
  • 본래의 제임스 T 커크 역의 윌리엄 샤트너 출연설이 돌았고 실제로 콜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샤트너가 카메오로 들어가기 싫다는 이유로 무산된 듯 하다. 억지이기는 하지만 사실 나오기는 했다. 프라임 스팍이 가지고 있던 사진으로...
  • 영화중에 '칼라라'라는 외계인에게 통역장치를 부착해주는 스타플릿 장교가 있는데, 그 역을 맡은 사람은 바로 아마존닷컴의 창시자인 제프 베조스.
  •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가 8월 15일에 홍보하기 위해 내한했다. 조 샐데나는 내한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실제로는 오지 않았다. 사이먼 페그는 비정상회담 촬영도 가졌다.
  • 영화를 보면 스타크래프트가 생각나기도 한다. 상위 개체의 초능력으로 대형을 맞춰 움직이는 군단, 투명화 등..그보다 기존 SF에서 다 나왔던 요소들이다. 특히나 사이버네틱 군체는 TNG의 보그로 먼저 등장했던 요소고 상위개체가 나온 것도 스타크래프트 등장 2년전이다. 클로킹도 역시 로뮬란, 클링온의 대표기술로 빈번하게 나온다.
  • 감독의 전작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연이었던 폴 워커를 기리는 장면이 있다. 몽고메리 스캇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기 직전에 어뢰에서 빠져나오는 장면이 분노의 질주 7에서 폴 워커가 절벽에서 가까스로 살아남는 장면과 비슷하다.
  • [14]
  • 리부트 시리즈의 세편중에 가장 전통을 따라간 작품이라 그런지 나무위키에 많은 비판이 있던 전작들에 비해서 우호적인 서술이 많다.

9. 기존 시리즈와 연계성


  • 스타 트렉 TOS도 그렇지만, 스타 트렉 ENT로부터 많은 설정을 물려받았다. 제일라가 되살린 USS 프랭클린의 기록영상에 나오는 승무원들의 제복은 그대로 ENT 제복이다. 스타 트렉 ENT가 상당이 욕을 먹은 시리즈임을 감안하면 의외.
  • 커크의 머리 스타일이 TOS때의 커크 머리스타일처럼 바뀌었다. 아무래도 팬들의 지적이 들어오는 바람에 바뀐 것같다. 원작 팬들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촌스럽다고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 커크가 많이 성장했고 나이도 들었기 때문에 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 레너드 니모이의 사망 때문인지 작중의 오리지널 스팍도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나온다. 이에 캘빈 시간대의 스팍이 그의 유품들을 보는데 TMP 시절의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이 담긴 사진이 나온다. 작중 사진은 스타 트렉 5: 최후의 미개척지 때 찍힌 것이다.
  • 커크와 맥코이가 커크의 생일을 맞아 서로 술을 주고받고 커크가 나이먹는 것에 대해 불평하는 장면은 스타 트렉 2: 칸의 분노에 나오는 유사한 장면의 오마쥬이다.
  • 전작의 다크니스가 오리지널 극장판 2, 3편을 커버한 것처럼 비욘드도 엔터프라이즈의 재건조를 보여줌으로서 4편을 커버했다.
  • 요크타운 기지의 이름은 원래 진 로덴베리가 USS 엔터프라이즈의 이름으로 정하려고 했던 USS 요크타운에서 가져온 것이다.[15]
  • 극중에서 스타베이스 '요크타운'에 엔터프라이즈가 도킹하여 재정비를 하는데, 이때 USS 스타게이저가 4번 항구에서 15분내로 출발한다는 방송이 나온다. 아마도 엔터프라이즈가 도킹했을때 작게 방송이 나오는데 이 방송을 말하는듯. 스타게이저는 TNG에서 엔터프라이즈 D의 선장으로 활약한 장 뤽 피카드 선장이 초창기에 활동한 함선으로, 물론 젊은 피카드가 임관할 당시는 2333년이니 피카드가 등장하려면 한참 멀기는 했지만 칸의 등장과 A형의 건조가 빨리 이루어진 평행세계이니 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TNG 본편에서 스타게이저는 노후함이라는 언급도 나왔고 스타플릿에서 함명을 이어받는 것은 매우 흔하디 흔하다.
  • 비욘드는 전체적으로 DS9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한다. 스타베이스인 요크타운의 외형을 보면 소설에서 새로 만들어진 DS9과 비슷하다.
  • 스코티가 2명의 외계종족에게 위기에 처한뒤 '제이라'가 나타나 스코티를 구해준다. 이때 이 외계인중 하나를 자세히 보면 '젬하다'와 상당히 닮았다.[16] 이는 팬들이 보기애 각본가가 비욘드를 DS9에 영향을 받았다는 이스터에그...인줄 알았으나 사실 분장감독이 DS9과 같은 사람인데다가 본인도 잊고 있어서 그렇게 분장시켰다고 한다. 나중에 팬들이 물어봐서 그때에 젬하다와 비슷한 것을 깨달았다고한다. DS9이 17년전에 종영한 것을 생각하면 그럴만도 하다. 어쨌든 이것 때문에 한동안 비욘드에 젬하다 출연설이 돌기도 했다. 그리고 외계종족이 히로젠(Hirogen)과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해외에서도 Hirogen과 Xindi, Reman을 섞은 것 같다는 평이 있다.
  • 스타트렉 드라마인 ENT와도 관련이 있는데, USS 프랭클린이 ENT 시대의 함선으로서 프랭클린의 승무원들의 유니폼은 ENT 시절 스타플릿 유니폼과 비슷하다. 또 프랭클린은 워프4급 엔진의 테스트배드 함선으로서 ENT드라마에서 나온 워프 3급의 NX델타의 개량형이자, 워프5급 NX-01 엔터프라이즈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작중에서 USS 프랭클린이 우주에서 건조되었다고 했는데, 이 역시 ENT의 설정과 동일하다.[17] 에디슨 선장은 마코(스타트렉)에 소속돼서[18] 진디와 로뮬란과도 싸웠던 것으로 잠깐 언급한다.
  • 새로 나온 엔터프라이즈 A의 하단부에 'NCC-1701-A' 글자가 정중앙으로 크게 들어간 것이 보이는데 이는 원작 극장판의 엔터프라이즈A를 오마주한 것이다. 반대로 글자외에 함선형태는 TOS의 엔터프라이즈처럼 돌아갔다. TOS때 처럼 원반부의 끝부분의 둘레가 윗쪽에서 아래쪽이 더 좁아지게 각도가 생긴 것과 워프 나셀 옆에 검은색 부품같은 '워프 엔진 필드그릴'이 추가된 것을 예로 들 수가 있다.
  • 원반부가 추락하는 장면에서는 원작 극장판 '제네레이션즈'에서 나온 엔터프라이즈 D의 원반부 추락과 극장판 '스팍을 찾아서'에서 나온 자폭한 엔터프라이즈가 대기권에 불타 추락하는 장면을 오마주한게 나온다.
  • 작중에서 '페리스' 중장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보이저'에서 나오는 '톰 페리스'와 아버지인 '오웬 페리스' 제독의 조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공식 설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DS9'도 아는 작본가가 '보이저'도 모를리가 없다.
  • 위에 나온 술루와 벤 술루의 딸은 오리지날 시리즈에서도 나온다. 이름은 '데모라 술루.' 후에 스타플릿에 입단하여 엔터프라이즈B의 조타수가 된다. 술루는 조타석에 데모라 술루의 사진을 꽂아두는 듯.
  • 후반부 USS 프랭클린이 활약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은 1편에서 어린 커크가 차를 몰 때도 나왔던 비스티 보이즈의 Sabotage다. 커크왈,' 좋은 선곡이다'
  • 커크의 생일잔치때 승무원들이 로뮬런 에일(Romulan ale)을 주문하는데, 이 음료는 파워에이드와 사이다 맛[19] 나는 독한술로 극장판과 TNG, DS9에서 간간히 언급되거나 등장하는 로뮬런 음료다. 사실 비욘드의 시간대인 23세기에는 수입금지물품인데...수입이 허용되었는지 주문하는게 나온다. 다만 원작 극장판에서 본즈가 몰래 '의학적 용도'로만 사용한다고 해서 몰래 들여왔을 확률이 있다.
  • 오프닝에서 나오는 커크의 함장 일지가 5년 임무에서 966일이라고 언급되는데, 이는 스타 트렉 TOS가 첫 방송된 연도인 1966년에서 따온 것.#
  • 작중 USS 프랭클린의 실종을 이야기하면서 '초록 우주 손'을 언급하는데, 이는 스타트렉 TOS의 에피소드 Who Mourns for Adonais?에 관한 이스터 에그.[20][21]
  • 커크의 생일 파티에서 커크가 추모사를(To absent friends) 외칠 때 카메라는 파벨 체코프를 잡는다. 이는 고인이 된 안톤 옐친에 대한 추모이기도 하다. 또, 이는 스타 트렉 3: 스팍을 찾아서에서 커크가 스팍의 죽음 이후 외친 추모사와 스타 트렉: 네메시스에서 데이타의 죽음 후 피카드가 외치던 추모사와 대사가 동일하다.
  • 엔터프라이즈에서 탈출할때 캘빈포드에 타라고 언급되는데 이 포드는 함교에 인원이 빠른 탈출을 할수 있도록 만든 포드이다. 왜 캘빈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의아해할수 있는데 비기닝의 USS 캘빈을 기리기 위해 이름이 붙여진 것이며, 비기닝을 보면 알겠지만 함선의 자동항로장치가 고장나는 바람에 조지 커크는 끝까지 함교에 남아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 함교에 남아있는 인원 특정상 가장 늦게 탈출해야 되었고 TOS때의 함선들의 탈출수단은 함교에서 멀리 떨어진 셔틀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10. 번역


번역은 '치킨런'이 맡았으며, 번역이 오역을 판치는 것을 넘어 왜곡 수준인 더 비기닝에 비하면 개선된 편이지만 번역이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할만큼 매끄럽지가 않고 또 여러 용어들이 그냥 발음대로 번역된 등. 많이 아쉬움이 남는 변역이다. 디플렉터가 피격되었을 당시 '그들이 디플렉터를 파괴했습니다'를 원반부가 파괴되었다고 나왔고, '임펄스 엔진 동력전달 완료'를 '충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워프나셀을 '나이셀'로 번역하는 등이 있었다. 그리고 적이 대형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 'Cyberpathic Link'를 그냥 '초능력'이라고 번역했다. 그리고 스코티가 제이라를 "lassie"(아가씨)라고 부르는 장면도 다 제이라라고 번역했다.
또한 행성연방이라는 용어를 번역함에 있어서도 영화 자막상에서 '행성연방'과 '행성연합'을 왔다 갔다 하는, 번역명을 통일시키지 않은 오류가 있다.
그 외에 전문 및 기술용어들이 그냥 발음대로 번역된 것 혹은 잘못 번역된 것도 있다. '스러스터'를 '보조 추력 장치'라고 번역하면 될 것을 그냥 스러스터라고 나온다든지, 스코티가 킨서를 위-맨이라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위-맨(wee-man)은 작은 친구를 뜻하는 단어라든지. 게다가 커크의 제독 진급 심사에 대해 계속적으로 준장이 아닌 중장으로 번역하는 것이라던지, Commander 계급[22][23]을 가진 스팍에게 지휘관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가졌다면 좋았을 듯 하다. 사실 이런 기술적용어나 군사용어들은 웬만한 트레키라도 잘 모르거나 오역을 내는 편이고, 실제 배우들도 이런부분에서 많은 NG를 내는 편으로 약간 용어가 어려운 감이 있지만 그래도 발음대로 번역된 부분은 관객들에게 이해를 어렵게 하는 부분이 있음으로 결코 잘 된 번역이라고도 할 수 없다. 당장 스팍을 지휘관이라고 하니 커크보다 상관인줄 아는 관객마저 있는 판이다.

11. 한국 촬영



이 영화가 '''서울'''에서 촬영설이 나오고 실제 2014년 11월 29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촬영 허가까지 나왔지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는 다르게 트레키를 제외하면 대중적으로 그다지 크게 화제가 많이 되지 않았었다. 또한 구체적으로도 서울을 어떤 모습으로 촬영할지도 밝혀지지도 않았었다. 그러다 제작진들이 강판되며 계획이 완전이 없어져 취소되어 없는 이야기가 되고 말았고, 또 15년에 시작된 촬영은 주로 밴쿠버에서 찍는다고 해서 없는 이야기가 되는 줄 알았지만...
그러나 추가 촬영본에서 두바이와 서울을 촬영했다고 한다. 어떤 모습을 촬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스타베이스 '요크타운'의 내부 도시 모습을 묘사하기 위한 도시를 촬영했을 가능성이 높다. 기사 '''애초에 실제 영화상에서는 지구가 배경으로 나오는 장면이 하나도 없다.'''

12. 관련 항목



[1] 추가 촬영분에 합류하게 된 이란 출신의 여배우이며, '모래와 안개의 집', '하우스 오브 사담'으로 61회 에미상 미니시리즈 영화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2]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쟈 역으로 나왔던 배우이다.[3]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분노의 질주 5,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등 주조연으로 활약한 배우이다.[4]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 유년시절의 커크가 삼촌의 차를 가지고 드라이브하는 장면에 삽입된 적 있는 음악이다.[5] 이때, 엔터프라이즈의 승무원이 내리는 중에 USS 스타게이저가 15분 이내로 출항한다는 방송이 나온다.(USS 스타게이저는 장 뤽 피카드가 근무했던 함선이다.)[6] 전편인 다크니스에서 칸의 부하들이 동면되어 있던 어뢰와 동형으로 보인다.[7] 일종의 나노머신 구름으로 생명체를 순식간에 가루도 남기지 않고 분해해버린다. 무기 이름은 '''아브로나스(Abronath).'''[8] 요크타운은 연방이 다른 종족들에게 여러 종족이 조화롭게 사는 평화로운 연방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건설한 최첨단의 우주기지로, 이곳을 공격한다는 것은 현실에서 UN 본부를 공격한다는 상징성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9] 선곡은 Beastie BoysSabotage. [스포일러] '''초대형 스포일러이니 주의.''' 사실 크롤은 USS 프랭클린의 전 선장인 '발타자르 에디슨(Balthazar M. Edison)'이다. 에디슨은 스타 트렉 ENT 시대에 최초의 워프 탐험선 NX-01 엔터프라이즈 선장인 조나단 아처와 같은 시대 인물이다. 원래는 스타플릿 소속이 아니었지만, 지구연방의 탐험조직이었던 스타플릿과 별개로 존재하던 지구연방군 마코(MACO, Military Assault Command Operations) 소속으로 우주 커리어를 시작한 군인 출신.(MACO의 활약상을 알고 싶으면 스타트렉 ENT의 시즌3을 보기 바란다. 진디와의 전쟁을 치르기 위해 MACO는 엔터프라이즈에 동승하게 되었는데, 자유분방한 스타플릿 소속 승무원들과 군인들인 마코의 갈등이 상당히 묘사된다.) 에디슨은 진디나 로뮬란과 수많은 전투를 치른 뼛속까지 군인이었으나, 이후 지구를 중심으로 한 행성연방이 성립되고, 마코가 해체되어 스타플릿에 흡수되자 여기로 전속해서 우주 커리어를 이어 나간다. 2164년 USS 프랭클린 호가 가가린 벨트 탐사 도중 웜홀에 빨려들어가 이곳 우주의 행성 '알타미드'에 불시착했고, 당연히 이때는 연방의 범위 밖이었으므로 조난 신호를 보내도 연방이 답할 수가 없었다. 자기 부하들이 하나 둘씩 죽어가면서 호전적인 군인기질이 발동하여 평화를 모토로 하는 행성연방의 대의에 회의를 품게 된다.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이후에 '아브로나스'의 존재를 알고 이를 가동시켜 연방을 없애려 했다.[10] NX급은 워프 5급.[11]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다 알고 있지만 거의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인기없다고 소문난 그 스타워즈보다도 낮다.[12] JJ판 스타트렉은 트래키들에게 있어서 이단아(...) 취급받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크니스가 망한 여파도 있었을 것이다.[13] 정확히 다크니스가 망했다기보다는 다크니스 탓에 올드비 일부가 리부트 시리즈를 이탈한 반면 비욘드는 비욘드대로 스타트렉스러움으로 회귀하려는 상태라 JJ의 스타워즈스러움에 길들여진 리부트 팬덤에게는 뭔가 2% 부족하고...보다보면 JJ의 단점중 하나인 조루기질을 린 감독이 뒤집어썼다고 볼 수 있다.[14] 공동 각본가이기도 한 사이먼 페그의 인터뷰에 의하면 출연시켜도 비중이 매우 낮거나, 사망하는 정도의 배역을 맡길 것이라면 차라리 빼버리고 다음 편에서 언제든지 등장시킬 수 있게 하자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15] 그러고 보면,TMP에서 NCC-1701-A 엔터프라이즈로 재진수된 함의 원래 이름도 USS 요크타운이다.[16] 다만 좀 꼼꼼히 봐야하고 분장이 도적상(...)이라 딱 봤을때 곧바로 젬하다가 떠오르지는 않는다.[17] USS 엔터프라이즈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서 나왔듯이 지구에서 건조되었다.[18] M.A.C.O. 군사작전 사령부로 ENT시기에 생긴 부서로 후에 없어졌다가 25세기쯤에 다시 창설된다.[19] 로뮬란 황목의 에일 제조법을 기초로 했다.[20] 크레딧 도중 초록색 손이 스쳐 지나가며 나온다.[21]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아포칼립스가 스톰을 회유할 때 스톰의 집에서 나오던 에피소드이기도 하다.[22] 해군 중령 혹은 소령을 뜻함 대형함에서는 보통 부장을 의미한다.[23] 스타플릿상에서는 중령을 뜻하며, 대부분 부선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