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 알레이스터
1. 설명
소환수 덱의 핵심. 소환수 융합 몬스터의 융합 소환에 필수지만, 이 카드 자체는 "소환'''사'''"라 "소환'''수'''" 카드군에 포함되지 않는다.
일반 소환 / 리버스하면 소환마술을 서치해 소환수를 소환하는 기점이 되고, 패에서 묘지로 보내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전용 필드 마법 폭주마법진 덕분에 서치도 쉽다.
①의 효과는 자신을 패에서 묘지로 보내 융합 몬스터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유발즉시 효과. 융합 몬스터 전반에 대응하는 어니스트 계열 효과라 할 수 있으며, 상승치는 1000인 데다 대응 범위는 넓다. 이 효과보다 상승치가 더 높아질 수 있는 결투융합-배틀 퓨전도 있지만, 이 카드는 상대 턴에 패에서도 쓸 수 있는 데다 ②의 효과를 통한 서치로 융합 몬스터가 없는 상황이라도 패에 남아돌 일이 없다. 이 카드를 먼저 뽑았을 경우 ②의 효과를, 먼저 소환마술을 뽑아 융합 몬스터를 꺼냈을 경우엔 ①의 효과를 쓰는 등 상황을 봐가며 골라 쓸 수가 있다. 또한 몬스터 카드라 각종 소재나 벽으로 써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 묘지로 보내졌을 땐 소환수 융합 소환을 위해 묘지 융합으로 제외할 수 있으며, 소환마술의 효과로 즉석에서 패로 되돌릴 수 있다.
융합 카테고리 전용 카드를 베이스로 하는 경우라도 이 효과를 노리고 채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가령 젬나이트 파즈 같은 경우엔 공격력 강화로 더 높은 위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엘섀도르 미도라시처럼 전투 파괴되기 쉬운 경우에도 조금이나마 필드 유지에 기여할 수 있다. 이런 덱은 전용 융합 소환 카드가 있긴 해도 추가로 소환마술을 같이 쓰면 별도의 융합 소환과 서치 수단을 늘릴 수도 있다. 다만 카테고리 전용 카드가 있다면 낑겨넣느라 덱 구축에 다소 압박을 받을 수 있으니 ①의 효과만 쓰겠다면 굳이 소환마술을 넣을 필요가 없을 수 있다. 덱에 여유가 있거나 컴뱃 트릭의 중요도를 고려할 경우, 또는 버린 뒤 묘지 융합을 고려할 경우 등 덱을 맞추면서 판단하자.
②의 효과는 일반 소환 / 리버스했을 경우에 소환마술을 서치하는 유발효과. 소환수의 융합 소재로 제외되는 것으로 소환마술을 통해 샐비지할 수 있으니 패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소환하고 소환마술을 서치→이 카드를 소환마술로 제외→소환마술의 ②의 효과로 샐비지→다시 소환해서 소환마술을 서치함으로써 2장 루프가 가능하다. 소환권을 안 쓰고 융합 소환했을 경우엔 이 카드가 제외되지 않으니 샐비지하려면 또 다른 서포트가 필요해진다.
또한 소환시뿐만 아니라 리버스했을 경우에도 발동할 수 있으니 소환수 라이딘으로 뒷면 수비 표시로 해 재활용이 가능. 카오스 인피니티를 쓰면 소환수 라이딘의 융합 소재를 갖추면서 리버스 효과로 소환마술을 서치할 수 있다.
원더 원드나 엑시즈 소재의 코스트로 삼아도 묘지에만 있다면 서치한 소환마술로 제외해 루프로 가는데에 지장은 없다. 이 카드를 소환마술로 패 융합했을 경우에는 카오스 몬스터 특수 소환에 제회하는 데에 써서 샐비지로 연계하는 등 재활용 및 루프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다.
마찬가지로 융합 소환 수단이 되는 서치 카드로는 융합과 늪지의 마신왕이 있지만, 이 카드가 필드에 남는다는 점에서 차별화할 수 있다. 이 카드는 폭주마법진, 융합 징병, 융합 준비 또는 테라포밍으로도 간접적으로 서치할 수 있어서 더욱 확실하게 융합 소환 수단을 패로 불러들일 수 있단 것도 장점이다. 경쟁 상대라면 마찬가지로 소환시 서치를 실행하는 엘리멘틀 히어로 브레이즈맨 정도가 있겠다.
소환수의 핵심이자 용병답게 2017년 10월에 제한이 됐다가 2018년 4월에 준제한, 2018년 10월에 무제한이 됐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여러모로 악명을 떨쳤었다. 자세한 것은 소환수 카드군 문서 참조. 결국 간접너프들로 소환수 덱이 죽지 않자 2020년 10월 14일에 범용 카드가 아닌 팩UR중에서는 최초로 제한 3이 되었다.
마도 카드군의 링크 몬스터인 마도원전 크로울리의 모습을 보면 알레이스터가 소환수 칼리굴라로 변신 후 유리관에 갇힌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스터 가이드 6'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고대의 천재 마술사라 불리웠던 그는 이계의 신령조차 불러내는 금술인 '소환마술'의 극에 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소환마술을 연구하던 도중 신령과 반융합해버려 마도서원 라메이슨의 지하에 마력의 원천으로서 유폐됐다고 한다. 이때의 모습이 바로 마도원전 크로울리.
이름의 유래는 20세기 최후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몬스터 카드
2.1.1. 소환수 융합 몬스터
2.1.2. 폭주소환사 알레이스터
2.1.3. 마기스토스 그리모어 크로울리
2.1.4. 마도원전 크로울리
2.2. 마법 카드
2.2.1. 폭주마법진
2.2.2. 소환마술
2.2.3. 법의 성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