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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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상 경력
2006년 제 17회 커리지 매치 입상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2008년 EVER 스타리그 2008 '''4강'''
2008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4강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16강
2008년 클럽데이 온라인 MSL 32강
2008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8강
2008년 BATOO 스타리그 08~09 36강(허리디스크 악화로 인해 16강 출전 포기)
2009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3 32강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2009년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2007년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3위
2007년 제2회 KeSPA Cup 공동 3위
2007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준우승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우승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통합 챔피언전 우승
2009년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준우승
2009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준우승
2011년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3위
2. 전적
3. 개요
화승 OZ 소속의 전 프로토스. 강라인 회원이었고 화승토스의 에이스였던 선수. 단순히 화승토스라고 놀릴 수준이 아니라, 끝내 프로게이머 생활의 발목을 잡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휴식 전에도 실력 자체는 괜찮은 축에 속했다.
4. 활동 내역
EVER 스타리그 2008에선 4강까지 진출한 적이 있다. '''한때 본좌후보였던 김택용과 한때 테란 투탑에 들어갔던 박성균이 포함된''' D조를 뚫고 올라와 8강에서 허영무를 잡고 진출했지만, 4강에선 역대 최강의 프로토스의 재앙 박성준을 만나서 1:3으로 패배.
김재춘을 상대로 선 GG를 쳐서 논란을 빚은 적 있다. 본인의 말로는 게임 내 효과음(드라군이 죽는 소리로 추정)을 채팅 소리로 잘못 들었다고. 상황이 손찬웅 쪽으로 많이 기울었던 상황이였고 김재춘 본인도 '''실수로 그랬다는데 그럴 수도 있죠 '''라고 쿨하게 넘어가서 이 논란은 많이 커지지 않았다. 다만 깔끔하게 판정을 못 내리고 쓸데없이 양 선수들에게 의견이나 물어보면서 판정을 질질 끌었던 심판진이 더 많이 까였다. GG를 먼저 친 손찬웅의 패배든 게임에서 먼저 나간 김재춘의 패배였든 간에 빠르게 판정을 했어야 했다는 게 중론. 어쨌든 이 사건 이후로 공식전 GG 규정이 더욱 엄격해졌다.[1][2]
그나마 그렇게 바투 스타리그에서 본선에 진출한 이후에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결국 빈 자리는 와일드카드전으로 김택용이 차지.)했고, 2009년 12월 9일 우정호와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 출전을 하지 못하고 긴 시간 휴식을 갖다가 2010년 6월이 되어서야 복귀했다.
STX컵에서는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혼자 핑구, 명환의숲, G.J.Dudan을 잡고 3킬을 기록했다.
프로리그 10-11시즌 1라운드. 2010년 10월 25일 rlaehdrjs과의 경기에서 과도한 조명 탓에 직접 포즈를 걸다가 규정위반으로 몰수패를 당했다.
조성호가 데뷔하기 전까지 전현직 통틀어 프로토스 선수 중 최단신이었다. 최장신인 김구현과 키차이가 24cm나 난다. 김구현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앞서고 있다. [3]
부상이 악화되기 전 가장 평가가 좋았던 종족전은 동족전인 토스전이었는데, 기본기가 탄탄하고 안정적인 양민학살을 보여줬다. 그리고 당시 프로토스 선수에 비해 김택용만큼은 아니었어도 APM이 제법 높은 편이어서 견제 플레이에 제법 능통했다. '''손견제'''라는 별명은 높은 APM을 기반으로 한 능숙한 견제 플레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다만, 높은 APM을 지능이 뒷받침해주지 못해 저그전이 취약했다.
토스에게 저그전은 절대 손만 빠르면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강민, 박정석, 박용욱부터 오영종, 김택용, 송병구, 허영무에 이르기까지 저그전에 능통한 토스 게이머들은 APM도 APM이지만 신중한 병력 운용과 정확하고 냉철한 상황 판단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손찬웅은 빠른 손을 갖고 있었지만 이러한 능력이 뒷받침해주지 못했던 것. 어떻게 보면 메카닉 운영은 뛰어났던 한동욱이 토스전이 극히 쥐약이었던 것과 비슷한 이치라 볼 수 있겠다. 그밖에도 기본기가 탄탄한 편이었고 같은 팀에 이제동, 구성훈 등 토스전 잘하는 좋은 연습상대들도 있어서 부상 없이 계속 성장했으면 당시 토스 6룡에 비견될 선수로 대성했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예상도 있었기에 여러모로 안타까운 선수. 위의 김재춘과의 경기로 인해 제 7룡 선GG룡이라는 개드립도 있었다.
화승토스라는 수식어까지 있을 정도로 프로토스가 약한 소속팀에 오영종과 함께 구세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지만 허리디스크로 고생을 겪고 있는 탓에 2011년 6월까지도 경기에 출전을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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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뜬금없이 미니홈피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은퇴 이유는 아무래도 프로게이머 생활 동안 그를 끊임없이 괴롭혀 온 고질적인 허리디스크 때문으로 보인다.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은퇴 경기를 할까 했지만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린 경기이고 연습도 많이 못 하는 바람에 은퇴 경기조차 치르지 못했다고 한다... 아아 손찬웅...
5. 프로게이머 은퇴 후
은퇴 후 진로는 목사로, 신학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한다고 했다.
2012년 3월 13일, 전 팀 동료 손주흥과 함께 제8게임단[4] 을 응원하기 위해 용산 e-Sports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9월 12일 비타민 방송을 통해 오랫만에 지상파 방송을 통해 모습을 보였는데,[5] 방송 내용이 바로 '현대인의 고질병, 척추 질환'. 평상시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었음에도 타 프로게이머들도 같은 증상이 있으려니 하고 무심히 넘긴 것이 병을 키웠다고... 병원 진단 결과 요추의 4, 5번 물렁뼈가 튀어나온 허리디스크 증상이었고, 세간에 잘 알려졌듯이 그의 은퇴 원인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연습량 부족과 프로게이머 활동으로 인한 허리디스크의 악화 우려 때문이었다. 스트레칭 등의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했다.
2012년 9월 중순에 병무청에서 손찬웅을 봤다는 한 스갤러의 증언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로 인해 공익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에는 가끔 팀 동료였던 이제동이나 김경모 방송에서 채팅창에 나타났다.
2017년 3월 3일, 김경모의 개인방송에서 본인도 개인방송을 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후 방송을 진행하였으나, 2017년 7월을 끝으로 방송이 없다.
2020년 4월 3일, 스타로드에 출연했다. 학업이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아서 목사의 꿈은 포기했지만 교회는 계속 다니고 아동부 선생님까지 하고 있다고 했다. 가족이 운영하는 건설 회사에서 경리부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아로마 테라피스트를 목표로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1] 이전에는 GG,gg는 물론이고 ㅈㅈ, 지지, ww, ㅎㅎ(ㅈㅈ,gg의 오타), ㄵㅈ, 地地, zizi yO(이 특이한 gg가 손찬웅의 트레이드마크였다. 해당 경기에서도 zizi yO를 쳤다.), 자지 , 아놔 X발(...)~~등도 허용할 정도로 GG에 관대했던 편이다.[2] 그리고 이 조항의 피해자가 된 것이 바로 빈혈테란.[3] 김성대가 데뷔하고 나서 스타판 최단신은 벗어났다. 김굴드의 키는 164cm. 그러나 김성대도 본인보다 더 작은 조성호에게 최단신 자리를 내줬다.[4] 참고로 당시 이 팀에는 옛 화승 오즈 출신인 이제동과 박준오 등이 속해 있었다.[5] 사실 2009년 현역 프로게이머 시절 구성훈과 같이 동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정확히는 병원 사용 설명서 '정형외과'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