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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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 경력
- 2006년 엘리트 학생복 캠퍼스 챔피언십 광주지역 고등부 준우승
- 2007년 제28회 커리지매치 입상
- 2008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32강
- 2010년 하나대투증권 MSL 8강 (VS 김윤환 2:3)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 2010년 빅파일 MSL 32강
- 2010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 2011년 피디팝 MSL 준우승 (VS 신동원 1:3) (준우승 상금: 2,000만원)
- 2011년 ABC마트 MSL 32강
-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우승
- 2009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위
- 2011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6강 플레이오프
2. 전적
3.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주 종족은 저그. 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삼성전자 칸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2008년 상반기, 박성준, 변은종, 이창훈 등의 선배#s-1 저그 선수들이 비슷한 시기에 차례차례 줄줄이 은퇴하면서 큰 공백이 생긴 삼성전자 칸의 저그라인에 구세주처럼 나타난 신예로, 2008년 5월 6일, 김준영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새로운 저그 에이스로 자리잡고 있었다. 올인성 플레이 경향이 심했던 삼성전자 칸의 선배 저그들과 달리 운영형이며, 특히 저저전에서 하이브 단계에서의 운영을 종종 보여준 바 있다.
다만, 박세정, 진영화 등처럼 롤러코스터 기질이 심하다는 게 문제. 분명 잘할 때는 진짜 잘 하는데, 페이스를 잃으면 그 순간 와장창 무너져 버린다. 그러나 같은 팀 내 저그들이 영 못 미더운 유준희와 1승을 거두는 것도 벅차 보이는 주영달에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못 하는 것도 아닌 이렇다 할 캐릭터성이 없는(...) 이정현 등인데, 그나마 그들보다는 잘 하는 편이라서 여전히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스타 7224에서 밝힌 바로는 귀가 좋지 않다고 한다. 어렸을 때 고막#s-1을 다쳐서 수술했기 때문이라고... 연습할 때에도 헤드셋을 끼지 않고 실전에서만 착용한다고 한다.
박성준, 변은종 같이 초반 공세주의적인 저그들만 겪어온 김가을 감독이었기에[5] 운영형 저그였던 차명환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 차명환이 신인 시절부터 플레이오프나 결승전 등에 자주 기용된 걸 보면 잘 알 수 있다. 덕분에 MBC GAME 스타리그 결승까지 갈 정도로 실력이 계속해서 향상됐었다.
그런데 김가을 감독이 그토록 바라던 운영형 저그이긴 한데, 정말로 운영만 잘 해놓고 패하는 경기가 무척이나 많다. 차명환의 경기를 자주 봤다면 알 수 있는데, 초중반까지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놓고 중후반 즈음에 뚫릴 타이밍이 아닌데 뚫려서 허무하게 패배하는 식이 대다수였다.
대개 이러한 경향의 선수는 운영의 개입 요소가 적고, 컨트롤이나 피지컬 등이 중요한 저저전이 약한 경우가 많은데[6] , 차명환은 분명 타 종족전은 운영 말고는 딱히 빛나는 점이 없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저저전은 무척이나 잘 했기에 에결에서 상대 저그를 노리고 자주 기용됐었다. 물론 운영형 저그라는 명성에 걸맞게 저저전 하이브빌드를 개발해서 자주 사용한 편이나, 그 이전에 저저전 자체는 참 잘 했다. 때문에 의외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으나, MSL 결승전 이후론 뭐...
운영의 감이 왕창 떨어져 버린 공군 에이스 시절을 보면 차명환에게서는 운영을 빼면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걸 잘 알 수가 있다.
4. 개인 성적
4.1. 2009년
7월 18일, 08-09 시즌 준플레이오프 STX와의 마지막 경기, 안드로메다에서 펼쳐진 김윤환과의 저저전에서 환상적인 스커지 컨트롤을 보여주며 순간적 병력의 우위를 만들어내 해설진들을 비롯한 경기를 시청하던 모든 사람들을 경악에 빠트리며 승리[7] .
4.2. 2010년
2010년 2월 8일에 STX 전에 선봉으로 출전. 김윤중을 상대로 패배함으로서 선봉 올킬의 서막을 올렸다(...). 지못미.
2010년 2월 18일, 하나대투증권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본선에서 투신#s-3.1 박성준을 잡고 변은종 다음으로 무려 5년 만에 삼성전자 칸 저그 MSL 본선 진출자가 되었다. 그리고 32강에서 구질라, 구잉어 등을 연속으로 때려잡고 16강 진출에도 성공.
그리고 진영화를 상대로 4월 17일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16강 1세트와 4월 24일에 열린 3세트를 잡아내, 세트스코어 2:1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8강에서 김윤환을 상대로 4월 29일에 1세트를 내주고 5월 6일에는 2, 3세트를 이겼으나 4, 5세트를 패하여 결국 세트스코어 2:3으로 MSL 8강에서 아웃. 차명환이 4세트 트라이애슬론에서 그냥 컨트롤 실수했는데 맵 버그라고 우긴 것 때문에 경기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덕분에 까임권을 얻었고, 그리고 MSL도 덩달아 같이 까였다. 안습(...).
그리고 한창 7연패를 달리다가...
6월 5일, 에결에서 김성대를 잡으며 연패를 끊었다. 참고로, 7연패 후 인간본좌에게 연락했는데, '''조금만 더 노력하면 내 연패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정신차려 승리했다고 한다(...).
이후 6월 11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PC방을 통과했고 와일드카드전에서 이제동을 스포어 운영으로 물리치고 같은 팀의 허영무를 물리쳤으나, 염보성에게 패배하여 시드를 얻지는 못했다.
그리고 6월 12일, 웅진 스타즈를 상대로 팀이 질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퀸을 간 김민철의 뮤탈리스크+디버우러+퀸 등을 막아내고 오히려 '''히드라러커''' 관광을 때리며 승리. 특히 러커로 성큰밭을 뚫어내는 장면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명장면. 이 경기에서는 가필패도 나왔다. 그리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명운을 만났으나, 김명운은 윤용태에서 옮아간 새가슴 본능을 보여주며 차명환에게 패배하고 차명환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6월 16일, 도도르를 격파하고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2차전 진출. 다음 상대는 옌뿌쎈.
그리고 6월 18일, 염보성을 만나서 1:1 상황까지 갔으나 3경기 유리한 상황에서 멀티에 마패러쉬를 한 후 패배했다(...).
그 이후 프로리그에서는 김윤환, 고석현, 이경민 등을 꺾었으나, 이제동, 강정우 등에게는 반대로 꺾이며 09-10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10-11 시즌이 시작되고…
10월 17일, 10-11 시즌 처음 하는 저저전에서 무참히 조일장에게 털렸다. 덤으로, 팀도 패배.
10월 20일, 2:3으로 위기에 빠진 삼성전자를 김동현을 잡으며 에결까지 이끌었으나, 이날 삼성은 허필패의 2승 조공으로 4:3으로 패하고 말았다.
10월 23일, 시즌 연달아 3번째 저저전. 당시 김명운한테 3:0으로 상대전적을 앞서고 있어서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되레 김명운에게 승수를 내주며 시즌 3전 1승 2패를 기록하고, 더불어서 상대전적도 차이를 줄여줬다(^^); 덤#s-1으로, 또다시 팀도 패배(...).
10월 25일, 오랜만에 한 저프전 방송경기라 그랬을까? 당시에 하이트의 신예였던 장윤철에게 털리며 시즌 3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엔 오히려 팀은 승리. 더불어서, 10-11 시즌에 팀은 첫 승을 거두는 데도 성공하였다.
차명환은 진 이날, 화승의 박준오가 하고 싶은 말로 '''"나 2패했을때 1승했다고 놀린 몽화니형. 너나 잘하세요ㅋ. 초심이나 찾으셈ㅋ"'''이라는 주옥같은 인터뷰를 했다.
10월 29일, 김가을 감독님의 생신이신 날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예선전이 열렸다. 거의 대부분 선수들이 떨어지고 꼭 자신은 예선을 통과해야겠단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 결국 예선을 통과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다시 신인 시절처럼 돌아가 잘 하겠다는 결심을 다졌다.
11월 1일, 드랍드랍드랍! 2셋트에서 이영호를 상대로 카드를 발동한 삼성전자가 차명환의 우정호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걍 본진에 떨구고 보자 드랍마무리'''로 패패승승승승을 기록하며 kt에게 승을 따냈다.
바로 다음날 "나 2승 3패임. 너도 지세요."라고 기도한 차명환을 보고 "유치하다며 앞으로 우리 둘다 걍 잘해봐여ㅋ 삼성전하면 만나고싶네."라고 차명환과 뭔가 교류가 많은 박준오가 인터뷰#s-1로 차명환에게 멘트를 남겼다.
11월 3일, 차명환도 꽤나 잘 했으나 SKT 전에서 만난 택신은 만만하지 않았다. 또 패를 내어주며 시즌 2승 4패를 기록했다. 동시에 팀도 패배.
11월 6일, 삼화엠에 빛나는 삼성과 화승이 붙은 날. 1셋트에 출전 해 당시 기세가 좋던 화토 김태균을 잡으며 승수를 따냈다. 그렇게 붙고 싶어하던 준오어린이는 2세트에 나와 무언의 아쉬움을 전해줬다. 이날 삼성은 4:3으로 에결에 동뱅록을 만들며 화승을 이겼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신인#s-1들의 활약이 대단한데, "선배 고참들은 뭐하세요?"라는 대답에 "대호나 태규가 이기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다. 연습실에서는 내가 우리 테란에게 못한다고 매일 뭐라고 하는데 방송 경기에서는 너무 잘한다."라고 주장했다.
11월 9일, 3셋트에 출전해 욱곰을 만났는데... 가까우면 벙커링에 앞마당도 속수무책이되고 뮤탈도 속수무책이 되고... 그리고 팀도 패하였으며, 하여튼 당시 시즌 3승 5패를 기록 중이었다.
11월 11일, 피디팝 MSL 서바이버에서 승자전에서 김민철에게 패배했지만, 서바이버의 황제를 1경기와 최종전에서 모두 잡아내 피디팝 MSL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총 MSL 3번째 진출. 그리고 3연속 진출을 달성했다.
11월 17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1차전에서 신예 프로토스 정경두에게 2:0으로 셧아웃당했다. 당시 정경두의 비공식전 저그전 성적은 고작 5승 16패였고(...), 1경기 맵인 패스파인더는 그때까지 저그가 토스에게 5:0으로 앞서고 있는 맵이었기에 무지하게 까였다.
크리스마스, 피디팝 MSL에서 신상문의 전진 배럭을 재빨리 간파하여 가뿐히 승자전으로 올라 김민철을 제압하고[8] 16강에 진출했다. 이 저저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것이 김민철은 가필패를 뽑아서 멀티견제를 하고, 이에 질세라 차명환은 디파일러 마운드를 두개 짓고 플레이그 개발까지 빨리 완료했는데 하필 '''자기 뮤탈리스크 위에 플레이그를 뿌려서''' 자기 병력을 전멸시켰다... 이게 끝이 아니라 상대 저글링 견제를 대비하기 위해 럴커까지 나오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마치 스컬지로 옵저버를 잡듯이 오버로드를 격추시키고, 경기가 늘어지자 차명환은 '''상대 본진에 나이더스 커널을 짓다가''' 김민철에 커트당하기도 했다. [9] 결국 김민철의 멀티확장이 늦은 점을 노려 전맵을 장악한 차명환은 단숨에 '''풀업 울트라'''까지 뽑아서 GG를 받아냈다. 결과적으로 퀸을 제외한 모든 저그 유닛들이 나왔다. 여기에 엠겜 중계진까지 탄력받아서 각종 개드립을 난무한 덕분에[10]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게임을 선물했다.
그리고 27일, 공군 ACE 전에서는 같은 팀이었던 이성은을 저글링만으로 이긴 것도 모자라서 그래 에결에서는 김경모까지 제압하고 하루 2승을 거두며 팀이 3위로 올라가는데 일조했다.
29일, 위메이드 폭스 전에서 3:0으로 밀리고 있던 상황에서 출격. 전상욱을 상대로 그랜드 라인에서 8가스를 가져가며 압도적으로 밀어부쳤으나 전상욱의 환상적인 디펜스에 '''전맵의 자원이 고갈'''되어 마지막으로 나온 배틀을 보고 결국 GG. 그리고 팀도 2010년 마지막 경기와 동시에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안타깝게도 패배로 장식하였다.
4.3. 2011년
1월 6일에 열린 김성대와의 피디팝 MSL 16강 1세트에서 승리했다.
1월 9일 위너스 리그에서는 김윤환을 잡아냈으나 곧이어 나온 김윤중의 다크아칸 마엘에 뮤탈이 털리면서 1킬에 그쳤다. 그래도 팀은 4:2로 승리.
1월 13일에 열린 피디팝 MSL 16강 2세트에서 김성대를 이겨서 세트스코어 2:0으로 MSL 8강에 진출하였다.
1월 20일에 열린 피디팝 MSL 8강 1세트에서 김구현에게 승리했다. 이로써 피디팝 MSL 8강 1세트의 저프전 3경기는 모두 저그가 승리했다[11] .
김구현과의 경기에서 차명환은 김구현이 뭘 할라고만 하면 딴지거는 플레이를 쉴새없이 퍼부어서 김구현이 제풀에 지쳐 GG를 치고 말았는데 이 모습을 꾸준히만 보여준다면 이제동 이후의 저그 원탑이 될 가능성도 있었다. 잘될 땐 미칠듯한 경기력을 보여준다는 건 일단 숙소 내에서 기본기량이 아주 뛰어나다는 증거니깐... 가끔 롤코를 타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이건 경험의 문제일 뿐이다.
1월 29일에 열린 피디팝 MSL 8강 2세트와 3세트를 김구현에게 내줘서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4세트와 5세트를 따내어 세트스코어 3:2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피디팝 MSL 4강에는 저그 4명이 올라가는 위엄이 달성되었다.
2월 10일에 열린 피디팝 MSL 4강에서 김명운을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이브 운영의 신기원을 열 것이라는 기대와는 조금 다르게 하이브 운영 싸움을 가게 된 것은 2경기 뿐, 게다가 그 경기는 혈전 끝에 졌다. 김명운이 테란전은 막장#s-1.2이 아닌지라 드랍&적절한 디파일러 사용 등으로 조금 나은 모습을 보여준 듯. 다만, 일반적 저저전이 펼쳐진 1, 3, 4경기는 전부 차명환이 가져갔다.
결국 박성준, 변은종 등도 못 이룬 프로게임단 삼성전자 칸의 최초 저그 프로게이머 결승 진출자가 되었다. 김윤환이 거품이니 진공이니 까이긴 하였지만, 나름 이름을 떨치게 된 것이 아발론 MSL 우승 이후라는 것을 보면 역시 이 바닥은 우승 해놓고 볼 일. 이제 차명환이 무관심 저그 게이머로 남을지, 아니면 우승의 영광을 가져올지는 일단 두고 볼 일이다.
그리고 결승전 상대 또한 모두의 예상을 배신한 신동원이 올라왔다. 때문에 스타팬들은 차명환과 신동원의 하이브 저저전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었다. 그래도 또 '이제동이야?'라는 소리를 듣지 않아도 돼서 새로운 스타 탄생의 여지가 생겼다는 것만큼은 장점(...). 게다가 차명환의 아스트랄한 경기 스타일 덕분에 저저전에서 초장기전 하이브 운영 싸움이 나올 수도 있기는 했었다. 이 점을 생각했을 때 의외로 볼만한 결승전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기대를 걸고 있었던 스덕후#s-2들도 있었던 편. 특히 그 무렵의 리쌍록은 한타 싸움에 끝나는 경우가 많았어서...
언젠가 사진에선 체중이 불어난 듯한 모습이었다. 프로게이머의 생활패턴을 생각해봤을 때 이런예가 적지 않은데 초창기때 마른 얼굴에 마른 체구였던 걸 생각한다면 몸관리의 필요성도 있다.
2월 15일, 위너스리그 대 KT전에서 대장으로 출격하여 김대엽과 싸워 졌다(...). 커세어에 스커지를 조공했기 때문에 이제동도 무찌르는 신동원의 뮤탈을 이길 수 있을지 걱정됐다(...).
2월 16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피디팝 MSL 2010' 결승전 미디어데이 자리에서 그야말로 '''몽환적인''', 정확히는 '몽환 저그'인 표정이 찍혔다.
2월 19일에 열린 피디팝 MSL 결승전 1세트 단테스 피크에서 퀸과 디바우러를 이용하는 하이브 운영을 선보이면서 신동원을 이기며 기선제압을 하였다. 그러나 2세트 써킷 브레이커에서는 초반 대규모 저글링 러시가 실패#s-1하여 패배한 것을 시발점으로 해서 3세트 벤젠에서는 버로우 저글링이라는 전략을 썼으나 패배하였고, 4세트 트라이애슬론에서는 12드론 앞마당을 시전했다가 9풀 발업을 시전한 신동원에게 빌드싸움에서 밀려서 결국 세트스코어 1:3으로 역전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 그리고 차명환은 이날에 펼친 경기 전부 오버로드 정찰운이 신동원보다 훨씬 좋았음에도 1경기 빼고 장기인 하이브 운영싸움 내버리고 되도 않는 날빌을 질러대다가 준우승을 하여 신나게 까였다. 더군다나 나중에 신동원이 정명훈과 더블 인터뷰에서 '''왼쪽 눈이 사고를 당해서 잘 안 보인다'''라고 하자 '''두 눈 멀쩡히 다 뜬 놈이 두 눈 멀쩡히 다 떴으되 한쪽 눈 감은 놈한테 지는 기적!'''이라면서 또 신명나게 까였다(...). 안습, 또 안습.
피디팝 MSL 결승전 광고에서 직접 모델로 출연하여 예능#s-1에도 소질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 결승전에서 저저전이 나오고 소위 안습대진이라도 하는 사람들이 많아 PD가 깡소주를 까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PD가 술마시려는거 막았는데 그게 차명환이었다. 그러면서 안 돼요라고 손짓하는 모습이 결승전 광고로 나왔는데 차명환의 연출능력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광고였다[12] .
저그전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는 중심으로써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 그러려면 일단 자신의 대 저그 동족전에서의 장기전능력을 더더욱 극대화시킨다면 본인의 인지도는 물론이고 저그전의 패러다임을 확실하게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3월 2일 MSL 결승전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 차봉으로 나와 앞선 경기에서 했던 것처럼 4게이트 올인러시를 하는 박영민을 잡으면서 팀 승리. 그리고 인터뷰에서 자기보고 컴퓨터 저그라고 놀린 박상우에게 연습 열심히 해서 출전기회나 잡으라며 디스. 게다가 다른 종족이 사기라고 했다!
3월 8일, 하이트 전에서 중견으로 아즈텍에 나와 이경민에게 패배. 그리고 팀도 대장으로 출전한 송병구도 패하면서 팀도 역시 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4월 7일, ABC마트 MSL 조지명식에서 자신의 차이코패스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4강 시드권을 가진 이제동이 있는 D조에 김택용을 자신의 준우승 시드권으로 넣어버렸다. 덕분에 스갤은 대폭발 하였지만, 이것은 그 다음에 있을 엄청난 사건의 시작이 되었는데[13] ...
4월 16일에 열린 ABC마트 MSL B조 1경기에서 김도우를 이기고 승자전에 진출한다. 그리고 뒤이은 경기들에서 '''준우스운자의 위엄'''을 발산하는데... 승자전에서 가장 거리가 먼 대각선이었긴 했지만 '''노배럭 더블'''을 한 신상문에게 '''4드론'''을 시전했다가 실패하여 패배한 후, 최종전에서 '''9드론''' 빌드를 택하고도 '''12앞마당''' 빌드를 간 박째에게 패하며 대단히 멋드러지게 탈락하였다(...). 당연하지만, 무진장 까였다. '''16강에 올라간 우스운자도 쌍으로 까이게 만든 준우스운자의 위엄이라고'''... [14]
4월 24일 화승전에서는 이제동을 빌드 싸움에서 지면서도 이겼다! 마침 허영무와 유준희도 이긴 날[15] 이여서 인터뷰에서 허패왕과 유준프로(...)와 같이 이기는 게 어색하다면서 팀 디스를 시전하였다.
4월 26일, 공군 ACE를 상대로 6세트에 나와 임진묵을 가볍게 관광보냈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나온 에결에서는 광전사에게 도륙당했다.
5월 8일, SKT T1과의 경기에서 3:1로 팀이 우세한 상황에서 상태가 김택용이 나올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출전했으나 졌다. 질럿 견제를 막기 위해 입구 방어를 강화하면서 자원 소모가 있었고, 뮤탈과 스컬지를 계속 흘리면서 제공권을 뺏기고, 본진 노동드랍에 경기가 기울면서 결국 패배. 그리고 팀도 패했다.
6월 6일에는 당시 똑같이 고인 로드를 밟고 있었던 김구현과 에결에서 맞붙었지만, 김구현의 화려한 복귀전의 제물이 되었다. 게다가 앞선 1세트에서는 김윤환과 맞붙었는데, 그 경기에서 먼저 패했고, 이어서 이 에결에서까지 패하면서 하루 2패까지 하는 수모까지 당했다.
그리고 이틀 후인 6월 8일에 있었던 김성대와의 프로리그 경기를 끝으로 삼성 칸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통 코빼기도 안 보이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에 같은 삼성 칸 소속 박대호가 배틀넷에서 자꾸 차명환의 행방을 물어보자 시크하게 '''죽었다'''고...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오정환을 2:0으로 이겼으나, 임진묵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하지만 벤치에서까지 안 보였던 진짜 이유#s-1는 공군 ACE에 지원했기 때문임이 밝혀졌다. 관련 기사. 공군 입대를 앞두고 소회를 밝힌 인터뷰. 그리고 합격했다.
7월 30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0조 1경기에서 김유진에게 패하였으나, 패자전에서는 도재욱을 이겼다. 하지만 최종전에서 김도우에게 패하여 탈락하였다.
새 시즌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이 시작된 11월 26일에 공군 에이스 선수로 2세트에 출전해서 이영호에게 패하였다. 3가스 지역에 노스포닝 3해처리를 시도했지만, 거리가 가까워서 치즈러쉬를 당하고 단 한번 있었던 이길 찬스도 날려먹고 GG. 그러나 팀은 리버스 스윕으로 크게 이겼다.
12월 17일엔 저저전임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허망하게 김현우에게 패배. 슬슬 까임 지분을 쌓아가고 있다. 게다가 팀도 패했다.
20일엔 김택용을 상대로 몰멀을 성공시켰음에도 김택용이 한번 슥 밀어버리니까 그대로 밀리며 무기력하게 패배. 그 결과 스덕들에게 신병버프도 없느냐며 무지막지하게 까였다. 그리고 또 팀도 패했다.
4.4. 2012년
1월 4일, 2R 첫 경기에서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이재호에게 차마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농락 of 농락을 당하며 입대 후 폭풍 4연패. 승패는 둘째치고 입대 후 뭔가 나아진 게 하나도 없다며 또다시 미친 듯이 까였다. 그리고 이 날은 팀도 리버스 스윕으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상대들이 너무 강하였다는 실드#s-2도 있지만 소수. 감독과 코치진도 행여 자신감을 잃을까 경기 후 여러번 차명환을 위로해 주는 모습도 보일 정도.
1월 7일, 제8게임단(現 진에어 그린윙스)의 실질적인 에이스 전태양을 상대로 화끈한 저럴 올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마무리, 드디어 길고 길었던 연패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전태양이 미리 박아 놓은 마인을 러커와 저글링으로 침착하게 제거하는 플레이가 백미#s-2. 오랜만에 얼굴이 밝아졌다. 참고로, 이 승리는 한해 전 5월 10일에 MBC GAME HERO 소속이었던 김기훈을 상대로 거둔 이후 8개월만에 거둔 프로리그 승리였다.
이후 2월 19일, 제8게임단과의 경기에서는 4세트에 출전하여 염보성을 상대하였으나 OME의 향연을 보여준 끝에 패배. 그리고 팀도 패했다. 여담으로, 저 (차명환과 염보성의) 경기 이후 커뮤니티에서는 '''"도대체 차명환 어떻게 준우승 한 거냐?"'''는 반응이 속출했다. 그런데 같이 OME의 향연을 보여준 염보성이 경기 후 눈물을 흘린 장면이 포착되면서 묻혔다.
3월 6일엔 저그전 연패를 하고 있던 정윤종을 만나 초반 굉장히 부유하게 가는데 성공하며 이번에는 무난히 이기는가 싶더니, 무탈발컨을 보여주며 또 져 버렸다. 게다가 지고 나서 식빵까지 굽는 바람에 까이고 더 까였다. 게다가 팀도 패했다.
그리고 그 다음 시즌이자 스타크래프트 1+스타크래프트 2를 병행한 방식으로 치뤄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개막전에서 친정팀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 출전해서 스타크래프트 1에서 유준희를 상대했으나, 역시나 결과는 무기력하게 패배. 그리고 이후 스타크래프트 1이나 스타크래프트 2나 출전기회를 잡으면 잡는 족족 패배만 기록하며 해당시즌에만 무려 '''9연패'''를 달성하기에 이르렀다. 적어도 이전 시즌에는 만났던 상대들이 전부 이영호, 김현우, 김택용, 이재호 등 저그전이 극강에 달한 선수들이어서 그나마 실드를 칠 구석이 존재했지만 이제부터는 그것도 없는 안습한 상황.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당시 저그가 제일 이기기 힘들었던 종족임을 감안하여 주종을 아예 저그에서 테란으로 바꾸는 강수까지 쓰면서 변화를 모색했지만 이마저도 부질없었다.
그렇게 병행시즌에도 쭉 공식전만으로 12연패 중이었다가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8월 26일, 본인의 영원한 마지막 공식전이 된 SKT T1 전에서 스타크래프트 2로 이예훈을 상대로 드디어 12연패를 끊었다[16] . 이날 공군이 T1을 이기면 웅진 스타즈가 포스트시즌을 진출하는 상황이었으므로 이 뜻밖의 결과는 꽤 주목을 받았으나, 팀은 에결까지 가서 정윤종에게 김구현이 지며 패배했다. 덤으로, 웅진 스타즈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렇듯 팀이 지기는 했지만 그나마 본인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덕택에 이전처럼 비판을 받진 않았다. 그리고 이것이 차명환 본인은 물론 공군 에이스에게도 영원한 마지막 프로리그 무대였다.
이로써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는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5패,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1승 2패, 도합 1승 7패를 기록하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총 성적은 112승 122패, 승률 47.86%. 막판에 10연패를 했는데, 그걸 제외하면 딱 5할이다. 실제로 준우승 이후 성적이 상당히 나쁘며, 준우승 후 총 전적이 11승 30패, 말기 30전 전적은 7승 23패, 20전 전적은 3승 17패에 불과하다. 정점을 찍은 이후 이토록 처참한 성적을 낸 게이머도 드물 듯. 나아가 역대 공군 출신 선수들 중에서도 이렇게까지 심한 악평을 받은 선수는 사실상 이 선수가 유일할 것이다. 심지어 같은 삼성 칸 출신인 이정현도 삼성 칸 시절에는 차명환보다 개인리그나 프로리그나 성적이 훨씬 저조했지만 공군 시절 활약상만큼은 차명환보다 백 배 나았을 정도이니 이건 뭐... 솔직히 똑같이 부진한 성적들을 낸 선임병들인 김선기, 차재욱, 안기효[17] 등도 이렇게까지 나쁜 소리는 안 들었다.
이후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를 끝으로 공군이 해체되면서 남은 기간은 일반병으로 지내게 되었다.
5. 전역 후
2013년 9월 25일에 전역했다. 삼칸에서 복귀 요청도 있었으나, 당시 스타크래프트 2 리그 흥행 여부가 미지수였던 시절이라 전역 후 바로 은퇴를 결심했다고... 더불어서, 조용한 은퇴를 원했기 때문에 인터뷰도 고사했다고 한다. 설령 삼칸으로 돌아갔다 하더라도 위메이드의 해체로 거기로 간 신노열과 이영한이 워낙 잘 해주고 있었는지라 본인은 돌아갔다 해도 자리가 없어서 주전에서도 밀려났을 것이다. 게다가 공군에서의 성적도 워낙 안 좋았는데다 게임도 워낙 오랫동안 놓았었기 때문에 감각도 무뎌졌을 것이고...
이후 예비군훈련에서 차명환을 만난 한 PGR21 유저의 글을 통해 서울에서 한 회사를 다니며 직장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여담으로, 전 팀 동료였던 허영무도 차명환과 같은 회사를 다니며 일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2020년 5월 2일날 나온 스타로드에서는 허영무가 차명환은 지금 행방을 모르며 전 삼성전자칸 단톡방에도 없다고 했다.
6. 기타
사이트.
2011년 3월 23일, 전혀 예기치 못한 타이밍에 자신의 미니홈피에다가 이런 글을 남기면서 화제가 되었다.
XXXX와 XXXX의 정체를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데, 스갤을 비롯한 커뮤니티에는 두가지 설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1. 블리자드 - 그래텍 공조 혹은 캐스파, 글을 올린 날짜가 당시 스타크래프트 지재권 소송 3차전이 끝난 날이었고 각자의 피해를 구체화해서 다시 4차전에서 배틀하자라는 결과가 나온 날이었는데, 차명환이 이를 두고 개인적인 감정을 쓴 거라고 하는 설. 하지만 캐스파와 블리자드의 관계가 한창 전쟁중이라 선수들이 블리자드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을 태클거는 캐스파에게서 일개 프로게이머가 공식석상에서 블리자드나 캐스파를 디스한다는 발언을 한 적도 없어, 이 설은 그리 큰 힘을 받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2의 의견이 이적으로 관한 건이 아님으로 밝혀지며 다시 힘을 얻고 있는 설.
2. kt의 깜짝 발표에 이은 흑막설, 당시 KT가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해서 논란이 일었는데, 그 깜짝 발표가 아마 선수의 이적과도 관련된 것이고, KT 프런트가 삼성전자 선수들에게 접촉을 하는 과정에서 무언가의 일이 일어났고[18] 차명환이 거기에 불쾌함을 드러냈다는 설. 가장 탄력을 받고 있다고 하는 설이기도 하며, 그 대상이 S모씨 혹은 H모씨[19] 이었다라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하지만 당일, 이적의 상대가 당시 웅진의 신인 저그였던 임정현이었다는 것을 밝히면서 한꺼번에 힘을 잃어버렸다. 언젠가부터는 첫번째 설로 다시 포커스가 몰려갔다.
3. 조작제의? "모두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바쁘군.. 결국엔 다 돈"은 베팅사이트 제거에 관심이 없는 높으신 분들을 뜻하며 "XXXX, XXXX? 양심도 없는 더러운놈들 그만봤으면..."는 차명환에게 조작을 제의한 무리라는 시각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김가을 감독은 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 "차명환 선수의 개인적인 일 때문에 글이 올라온 것이며 내가 밝힐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일단 '개인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야 할 듯(...).
동년 여름에 엠비시 게임이 사라진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xxxx, xxxx는 엠겜 폐지, 음악방송 등이 아니냐는 추측 등도 올라오고 있었다(...).
7. 관련 문서
[1] 네오 메두사에서 앞마당 앞에 건물 짓기가 허용되자 vs. 김택용과 윤용태 전에서 아예 전진해처리를 해서 성큰+스포어 밭으로 밀봉하는 빌드를 들고 나왔다. 이 때 성큰+스포어 밭이 숲같아서 명환 + 몽환의 숲에서 나온 별명.[2] 눈이 가늘어서 그런지 눈모양이 ㅡ ㅡ 이다.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바리에이션들이 나오고 있지만, 제일 자주 쓰이는 건 ㅡ▽ㅡ인 듯.[3] MSL 준우승 후 활약이 정말 우스우리만큼 미미했다. 특히 제일 압권은 공군 시절.[4] 좋은 쪽, 나쁜 쪽 둘 다 쓰인다. 좋은 쪽으로 쓸 때는 저저전 하이브 운영의 창시자로, 나쁜 쪽으로 쓸 때는 '''레전설로 길이 남을 4드론<<<노배럭더블'''(…).[5]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는데, 자신은 운영형 저그를 선호하는데 우리 팀 저그들은 하나같이 화끈한 선수들 뿐이라서 경기를 볼 때도 게임 초반부에 "저거 지금 처들어가면 그냥 이기는데..."라는 말을 하는 선수들 뿐이라고 농담식으로 하소연했었다.[6] 일례로 마모씨라든지...[7] 김윤환이 멀티 하나 더 먹고, 공업 1 되어있고, 뮤탈도 더 많은데다가 전투 위치도 적 해처리 위라 병력 충원도 느렸으며 김윤환에겐 쿠션을 받아줄 탱커까지 있었다. 아무리 봐도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차명환의 뮤탈이 순간적으로 적을 덮치는 순간, 스커지 여섯마리가 유도미사일 마냥 다 따로 박히는 기적의 인공지능을 보여주며 승리, 그것을 본 사람들은 STX빠나 삼성빠나 다 ''''...어어어?!'''' 하는 반응을 보였다.[8] 서바이버 때와 같은 맵이었다는 게 중요. 그땐 졌지만 이번엔 반대로 승리했다.[9] 이때 나오는 "저그전에서 '''땅굴을 파고''' 있었다!"라고 하는 해설진의 드립이 일품이다.[10] 가디언이 플레이그를 맞자 '양념게장 밥도둑' 그러질 않나 '언제 집에 가나요'란 치어폴이 뜨자 '어차피 집에 가도 할거 없으시잖아요'라면서 관중을 디스하지를 않나... [11] 이제동, 김명운, 차명환.[12] 겉으로는 안습 대진을 까는 듯한 모습인 듯 하지만 이 광고의 의도는 역으로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로 만든 광고인 듯.[13] 신동원 항목 참조.[14] 이 때문에 스갤에서는 ''''4드론도 소용없는 개씹사기빌드 노배럭 더블''''이라는 개드립까지 생겼다.[15] 신기하게도 송병구는 방태수를 상대로 정말 뜬금없이 패했다.[16] 스타 1으로의 마지막 공식전은 닷새 전의 임정현과의 경기. 그 경기도 패하였었다. 참고로, 스타 1으로의 마지막 승리 경기는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중에 있었던 1월 29일의 김현우와의 경기.[17] 이쪽은 이미 공군에 들어갈 무렵부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치가 제로에 가까웠던지라 공군 시절 내내 김선기와 차재욱만큼의 혹평은 듣지 않았다. 애초에 공군에서 안기효를 뽑은 이유도 안기효의 코칭 능력만을 보고 뽑았던 것이라고.[18] 비록 이적은 하지 않았더라도...[19] 둘 다 별명이 4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