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안신호장
Solan Stati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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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의 신호장. 강원도 태백시에 있다. 무인신호장으로 개업하였다.
솔안터널과 이 역의 역명은 인근의 솔안마을에서 가져왔으며, 솔안마을은 순우리말이다. 따라서 한자역명이 없다. 솔안역을 한자화한다면 송내역이 되어 역명 중복이 빚어지기 때문이라고.
기존 영동선 스위치백 구간이 전부 폐선되고 복선 노반의 '''단선 철도'''로 솔안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영업을 개시하였다. 특이하게 솔안터널 '''내부'''에 있으며, 동백산역과 도계역 사이의 역간거리가 16.7㎞로 지나치게 멀어 이용은 불가능하나 선로용량 확보를 위해 중간에 신호장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동백산역 방면 입구에서 도계역 방향으로 약 4.5㎞ 떨어진 곳에 있으며, 마치 지하철처럼 터널 내부에서 선로가 분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비상시 정차를 대비하여 승강장까지 있다.
추후에 영동선이 복선화되면 폐역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솔안터널은 경부고속선처럼 KTX 전용이 아니라 일반열차와 '''화물열차'''가 다니기 때문에 교행 문제로 중간에 스톱해야 하거나 여객열차 우선 방침 때문에 뒤에서 쫓아오는 여객열차를 먼저 보내줘야 하는 상황이 왕왕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폐역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만일 무궁화호보다 등급이 높은 열차라도 투입될 경우 등급이 낮은 열차가 도계역이나 동백산역에서 짧게는 8분, 길게는 12분 이상씩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니. 특히 디젤 기관차 견인 열차가 장시간 정차해있으면 객실내로 매연냄새가 스며들어온다.
어쨌든, 역사같은 것이 있을 리 없고, 화재라도 나지 않는 한 솔안터널의 환기용 수직구(235m)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일반인의 접근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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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동선의 신호장. 강원도 태백시에 있다. 무인신호장으로 개업하였다.
2. 역 정보
솔안터널과 이 역의 역명은 인근의 솔안마을에서 가져왔으며, 솔안마을은 순우리말이다. 따라서 한자역명이 없다. 솔안역을 한자화한다면 송내역이 되어 역명 중복이 빚어지기 때문이라고.
기존 영동선 스위치백 구간이 전부 폐선되고 복선 노반의 '''단선 철도'''로 솔안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영업을 개시하였다. 특이하게 솔안터널 '''내부'''에 있으며, 동백산역과 도계역 사이의 역간거리가 16.7㎞로 지나치게 멀어 이용은 불가능하나 선로용량 확보를 위해 중간에 신호장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동백산역 방면 입구에서 도계역 방향으로 약 4.5㎞ 떨어진 곳에 있으며, 마치 지하철처럼 터널 내부에서 선로가 분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비상시 정차를 대비하여 승강장까지 있다.
추후에 영동선이 복선화되면 폐역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솔안터널은 경부고속선처럼 KTX 전용이 아니라 일반열차와 '''화물열차'''가 다니기 때문에 교행 문제로 중간에 스톱해야 하거나 여객열차 우선 방침 때문에 뒤에서 쫓아오는 여객열차를 먼저 보내줘야 하는 상황이 왕왕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폐역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만일 무궁화호보다 등급이 높은 열차라도 투입될 경우 등급이 낮은 열차가 도계역이나 동백산역에서 짧게는 8분, 길게는 12분 이상씩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니. 특히 디젤 기관차 견인 열차가 장시간 정차해있으면 객실내로 매연냄새가 스며들어온다.
어쨌든, 역사같은 것이 있을 리 없고, 화재라도 나지 않는 한 솔안터널의 환기용 수직구(235m)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일반인의 접근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