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1. 개요
솔지의 불후의 명곡 단독 출연 시 경연곡들을 정리한 문서이다. 2019년 기준으로 지금까지 솔지가 불후의 명곡에서 거둔 성적은,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을 때나, 단독으로 출연했을 때나, 대부분 좋지 못했던 편이다. 복면가왕이나 듀엣가요제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과는 대조적으로, 불후의 명곡에서는 승운이 없었던 편이었다. 다만 성적과는 별개로 불후의 명곡에서도 항상 뛰어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왔다. EXID의 전환기 이후 솔지의 솔로 활동이 늘어날 예정이고, 불후의 명곡 출연 빈도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기에, 추후에는 좋은 성적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 EXID 멤버들과 함께한 불후의 명곡 출연은 EXID#s-7.3 문서 참조.
2. 출연 목록
2.1. 2016년
2.1.1.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2016년 7월 9일, 16일 이렇게 2주에 걸쳐서 방영된 불후의 명곡 '전설 양수경' 편에서 처음으로 단독 출연했다.[2] 7월 16일 2부에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를 열창했지만 (네이버 TV, 유튜브), KCM이 '인연' 을 불러서 세운 419점을 넘지 못하고 1승에는 실패하였다. 하지만 양수경으로부터 "솔지는 EXID 초창기 때부터 눈여겨본 후배였고, 솔지를 통해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가 참 아름다운 곡이었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는 호평을 받았다.[3]
‘불후의 명곡’ 양수경, 솔지에 “눈여겨본 후배”
2.1.2. 살다가
2016년 8월 20일 불후의 명곡 '7인의 디바 특집' 에 이영현, 김나영, 양파, 손승연, 임정희, 효린과 함께 출연했다. '전설 양수경' 편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출연.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SG워너비의 '살다가' 를 선곡하여 불렀다 (네이버 TV, 유튜브). 노래 끝부분에서는 결국 눈물을 보이긴 했으나, 첫 시작부터 눈물을 잘 참아가면서 끝까지 열창했다. 비록 양파가 'Music is My Life' 를 불러서 세운 421점을 넘지는 못했지만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불후' 솔지, 엄마 향한 진심 담긴 무대 '눈물'
2.2. 2019년
2.2.1. 보고싶다
2019년 8월 3일 불후의 명곡 '전설 김범수 편' 에서 '''드디어 1승을 거뒀다.''' 1승을 거둔 상대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로 유명한 '나타나' 를 부른 박시환이었고, 박시환은 '나타나' 로 418점을 얻은 상태였다. 하지만 솔지는 '보고싶다' 라는, 원곡자를 넘어서기 어렵다고 알려진 김범수의 대표곡 중의 대표곡을 선곡하여 부르는 초강수로 420점을 얻으면서 박시환과 접전 끝에 꿈에 그리던 첫 1승을 거뒀다. EXID로 출연했을 때나 혼자 솔로로 출연했을 때나 유독 불후의 명곡에서만큼은 승운이 따라주지 않던 솔지에게는 정말 절실했던 1승이었다. 또한 간주 후 블루스 스타일의 편곡에 대해 김범수가 극찬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솔지 바로 다음 차례이자 마지막 순서였던 길구봉구가 '하루' 를 열창하며 434점을 거둬 길구봉구가 해당 회 우승을 차지하고 솔지는 준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2.2.2. 녹턴
2019년 9월 28일, 불후의 명곡 '전설 이은미 편' 에서 두 번째 순서로 노래를 불렀다. 부른 곡은 '녹턴'. 하지만 이 날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이자 첫 번째 순서였던, JTBC <슈퍼밴드> 우승팀인 호피폴라가 '가슴이 뛴다' 를 부르면서 40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첫 승을 신고하면서 솔지는 아쉽게 패배하게 되었다.
2.2.3. 밤이면 밤마다
2019년 10월 26일, 불후의 명곡 '전설 인순이 편'에 출연했다. 네 번째 순서로 나와서 인순이의 대표곡 '밤이면 밤마다' 를 불렀다. 그리고 '아버지' 를 불러서 406점을 거두고 1승 중이던 허각을 상대로 415점을 거두며 1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순서이자 이 날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이었던 미라클라스가 '실버들' 을 부르며 423점을 거두면서 첫 승을 신고하면서 솔지는 1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 날 뒤이어 마지막 순서로 나온 유회승의 '엄마' 무대가 미라클라스의 423점을 뛰어넘지 못하면서, 미라클라스는 첫 출연에 2승을 거두며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여담으로, 솔지가 EXID 멤버들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댄스 무대로 꾸민 첫 정식 솔로 댄스 무대이다.[4] 댄스 중에도 전혀 흔들림 없던 솔지의 가창력에 대해 인순이도 완벽했다고 극찬을 하였다.
3. 솔지의 역대 상대전적
- 우세
<김범수 편> 솔지 승
솔지 1 : 0 허각
<인순이 편> 솔지 승
- 열세
<양수경 편> KCM 승
솔지 0 : 1 양파
<7인의 디바 특집> 양파 승
솔지 0 : 1 길구봉구
<김범수 편> 길구봉구 승
솔지 0 : 1 호피폴라
<이은미 편> 호피폴라 승
솔지 0 : 1 미라클라스
<인순이 편> 미라클라스 승
[1] 극히 예외적인 경우로, 프로그램 역사상 2019년 기준으로 현재까지 1회 뿐이다.[2] 이전에는 2015년 1월 17일 '가족특집' 편과, 2015년 9월 19일 '전설 주영훈' 2부에 EXID 멤버들과 함께 출연.[3] 참고로, 양수경은 예당엔터테인먼트 일가의 일원으로, 2013년 작고한 변두섭 전 회장의 배우자이다. 솔지에게는 전 소속사의 회장 사모님인 셈.[4]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서는 '첫 솔로 댄스 무대' 라고 나오긴 했지만, 사실 2018년 9월 23일 복면가왕 170회(85차 경연) 가왕 방어전에서 에일리의 '보여줄게' 를 불렀을 때 이미 댄스 무대를 솔로로 소화한 적이 있다. 다만 '보여줄게' 는 도입부가 댄스 없는 발라드이고, '밤이면 밤마다' 는 처음부터 끝까지 경쾌한 댄스곡이라는 점, 그리고 복면가왕 당시에는 정체를 숨기고 가면을 쓰고 무대를 소화했었다는 점에서, 솔지 본인의 첫 정식 솔로 댄스 무대는 이번 불후의 명곡에서의 '밤이면 밤마다' 무대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