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라스
1. 소개
JTBC에서 방영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 2의 결승진출 세 팀 중 하나로, 성악가 바리톤 김주택 , 뮤지컬 배우 박강현, 합창단 단원 정필립 , 대학생 한태인으로 구성된 4중창 그룹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최종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방송 종료 후에도 해체하지 않고 계속해서 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음압을 화음으로 표현하는 파워풀한 음색의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적을 노래하는 파워풀한 네 남자,'''
'''안녕하세요 저희는 미!라클라스 입니다.'''
2. 상세
2.1. 그룹명
'''기적'''을 뜻하는 'MIRACLE'과 '''탁월함'''을 뜻하는 'CLASS'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멤버 정필립이 지었으며 ''''기적의 하모니'''', ''''클래식의 기적적인 해석'''', ''''여러분과 함께 기적을 만들어가고 싶다'''' 등의 뜻을 지니고 있다. 팬텀싱어 방송을 보면, 결승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결성된 그룹이어서그런지 팀명에 대한 고민을 엄청나게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2] 많은 고민끝에 지금의 이름으로 정해졌다.
2.2. 인사법
''''안녕하세요 저희는 미!라클라스 입니다.'''' 구호를 외치며 '미!'에 맞춰서 팔을 90도로 꺾어서 든다. 누군가는 자꾸만 파워레인저가 생각난다고. 김주택의 우렁찬 선창으로 이루어지는 이 구호를 하는 멤버들은 어쩐지 가끔 심하게 부끄러워한다.
참고로 무대에서의 대형도 첫번째 움짤과 거의 동일하다. 때때로 곡에 따라 배치를 바꾸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거의 모든 곡은 정필립-김주택-박강현-한태인 순으로 서서 부른다. 그러나 인터뷰나 공식계정에 올라오는 사진 대형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은듯.
3. 멤버
멤버들 간의 케미가 상당히 좋다. 팬텀싱어2 결승진출 당시 처음 결성된 멤버조합임에도 불구하고 넷이 모여있으면 상당한 '''비글미'''를 뽐낸다. 흔히들 말하는 남고느낌. 굉장히 시끌벅적하다. 인스타라이브나 브이앱이라도 한 번 켰다하면 오디오가 엄청 물린다. 밑도끝도 없이 개그를 던지는 박강현 옆에서 끊임없이 맞장구치며 반응해주는 리액션장인 김주택과 리더피셜 제일 말 안 듣는 동생 정필립까지 셋이서 투닥거리고 있으면 이 등장해서 깔끔한 멘트로 상황을 종료시키고 정리해준다. 이정도면
김주택은 팀 내의 리더이자 잔소리꾼. 가장 연장자답게 팀의 방향성을 바르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태리 무대에서 활약을 하고 있으면서도 팀 활동에 매우 적극적이라 멤버들과 앨범 준비기간에 시차를 맞춰서 1:3으로 영상통화로 합주를 하기도 하고[3] , 귀국 하루 뒤에 바로 팀에 합류해 페스티벌 공연에 참여하기도. 사람이 고파서 팬텀싱어에 출연했다는 그의 말처럼 굉장히 정이 많고 성격이 따뜻하다. 따라서 방송을 본 사람들은 첫인상과 가장 다른 사람으로 김주택을 꼽기도 한다. 실제로 방송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팀미션을 할 때 보면 원포인트 코칭으로 팀원들을 도와주며 이끄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효과도 탁월하다. 가르치는데에 능력이 있는듯.[4]
박강현의 호적상 출생연도가 90년생으로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출생신고가 늦게 이뤄진 89년생이라 정필립과 그룹 내 유일한 동갑라인이다. 때문에 유독 투닥거리는 모습이 많이 비춰진다. 우스갯소리로 미라클라스는 인스타라이브를 켜면 항상 자기들끼리 서열을 정하고 있는데 하물며 그 서열이 너무 자주 바뀌는 나머지 누가 넘버원인지 매번 헷갈린다는 말이 있다. 재밌는것은 서열 결정전에서도 김주택과 한태인은 그닥 별 생각 없는 반면, 동갑라인 둘만은 유독 기를 쓰고 참전한다. 이런 모습을 오해한 일부 팬들로부터 팬서트 질문코너시간에 ‘두 분은 그냥 안 맞는건가요?’ 라는 말까지 들었으나, 사실은 너무 친해서 가끔 과하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며 박강현은 정필립이 자신이 29살에 만난 고딩친구 같은 존재이며 팀 내에서 자신을 제일 잘 이해해주고 가장 잘 통하는 존재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영상 몇개만 보면 안다. 거의 먼저 선빵을 날리는것은 박강현이며 정필립은 가만히 있다가 어퍼컷을 맞는다.[5] [6] 정필립 본인도 자신의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다. 심지어 여동생도 어린시절에 자신을 많이 놀렸다고.
한태인은 제일 맏형인 김주택과 5살이나 차이가 나지만, 무대에서나 무대 뒤에서나 김주택 못지않은 리더롤을 수행한다. 이건 김주택도 인정한 부분. 말솜씨가 아주 유수한 편이라 콘서트 클로징 멘트를 하거나 중간중간 인터뷰를 도맡아서 한다. 기타를 칠 줄 알아서 자작곡을 만들어 콘서트에서 선보이기도 했다.[7] 편곡도 가능하다. 다재다능 만능꾼.
정필립은 무대에만 올라오면 말이 없어져서 멤버들에게 자주 먹잇감이 된다. 그룹 내에서 은근히 몰이캐이지만 또 그닥 굴하진 않는게 포인트. 어버버하다가도 이내 제대로 인터뷰를 해낸다던가, 소감을 말하고, 재치있는 삼행시로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게다가 성대모사도 꽤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믹 덕분인지 방송에 나가서도 예능캐의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멤버들 모두 엄청난 비글미를 자랑하지만 의외로 눈물도 많다. 팬텀싱어 2 방영 당시, 모아놓고 나니 '''울보 4총사'''라며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8] 그 중에서도 김주택은 팬텀싱어 2 공식 울보 타이틀을 보유하기도 했으며 주먹 쥐고 눈물을 닦는 정필립의 모습은 방송 내내 언급될정도로 각인되었다. [9]
4. 활동
4.1. 팬텀싱어 2
4.2. 팬텀싱어 2 이후
4.2.1. 공연
4.2.2. TV
4.2.3. 라디오
4.2.4. 팬사인회
4.3. 팬텀싱어 올스타전
2021년 1월 26일부터 시작하는 JTBC 프로그램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참여한다.
5. 음반
5.1. 정규 앨범
5.1.1. 1집 Romantica
5.2. 듀오유닛 필인 (Feelin)
6. 여담
- 팀내 역할을 살펴보면 김주택은 귀여움을, 한태인은 평균연령을, 박강현은 비정상을, 정필립은 주먹과 눈물을 맡고있다.
- 미라클라스 브이라이브 팬텀싱어2 <미라클라스> 깜짝 생방송
- 미라클라스 결승 전 인터뷰 일간스포츠 無취중토크 기사원문 영상
- 미라클라스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농테의 가슴카락 사건 171021 정필립 박강현 김주택 삼자대면
- 미라클라스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넘버투 결정전 171208 김주택 인스타라이브 in 대전
- 2018년 4월 22일, 미라클라스 팬서트 도중 서열을 다시 정했다. 기존의 서열은 한태인>박강현>정필립>김주택이었으나, 가위바위보(...)[35] 로 서열을 다시 정한 후에는 박강현>정필립>김주택>한태인 순으로 바뀌었다.
- 2019년, 정필립과 한태인의 유닛 "Feelin"이 나왔다. 1월에 선공개 싱글을 발매하고 이어서 4월 5일, 정규 1집을 발매했다. 이 앨범에 한태인이 작사한 '위로'라는 곡이 처음으로 수록되었다.
- 미라클라스의 팬텀싱어 2 준우승 트로피는 한태인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 한때 팬텀싱어 2가 끝난 뒤, 당시 친형과 함께 살고있던 박강현을 제외하고 김주택, 정필립, 한태인 셋이서 집을 구해 다 같이 산 적이 있다. 공연때문에 이탈리아를 왔다갔다 하는 김주택이 집을 비우면 박강현이 놀러와서 김주택의 침대에서 자고가기도 하고 한태인이 집에서 인스타라이브를 켜면 정필립과 김주택이 화면에 잡히기도 하는 등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 경연곡이나 앨범 수록곡을 선정할 때 멤버들끼리 단합이 잘된다고 한다. 노래를 들으면 각자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나 꽂히는 부분이 넷이 거의 같다고. 그 교집합이 너무 잘 맞아서 박강현은 이렇게 넷이서 팀이 되길 잘했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 2020년 6월, 김주택이 스튜디오 겸 연습실 겸 합주실을 오픈했다. 이름은 JK Studio. Julian Kim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듯. 6월 21일에 여기서 삼클스[38] 인스타라이브를 진행했다. 일주일 뒤인 6월 28일, 드디어 같은 장소에서 오랜만에 완전체로 인스타라이브를 했다. 핵꿀잼 완전체 라이브
7. 둘러보기
[1] 박강현을 제외한 셋은 모두 다 아트앤아티스트에 개인으로 소속되어 있기도 하다.[2] 순우리말, 영어 등등 온갖 이름후보가 다 나온다. [3] 이 연습에 대한 여담이 있다. 아무리 IT시대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연결이 한국에서만큼 좋진 않아서 멤버들의 노래가 자꾸만 돌림노래처럼 김주택에게 들리자, 연결 불안정 때문인지 몰랐던 김주택이 박자 제대로 못 맞추냐며 멤버들에게 화를 버럭냈던 적이 있다고. 신기하게도 연습이 계속될수록 점점 그 딜레이에 맞춰서 김주택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4] 이 부분에 있어서는 멤버 박강현이 산증인이다. 실제로 미라클라스 정규 1집 팬사인회에서 자신이 득음을 하게 된 원인을 묻는 질문에 김주택이라고 답변했으며, 김주택 역시 강현이는 자신이 가르치는것을 스펀지처럼 다 받아먹고 흡수하는 친구라며 그 속도가 무서울정도라고 말한 적 있다.[5] 영상 7:17부터~ 소심하게 반항해보는 농테, 그러나 박강현은 1도 타격없는게 킬포.[6] [image][7] 곡 이름은 '너를 위한 노래'. 참고로 제목은 리더가 지었다. 팬들에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멤버들이 쓴 편지 내용을 가사로 옮겼다. 오글거리는 농테의 랩은 덤. 유튜브에 찾아보면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노래가 꽤 좋아서 음원으로 내달라는 댓글도 심심찮게 보인다.[8] [image][9] [image][10] 팬텀싱어2 1화 최고의 1분.[11] 경연 1위.[12] 경연 1위.[13] 팬텀싱어2 12화 최고의 1분.[14] 포레스텔라, 에델 라인클랑과 공연.[15] 포레스텔라, 에델 라인클랑과 공연.[16] 박강현, 정필립, 한태인 참여.[17]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와 공연.[18] 김주택, 정필립, 한태인 참여.[19]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와 공연.[20] 김주택, 정필립, 한태인 참여.[21] ''' 2년'''만의 단독 공연. 주제는 '레트로'.[22] 언택트 공연이며 BMW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23] 수도권 2단계 격상으로 공연 취소.[24] 포르테 디 콰트로, 김민석, 김바울과 공연.[25] 수도권 2단계 격상으로 공연 취소.[26] 포르테 디 콰트로, 라비던스와 공연.[27] 언택트 공연으로 진행.[28] 공연 연기.[29] 포르테 디 콰트로, 라비던스, 김민석, 김바울과 공연.[30] 김포국제공항 개항 60주년 기념[31] 양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32] 인순이 편[스포일러] 첫 출연에 423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33] 희망 신청곡 특집[34] 보이는 라디오[35] 정확히는 팬서트 관객석의 구역을 4개로 나눠서 각자 멤버별로 하나씩 맡은 다음, 정필립과 1:다수로 가위바위보를 하여 제일 먼저 전멸하는 구역을 맡은 멤버순으로 꼴찌가 되는 방식이었다. 박강현의 구역이 제일 먼저 전멸하여 그렇게 넘버포가 되는 줄 알았으나, 최종적으로 가장 마지막까지 생존한 아이가 박강현의 구역에 있던 관객임이 밝혀지면서 반전으로 넘버원에 등극했다. 아마도 그 아이가 2층 관객이었는데다가 열의 구분이 모호해서 다들 헷갈렸던 모양. [36] 굉장히 공정하고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멤버들은 주장했다. 총 세번의 경기를 하며, 순서대로 칼을 꽂아서 제일 먼저 걸리는 순으로 넘버포-쓰리-투-원이 된다. 칼을 꽂는 순서는 기존의 서열순이었으며 예능신이 내렸는지 신기하게도 결승전에 동갑라인 둘이 남게 되었다. 를 외치던 정필립은 결국 결승전에서 박강현을 이기고 넘버원에 등극했다. 참고로 결승전은 원샷원킬. 시작하자마자 칼을 꽂은 박강현이 바로 걸렸다.[37] 그리고 이 팬콘서트에서 넘버원의 혜택 세가지도 발표했다. 첫번째로 메뉴 선정권. 넷이서 식사를 할때 자기가 먹고싶은 메뉴로 고를 수 있다. 두번째는 인터뷰 순서 지정권. 넘버원이 원하는 순서대로 인터뷰 순서를 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대 자리 지정권. 무대 대열을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는 권한이다. 원래는 무제한이었으나 촬영감독님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1회권으로 바뀌었다.[38] 김주택, 정필립, 한태인. 박강현은 전화통화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