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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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기업인.
2. 활동 내역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smile again 등 상당수의 대표곡들이 여자키 수준의 미친 고음을 자랑한다. 3옥타브를 안 넘는 노래를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다. 흑백사진과 은영이에게는 1키 내려 라이브한다면 말 다했다.
대중 앞에 처음과 다르게 목소리가 상당히 다듬어져 있다. 다만 특유의 공명음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오히려 4집의 목소리보다 '알아요' 때의 목소리가 더 좋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며 처음 데뷔 당시 KCM과 나얼의 목소리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초창기에는 짝퉁 나얼이라는 별명까지 있었을 정도. 현재는 둘의 목소리가 아주 쉽게 구분된다.
4집 즈음하여 창법을 바꾸었는데, 원래 창법이 낫다는 의견도 있고 바뀐 게 낫다는 의견도 있다. 전자는 호소력이 있다는 점을 들고, 후자는 앵앵대지 않아서 좋다는 의견.
원래는 B-Boy도 했을 정도로 뛰어난 춤 실력과 노래 실력, 그리고 훈훈한 외모 덕분에 B-Boy 댄스 가수로 데뷔하려 했지만, 연습 기간에 허리를 크게 다치는 바람에 더 이상 허리에 무리가 가는 춤을 출 수 없어서 노래 실력을 크게 다듬어 가수로 데뷔한 케이스.[10] 선천적인 재능보다 꾸준한 노력의 힘이 더 크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몸짱 가수 중 한 사람으로 앨범 자켓을 보면 거의 다 갑빠가 노출되어 있다. 사실 위의 허리 다쳤다는 것과도 관련이 있는데, 약해진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을 키워서 허리를 받쳐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례로 김종국이 있다.
특유의 공명음은 노래를 부를 때 발음이 부정확하게 들리는 단점도 있었지만, 1집 타이틀곡인 "흑백사진" 당시에는 '포스트 나얼' 이라는 별명까지 있었는데, SG워너비의 상승세와 함께 몇 번의 곡을 같이 부르면서 소몰이 가수라고 싸잡아 까이기도 한다. 지못미...
2집을 낸 지 반 년도 되지 않아 3집을 낸 탓에(2005년 한 해에 냈다) '상업에 충실하다', '앨범 대충 만들었다'는 등의 비판을 받은 적도 있었다. 2집 타이틀곡 'Smile Again'은 상당한 인기를 얻고 높은 곡 순위에 올랐지만 그 기세를 이어 낸 3집 타이틀곡 '태양의 눈물'은 큰 반향을 끌지 못한 점으로 평가된 듯하다.[11]
OST의 품질이 극히 좋다는 평이 있다. 데뷔곡인 SBS 드라마 '때려'의 OST였던 '알아요'와 '그래요'도 그렇고,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의 OST인 '말해줘요'도 그렇고, 2010년 7월 방영 중인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OST인 '죽도록 사랑해'도 호평을 받고 있다.
KCM이 입고 나온 옷이나 장신구를 중심으로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 패션'이라는 게시물이 유행한 적이 있다. 보기. 사실은 소속사가 어려워 협찬받은 옷만 입다 보니 맞지 않는 옷은 입을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나이 30이 된 2011년 11월 1일에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이후 연예병사(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로 발탁되었다.
본래는 (2013년) 7월 31일이 정식 전역일이었으나, 그 해 여름에 있었던 SE7EN 등의 연예병사 논란 때문에 '''입창''' 징계를 먹었다. 전역을 앞두고 이 사건으로 딱 걸리면서 5일 동안 입창했던 그는 당시 김경현, 정준일 등과 함께 잔여 복무 기간이 3개월 이내였던지라 입창이 끝난 후 야전부대로 전출되지 않았다. 사건 후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일반 보직을 받아 잔여 기간 동안 복무를 마친 뒤, 2013년 8월 4일에 조용히 제대했다.
제대한 후 2013년 12월 박예은이 출연한 tvN 드라마 빠스껫볼의 OST에 참여했으나, 이후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원래는 2015년 10월쯤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로 예정했지만, 앨범 작업이 늦춰지고 있는 모양. 관련 기사[12] 그렇게 잊혀져 가다가 2016년 5월 31일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OST인 '갇힌 맘'으로 컴백했다.
그 후 2016년 6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의 "나만의 슈가맨" 특집에서 김이나& 박산다라의 제보로 슈가맨으로 등장했다.[13] 슈가송은 흑백사진. 슈가맨에서 통해 밝힌 근황으로는 제지업을 하고 있는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서 대표로 활동 중이라고 하며, 음악 활동은 계속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슈가맨 제의를 받았을 때 자신은 쇼맨 출연 제의인 줄 알았는데, 자신이 슈가맨이었다고.[14] 하지만 방송에서는 슈가송이나 자신의 데뷔곡이었던 <흑백 사진>을 불렀는데, 예상 외로 10대쪽에서는 표가 저조했기 때문에 슈가맨으로서의 자격도 어느 정도 있음을 보여주었다.[15]
7월 4일에는 디지털 싱글 앨범인 '오랜나무'를 발매하였다. 그 무렵에는 뮤직앤뉴를 떠나 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2016년 11월 26일, 정규 6집 '리플렉션'(REFLECTION)을 발표했다 관련 기사
여담으로, 1집부터 4집까지 앨범 표지를 잘 보면 KCM이 아닌 '''k.cm'''으로 표기를 했으며 중간에 점을 찍어놓았다.
2017년 말부터 유튜브의 본인 채널을 만들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나 일상 영상을 올리고 있다. 현재는 아기물티슈 '베어스토리' 브랜드로 잘 알려진 제지회사 (주)내츄럴펄프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하지만 회사의 제품 검색이 2018년 이후로 보이지 않고 판매되는 제품이 없는 걸 봐선 폐업한 것으로 보인다.
얼반웍스이엔티와 계약이 만료되고, 2020년 9월 14일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전속 계약 후 바로 18일에 디지털 싱글 '나만 아는 사랑이었어'를 발매했다.
3. 앨범
3.1. 정규 앨범
- 1집 2004년 9월 7일 Beautiful Mind(타이틀 곡 흑백 사진 후속곡 은영이에게)
- 2집 2005년 6월 21일 Growing Up(타이틀 곡 Smile Again)
- 3집 2006년 2월 1일 Love Affair(타이틀 곡 태양의 눈물)
- 4집 2008년 1월 17일 Kingdom(타이틀 곡 클래식)
- 5집 2010년 1월 13일 하루가(타이틀 곡 하루가)
- 6집 2016년 11월 26일 REFLECTION OF MY MIND(타이틀 곡 우리도 남들처럼(With LYn))
3.2. 디지털 싱글
- 2007년 1월 9일 Break out January(타이틀 곡 안녕)
- 2008년 4월 17일 The Love Part 1(타이틀 곡 좋겠어)
- 2009년 2월 3일 Espresso(타이틀 곡 멀리있기)
- 2010년 2월 9일 Color Flower(타이틀 곡 꽃을 든 남자)
- 2010년 8월 30일 3년이 지났어(타이틀 곡 3년이 지났어)
- 2010년 11월 11일 From My Soul(타이틀 곡 사랑곰)
- 2011년 3월 30일 그대라는 이유(타이틀 곡 그대라는 이유(부제:나는 아빠다))
- 2011년 5월 2일 엄마 아빠 사랑해요(타이틀 곡 엄마 아빠 사랑해요)
- 2016년 7월 4일 오랜나무(타이틀 곡 오랜나무)
- 2018년 1월 27일 새벽길(타이틀 곡 새벽길)
- 2020년 1월 24일 버릇처럼 셋을 센다(타이틀 곡 버릇처럼 셋을 센다)
- 2020년 9월 18일 나만 아는 사랑이었어(타이틀 곡 나만 아는 사랑이었어)
3.3. OST
- 2003년 SBS 때려 - 알아요, 그래요
- 2008년 MBC 에덴의동쪽 - Promise
- 2009년 MBC 보석 비빔밥 - 말해 줘요
- 2010년 MBC 제빵왕 김탁구 - 죽도록 사랑해
- 2013년 TVN 빠스껫 볼 - 울게 하소서
- 2016년 KBS2 동네 변호사 조들호 - 갇힌 맘
- 2016년 KBS2 아이가 다섯 - Only you
- 2016년 MBC W - 기억
- 2020년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 죽기보다 너를 못 보는 게 난 두려워
4. 예능
- 2016년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 2016년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 2016년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 2016년 KBS 노래싸움 - 승부: 히든카드로 출연.
- 2019년 채널A 리와인드 - 시간을 달리는 게임
- 2020년 채널A 도시어부2
- 2020년 tvN D 수트롱맨 : 생명수 쟁탈전
4.1.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4.1.1. 41, 42회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1차 경연에서 파리잡는 파리넬리라는 가명으로 참가해서 심쿵주의 눈꽃여왕과 함께 박정현,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로 멋있는 하모니의 무대를 보여주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얼마나 여파가 큰 공연이었는지 투표할 시간이 다 끝나가는데도 무려 50명이 투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그 외에도 엄청난 고음의 가창력으로 무대를 펼치면서 만만치 않게 강력한 상대들을 이기고 우승하면서 가왕과 접전을 벌였다.
여기서 판정단으로 나왔던 김형석은 여자 가왕이 캣츠걸이라면 남자 가왕은 파리넬리라는 엄청난 평가를 내렸으며 가왕이 이겼던 상대들 중에서는 표를 가장 많이 가져갔다. 특히나 이 방어전에서 이겼던 가왕에 대한 비판 의견[16] 이 많았기 때문에 그의 활약에 대해서 많은 네티즌들이 극찬했다. 참가하게 된 목적은 언론에서 자신을 '잊혀진 가수'라고 소개해서 그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4.1.2.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 빵야빵야 총잡이라는 가명으로 다시 참가해서 1라운드에서는 관절팔팔 아기사슴과 함께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불렀으며 2라운드에서 심장어택 큐피드와 겨룰 때 부른 곡은 서태지의 '내 모든 것'이었다. 이전에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컨디션 난조로 인해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서 수많은 네티즌들이 아쉬워했다.
4.1.3. 265, 266회
4년 뒤에 내가 가왕 안 되면 귀신이 곡할 노릇! 귀신의 집이라는 가명으로 또 다시 참가해서 가왕석 남는 자리 있수? 없음 말구... 귀곡산장, 가왕석, 내게 다가와 다가와 줘 베이베~ 전진, 가왕석에 빨간휴지 줄까~ 파란휴지 줄까? 난 빠빠빨간~ 휴지를 이기고 우승하면서 가왕과 겨루면서 또 다시 가창력을 멋지게 입증했다. 정체를 밝힌 뒤에는 이번에는 진짜로 가왕을 목표로 나왔지만 가왕님의 깊이를 따라갈 수는 없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저런 깊이를 가진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담으로 이전 출연과 공통점이 있다면 실제 성별을 속이고 출연한 참가자가 있었다는 것이다.
4.1.4. 경연곡 목록
- 전체 경연에서 1번을 제외하고 모두 압승했다.
- 전체 경연에서 대부분 발라드와 록발라드를 중심으로 선곡했다.
- 생방송 경연에서 1라운드 상대로 만났던 현진영 다음으로 가면을 세번이나 썼다.
- 3번의 경연의 공통점으로 2라운드에서 남성 출신의 아이돌인 가수와 맞붙었다는 점이다.
5. 여담
(KCM, 박효신, 이진호의 쓸데없이 고퀄인 꼴뚜기 화음)
- 전술했듯이 예전에 비보이를 한 적이 있어서 춤 실력도 엄청나다.
- 예전에 유튜버 류정호와 웃기고 황당한 일화가 있었다.
- 투포환 선수를 했었다.[17]
- 워크맨 70화에 프로미스나인 장규리와 동반 출연하여 경북 청송에서 사과농장 알바를 하였다. 도중 KCM 본인이 아이돌 출신이라는 것을 밝혔는데, 2000년 데뷔한 'zetwo'라는 그룹이었다.
- 가수 비와 상당히 친해서 동네 말많은 형 컨셉으로 비의 유튜브 채널에 거의 반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출연하지 않을 땐 댓글로 존재감을 보이기도 한다. KCM의 첫 출연 영상
[1] 이름을 보면 알다시피, KCM은 그의 이름을 영어로 쓰면 나오는 ('''K'''ang '''C'''hang '''M'''o)의 이니셜이였다.[2] 예전에는 어느 예능에서 KCM의 본명을 추측하다가 누군가가 본명이 구창모가 아니냐는 말에 패널들이 터졌다가 본인이 본인의 입으로 본명이 '강창모'라고 말하면서 늦게서야 남자다운 이름이라고 수습하기도 했었다.[3] 빠른 적용으로 81라인 가수와 친구이며, 그래서 비가 형이라고 부른다.[4] 와썹맨X에서는 줄리엔 강이 82라고 서로 동갑이라고 하자 KCM이 자기는 81이라고 한다. 출생신고를 늦게한건지 아님 KCM이 자신이 빠른이라서 81이라고 한건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시즌비시즌 EP.14편에서 어머니와 직접 통화연결을 한 결과 출생신고가 늦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참고영상[5]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서 밝혀졌던 내용이다.[6] 김장훈이 지어줬다.[7] SBS 다시 듣기에도 KCM라고 CM이 센티미터를 의미하는 문자로 적혔다. 증거 링크.[8] 웹예능 시즌비시즌에서 본인이 '''직접''' 지칭한 말이다.[9] 웹예능 시즌비시즌 제작진들의 애칭[10]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선 가끔씩 브레이크 댄스를 추며 허리가 영 좋지 않아도 간단한 동작은 할 수 있는 듯. 일반인의 수준에서 보면 결코 간단하지는 않다.[11] 사실 3집 자체의 완성도는 나쁘지 않았으며 타이틀곡 잘못 골랐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12] KCM이 복면가왕에 나와야겠다고 마음먹게 한 바로 그 기사다.[13] 슈가맨으로 출연한 가수 중 유일하게 소속이 없는 슈가맨이다. 애초에 그를 제보한 사람이 양팀 보조 MC이기 때문에 양팀 공동 슈가맨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이후 이런 컨셉은 육혜승이 뒤를 이었다.[14] 실제로 시청자들도 왜 슈가맨으로 나오냐며 의아한 사람도 많았다.[15] 이후 이 분의 출연은 이지훈, 이기찬, 양동근, 김정민, 김원준, 이수영 등 인지도가 있는 가수들이 슈가맨에 나올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었다.[16] 참고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다시 말하자면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 취지의 특성상 얼굴을 가리고 오직 목소리만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프로그램인데 뮤지컬 배우인 여전사 캣츠걸에게는 가창력이야 기본이지만 지금까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들을 많이 보여줬다. 특히나 이 당시에 무대가 가창력보다는 신나는 퍼포먼스가 돋보였던 노래여서 현장에 있었던 판정단의 눈을 홀렸었던 무대였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비난이 강했었다.[17] 중학교 시절까진 선수였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