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버스 13
1. 노선 정보
2. 개요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에서 수원시 금곡동 호매실지구(칠보)를 잇는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인가 거리 36.1km이다.
3. 역사
과거엔 "경기대~칠보"구간을 운행해왔다고 하며[2], 2001년 중반에 "광교산~경기대~칠보"노선의 수원여객 8번 시내버스가 폐지되면서 13번이 광교산까지 연장되어 지금처럼 되었다고 한다.
이후 2015년 9월 22일에 연무동으로 연장되었다. 저녁시간대 한정으로 광교산에서 운행을 마친 후 바로 연무동차고지로 나오던 것을 정규 노선으로 바꾼 것. 수원여객 공지사항 광교산에서 다시 차고지로 복귀할 때는 '연무동차고행'이라는 판대기가 있으니 참고. 현재 광교산종점 자리에는 자전거대여소가 생겼다.
2018년 6월 중 연무동 출발-광교산 구간을 없애고 다시 광교산-칠보 노선으로 돌아왔다.
4. 특징
광교산에서 장안문, 팔달문, 수원역, 구운동 일대를 지나 호매실지구에서 9번처럼 루프식 회차를 한다. 뒤에 언급될 9시리즈, 13-1번, 13-4번, 13-5번과 같이 13시리즈 버스들뿐만 아니라, 수원역을 경유하는 수원지역 시내버스 노선들이 대개 그렇듯이 수원역을 기점으로 승객이 물갈이된다. 배차간격이 짧은 편인데도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많다.
수원시의 대표적 등산코스로 유명한 칠보산과 광교산을 연결해주는 노선으로 등산객 이용률이 높다.(특히 벚꽃, 단풍시즌 및 주말) 여담으로 칠보산, 광교산을 가는 노선에 천연가스버스를 투입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을 받아들인 결과, '''도색만 천연가스버스'''인 디젤 버스를 투입했던 흑역사가 있다. 참고로 차고지에서 운행을 시작한 차량도 광교산초입을 돌아나와 시내로 나가고, 시내를 돌고 온 차량도 광교산초입을 돌아나와 차고지로 들어가므로 광교산에서 이 버스를 탈 때는 차고지행인지 잘 확인하여야 한다.
현재는 화이버드, BYD의 전기버스로만 운행한다. 전기충전은 경기대 내부에서 하며, 지금은 모두 휴차되거나 타 노선으로 이동된 천연가스버스는 수원동부공영차고지에서 충전했다. BYD 전기버스는 2대(1651, 1652호)를 제외하면 모두 경기도 신도색이 적용되었다. 나머지는 하늘색 수원시 전기버스 도색이다.
연무동 대표 버스 노선 삼총사중 한 노선으로. 나머지 노선은 7-1번과 11번이다.
4.1. 광교산 → 수원역
평일엔 경기대학교를 필두로 연무동과 매향동에 껴있는 중.고등학교들을 거침없이 쓸어주신다.
물론 이 노선이 진정한 빛을 발하는 때는 역시나 주말로, 광교산으로 가는 등산객들과 그 주변의 식당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까지 합세해서 말그대로 헬게이트. 거기에 경기대입구에서 수원역 직통은 7-1번이 있으니 그렇다 치고, 광교산 - 장안문 - 팔달문 - 매산로 - 수원역 구간은 배차간격이 140분이라 있으나 마나인 13-3번을 빼면 이 노선 뿐이라.. 영통이나 매탄/권선동에서 광교산에 갈 때에도 멋모르고 팔달문에서 13번으로 환승하는 승객이 많다.
일각에선 용남고속 70번이 개통했으면 그런 부담은 줄었을 거라 말한다. 허나 광교산입구의 좁은 버스 주차장은 이루 말할것도 없을 뿐 아니라 수원여객에서 마지막이라도 사수하고 싶었던게 광교산이었기 때문에 두 회사 간에 마찰이 상당히 빚어졌고, 거기에 더불어 어른의 사정이 겹치며 개통되려던 70번은 나가리되고, 거기에 투입될려던 블루시티는 88번으로 투입되었다.
4.2. 호매실 → 수원역
칠보가 메인이였던 13번에겐 독점구간이나 다를 바 없었지만, 서수원 신도시인 호매실지구 개발로 칠보에 엄청난 인구가 유입되다보니, 용남에서 비슷한 유사품들(9번, 9-2번, 15-1번)을 만들면서 13번 혼잡도도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3][4][5]
근데 저래 많이 만들어도 여전히 칠보구간은 뭘 태워도 혼잡도가 많은 편! 그래서 13번 최근신차에 뒷행선판을 잘보면 칠보 대신 엘지빌리지를 표기하는 것과 61번 노선변경 때 강남.거산(아) 대신 엘지빌리지로 표기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
러시아워 시간대에 호매실에서 13번을 타면 '''70년대''' 콩나물시루[6]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뒷문승차는 기본, 기사가 "뒷문으로 타세요"라고 말하는 걸 매일 같이 들을 수 있으며, 꽉 차서 항상 움직일 수가 없는 것이 마치 2호선이나 9호선 급행을 연상케 한다. 사실 꼭 아침이 아니라도 이 버스나 9번은 그냥(...) 사람이 많다. 게다가 수원역 이북으로 가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꼭 수원역을 지났다고 안심할 수도 없다.
과거에는 칠보산입구(자목마을)[7]까지 경유했으나, 2007년 주말 칠보산입구에 세워진 불법주정차 차량들을 피하다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차체가 작은 13-1번이 칠보산입구로 들어가게 되었다. 상단 사진에 나온 13-3번은 칠보에서 13번과 반대로 돌고 칠보산입구를 가는 것만 빼면 13번과 동일했으나, 안습한 배차간격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인해 결국 폐선.
4.3.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경기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하였다.
- 경기도 자료는 연간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매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 현금승차량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실제 승차량보다는 낮게 집계되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기 바람.
4.4.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 수원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수원역
- 일반 철도역: 수원역(KTX,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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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전 5시부터 오전 6시까지 출발하며, 이 시간대에는 광교산에서 출발하는 차는 없다.[2] 13번은 칠보에서 가장 오래된 노선이다.[3] 참고로 9-1번은 능실마을로 빠진다. 9번, 9-2번은 13번처럼 칠보마을로 간다. 오히려 15-1이 13과 겹치는 편.[4] 하지만 이제 15-1번은 칠보중학교, 칠보마을 노선을 접고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옆길(매곡로)을 돌아 호매실고등학교로 가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금곡로에서 금곡로212번길로 이어지는 사거리 신호가 완전 개판이라...[5] 딱히 그렇지는 않고, 둘 다 원체 많이 타대서 안산행 좌석버스들처럼 사실상의 공동배차 같은 기능을 한다(...). 문제는 두놈이 똑같은 시간에 몰려다닐 때가 많은게 함정.[6] 우선 강남아파트에서 태워오지, LG빌리지랑 칠보마을에서 주구장창 타지... 더군다나 호매실동 구시가지에서도 억수로 많이 타는데, 거기다가 탑동, 구운동에서도 타대니 얼마나 꽉 차는지는 타보면 안다.[7] 칠보산 등산을 하려면 굳이 13-1을 타지 않아도 된다. LG빌리지1차아파트.칠보마을6단지 정류장에서 GS25 방면으로 걷다보면 칠보산 등산로와 청석골약수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