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루가야
1. 일본의 동인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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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駿河屋'''
홈페이지
주식회사 A-Too(에츠)에서 운영하는 통신판매 동인샵. 본점은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에 있다. 게임, 중고 도서, DVD, CD, 피규어 등 서브컬처 계열 물건 전반을 다룬다. 만다라케, JUNGLE과 비슷하다.
올라오는 물건이 '''정말 다양하다'''. 신품도 올라오고 예약도 지원하지만 중고 물품이 압도적으로 많이 올라온다. 꽤 오래된 중고 동인지나 특전 상품도 쏠쏠하게 찾아볼 수 있는 곳. 일본 옥션 등에도 올라오지 않는 물건이 올라오기도 하는 등[1] 서브컬처 관련 물품을 수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르게 된다. 사실상 이쪽 계열에서는 가장 유명한 동인샵 중 하나.
다만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열악한 편이고 상품의 질과 서비스에 대한 과한 기대는 금물이다. 재고확인 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버튼이 사이트 내에 새롭게 도입되었다.
2020년 10월에 사이트가 해외배송 사이트와 비슷한 구성으로 리뉴얼되었다.
2020년 11월 중순부터 뜬금없이 홈페이지의 해외 IP발 접속이 막혔는데, 사이트 정기점검을 하다가 실수로 막은것이었다고 한다. 11월 16일에 복구 완료.
1.2. 타임세일
스루가야의 특징 은 바로 '''타임 세일'''.
기본적으로 원가 가격을 표기하며, 가격 차이 금색을 표시해준다.
특정 시간대에 특정 카테고리(예: 라이트노벨) 상품의 가격을 할인한다. 시간과 카테고리는 매번 달라지며, 스루가야에 가입해 있을 경우 이메일로 안내 메일이 발송된다. 고작 몇십 엔 깎아주는 정도부터 거의 90%를 할인하는 경우까지 물품별로 할인율도 천차만별. 타임 세일은 매일 있으나 비교적 할인되는 분야가 적으며 '''주말'''에 전 품목 세일한다. 다만 세일을 시작하는 시간이 분야별로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타임세일의 끝판왕은 복주머니(묶음판매)인데, 오프라인에서만 동인지에 한해 판매하다가 온라인 판매도 시작하면서 종류가 다양해졌다. 링크 각종 게임 소프트, 음반, 잡지, TCG등등을 랜덤하게 섞어서 파는데 중복이 나올 수 있으며 해당 물건이 가동이 되는지는 랜덤. 복주머니 종류에 따라 부피를 최소화하기 위해 알맹이만 넣거나, 게임의 경우 일부는 박스 패키지째로(!) 상자에 넣어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기본 25종이지만 추가로 30종 이상 들어가는 편. 결과적으로 복주머니 가격에 비해 배대지를 통한 배송비가 더 들어간다. 취급이 어려운 물건이라 해외직배송을 지원하지 않으며 배송대행도 안 하는 것이 좋다. (복주머니 구성에 따라 무게도 크게 차이가 난다.) 다만 가격에 비해 구성품은 알찬 편이라 본전은 뽑는다. 복주머니 소개 페이지
중고 시장이니만큼 어떤 물건들은 올라온 지 한참 시간이 지나도 팔리지 않으면 가격이 조금씩 떨어진다. 1주일 안에 이렇게 가격이 깎인 물건들은 따로 値下げ[2] 라고 표시된다. 극단적으로는 1만엔에서 5천엔이 되는 경우도 있다. 단 그렇다고 더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먼저 팔려버리면(…) 그저 안습.
재입고 신청은 가능하지만 반드시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다 재입고되었을 때 가격이 원래보다 더 올라가 있는 경우도 왕왕 있다. 한 마디로 눈치싸움. 참고로 재고가 딱 하나 남은 물건의 경우 상품 소개 페이지에서 아예 재고수가 1이라고 표시해준다. 당연하지만 이 경우 가격이 귀신같이 올라간다. 또한 물건의 가격은 실시간으로 변동되므로 500엔하던 굿즈가 몇 분 사이에 800엔으로 껑충 오르는 경우도 있다. 물론 타임세일때 세일할 경우 할인 가격보다 오른 가격이 더 높은 경우가 많아서 결과적으로는 손해가(...) 된다.
재고가 없는 물품은 입고대기 리스트에 등록이 가능한데, 이 리스트에 들어간 물품이 재입고 되었을 때 마이페이지의 입하리스트에 추가되며 입고가 되었다는 메일도 보내준다. 너무 오래된 제품이면서 마이너하다면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중고 상품이 주류이다 보니 문제점도 생기는데, 배송되는 물건의 퀄리티가 천차만별이다. 개봉하지도 않은 신품급 상품이 오기도 하지만 운이 없으면 영 좋지 못한 상태의 물건이 도착하기도(…). 소개이미지는 말그대로 이미지로, 실물 상태와는 다를 수 있다. 상품 소개 화면에 중고 물품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표시하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배송되어 오기 전까지는 그 상태를 알 수 없다. 기껏해야 중고 잡지 등을 살 때 특전이 따라오는지 그렇지 않은지 정도만 설명으로 표시해준다. B급 물품이 많으니 스스로 자기가 신경질적인 편이라 생각되면 다른 중고샵을 쓰는 것이 정신에 이로울 수 있다.
단, TCG 카드의 경우 발송을 준비하다가 카드 상태에 문제가 있을 때는 가격을 깎아주고, 상태 설명과 함께 명세서를 다시 끊어서 재승인을 요청한다. 보통 기스가 조금만 나있어도 '''10%''' 정도를 할인해준다. 참고로 일본은 한국에 비해 카드의 상태에 대해 '''매우''' 민감하다. 일본에서 S~A급의 소리를 들으려면 사자마자 별도의 플라스틱 액자형 실드에 고이 모셔놔야 하며,(특히 사인카드 같은거면 더더욱) 한국에서 B급 정도의 취급을 받는 카드가 일본 가면 폐급이 되는 정도이다.
중고 패키지 상품의 경우 구성품이 일부 빠지면 '''빠진 내용물 설명'''과 함께 할인을 크게 해준다. 만약 내용물 설명이 없는데 실제로 구성품이 일부 빠졌을 경우 역으로 '''할인 가격 제시''' 이메일을 보내며, 1주일 내에 답변이 없으면 자동으로 구매가 취소된다. 답변을 보내어 승인한다면 총 결제 금액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 이는 전산화가 덜 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다.
반대로 한정판, 절판된 상품이며 인기가 높은 물건의 경우 원가에 비해 가격이 오른다. 또한 상품 설명에 인기 상승중, 프리미엄 가격이라고 별도로 표기한다.
1.3. 일본 내 배송
기본적으로 배송료 이외에 통신 판매 수수료가 붙으며 통신 판매 수수료는 대부분 받는다. 통신 판매 수수료는 세금을 포함하여 220엔으로 사실상 이쪽이 배송비에 가까운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캠페인에 따라 다르지만, 장바구니 합계 '''5천엔 이상으로 구입해야 통신 판매 수수료까지 면제된다.''' 1500~2000엔 이상을 구입할 경우 배송비만 무료. 종종 타임 세일이나 이벤트 기간에는 무료 배송비의 조건 가격이 1300엔으로 떨어진다.
무료 대금교환 조건도 999~1300엔으로 떨어진다. 물론 일본 내에서 대금교환으로 구매하는 유저는 적은 편.
배송시 포장박스가 내용물에 비해 상당히 큰 편이다.[3] 배대지를 통할 경우 이 박스째 그대로 해외로 보내거나, 몰테일처럼 다른곳에서 묶음상품을 할 경우 스루가야 박스에 몰아줄 정도이다.
배대지를 이용하여 구매할 예정이라면 하단의 주의점 항목을 꼭 참고하자.
1.4. 해외 직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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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uga-ya.com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는 상품명이 영문으로 번역되기 때문에 검색 시 주의)
2019년 5월부터 해외직배송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단, '''타임이나 이벤트 세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1만엔 단위로 500엔씩 할인해주지만 수수료 500엔을 별도로 내야하므로 사실상 본전치기가 된다. 대신 상품준비기간도 없고 (일본내배송은 일주일 넘게 잡아먹을 때도 있음), EMS특급배송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송이 엄청나게 빠르다. 결제하면 순식간에 (주말에도!) 상품을 취합해서 배송하기 때문에, 이삼일 내로 받고 싶은 물품은 직배송이 훨씬 좋다.
단, 모든 제품이 등록되지는 않으므로 여전히 일본내에서 배대지로 주문해야할 필요가 있다. 기존에는 해외직배송도 판매했으나 어느새 '''성인향 상품은 판매목록에서 내려갔다.''' [4] 따라서 구입을 하려면 기존처럼 배대지를 이용해야 한다.
suruga-ya.com에서는 그 흔한 VISA와 마스터카드로 '''카드 결제할 수 없고''' (...) JCB, American Express, 다이너스 클럽, 디스커버리로만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페이팔과 알리페이를 통해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1.5. 오프라인 매장
점포검색
오프라인에서도 여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명한 곳은 시즈오카 본점, 아키하바라점, 오사카 니혼바시 오타로드점. 코베시 효고역앞점.
아키하바라에는 스루가야 매장이 1호점부터 7호점까지 있고, 곳곳에 흩어져있는데 각 매장마다 취급하는 물건이 조금씩 다르다. 아키하바라역 근처 매장에서는 동인지를, 리버티 옆에 있는 매장은 피규어를, 만다라케가 있는 골목쪽에 있는 본점에서는 각종 물건 전반을 취급하는 식이다. 매장 간 거리가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혹시 찾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발품을 좀 많이 팔아야한다.
동일한 물품이라도 스루가야 온라인 사이트와 가격이 다른 경우가 있으며 운이 좋으면 온라인에 등록된 것보다 더 싸게 살 수 있지만, 반대인 경우도 있다. 구입액이 5천엔 이상이 되면 면세가 가능하다. 너무 많은 금액을 신청할 경우는 오히려 내지 않아야 할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2016년 4월 1일에 아키하바라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3곳이 있으며 전철역 매장의 경우, 층별로 종류가 다양하며 생각보다 쇼핑하는데 소모되는 시간이 조금 있는 편이다. 입구에는 잡다한 굿즈를 100엔에 팔며, 중고 피규어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되어있다. 특히 3층에 있는 100엔 동인지는 진열장 두개를 다 채울 정도로 많으며 동인지 묶음판매를 하고있다. 2018년 11월 1일 확인 기준 500엔에 20~30권이였다. 성인향은 500엔에 20권, 전연령은 500엔에 30권이다. 안에 내용물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없다. 이 뽑기는 온라인에서도 구매가능. 횡단보도를 건너서 조금 이동하면 중고 게임 소프트와 TCG를 판매하는 매장이 별개로 있다.
오프라인 매장도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단, 만다라케처럼 매장별 판매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1.6. 주의점
주의할 점은, 스루가야는 한 번 주문을 넣으면 취소 버튼이 없어서 아무리 배송 이전이라 해도 주문 내용을 취소하거나 변경할 수 없다.[5] 심지어 신용카드나 페이팔로 결제 시에는 주소변경도 불가능하다. 또한 주문 후 발송까지의 공정이 '''매우 매우 느리다'''.
아예 1~13일(!) 안에 배송한다고 고지해놓을 정도. 빠르면 3일은 걸리고 기본적으로 1주일 이상 각오해야 하므로 구입할 물건이 있다면 빨리빨리 구입하자.(골든위크나 명절에는 그냥 2주 걸린다고 보면 된다.) 2016년 들어서는 인력난이 더 심각한지, 주문 확인 후 발송에 최소 5일이 필요하다는 공지가 자주 올라온다. 5일에서 길게는 최대 2주일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주문 후 느긋하게 기다리면 된다. 코로나19 이후로는 더 느려졌다. 물론 물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직원이 하나하나 직접 찾아서 포장해야 하므로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배송 준비중이라고 메일을 보내놓고 샵 측에서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해버리는 경우도 제법 있는데 문의를 해도 이유를 알려주지 않는다. 그랬다가 얼마 후 다시 재결제가 되면서 결제금액이 소폭 변동되는 경우도 있다. 체크카드로 결제시 결제취소로 돈이 들어와도 함부로 쓰지 말고 금액을 유지해둬야 한다.
배송이 늦어질 경우, 늦은 배송에 대해 사과하는 이메일을 보내주며 10일이 넘어갈 경우 이번 배송은 '''많이''' 늦어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추가 이메일을 보낸다. 물론 자주 이용한다면 늦는다는 메일이 항상 날아온다.
배송이 오래 걸림에 따라 일본 여행 중에 숙소로 배송시키는 것은 적합하지 않으며, 관련 내용도 공지되었다. 언제 도착할지 모르며 장기투숙을 하지 않는 이상 여행중에 택배받는 시기를 맞추기 힘들기 때문이다.
'''다만 위의 경우는 일본내 배송을 이용했을 시이고, 스루가야에서 일본국외로 직배송하는 것은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월요일 주문하면 (상품 준비기간 포함하여) 늦어도 수요일 도착하는 수준. 이는 EMS를 이용하기때문으로, 우체국에서 EMS 딱지[6] 가 붙으면 무조건 다른 우편물보다 최우선으로 취급하는 국제규약 때문이다. 스루가야의 설렁설렁한 배송시스템이 불가능하다는 소리.
또한 오프라인 매장 상품도 2~3일안에 확인 및 발송되므로 비교적 빨리 진행되는 편이다.
다만 EMS 특성상 무게가 오를수록 배송비가 같이 오르니 주의할 것. 특히 책 같은 단행본에 주의. 대량구매를 한다면 오히려 만다라케 쪽이 차라리 나을 수 있다.
2019년 10월 소비세 인상으로 인해 10월 직전에 결제할 경우 결제취소 이후 재결제가 되었으며 소비세 인상 금액만큼 결제 금액이 소폭 증가했다. 이후 물품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기본적으로는 이전처럼 상품의 수요와 가치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고 매겨지고 있다. 그 밖에도 환율변동으로 인한 가격 조정으로 결제취소 후 재결제가 되는 일이 있다. 특히 체크카드로 결제할 경우 취소됬을 때 실제 금액이 들어오는데 들어온 금액을 사용하면 곤란해지니 주의할것.
스루가야에는 스루가야 직접판매 뿐만 아니라 많은 판매자들이 있다. 스루가야에서 직접 판매하는 샵도 있고 스루가야와 제휴하여 파는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도 있다. 판매자가 다르면 배송비를 추가로 내야 할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한 샵에서 사는게 좋겟지만 쉽지 않다.
일본 내 배송의 경우는 배송비를 절약하기 위해 모든 물건을 한 판매자에게서 구매하더라도 물품 갯수가 많다면 송장번호를 여러개로 나눠서 보내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스루가야 주머니(복대)의 경우는 무조건 나눠서 보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이하넥스 "THE 빠른"서비스처럼 무조건 송장번호 1개만 기준으로 입고를 잡는 배송대행지를 쓰려고 했다면 판매자 한명한테만 구매하더라도 합배송이 가능한 일반적인 배대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루가야 홈페이지 전산의 문제로 한 주문건당 송장번호는 무조건 하나만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추가로 배송되는 송장번호가 필요하다면 주문 후 별도로 "구입 이력"에서 문의를 넣어 송장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야 한다. 판매자에게 문의를 넣으면 빨라도 1일은 걸리기 때문에 주문후 바로 문의를 넣어놔야 배송 시작할 때 송장번호를 전부 알려줄 것 이다. 배대지에 입고가 완료되기 전에 송장번호를 받아놓자.
결제에 관한 내용은 하단에 서술.
1.7. 결제 방법
일본 내 배송 기준
- クレジットカード(크레딧 카드)
해외 신용카드/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주의사항으로 주문 전에 스루가야의 회원정보와 주문할 카드정보가 본인과 일치해야 할 것. 스루가야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국내발행 카드만 쓸 수 있다고 표기해놓았으므로 100% 결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단 JCB는 카드 특성상 문제없이 결제가능. 2018년도 이후부터는 결제 불가가 눈에 띄게 줄었다. [7] 대체로 마스터카드는 가볍게 통과가 되는 편이다. [8] ]
- 代金引換(대금교환)
물품대금을 먼저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물품이 도착하였을 때 배달원에게 물품대금과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 (후불 결제)이다. 물론 구매대행 시에는 사용할 일이 없으며 배송 수수료가 500엔이 발생하므로 비추천이다. 일정 금액 이상 주문시 대금교환 무료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일본)페이팔과 배송대행 조합으로 물건을 사올 수 있다. 단 예약상품과 18금 상품의 경우 페이팔로 결제할 수 없게 막으므로 구매대행을 쓰는 수밖에 없다. 스루가야는 주문접수에서 발송준비까지의 기간이 타 쇼핑몰보다 길기 때문에, 그사이 가격 변동이 있는 경우 이중결제될 수 있다. 따라서 체크카드의 경우 주문액의 두 배 이상를 계좌에 넣어두어야 승인거부가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게 거래가 진행된다. 돈이 묶이는 것은 두번이지만 앞 건은 전표매입이 되지 않아 한달정도 후에 자동으로 취소된다. 승인거부가 발생하는 경우, 주문을 방치해서 취소하거나, 스루가야가 메일로 알려주는 계좌로 결제금액의 4% 수수료가 붙은 금액을 입금해야 한다.
일본 특유의 결제시스템이다. 물론 일본 국내에서밖에 못쓴다. 정 쓰려면 송금대행업체를 이용하자. 수수료 165엔.
- 銀行振込
스루가야 지정 계좌로 송금하는 방법. 스루가야가 계좌를 소유하고 있는 금융기관은 楽天銀行、ゆうちょ銀行、三菱東京UFJ銀行、三井住友銀行、ジャパンネット銀行이다. 위의 신용카드 결제를 시도하였으나 주문이 진행되지 않을 때[9] 선택해야 할 결제방식이다. 주문접수상태로 오래 지속된다면 스루가야 측에 주문방식 변경을 요청하면 (이때 입금할 은행 한 곳을 정확히 집어서 문의하면 일처리가 빨라진다) 주문한 모든 물품의 재고가 있는지 확인한 후[10] 입금할 계좌를 메일로 보내준다. 현지 지인의 도움을 받거나 입금대행을 이용해서 입금하면 된다. 입금자와 구매자 이름이 다르면 상품 발송이 안 될 수 있다. 기한이 지나면 돈을 보내도 강제취소 처리될 수 있고, 서로 문의를 주고 받다가 지체가 되어도 무조건 취소된다.
2. 일본의 화과자 메이커
홈페이지
정식 명칭은 주식회사 스루가야(株式会社駿河屋).
회사로서 설립된 것은 1944년이지만 화과자를 만드는 일 자체는 무로마치 시대인 매우 오래된 메이커로, "노점 중의 노점(老舗中の老舗)"이라 불리고 있었다.
특히 양갱으로 유명했던 회사.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 엔화 약세로 인해 원재료의 가격이 오르면서 파산 보호를 신청할 정도로 운영이 악화되었고, 결국 2014년 5월에 문을 닫았고 파산수속에서 의약부회품 제조회사의 사장이 스루가야의 모든 부동산과 기계 등을 낙찰받은 뒤 그 사장이 동년 11월 자본을 100% 출자해 스루가야를 다시 설립하면서 영업을 재개했다. 재개하면서 회사명을 총본산 스루가야 (総本家駿河屋)로 변경했다.
[1] 단 같은 물건이라면 옥션이 더 싼 경향이 있다.[2] 네사게 : 가격내림.[3] 만화책 4~5권 정도면 2호 박스에 들어와서 상당히 널널하다. 전체적인 물건에 비닐포장+골판지를 덧대고 골판지와 박스 바닥에 글루건 접착제를 붙인다.[4] 토라노아나와 같은 이유로 보인다.[5] 문의하면 취소가 되기는 한다. 허나 주문번복 시 블랙리스트에 올라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6] 혹은 EMS에 준하는배송방법[7] 다른 동인샵인 만다라케가 몇 년 전부터 해외배송을 지원한 것에 비하면 스루가야는 해외배송 서비스를 매우 늦게 시작한 편이다.[8] 2020년 12월 16일 기준 Smart Global 신한카드로 결제 성공.[9] 해외발행 카드는 받지 않으니 송금하라는 메일이 오는 경우도 있고 메일이 오지 않고 무기한 주문접수 상태로 방치되는 경우도 있다.[10] 마찬가지로 물품수에 따라 기간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