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스타리그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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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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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포스터. 바뀌기 전은 이곳에서 확인.
약 2개월(48일)만에 찾아온 아프리카TV의 스타크래프트 BJ인 BJ스릴이 개최하는 세번째 프로게이머/BJ스타리그.
한글 표기는 스릴스타리그 시즌3, 영문은 Thrill Star League S3.[1]
2. 개요
- 게임 : 12강~6강 브루드워 1.16 4강(플레이오프) 리마스터 1.20
- 기간 : 2017년 7월 18일 ~ 2017년 8월 13일
- 방송 : 아프리카TV-BJ스릴
- 시간 : 오후 8시 30분, 7시 30분
- 협찬 : 아프리카TV, BJ스릴
- 주최 : BJ스릴
- 사용 맵 : 포트리스 SE, 타우 크로스, 단테스 피크, 폴라리스 랩소디, 신 피의 능선
- 방식 : 12강-더블 엘리미네이션, 6강-풀리그, 4강-플레이오프
- 상금 : 총상금 480만원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명경기상 30만원
3. 진행
- 12강
4인 1조, 총 3개조가 각각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해 조별 순위를 정한다.
- 6강
- 풀리그 3판 2선
- 6명 모두 각각의 개인전으로 풀리그(매치15번*최대3판 = 최대45경기, 최소30경기)를 진행해 순위를 정한다.
- 5개의 맵 중 경기자 2명이 한 개씩 빼고 3개의 맵을 추첨으로 순서를 정한다.
- 4강
- 플레이오프 5판 3선
- 풀리그 3위 vs 4위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결승까지 진행한다.
- 5개의 맵 모두 사용하며 추첨으로 순서를 정한다.
4. 참가명단
5. 12강~결승 총일정
- 12강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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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강이 끝난 후 올라온 총 일정
6. 12강 결과
- 12강은 A, B, C 총 3개조로 4명씩 듀얼 토너먼트를 하고, 각 조의 1위와 2위 두 명씩 진출하는데 이때 석차는 6강에 영향이 없다.
한두열 / 장윤철
<-2> 김성현 / 유진우Z
변현제 / 김정우
승자 || 패자
단테스 피크
단테스 피크
폴라리스 랩소디
폴라리스 랩소디
타우 크로스
신 피의 능선
포트리스 SE
6강 진출
7. 6강 결과
- 각 경기별 스크린샷과 줄거리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6강은 풀리그로 총 15경기가 있고, 1~6일차는 하루마다 경기를 두 번씩(A vs B 2선승, C vs D 2선승), 7일차는 세 번을 진행.
- 6강의 일차 별로 첫 경기는 8시 30분에 시작, 두번째 경기는 9시 30분 시작이지만 첫 경기가 끝나고 두 번째 경기의 선수들이 준비되어 있으면 바로 시작해 정확한 시작 시간은 없다.
- 6강 7일차는 경기를 세 번하기 때문에 첫 경기를 7시 30분에 시작.
- 6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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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4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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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규, 박성균에게 밀리면서 3위로 진출한 김성현과 기세오른 장윤철을 밀고 프로토스의 대표로 진출한 변현제의 싸움
역시 김성현이다 vs 그래도 변현제다로 의견이 갈리고 승패를 주고 받으면서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웠다.
다시보기는 2018년 2월까지 이곳에서,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임홍규, 박성균에게 밀리면서 3위로 진출한 김성현과 기세오른 장윤철을 밀고 프로토스의 대표로 진출한 변현제의 싸움
역시 김성현이다 vs 그래도 변현제다로 의견이 갈리고 승패를 주고 받으면서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웠다.
다시보기는 2018년 2월까지 이곳에서,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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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검증되는 테란 박성균과 온라인에서 등장만으로 기세를 꺾는 김성현의 테테전.
그러나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성적이 입증하듯 박성균이 일방적으로 이기면서 그 차이를 보여줬다.
박성균과 김성현 모두 장기전보다 짧은 경기를 선호하는 타입이라 경기 시간을 모두 합치면 40분이 안됐다.
다시보기는 2018년 2월까지 이곳에서,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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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검증되는 테란 박성균과 온라인에서 등장만으로 기세를 꺾는 김성현의 테테전.
그러나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성적이 입증하듯 박성균이 일방적으로 이기면서 그 차이를 보여줬다.
박성균과 김성현 모두 장기전보다 짧은 경기를 선호하는 타입이라 경기 시간을 모두 합치면 40분이 안됐다.
다시보기는 2018년 2월까지 이곳에서,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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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중 토너먼트가 아닌 12명 각각의 실력을 검증시켜 나온 최상위 두명의 결투라 과감한 시도와 쿨한 판단이 돋보였다.
그러나 4세트는 끊김 현상이 생기면서 아쉬운 마지막 경기로 막을 내렸다.
다시보기는 2018년 2월까지 이곳에서, 요약 내용은 올라와 있지 않고 방송국에도 결과가 올라와있지 않다.
12명 중 토너먼트가 아닌 12명 각각의 실력을 검증시켜 나온 최상위 두명의 결투라 과감한 시도와 쿨한 판단이 돋보였다.
그러나 4세트는 끊김 현상이 생기면서 아쉬운 마지막 경기로 막을 내렸다.
다시보기는 2018년 2월까지 이곳에서, 요약 내용은 올라와 있지 않고 방송국에도 결과가 올라와있지 않다.
9. 평가
9.1. 중계
- 캐스터
캐스터의 소질은 평가하기 어려우나 기본기가 탄탄한, 경기의 내용과 분석을 전달하는 타입의 해설로서는 탁월한데 특히 하늘이 내려준 목소리가 받쳐주면서 안정적인 발성의 재능은 있다. 방송 중 고음을 내거나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 목소리를 끌어올릴 때가 종종 있는데 들어보면 목소리 톤은 캐스터보다 시청자에게 안정적으로 해설하는 쪽도 괜찮을지도. 이승원 해설이 방송 중 전달하는 내용들은 해설가로서 인정받지만 목소리의 톤과 잦은 고음, 흥분으로 오히려 캐스터보다 분위기를 더 띄워버리는 탓에 간혹 캐스터로 오해받는 이유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반대로 박상현 캐스터처럼 고음 조절과 복식호흡을 통한 발성법을 익힌다면 캐스터로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박상현 캐스터가 해설로 전향했다고 상상해본다면 나쁘지 않을 수준과 비슷. 특히 박상현과 마찬가지로 지나치지 않은 저음에 말의 속도도 조절하는 것도 한 몫.
물론 개인 방송이고 층간소음 문제로 크게 소리치지 못한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평가하긴 어렵다. 캐스터는 게임 내용을 해석하기 보다 게임의 분위기를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포장해주는 역할인데 그러기 위해선 상황에 따라서 기복이 심해야하고 간혹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흥분해서 관중에게 그 감정을 전해줘야 한다. 그러나 방음이 되어있는 준전문가들, 이를테면 방송 설비에 막대한 투자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익성이 보장된 유명 BJ가 아닌 이상 방송으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다. 진행자가 말하길 혼자 하기 때문에 몇경기 내내 그런 텐션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가장 중요한 점은 1인 방송에서 캐스터를 자처하면 아무리 분위기를 띄우고 경기 내용을 포장하더라도 단순히 상황 전달만 하는 것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시청자는 중계와 해설을 듣는 것이지 게임 상황을 눈으로 보고 있는데 귀찮게 들을 필요는 없다. 어디까지나 해설이 있어야 캐스터의 역할이 생기는 것. 그렇기 때문에 캐스터 역할이 아닌 해설 역할에 치중할 수 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1인 리그 중계는 캐스터로서 평가하기 어렵다. 진행자도 마찬가지로 이 고민을 토로했던 적이 있다. 사실 캐스터와 해설을 동시에 한다는 딜레마에 빠지는 아마추어 BJ가 많은데, 정확히 말하면 캐스터 느낌을 살렸을 뿐 엄연히 해설이라고 봐야 무방하고 해설로서의 접근이 시청자나 방송 진행에 있어서도 맞는 방향이다.
물론 개인 방송이고 층간소음 문제로 크게 소리치지 못한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평가하긴 어렵다. 캐스터는 게임 내용을 해석하기 보다 게임의 분위기를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포장해주는 역할인데 그러기 위해선 상황에 따라서 기복이 심해야하고 간혹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흥분해서 관중에게 그 감정을 전해줘야 한다. 그러나 방음이 되어있는 준전문가들, 이를테면 방송 설비에 막대한 투자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익성이 보장된 유명 BJ가 아닌 이상 방송으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다. 진행자가 말하길 혼자 하기 때문에 몇경기 내내 그런 텐션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가장 중요한 점은 1인 방송에서 캐스터를 자처하면 아무리 분위기를 띄우고 경기 내용을 포장하더라도 단순히 상황 전달만 하는 것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시청자는 중계와 해설을 듣는 것이지 게임 상황을 눈으로 보고 있는데 귀찮게 들을 필요는 없다. 어디까지나 해설이 있어야 캐스터의 역할이 생기는 것. 그렇기 때문에 캐스터 역할이 아닌 해설 역할에 치중할 수 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1인 리그 중계는 캐스터로서 평가하기 어렵다. 진행자도 마찬가지로 이 고민을 토로했던 적이 있다. 사실 캐스터와 해설을 동시에 한다는 딜레마에 빠지는 아마추어 BJ가 많은데, 정확히 말하면 캐스터 느낌을 살렸을 뿐 엄연히 해설이라고 봐야 무방하고 해설로서의 접근이 시청자나 방송 진행에 있어서도 맞는 방향이다.
- 해설
아직 아마추어 해설인데도 이미 알려진 아마추어 해설가들, 그리고 세미프로라고 알려져 있는 전직 프로게이머들의 해설보다 상당히 안정되고 정확한 내용을 전달한다. 기뉴다팀배틀의 기뉴다와 게스트들보다도 경기 내용을 전달하는 부분에서는 앞서는 실력이라고 볼 수 있을 듯. 목소리에서 얻은 이익도 있지만 선수의 의도를 파악하고 경기의 내용을 분석하는 기본부터 선수의 평소 게임 스타일, 맵의 특성이란 양념도 곁들여서 풀이하기 때문에 내용면에서는 착실하고 알차다. 물론 전 프로게이머보다 각 게이머에 대한 정보나 습관, 습성을 알기 어렵지만 이 점은 평소에도 참가한 프로게이머들의 방송을 보면서 분석하고 연구해 격차를 좁혔기 때문에 노력파라면 노력파.
많은 중계 방송이 2인에서 3인 체제를 고수하는 이유는 중계 내용을 채우고, 맥을 끊지 않고 분위기를 쉽게 해소시키면서 단조로운 한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시청자의 귀를 적응시키지 않고(지루하게 하지 않고) 계속 변화를 주는 목적도 있다. 게다가 서로의 대화를 통해서 설득과 내용 전달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는데, 한 해설이 말한 내용을 옆 해설(혹은 캐스터)이 다시 한 번 반복으로 말하면서 재인식시키는 효과나 한 사람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내용을 다른 사람이 잡아내는 등 보통 알려진 '효율적인 대화법'을 중계진이 시청자에게 실행한다고 보면 된다. 이런 점에 있어서 1인 체제를 고수하는 것은 스스로 하향 평가될 위험이 있고, 실제로 좋은 내용과 웃음 포인트가 있어도 계속된 한 사람의 말만 듣다보면, 현자가 아닌 이상 내용이 아무리
좋더라도 잔소리처럼 질리거나 듣기 싫어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다. 카페에서 연인도 아닌 상대를 마주 앉아 몇분에서 1시간 넘도록 이야기를 듣거나 라디오에서 DJ의 말만 1시간동안 듣게 될 것을 상상해보자.
종종 과거형을 사용한다. 이는 방송 채팅 중 한 시청자에게서도 말이 나온 부분인데, 선수가 한 행동이나 전략을 먼저 말하고 이어서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기 때문. 특히 6강부터 많이 사용했는데 보통 OO를 했던 XX이기 때문에~ 등으로 말한다. 문제는 이런 표현 방법은 해설보다 캐스터에 기울게 되면서 방송 주체가 해설인지 캐스터인지 혼란하게 만드는 것이 흠. 또한 선수가 한 행동을 되풀이할 뿐이므로 내용 전달을 날로 먹는 이미지를 느끼게 할 수도 있는데 이런 전달을 반복할수록 다른 해설 내용을 깎아먹을 수 있으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표현 방법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과유불급인 것 중 하나.
많은 중계 방송이 2인에서 3인 체제를 고수하는 이유는 중계 내용을 채우고, 맥을 끊지 않고 분위기를 쉽게 해소시키면서 단조로운 한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시청자의 귀를 적응시키지 않고(지루하게 하지 않고) 계속 변화를 주는 목적도 있다. 게다가 서로의 대화를 통해서 설득과 내용 전달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는데, 한 해설이 말한 내용을 옆 해설(혹은 캐스터)이 다시 한 번 반복으로 말하면서 재인식시키는 효과나 한 사람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내용을 다른 사람이 잡아내는 등 보통 알려진 '효율적인 대화법'을 중계진이 시청자에게 실행한다고 보면 된다. 이런 점에 있어서 1인 체제를 고수하는 것은 스스로 하향 평가될 위험이 있고, 실제로 좋은 내용과 웃음 포인트가 있어도 계속된 한 사람의 말만 듣다보면, 현자가 아닌 이상 내용이 아무리
좋더라도 잔소리처럼 질리거나 듣기 싫어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다. 카페에서 연인도 아닌 상대를 마주 앉아 몇분에서 1시간 넘도록 이야기를 듣거나 라디오에서 DJ의 말만 1시간동안 듣게 될 것을 상상해보자.
종종 과거형을 사용한다. 이는 방송 채팅 중 한 시청자에게서도 말이 나온 부분인데, 선수가 한 행동이나 전략을 먼저 말하고 이어서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기 때문. 특히 6강부터 많이 사용했는데 보통 OO를 했던 XX이기 때문에~ 등으로 말한다. 문제는 이런 표현 방법은 해설보다 캐스터에 기울게 되면서 방송 주체가 해설인지 캐스터인지 혼란하게 만드는 것이 흠. 또한 선수가 한 행동을 되풀이할 뿐이므로 내용 전달을 날로 먹는 이미지를 느끼게 할 수도 있는데 이런 전달을 반복할수록 다른 해설 내용을 깎아먹을 수 있으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표현 방법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과유불급인 것 중 하나.
- 내용
방송 직전에 자막을 준비해두고 평소에는 참가하는 게이머들 방송에 가서 경기 스타일이나 최근 스폰 결과를 알아본다는데 해설 멘트에 빈 틈이 없도록 착실하게 준비하는 듯. 덕분에 각 선수마다 시도하는 빌드나 날빌등이 왜 나오는지 해석하고 선수의 심리를 어렴풋이 예측하면서 속이 꽉찬 멘트가 자주 나온다. 가끔 과거 맵이 사용됐었던 스타리그나 선수에게 얽힌 일화들을 한 마디씩 꺼내는데 오랜 시간동안 스타리그에 애착이 있었기에 가능한 대사. 아무리
게임을 보는 눈이 있어도 과거 이야기나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내는건 흔히 말하는 많은 경험이 쌓인 연륜이나 그 이상의 관심이 아니라면 알아도 쉽게 말로
꺼내지기는 어렵다. 아쉽게도 이런 특점들을 이 이상 활용하지는 못했다.
여러가지 빌드나 각 게이머들의 특성들의 기본기는 꿰고 있는 듯. 나름 준비했는지 아니면 뇌에서 정리를 하고 대사를 하는지 내용 전달이 깔끔하다. 보통 전프로게이머들이 해설할 때 발생하는 문제가 자신이 아는 내용을 이것저것 말하려다보니 말의 중심 축이 사라지는 반면, 아마추어들이 해설할 때 발생하는 문제는 무엇을 말해야할지 몰라서 말의 축이 없다. 반면에 자신의 아는 지식을 적당한 길이로 짧고 요약해서 말하는 편이라 설명하려는 내용을 말하고 다음 주제로 재빠르게 넘어가 이어서 설명하는 덕분에 주제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좀 더 풀이해도 되는 것까지 시놉시스처럼 줄여버리는 바람에 뒤를 닦다 만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전술한 자신이 아는 맵과 선수들의 과거 이야기들을 잘 활용하지 못한 이유가 이것.
상황 전달과 경기 해설만 하자니 재미가 없고, 이는 흥행 실패로 이어질 것이기에 내놓은 대책이 유머. 그런데 잘 안먹혔다.. [2]
게임을 보는 눈이 있어도 과거 이야기나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내는건 흔히 말하는 많은 경험이 쌓인 연륜이나 그 이상의 관심이 아니라면 알아도 쉽게 말로
꺼내지기는 어렵다. 아쉽게도 이런 특점들을 이 이상 활용하지는 못했다.
여러가지 빌드나 각 게이머들의 특성들의 기본기는 꿰고 있는 듯. 나름 준비했는지 아니면 뇌에서 정리를 하고 대사를 하는지 내용 전달이 깔끔하다. 보통 전프로게이머들이 해설할 때 발생하는 문제가 자신이 아는 내용을 이것저것 말하려다보니 말의 중심 축이 사라지는 반면, 아마추어들이 해설할 때 발생하는 문제는 무엇을 말해야할지 몰라서 말의 축이 없다. 반면에 자신의 아는 지식을 적당한 길이로 짧고 요약해서 말하는 편이라 설명하려는 내용을 말하고 다음 주제로 재빠르게 넘어가 이어서 설명하는 덕분에 주제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좀 더 풀이해도 되는 것까지 시놉시스처럼 줄여버리는 바람에 뒤를 닦다 만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전술한 자신이 아는 맵과 선수들의 과거 이야기들을 잘 활용하지 못한 이유가 이것.
상황 전달과 경기 해설만 하자니 재미가 없고, 이는 흥행 실패로 이어질 것이기에 내놓은 대책이 유머. 그런데 잘 안먹혔다.. [2]
9.2. 방송
- 버전
12강과 6강은 브루드워인 1.16으로 진행했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베타 코드[3] [4] 로 리마스터를 하고 있는 바람에 리마스터로 적극 추진. 플레이오프부터 리마스터로 진행했다. 이벤트성 매치를 제외한, 대회라는 규정과 경쟁 시스템을 도입한 기준으로 공식대회는 물론 비공식 대회들까지 통틀어서 리마스터로 진행한 것은 최초인 셈. 시즌2는 1.18과 1.19를 시도했던 것도 그렇고 다른 리그들이 주춤하는 사이 최신 버전을 과감히 사용하는 것이 특징. 그러나 이런 점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지 않았고 아프리카TV에서도 강조해주지 않아 큰 호응은 얻지 못해서 아쉬운 면이 크다. 물론 리마스터를 도입한 것만 최초이고 거의 막바지에 도입했기 때문에 리마스터로 진행한 리그라고 소개하긴 어려운 점이 있긴 하다.
- 자막
포스터는 밝은 회색 톤과 주로 녹색이 사용되었는데 휑한 느낌이 있다. 그래도 자막은 깔끔한 편. 세 시즌이나 해서 그런지 프로게이머들이 자막을 본 반응은 그럭저럭. 시즌2 자막이 더 멋있었다는 의견도 간혹 있었다.
특이하게도 위에 뜨는 자막에 전광판같은 자막이 하나 있는데 TSL과 스릴TV가 교차되면서 나온다. 자막과 매치가 잘 안되는데 혼자 따로 떠있는 느낌. 게다가 화면 중앙에 있어서 1.16 당시 오른쪽 위에 w런처의 옵저버 모드로 뜨는 자원 중에 하필 정확히 미네랄만 가리는 탓에 많이 답답했다.
자원을 가리는 문제는 6강 3일차부터 예전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사용한 방식인 오른쪽 아래에 자원 창을 따로 띄우면서 해결했다. 리그 자막과 어울리기 때문에 볼만한 편. 플레이오프부터 리마스터로 진행하면서 자원이 나오는 자막을 제외하고 사용하던 자막을 계속 사용했다.
6강부터 선수 사진과 사용 맵을 적은 화면을 띄웠는데 퀄리티가 높다. 게임 전에 띄울 때는 그날의 경기에 대한 집중이 향상되는 덕도 보고, 이런 화면 전환을 사용하지 않는 다른 리그들과 다르게 리그에 대한 집중과 이해, 분위기 고조에 한 몫을 했다.
6강부터 몇 경기를 제외하고 승자 인터뷰를 필수로 진행했는데 그때마다 승자의 사진과 WINNER라고 적힌 자막을 띄웠는데 나름 괜찮았던 듯. 시청자 입장에서 눈 둘 곳이 없는 허전한 화면이 아니라 선수의 사진과 여러 시각적 효과가 겹쳐져 있어 중간의 지루함을 없애주고 인터뷰를 진행할때 선수의 보이는 라디오 느낌이 들어 몰입감이 늘어났다. 이처럼 시청자들이 지루하다, 볼 거 없다는 의견이 나오지 않게 쉴틈없이 여러 화면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는 덕에 맥이 끊기지 않고 하나의 경기가 아닌 리그 전체에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자막의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진행자의 순수한 노가다가 빛을 발한 것.
특이하게도 위에 뜨는 자막에 전광판같은 자막이 하나 있는데 TSL과 스릴TV가 교차되면서 나온다. 자막과 매치가 잘 안되는데 혼자 따로 떠있는 느낌. 게다가 화면 중앙에 있어서 1.16 당시 오른쪽 위에 w런처의 옵저버 모드로 뜨는 자원 중에 하필 정확히 미네랄만 가리는 탓에 많이 답답했다.
자원을 가리는 문제는 6강 3일차부터 예전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사용한 방식인 오른쪽 아래에 자원 창을 따로 띄우면서 해결했다. 리그 자막과 어울리기 때문에 볼만한 편. 플레이오프부터 리마스터로 진행하면서 자원이 나오는 자막을 제외하고 사용하던 자막을 계속 사용했다.
6강부터 선수 사진과 사용 맵을 적은 화면을 띄웠는데 퀄리티가 높다. 게임 전에 띄울 때는 그날의 경기에 대한 집중이 향상되는 덕도 보고, 이런 화면 전환을 사용하지 않는 다른 리그들과 다르게 리그에 대한 집중과 이해, 분위기 고조에 한 몫을 했다.
6강부터 몇 경기를 제외하고 승자 인터뷰를 필수로 진행했는데 그때마다 승자의 사진과 WINNER라고 적힌 자막을 띄웠는데 나름 괜찮았던 듯. 시청자 입장에서 눈 둘 곳이 없는 허전한 화면이 아니라 선수의 사진과 여러 시각적 효과가 겹쳐져 있어 중간의 지루함을 없애주고 인터뷰를 진행할때 선수의 보이는 라디오 느낌이 들어 몰입감이 늘어났다. 이처럼 시청자들이 지루하다, 볼 거 없다는 의견이 나오지 않게 쉴틈없이 여러 화면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는 덕에 맥이 끊기지 않고 하나의 경기가 아닌 리그 전체에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자막의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진행자의 순수한 노가다가 빛을 발한 것.
- 인터뷰
6강부터 최종 승자에 대해서 승자 인터뷰를 필수로 진행했는데 진행자의 경기 이해도와 선수의 의도와 심경등이 녹아나오는 덕에 다른 리그와 차별화된 컨텐츠로 손색이 없었다. 물론 당대 동시에 하던 기뉴다팀배틀에서도 승자 인터뷰는 진행했지만 요란스럽고 자유분방한 만담이였던 반면에 이쪽은 진지하고 정식 인터뷰에 빙의하면서 선수의 감정과 의도 설명의 비중이 큰 편. 작은 규모의 소소한 말장난이 섞인 조지명식 느낌이다.
단점은 짧다면 짧다는게 흠. 몇몇 선수는 인터뷰에 응하지 않기도 하고 한 번도 인터뷰를 못해본 선수도 있어서 아쉬운 것도 있다.
반면 박성균이 유독 매번 인터뷰에 열심히 응하고 팩폭도 종종 시전했는데 그만큼 진지하게 임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단점은 짧다면 짧다는게 흠. 몇몇 선수는 인터뷰에 응하지 않기도 하고 한 번도 인터뷰를 못해본 선수도 있어서 아쉬운 것도 있다.
반면 박성균이 유독 매번 인터뷰에 열심히 응하고 팩폭도 종종 시전했는데 그만큼 진지하게 임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 진행 능력
기획 능력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진행 능력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마찰이 있다. 아무래도 아마추어의 한계로 추정.
과거 시즌1에서는 방송에 악영향을 주는 채팅이나 임홍규 방송에서 온 시청자들의 조롱,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았지만[5] 시즌2에서는 멘탈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지만 위태로웠고 그만큼 대처하려는 자세가 보였다. 시즌3에서는 더이상 채팅에 스트레스를 받기 싫었는지 (아니면 곧 군입대라 예민해졌는지) 내 돈[6] 주고 내가 리그를 해서 욕먹을 필요는 없는 것 같으니 더이상 어그로는 받지 않겠다.고 한 뒤 강제 퇴장을 몇차례 시켰는데 사실 이전과 대비해서 강퇴 횟수가 늘은 것이지 다른 방송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강퇴 수는 맞다.[7] 전보다 채팅 내용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맞다. 하지만 그만큼 전보다 방송 진행에 여유를 두고 채팅을 읽는다는 것이고, 문제되는 시청자 외에 정상 시청자들의 채팅도 읽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방송에 있어서는 소통이 늘어나 좋아진 점이기도 하다. 게다가 부적절한 시청자의 채팅에 재치있게 반응하는 면도 많아진 편. 전에는 모든 것을 억지로 수렴했다면 지금은 일단 받고 받아치는, 사실상 교류.
6강과 플레이오프에는 다소 민감하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노력하는 것에 비해서 결과가 그만큼 발휘가 안되는 타입. 물론 다른 방송보다 우수한 퀄리티지만, 다른 방송이 10점의 방송이라면 20점을 준비하고 15점을 보여주는 느낌이다.
방송상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 대비가 약한 편. 그러나 위기를 넘기면 교훈을 얻고 반복되지 않도록 잘 준비하는 면도 있다. 좀도둑도 아니고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소를 잃고 완전 무장 상태의 외양간을 짓는다.
스릴스타리그의 진행 구성과 방송 구성, 자막을 보면 하나의 리그 형태를 갖추는데는 남들보다 도전적이고 우수한 반면 실전 경험이 적고 개인방송의 제한과 부딪히다 보니 진행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듯. 자신도 이것과 관련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방송에서 문제가 발생할수록 평소 컨디션과 억양에서 격차가 커지는게 느껴질 정도.
과거 시즌1에서는 방송에 악영향을 주는 채팅이나 임홍규 방송에서 온 시청자들의 조롱,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았지만[5] 시즌2에서는 멘탈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지만 위태로웠고 그만큼 대처하려는 자세가 보였다. 시즌3에서는 더이상 채팅에 스트레스를 받기 싫었는지 (아니면 곧 군입대라 예민해졌는지) 내 돈[6] 주고 내가 리그를 해서 욕먹을 필요는 없는 것 같으니 더이상 어그로는 받지 않겠다.고 한 뒤 강제 퇴장을 몇차례 시켰는데 사실 이전과 대비해서 강퇴 횟수가 늘은 것이지 다른 방송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강퇴 수는 맞다.[7] 전보다 채팅 내용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맞다. 하지만 그만큼 전보다 방송 진행에 여유를 두고 채팅을 읽는다는 것이고, 문제되는 시청자 외에 정상 시청자들의 채팅도 읽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방송에 있어서는 소통이 늘어나 좋아진 점이기도 하다. 게다가 부적절한 시청자의 채팅에 재치있게 반응하는 면도 많아진 편. 전에는 모든 것을 억지로 수렴했다면 지금은 일단 받고 받아치는, 사실상 교류.
6강과 플레이오프에는 다소 민감하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노력하는 것에 비해서 결과가 그만큼 발휘가 안되는 타입. 물론 다른 방송보다 우수한 퀄리티지만, 다른 방송이 10점의 방송이라면 20점을 준비하고 15점을 보여주는 느낌이다.
방송상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 대비가 약한 편. 그러나 위기를 넘기면 교훈을 얻고 반복되지 않도록 잘 준비하는 면도 있다. 좀도둑도 아니고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소를 잃고 완전 무장 상태의 외양간을 짓는다.
- 규정
규정과 관련되어 명확한 기준을 세우면서 이전 시즌과 다르게, 다른 방송과 다르게 공정한 판단을 내리면서 비난의 화살을 피하는데 한 몫 했다. 물론 선수들의 결정이 공정한 결과로 이어졌기에 가능했던 일. 이를테면 윤찬희의 부전패, 장윤철의 몰수패 때 모순된 결정이나 이중잣대를 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과 선수의 의견을 비교하고 선수 의견과 규정을 근거로 결정한 덕분에 긍정적 평가가 많았다.
윤찬희의 경우 진행자가 더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고 했지만 이재호와 임홍규가 규정대로 처리하자는 의견[8][9] 을 내면서 패배를 결정했고 장윤철의 패배 때도 진행자가 재경기하는 방법도 있다고 했지만 김성현이 규정 처리를 희망한 덕(?)에 누구도 비난받지 않을 결과를 만들었다. 몇년 전과 비교해서 융통성있게 하자, 리그 규정보다 상황에 따라서 유도리 있게 하는게 중요하다는 인식과 비교하면 게이머들이나 시청자들이나 의식이 크게 향상된 편. 게다가 진행자가 흔히 아마추어들이 실수하는 것이 자신의 리그 흥행, 동정심, 객관적인 결정등에서 혼선을 겪다가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데 이 고비를 넘겼다는 것. 물론 리그 흥행과 선수 참가 유도를 위해 타책을 제시하긴 했지만 규정대로 하자는 의견을 곧바로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윤찬희의 경우 진행자가 더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고 했지만 이재호와 임홍규가 규정대로 처리하자는 의견[8][9] 을 내면서 패배를 결정했고 장윤철의 패배 때도 진행자가 재경기하는 방법도 있다고 했지만 김성현이 규정 처리를 희망한 덕(?)에 누구도 비난받지 않을 결과를 만들었다. 몇년 전과 비교해서 융통성있게 하자, 리그 규정보다 상황에 따라서 유도리 있게 하는게 중요하다는 인식과 비교하면 게이머들이나 시청자들이나 의식이 크게 향상된 편. 게다가 진행자가 흔히 아마추어들이 실수하는 것이 자신의 리그 흥행, 동정심, 객관적인 결정등에서 혼선을 겪다가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데 이 고비를 넘겼다는 것. 물론 리그 흥행과 선수 참가 유도를 위해 타책을 제시하긴 했지만 규정대로 하자는 의견을 곧바로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 시청자
12강은 50~100명, 6강은 대진에 따라서 100~600명 사이를 전전했는데 대부분은 200명 안팎이였다. 결승전은 무려 1300명 가량이 시청했다.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시청자가 간혹 등장했지만 진행자가 워낙 잘 대처하고 받아치는 탓에 농도가 더 짙어지지는 않는 편. 결국 소통에 있어서 시비를 거는 쪽이 패배하는 대화법을 사용하다보니 더 심해질 이유가 없다. 물론 본질적으로 인간이 덜 된 시청자들[10] 도 존재하는데 시즌3 동안에는 한 번은 받아주지만 두 번째부턴 차례대로 안개 속으로으로 사라졌다.
채팅은 시청자 대비 과묵한 편. 과묵한 시청자 1위로 선정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였는데 선정된 적은 없는듯.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시청자가 간혹 등장했지만 진행자가 워낙 잘 대처하고 받아치는 탓에 농도가 더 짙어지지는 않는 편. 결국 소통에 있어서 시비를 거는 쪽이 패배하는 대화법을 사용하다보니 더 심해질 이유가 없다. 물론 본질적으로 인간이 덜 된 시청자들[10] 도 존재하는데 시즌3 동안에는 한 번은 받아주지만 두 번째부턴 차례대로 안개 속으로으로 사라졌다.
채팅은 시청자 대비 과묵한 편. 과묵한 시청자 1위로 선정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였는데 선정된 적은 없는듯.
- 별풍선
과거보다 여유있는 해설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다 보니 별풍선 선물이 늘었다. 1개 단위로.
여전히 차기 리그 비용은 둘째치고 생계 유지도 힘들 수준이다. 결국 적자라고.
끝자락에 잦은 시청과 어느 정도 별풍선을 선물한 시청자가 생겼지만 리그 규모가 규모다보니 고비를 넘기긴 힘들듯.
여전히 차기 리그 비용은 둘째치고 생계 유지도 힘들 수준이다. 결국 적자라고.
끝자락에 잦은 시청과 어느 정도 별풍선을 선물한 시청자가 생겼지만 리그 규모가 규모다보니 고비를 넘기긴 힘들듯.
- 캠
9.3. 일화
9.4. 기타
- ASL과 GTB
- 일정 조율
- 차기 시즌
[1] 그동안 Season3라고 쓰인 적이 없다. [2] 흔히 과유불급이라는 무리수 개그나 아재개그를 한 것은 아니다. 그냥 받아들일 정도의 유머로 개중에는 피식할 정도고 폭소하거나 박장대소로 이어질만한건 없었다.. 굳이 있었다면 승자 인터뷰 때. 어떻게 보면 혼자 대사하는 것보다 누군가와 대화하면서 그 내용으로 다른 사람들을 재밌게 하는 성격. [3] I <3 Starcraft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들 중 일부 혹은 대부분에게 배포한 리마스터 클로즈베타 접근 계정으로, 방송 중 시청자가 말하길 얼리액세스라고도 한다. 화두로 오른 문제는 계정 양도. 엄밀히 말하면 블리자드의 계정 사용 규정에서도 금지시키고 있고 어느 사이트나 게임에서도 계정이나 양도가 허가되는 경우는 없다. 이는 와이고수에서도 언급되면서 많은 논란을 낳았는데 결국 블리자드에서 아이러브 스타크래프트 계정에 한해서 양도는 허가한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전달하면서 사건은 일단락. [4] 개중에는 그런 코드를 구하지 못해 안달한 게이머들도 있었고 하다못한 모 게이머는 계정 '구매' 의사를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비정상적인 행태가 많이 나왔다. 계정을 양도하는 것도 블리자드가 암암리에 허가하기 전까진 규정 상 금지였고 어느 게임과 사이트에서도 양도는 암거래가 아닌 이상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한 여타 법규 상 정상 행위가 아니다. 다행히 블리자드가 양도해도 된다고 (모 프로게이머를 통해 간접적으로) 답변을 했지만 계정을 사고 파는 행위까지 허가한 것은 아니며 시리얼키 개념인 코드 거래와 계정 거래는 엄연히 다르다. 무엇보다도 아이러브스타크래프트 행사엔 관심 1도 없더니 행사 끝나고 한 참뒤에 리마스터 베타 코드를 배포하자 그때서야 애걸복걸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욕을 안 먹는게 이상하다. [5] 버텼기 보다 중계와 방송 준비에 서투르기 때문에 신경이 그곳에 쏠려서 미처 채팅에 흔들릴 정신 여분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이는 시즌 전체를 통틀어서 방송 준비와 해설에 익숙해져갈수록 채팅에 민감해지는 양상을 볼 수 있다. [6] 주상금 450만원은 아프리카TV 협찬이지만 명경기상 30만원은 진행자 사비로 추가됐다. 방송에 쓰이는 자막과 오프닝에도 사비를 썼다는데 이건 별개 문제. [7] 시청자 수가 적어서 강퇴 수도 비례한 영향도 있다. [8] 과거 시즌2에서 임홍규가 경기 일정을 알고서도 스폰 게임을 한 탓에 지각으로 부전패를 당했다. 이를 이재호가 임홍규에게, 그것도 귓속말로 너도 그때 지각해서 졌잖아라면서 진행자에겐 규정대로 패배처리 하자고 강하게 주장했다. 규정대로 처리하자는 의견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당사자를 제외한 누구도 욕먹지 않을 가장 바람직한 결정이다. 문제는 이때 임홍규의 방송상 태도가 나도 당했으니 다른 사람도 당해야한다는 입장이였기 때문에.. [9] 재밌게도 두 사람이 말하기 전에 이경민은 전 괜찮아요라고 했다.. [10] 특히 임홍규가 경기하는 날에 유독 많아진다. 임홍규 덕에 흥행이 되면서 시청자도 늘어서 좋지만 비례해서 늘어난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