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랩소디(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맵
1.1. 개요
1.2. 대표적인 경기
2. 스타크래프트 2 맵


1. 스타크래프트 맵


[image]
'''이 맵이 사용된 공식 리그'''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빅파일 MSL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신한금융투자 무 프로리그 시즌2
'''종족간 전적'''
'''테란 : 저그'''
23:16
'''저그 : 프로토스'''
12:18
'''프로토스 : 테란'''
28:19
'''프프전'''
37
'''테테전'''
33
'''저저전'''
20
타일셋은 황혼(twilight).
경남-STX컵 마스터즈에서도 사용되었다.

1.1. 개요


맵 설명에

소유하지 않은 자가 이 세상의

주인이다.

소유하고 사는 자가 이 세상의

노예이다.

라고 써있다. 이는 소설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따온 것.
일단 공식적인 맵 이름 설명은 '승리의 길을 밝혀주는 북극성(Polaris)을 찾아야 하는 맵'이라고 한다.
앞마당에서의 진출로가 3가지로, 선택적 진출로에 따라 지형이 다르기에 전술적 운용이 중요한 맵이다. 가장 짧은 러시경로는 얇은 다리로 되어 있기에 초반 압박용 이외에 큰 병력을 이동시키기는 힘들다. 중앙으로 나가는 넓은 길은 역언덕 3층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전술적 거점 방어가 중요하다.
1시와 7시 멀티의 가스는 2500씩 2개이다. 따라서 저그는 이 1시와 7시를 안전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6시와 12시 미네랄 멀티의 양은 미네랄 하나당 1,00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자원이 빠르게 마른다.
4라운드 초기에는 추풍령과 흡사한, 많은 언덕과 수많은 좁은 길목이 나 있는 맵이라 테란맵이 될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좁은 지형을 이용하여, 프로토스 선수들이 캐리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테프전 밸런스는 점차 프로토스 쪽으로 기울어졌다.[1] 그리고 맵이 오랫동안 쓰이면서 이 맵에서의 아비터 테크 또한 사용하기 좋다는 결론을 얻어 최종적으로 테프전 밸런스는 프로토스에게 완전히 넘어갔다. 그러나 맵의 오랜 사용 끝에도 여전히 저그는 힘들다. 프로토스가 자주 나온다는 점을 이용해 가끔 스나이핑용으로 나오는 수준. 하지만 전적에서도 보이듯이 프로토스 상대로도 밀린다(...).
이 맵은 프로토스가 매우 좋다. 테란전의 경우 러시거리가 멀어 생더블을 하기에도 용이하고 2인용맵이라 초반 전략을 걸기에도 용이해서 테란은 프로토스 상대로 잔뜩 움츠리며 플레이 해야 한다. 또한 테란이 앞마당 이후 멀티를 12시 6시 미네랄 멀티나 3시와 9시 미네랄 멀티를 가져가야 하는 데, 멀티 구조가 개방적이라 테란이 방어하기 불리하다. 미네랄 멀티 지역에서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멀티 견제를 받으며 테란이 지는 양상이 자주 나왔다. 또한 프로토스가 캐리어를 사용하기에도 좋은 지형이고, 아비터 또한 리콜 경로를 선택하기 쉽다는 점 때문에 프로토스가 우세한 맵이다.
프로토스는 저그 상대로도 좋은 데, 저그가 앞마당 이후 가스 멀티를 가져가려면 1시와 7시의 2가스 멀티나 3시와 9시 가스 멀티를 가져가야 하는 데, 두 곳 모두 방어하기가 힘든 지형이라 네오 사우론 저그를 사용하기 힘들어 프로토스가 힘을 받는다. 반면 프로토스는 맵 구조상 병력을 운용하면서 멀티를 가져가기 쉽다. 또한 길목이 좁은 곳이 많아 사이오닉 스톰이 대박나기도 쉬워 프로토스가 좋다.
테저전의 경우, 테란이 저그 상대로 레이트 메카닉을 시전하기 매우 좋은 맵이다. 저그의 3,4번째 가스를 바이오닉으로 저지하기 쉽고, 후반으로 넘어가면 마인, 시즈탱크, 터렛으로 반땅싸움 하기에도 좋다. 때문에 웬만한 저그는 테란의 레이트 메카닉에 줄줄이 썰려나갔다. 이 덕분에 당시 개인리그에서 프로토스가 많지 않았단 점과 맞물려 테란맵 이미지가 강했다. 당시 정상급 실력의 저그라고 할 수 있는 이제동, 김정우, 김명운은 이 맵에서 테란을 맞아 모두 '''희대의 명경기'''를 펼쳤음에도 모두 패배했다.
결국 이런 점으로 저그는 테란과 프로토스 모두에게 불리하여 저그 압살맵이다.
스갤 한정 별명이 '''라리스 랩소디'''다. 정명훈도 이 맵에서 불패를 자랑했지만 빅파일 MSL 4강에서 이 맵에서만 이영호에게 1세트, 5세트 2번의 패배를 맛봤다. 하단 항목 참고. 여기에 당시 김대엽도 이 맵에서 전적이 상당했다는 점이 맞물려 해당 시즌의 KT는 거의 적수가 없다시피했을 정도였다.

1.2. 대표적인 경기




2. 스타크래프트 2 맵


[image]
New Polaris Rhapsody 뉴 폴라리스 랩소디
2013 Red Bull Battle Grounds New York City 공식맵
위의 스타1 맵을 리메이크한 맵으로, 원작이랑 달리 타일이 바뀌었다. 독특하게도 낮은 지형에는 5분마다 용암이 차오른다.
[1] 신 백두대간비상-드림라이너도 이와 비슷하게 맵 사용 전에는 테프전 밸런스가 테란 쪽으로 기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캐리어의 활용으로 프로토스가 강세였던 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