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크(모탈 컴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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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3, 얼티밋 모탈 컴뱃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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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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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 사이보트와 함께)
Smoke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원래 시간대
2.2. 대체 시간대
3. 그의 미래
4. 기타


1. 개요


'''신장'''
185cm
'''체중'''
77kg(사이보그 252kg)
모탈 컴뱃 시리즈 의 등장인물. 의외로 2D 모탈시리즈에서 최초로 플레이어가 선택이 가능했던 히든 캐릭터.[2]

2. 작중 행적



2.1. 원래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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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2
모탈컴뱃 아마게돈
본격적인 첫 등장은 모탈 컴뱃 2. 스콜피온을 기본 베이스로 한 히든 캐릭터[3]로 이때는 옷이 회색빛깔을 한 닌자 캐릭터 재탕으로 등장하였지만 재탕치고는 나름 무서운 성능(?)을 갖고 있었다. 이때부터 가만히 서있어도 계속 몸에서 연기를 푹푹 뿜어내는 나름 정신 사나운 캐릭터.
모탈 컴뱃 2에서의 모습은 히든 캐릭터인 제이드와 마찬가지로 기술은 하나뿐이었지만 무엇보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스피드'''가 최고로 빨라 순식간에 치고 들어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제이드와 마찬가지로 난입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운 캐릭터인데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등장한다.
- 1P 및 vs모드 둘다 성립. 더 포탈이라는 스테이지에서 제작자중 한 사람인 댄 포든[4]이 나오는 순간 1P든 2P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메세지와 함께 등장한다.
문제는 이 아저씨가 나올 확률이 매우 적다는 것. 약간의 팁을 주면 크게 한방을 노리는 통상기인 어퍼컷를 날려서 나오게 하는 확률이 그나마 크다.
이후 스토리 라인을 보면 로봇으로 변하고, 또 나중가니까 모양이 진짜 연기처럼 변하는 기괴한 캐릭터이다.
휴먼 스모크는 얼티밋 모탈컴뱃 3에서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다.[5] 3편의 휴먼 스모크는 생긴거 빼면 성능은 스콜피온과 완전 똑같다. 다만 스콜피온과는 다른 콤보가 있는데 이는 무조건 상대를 '''띄운다.''' 적어도 이 작품에서는 상대를 띄워 공콤을 날려주는게 유리한 게임이기에 스콜피온보단 휴먼 스모크를 선택하는 유저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스모크는 린 쿠에이의 요원으로 서브제로와는 친구 사이였다.
형 서브제로(비 한)가 실패한 섕쑹 암살을 서브제로(콰이 량)와 함께 수행하러 가지만 그들은 임무를 수행하지 않고 돌아왔고, 클랜에 돌아온 그들은 우연히 린 쿠에이가 클랜원들에게 사이보그화 수술을 시키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이에 둘은 클랜에 혐오감을 느끼고 탈출을 감행하게 된다.
그후 린 쿠에이에서 사이보그를 만들기 위해 두 사람을 잡으러 왔을때 서브제로는 무사히 도망쳤지만 스모크는 붙잡혀 LK-7TX 타입 사이보그인 'LK-7T2'가 되고 말았다. 섹터와 사이렉스는 동형기라는 설정으로, 역시 컬러링 장난 캐릭터.
섹터, 사이렉스와 함께 탈주한 서브제로를 쫓는 임무를 맡은 린 쿠에이의 추적자였지만 서브제로는 인간성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스모크의 프로그램을 바꿔 섹터사이렉스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스모크는 샤오 칸의 군대에 붙잡히게 되고, 마침 동작불능이 되어 트로피용(...)으로 샤오칸의 군대의 창고에 보관되었다.
그러던 것을 10년 후인 모탈컴뱃 디셉션에서 눕 사이보트가 발견하게 되고 나노 테크놀로지 기술로 수리와 재프로그래밍 및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재기동시켰다. 그래서 디셉션에서는 눕-스모크(Noob-Smoke)라는 2인 1조의 캐릭터로 참전하게 된다.[6]
눕 사이보트는 동생을 제거하기 위해 스모크를 이용하기 시작했고 모탈컴뱃 아마게돈에서는 직접 린 쿠에이로 쳐들어가 서브제로를 공격하기에 이르나 둘다 테이븐에게 떡실신당한다.
아케이드 엔딩은 블레이즈의 힘으로 나노기술을 더더욱 업그레이드 하여 에데니아를 통째로 기화시켜버린다.

2.2. 대체 시간대



2.2.1. 모탈 컴뱃(2011)


Where there is smoke, there is fire!

연기가 있다면, 그곳에는 불이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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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중반부

스토리 후반부
성우는 켄 랄리(Ken Lally). X-레이는 Burnout.
사이렉스와 섹터는 로봇으로 나오지만 놀랍게도 스모크는 개조되기 전의 휴먼 스모크다. 의외로 복면 안은 잘 정돈된 깔끔한 장발인데, 인게임에선 좀 웃기게 생겼다[7]. 사이보그화 수술로 인해 잡혀가기 직전 미래를 본 라이덴이 간섭하여 사이보그화 되지 않았지만...대신 서브제로가 잡혀가버린다. 그냥 로봇으로만 나오던 원래 역사와는 달리 이쪽 스모크는 상당한 개념인에 의리도 있다. 서브제로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툰드라(동생 서브제로)와 함께 아웃월드로 왔으나 린 쿠에이의 로봇들에게 납치될 뻔하고, 그걸 구해준 라이덴에게 감사하며 함께 행동하게 되지만...
페이탈리티는 스모크가 기체화 하여 상대방을 통과하면 상대방의 전신이 산산조각난다!
또 하나는 상대의 몸[8]에 자신의 연기를 집어넣어 피부를 증발시킨다.
9의 아케이드 엔딩에선 샤오칸을 쓰러트린 것이 자극제가 되어 가장 옛날의 일을 기억하게 되는데 그것은 어린소년 이였던 본인 토마스 브르바다[9]가 악마들을 위한 제물로 바쳐질 뻔 했다가 연기와 증기의 화신인 악마 엔엔라(Enenra)[10]에 동화되어 자신을 죽이려던 악마 추종자들을 모두 죽인 것. 이를 기억하고 나서 스모크는 자신이 그저 암살자로 살아갈 운명이 아님을 인지한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가이 고의 유명작인 데빌맨과 상당히 비슷한 스토리다. 또한 디셉션의 서브제로 설정의 오마쥬.
명대사는 "의 황제가 현명한지는 몰라도, '''제 집 가정부를 보내''' 린 쿠에이 일에 간섭하는걸 보면 어리석은데."(Wise though your emperor might be, he was foolish to send '''his housemaid''' to interfere with Lin Kuei business.)가 있다. 이걸 듣고 뻥찐 유저들이 많았다...

2.2.2. 모탈 컴뱃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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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쟈니 케이지와 동일한 앤드류 보웬.
스토리 모드에서 "스모크는 없어, 나는 엔엔라다!"라고 선언해서 뭔가 대단한 놈처럼 나왔다가 갈길 급한 쟈니 케이지에게(잭스와 싸우던 소냐의 목숨이 위험했다.) 거품이 다 빠진 채로 떡실신당하고 기절했다. 이후에도 스토리 모드에서 나올 때마다 졸개 대우를 받는 등 전작까지 플레이어 캐릭터이자 자기 챕터도 있던 걸 생각하면 안습... 전작 엔딩에서 강력한 악마로 묘사된 것 치고는 참 안습하다.[11] 한때 콰이 량의 절친이었던 만큼, 둘이 대립하는 시나리오가 없는건 아쉬운 부분.
스토리와 상관 없는 아케이드의 린 쿠에이 팩션 킬에서는 잠깐이나마 모습을 볼 수 있다.

3. 그의 미래


'''빛이 안 보인다.'''
대체시간대에서는 기계가 되는건 면했지만 대신 엔엔라라는 악마로 변해버렸고, 아울러 사역주인 콴치신녹이 개박살나버린지라 나머지 사역마와는 다른 길을 걷는 악당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사역마 모델링이 눕 사이보트와 겹쳐보이기 때문에 차기작에서는 외형의 대대적 리뉴얼이 필요한 캐릭터. 나오게 된다면 콰이 량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난처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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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 버전 스모크 바리에이션
모탈 컴뱃 X의 신캐릭터 트라이보그의 바리에이션에 사이보그 버전 스모크 바리에이션이 있어서 한동안 그나 눕 사이보트가 돌아온 것 아니냐는 가설이 나왔지만 미국 특전대가 만들어낸 사이보그에 그를 포함한 섹터와 사이렉스, 사이버 서브제로의 의식 데이터가 빙의한 존재다. 다른 셋은 그렇다 쳐도 대체 시간대에서 사이보그가 안 된 스모크의 의식 데이터가 어떻게 빙의했냐가 의문이지만. 가장 유력한 가설로 꼽히는건 생산 라이센스는 콰이 량이 특전대 쪽으로 넘겨주고 기술력은 타케다 타카하시잭슨 브릭스가 제공해서 스모크 바리에이션 한정 타케다의 인술도 어느정도 넣어서 마개조 했다는 설이다. 왜냐하면 사이버 스모크의 브루탈리티 중에서는 타케다의 머리감옥 페이탈리티 열화판이 존재하며 작살 모양 역시 타케다의 그것에다가 커티스 스트라이커의 테이저건을 더했기 때문. 또 하나 가설은 린 쿠에이에게 있는 스모크의 자료를 미국 특전대가 입수해서 가능한지도.
어쨋든, 트라이보그의 기술 중 하나가 스모크의 능력이니 후속작에서 트라이보그가 정식 캐릭터가 된다면 이도저도 아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지도 모른다: 스모크의 능력이 있는 트라이보그니 지구신 라이덴의 입장에서는 망령이 된 스모크가 전혀 아쉬울 게 없다. 오히려 필요없다며 죽이려 하지나 않으면 다행.
설상가상으로 원래 시간대의 사이버 데몬으로써의 모습은 모탈 컴뱃 11의 카발로 계승되었다. 아울러 디셉션에서 공동 중간보스였던 눕 사이보트도 참전하였다. 외형, 악세사리 커스터마이징이 역대급으로 자유로운 만큼 분신의 스모크 코스프레 가능여부를 기대해보자.
거기다가 서브제로 vs 눕 사이보트 인트로 대사에서는 비 한이 스모크를 언급하자 콰이 량이 내 친구를 언급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일단 모바일 버전에서 2편의 모습으로 참전할 예정이며 11편의 컴뱃팩2에 참전 떡밥이 존재한다. 2편 기반 클래식 스킨이라 그런지 스콜피온의 스피어를 그대로 복붙했다.

4. 기타


모탈 컴뱃 3에서 카발의 유체이탈 페이탈리티와 함께 몇 안되는 개그연출인 지구폭파 페이탈리티로도 유명하다. 바닥에 폭탄을 막 뿌리더니 갑자기 배경이 우주로 변하고 꽝! 하면서 지구가 사라진다. 그리고 뜨는 SMOKE WINS - FATALITY! 메시지를 보고있으면 어이가 탈출한다(...).

주먹왕 랄프에서 린 쿠에이 버전으로 케이노와 같이 '''악역 모임'''에 등장한다. 여기서 보면 이미 스모크는 악역으로 처리된 것을 알수가 있다.(...)

[1] 다만, 오른쪽의 인간 스모크는 MK2 시절의 얼굴과 복면 벗은 서브제로의 복장을 합성해서 만든 이미지이다[2] 모탈시리즈 최초의 히든 캐릭터는 렙타일이지만 정식적으로 플레이어가 선택 가능한 최초의 히든 캐릭터는 스모크다. 로봇으로 마개조(...) 당한 모탈 컴뱃 3에서 부터 선택이 가능했다.[3] 기본 뉴트럴 자세는 렙타일인데 기술은 스콜피온의 스피어를 사용했다.[4] 화면 오른쪽 하단부에 '''toasty!!'''를 외치는 그 사람이다![5] 선택가능. 커맨드는 로봇 스모크로 라운드 시작전 1P기준으로 ←+HP+HK+방어+대쉬 버튼. 2P의 경우 그 반대인 →+HP+HK+방어+대쉬 버튼. 이후 휴먼 스모크로 고정된다.[6] 이 2인 1조 캐릭터의 컨셉은 모탈 컴뱃 X에서 첫 등장한 페라/토르라는 캐릭터로 계승된다.[7] 흩날리는 연기를 표현한 듯 한데, 마치 머리카락만 무중력인 것처럼 게임 내내 살랑거리며 접히고 뭉치고 난리를 친다.[8] 정확히는 눈과 눈 사이 콧대를 검지와 중지로 찌른 상태로.[9] 엔딩에서 밝혀진 스모크의 본명[10] 연염라(煙閻羅)의 일본식 발음으로 추정[11] X의 라이덴 쳅터에선 리우 캉 등과 함께 라이덴을 다굴치는데 유독 먼저 라이덴의 플라잉 니킥에 나가 떨어졌다. 그러다가 리우 캉이 라이덴을 눕히고 다굴치는 도중에 비틀거리며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