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사키시
1. 개요
일본 고치현의 중부에 위치해 있는 도시. 태평양에 접하고 있으며 요코나미 반도(横浪半島)에 위치해 있다. 이 반도를 지나는 도로가 있는데, 요코나미 쿠로시오 라인(横浪黒潮ライン)이라는 도로로 달리면서 보는 태평양과 항구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절경.
쇼와 시대 당시에는 약 35,000명까지 인구가 늘어났지만, 이후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악재가 겹쳐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또한 이 시를 지나는 신조 강(新荘川)에서는 1974년에 희귀한 동물인 ''''일본수달(ニホンカワウソ)''''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79년의 목격 이후로 일본에서 목격되었다는 사례가 없다. 이 도시가 마지막인 셈.
8개의 초등학교와, 5개의 중학교, 1개의 고등학교가 있다.
2. 역사
정촌제 시행 이전의 역사는 알기가 힘들다. 그도 그럴 것이, 고치현 중에서도 변방이기 때문.
- 1889년 정촌제 시행 당시부터 스사키정(須崎町)으로 존속하고 있었다.
- 1924년 3월 30일 - 도산선 아소역・스사키역이 개업하였다.
- 1939년 11월 15일 - 도산선 토사신조역・아와역이 개업하였다.
- 1947년 6월 1일 - 도산선 오노고역이 개업하였다.
- 1954년 10월 1일 - 스사키정과 오노고촌(多ノ郷村)・우라노우치촌(浦ノ内村)・아소촌(吾桑村)・카미분촌(上分村)의 5개 정촌이 합병하여 스사키시(須崎市)가 발족하였다.
- 1960년 10월 1일 - 도산선 오마역이 개업하였다.
3. 교통
'''철도'''
'''도로'''
'''항구'''
- 스사키항(須崎港) : 1965년 중요항만으로 지정되었다.
4. 기타
- 위의 언급 처럼 사실상 일본수달의 마지막 목격지 이다 보니 아키하바라 출신의 2017년생 수달요정 ちぃたん☆이 2018년 1월에 스사키시의 관광대사로 임명되었었다. 트위터와 유튜브, 인스타 등지에서 활동 중이며 내용물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ちぃたん☆이 활동하면서 올리는 영상 및 사진들이 너무 과격했던 탓에 시민들로부터 클레임이 끊이지 않았고, 시에서도 관광대사로서의 실적이 시원치 않다고 판단해 2019년 1월 17일 관광대사에서 해임했고, ちぃたん☆쪽에서도 이를 받아들였다.
[1] 추계인구 2020년 1월 1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