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야(함대 컬렉션)
'''"아, 어떻게 할까?... 뭐 할까?"'''
んぉ、どうする？何する？
'''"우워! 기분 나빠아☆!"'''
うわっ きっもー☆
1. 소개
1인칭이 스즈야에 말끝에 자주 "쟝"을 붙여서 현대의 날라리 여고생스러운 성격 같은데, 피탄당해서 벗겨지면 부끄러워하는 갭이 있어서 사실은 숫처녀가 아닐까라고 망상하는 제독이 많다[1]. 시보를 통해 카레를 좋아하고 야행성이란 것을 알 수 있는데 어떤 야간전 바보와 사이가 좋을지도 모른다.
스즈야는 쿠마노와 함께 모가미, 미쿠마와 일러스트레이터 및 교복 디자인이 다른데, 실제 역사에서 스즈야부터 설계를 변경한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항공순양함으로 개조하면 기본자세는 너프되지만 중파 일러스트는 상향되어 상당한 거유임이 드러나고 개2가 되면 가슴이 더 커진다. 비서함 지정시 대사 "스즈야의 갑판 니삭스, 너무 만지지 말라니깐. 정말~"로 보아 갑판을 니삭스로 표현한 듯.
2. 성능
수상기 탑재량이 조금씩 다를 뿐이지 다른 모가미급과 별 차이가 없는 평범한 항공순양함이었지만 2017년 4월 5일 패치로 2차 개장이 추가되었다. 改스즈야급이라는 말이 언급되어 일전에 추가 가능성이 비쳐진 이부키급의 추가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여러모로 하이엔드 제독들을 겨냥한 듯한 캐릭터. 1차 개장 레벨도 매우 높고[2] 2차 때는 준비할 것도 많으며 신규 장비를 얻기위한 전용 임무도 꽤나 어렵다. 컨버트 개장 함선이 그러하듯 가져오는 장비는 없지만 그 반대급부로 성능 자체는 매우 뛰어나다. 2차 개장시에 설계도 하나, 항순 2차 개장 상태에서 경항모로 개장할 때 설계도를 하나 더 요구하기 때문에 경항모까지 올리려면 설계도가 2장 필요하다. 또한 경항모→항순으로 변경시에는 설계도를 요구하지 않지만 경항모로 다시 개장할 때마다 설계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컨버트 개장은 무리가 있어서 쿠마노를 따로 키워서 스즈야는 항순/쿠마노는 경항모 식으로 양립시키는 것이 제일 편하다. 어차피 성능은 둘 다 똑같기 때문에 어느쪽을 경항모로 만들지는 자유.
관련 임무는 두개로 5-1, 5-3해역에 출격하는 2차 개장 '''항순''' 전용 임무가 있고 경항모 전용 임무는 스즈야를 기함으로 6-2, 6-5에 출격하는 임무가 있다. 이를 간과하고 그대로 경항모까지 올린 제독은 임무를 깨기위해 설계도를 하나 더 낭비하는 결과를 부르니 주의가 필요하다. 전용 임무로 항순 임무에서 '''쿄후改''' or 함본 신설계 증설 벌지(중형함)을, 경항모 임무에서 '''영식함전 63형(폭전)''', '''8cm 고각포改 + 증설기총'''을 얻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설계도가 3장이나 필요하고 임무도 상당히 진행해둬야 하는 등 투자할 것은 매우 많지만, 항공순양함과 고속 경항공모함 모두 중요한 함종이므로 고생한 값은 충분히 한다. 또한 항순과 경항모 양쪽 다 개 스즈야급에 속하기 때문에 8cm 고각포 계열을 보강증설 슬롯에 장비할 수 있는 유용한 특성이 있어서 보강증설 투자도 고려해볼 수 있다.
2.1. 改二
개장 레벨은 84이며, 성능은 토네급改二의 상호 호환이라고 할 수 있다. 공격력 중시라면 스즈야改二, 장갑이 필요하다면 토네급改二인 식이다. 화력은 미쿠마와 같은 76으로 주간 화력은 조금 약하지만 대신 뇌장은 묘코改二와 같은 '''88'''로 크게 상승하여 야간전 화력은 토네급改二를 넘는다. 중순양함과 비교해도 화뇌합이 묘코급改二와 크게 차이가 없는데다 슬롯 하나에 수상폭격기인 Late 298B를 장비한다는 가정하에는 화뇌합이 6 증가하여 묘코급改二를 넘어서며 초카이 개2와 겨우 1이 차이나는 정도다. 또한 함재기 총 탑재수와 최대 슬롯, 바로 다음 탑재 슬롯 탑재수도 스즈야改二 쪽이 우세하다. 물론 대부분 한자릿수 차이라 체감상 토네급보다 엄청 강해졌다는 느낌은 들진 않지만, 강력한 항순으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키울 가치는 충분히 있다.
그외 다른 항순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임무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고각포 겸 부포인 8cm 고각포 계열을 '''증설슬롯'''에 장비가능한 함선 중 하나라는 점이다. 주간 연격은 포기해야 하지만 대신 최소한의 야간 연격 조건을 만족하는 세팅인 주포 + 부포 베이스로 여러가지 세팅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고려할만한 세팅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2.2. 航改二
개장 레벨은 88으로 공격형 경항모라는 설명에 걸맞게 능력치가 매우 화려하다. 내구와 장갑이 각각 61, 74로 항순급 내구를 그대로 유지하고 화력도 56으로 무시무시하며 대공 87, 회피 83 등 생존력도 출중하고 색적도 무려 85나 되는 등, 회피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기존 경항모 최강이었던 준요改二를 한참 넘어서 운류급에 필적하는 정신나간 능력치를 자랑한다. 그러면서 사거리는 중거리에, 속력도 고속을 유지하며, 심지어 경항모의 약점이었던 잠수함 혼합 함대를 상대할 때도 잠수함이 아닌 수상함을 먼저 공격하는 기능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대잠이 안되는 것도 아니며 잠수함만 남거나 잠수함 단독 함대를 만나면 정상적으로 대잠 공격을 한다.
하지만 연비가 경항모 중에서 매우 나쁘다. 연탄 소모량이 무려 60/55, 총 115로 총 105를 소모하는 운류급보다도 소비량이 많다. 또한 수많은 장점들에 못지않은 큰 단점으로 '''함재기 탑재량'''이 매우 적다. 총합은 47기로 쇼호급보다 1기 적은 수준이고 배치도 15/12/12/8이라 쇼호급과 비슷하면서도 최대 슬롯은 호쇼급보다도 1이 낮은 최하치를 찍고 있다. 탑재량만 보자면 최하위 멤버로 꼽히는 호쇼나 류호를 제외하고 최하위에 속한다. 기본 화력 때문에 포격전은 매우 강하지만 탑재량이 발목을 잡아 기본적인 제공권과 개막폭격 능력은 다소 떨어지며 경순 츠급, 포대소귀 등 대공 능력이 강한 상대로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다. 활약할 수 있는 해역에서는 매우 강력하나 그렇지 못한 해역에서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 적은 탑재량으로 항공전에서 소모되는 함재기가 적어 보크사이트 소모량은 적은 편이다. 또한 기본 스탯이 좋지만 탑재량이 낮다는 점은 전투폭격기나 97식 함공(토모나가대), 영식함전 21형(숙련) 등 탑재량에 영향을 받는 주요 스탯은 살짝 낮지만 대신 명중 등 부가 스탯이 우수한 함재기들과 궁합이 좋다. 특히 네임드 함재기는 최근 대공사격회피(격추수 30% 감소) 효과가 붙어서 적은 탑재량에 대한 보완도 가능해졌다. 폭전을 하나 채워서 1 폭전 + 3 전투기로 제공권에 기여하고 포격전 화력을 조금이라도 챙기는 식으로 세팅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며, 3 함공 세팅시에도 97식 함공(토모나가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함대의 접촉시 보너스를 늘려주면서 손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보크사이트를 절약하면서 제공권 확보도 용이하고 화력도 높은 경항모로 활용할 수 있어서, 통상 해역에서 양학용 경항모로 탁월하다. 어차피 통상 해역에서는 츠급도 많지 않고 숙련도와 접촉 덕분에 12~15기 슬롯의 개막폭격 위력이나 제공권 수치 모두 충분히 나온다. 2-4, 2-5 등 경항모 루트에 투입하면, 웬만한 정규항모 이상의 고화력과 일부 특정 항모에게만 있는 중거리 이함으로 같은 세팅이라는 가정하에 포격전에서 타 경항모와 차별화된 화력투사를 보여준다.
경순 츠급이 많이 등판하는 이벤트 해역의 경우는 불리하다. 물론 격추될 확률은 츠급 1척을 상대로 보통 1/12이고 보스방까지 폭전이 전멸하지 않으면 포격전 화력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정규항모의 20기를 넘기는 슬롯도 불안한 마당에 최대 15기 함공/함폭이 보스까지 버티려면 운이 어지간히 따라줘야 한다. 대신 중순양함급의 탄탄한 내구로 인해 제공치 등 문제가 없다면 수상타격부대 제공권용 경항모로 활용하는 경우가 생겼다. 연비가 나쁘기 때문에 단순히 전투기만 탑재해 함전 캐리어로 굴릴 경우 차라리 다른 경항모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졌으나, 구축 나급 등 오버 스펙 이로하급 심해서함이 많이 나오면서 해당 심해서함의 자잘한 공격을 잘 버틴다는 점이 조명받고 있다.
항순과 마찬가지로 보강증설 슬롯과 8cm고각포를 활용하면 방공세팅을 해볼 수도 있다. 3항공기+고사장치+(8cm 고각포 계열), 2항공기+고사장치+대공전탐+(8cm 고각포 계열) 같이 장비하는 식인데, 고정 격추 수는 각각 2와 3으로 적으나 높은 대공치를 기반으로 격추 기대치는 높은데다 기본 슬롯을 하나 절약할 수 있어 아키즈키급이나 마야改二를 활용할 수 없다는 전제하에 비교적 효율적인 편이다. 하지만 안 그래도 부족한 함재기를 포기해야 하므로 확실한 장점이 있는 항순에 비해서 메리트는 크지 않은 편이며, 차라리 분진포改二를 장비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
디자인적 특징으로는 다이호와 비슷하게 손에 들고있는 무기도 연장포에서 연노로, 갑판도 항모식 비행갑판으로 변한다. 이는 다이호가 그랬듯이 짧은 훈련기간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
3. 기간한정 일러스트
3.1. 2016년 크리스마스
2019년 12월 칸코레 아케이드의 크리스마스 한정 일러스트 & 모델로 쿠마노와 함께 등장하였다.
4. 드랍 해역
'''기본'''은 일반 드랍, '''붉은색'''은 보스 드랍, '''녹색'''은 일반, 보스 드랍[3], '''파란색'''은 전 해역 드랍이다.
5. 대사
5.1. 기본 대사
5.2. 기간 한정 추가 대사
5.3. 시보
6. 2차 창작
캐릭터의 디자인이 색기가 넘치는 데다 전반적인 대사에서 제독을 향한 높은 호감[5]이 드러나기 때문에 제독LOVE 장르에서 자주 활약한다[6] . 동인지 지분은 물론이고[7] 팬아트 숫자도 엄청나게 많다.[8] 특히 네타화된 대사는 '어떻게 할래? 뭐 할래?'. 매우 도발적인 목소리로 말하는데 여기에 넘어간 제독들이 상당수 있었으며 그 덕에 붙은 별칭중 하나가 처녀빗치. 이 기믹은 여름대사로도 고스란히 이어져서 제독에게 같이 바다에 가자는 대사를 굉장히 '''유혹적인''' 말투로 말한다.
백합 장르에서는 자매함인 쿠마노와의 커플링이 상당한 지분을 자랑하고 있다. 털털해 보이지만 상식인인 스즈야와 얌전해 보이지만 때로 기행(…)을 벌이는 쿠마노를 같이 붙여놓는 것만으로도 그림이 되기 때문. 그에 비해 일러스트레이터가 다르다 보니 모가미급 전체를 다루는 경우가 아닌 이상 모가미, 미쿠마와 따로 그려지는 경우는 적다.
간혹 동방 프로젝트 시리즈의 코치야 사나에와 엮이기도 한다.
7. 기타
- 본래 2013년 8월 한정해역 이벤트 당시 원래 예정되었던 잠수함 이-19에 음성녹음을 잊어버리는 사고가 나는 바람에 대타로 긴급투입된 사정이 있다.
- 실제역사에서는 항순 누구씨와는 다르게 통상파괴작전에서 적국 상선의 탑승자가 모두 탈출할 때까지 경고하고 탈출하는 걸 확인한 후에야 상선을 격침시키는 개념행동을 보여준 적이 있다. 그때의 함장이 유명한 기무라 마사토미.
- 스즈야의 이름은 가라후토의 스즈야 강[9]에서 따왔으며, 현대 일본국 기준으로 몇 안되는[10] 일본 국외에 위치한 지명에서 이름이 유래된 함선. 일본에서도 이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지 특별히 도감에서도 언급한다.
- 2016 크리스마스 한정일러가 나왔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한정일러가 업데이트된지 얼마 지나지않아 신년 업데이트를 하여 상당히 짧은 한정일러가 되고 말았다.
- 외견이 비슷한 코치야 사나에로 착각하는 제독들도 더러 보인다(...). 실제로 코치야 사나에가 스즈야로 코스프레하자 동방경찰이 찾아올거라며(...) 내쫒는 2차 창작도 있다. #
- 2차 개장의 일러스트가 공개되기 전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조각을 맞춰 그려낸 예상 일러스트가 있었다.
[1] 이점을 노린 2차창작이 꽤 되는데 그중 하나는 스즈야에게 "지금까지 (남자)경험이 얼마나 되나?"고 물어보자 잠시 주춤하더니 나름대로 대답하려는 순간 쿠마노가 "숫처녀랍니다."라고 답을 가로채는 바람에 뚜껑이 열려 쿠마노를 쫓아가는 내용의 작품이 있다.[2] 일반적인 정규항모나 전함보다도 높은 '''35레벨'''에서 개장을 시작한다. 이보다도 더 높은 개장레벨은 40레벨에 개장하는 장갑항모 다이호와 '''수상기모함''' 미즈호가 있다.[3] 모든 일반해역이 아닌 특정 일반해역인 경우. 자세한 드랍 내용은 각 해역 항목을 참조[4] 落ちる는 속어로 "기절하다" 또는 "잠에 빠지다"라는 뜻이 있다. 14시 시보를 보면 그 이후 깜빡 낮잠에 빠진 상황임을 알 수 있음.[5] 참고로 스즈야는 MVP시 칭찬해줘~라고 말하며 제독의 애정을 갈구하는 칸무스 중 하나다. 다른 칸무스로는 류죠, 유다치, 비스마르크(…) 등이 있다.[6] 2차 창작품 가운데 오카마 제독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소속 진수부 제독을 열렬하게 사랑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약간 츤데레끼가 있기는 한데 푼수끼 넘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중요한 건 제독이 귀찮아한다는 것.[7] 특히 동인지에서는 대다수가 제독에게 성적인 유혹을 던지는 캐릭터로 묘사한 경우가 많다. 특히 쇼타제독 쪽에서는 완전히 리미터기가 해제된다(...).[8] 개2가 추가된 이후 평소 인기가 좋았던 탓인지 많은 작가들이 만화와 팬아트를 그려서 투고했다. 2016년 ~ 2017년 중에 개2가 추가된 칸무스 중 이 정도로 팬아트가 투고된 경우는 드물었다.[9] 현재도 이름은 변하지 않았다. 러시아어로는 Сусуя라고 쓰며, 발음은 비슷한 '스스야' 정도.[10] 17년 4월까지는 유일사례였지만 5월에 개최된 봄 이벤트에서 현 러시아령인 쿠릴 열도의 섬 이름을 함명으로 하는 해방함들이 새로 추가되면서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