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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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알로 시리즈는 판오세아니아 기갑 기병대의 중장 창기병 연대에서 사용하는 원격 조종 태그로, 판오세아니아 복합군이 첨단 제작 공정을 거쳐 방어력과 화력, 기동성을 조합하여 만들어낸 걸출한 최신예 장비다.
모토.트로니카 사의 스팅레이 TAG 플랫폼의 차세대 모델인 스쿠알로 (Squalo, 상어)는 스팅레이 시리즈의 기동성을 유지하면서도 화력과 장갑 강도, 최고 속도 등을 포괄적으로 강화했다. 개선 사항으로는 유도 화기에 대한 최첨단 대응책에 더불어 오랫동안 조종사들이 불평해왔던 손가락 액추에이터 개선과 주먹 관절부 강화 등이 있다.
스쿠알로 태그는 유인장비가 아니다. 수 킬로미터 바깥에 있는 파일럿 전용 원격 조종 VR 포드에 들어간 조종사들이 스쿠알로를 조작한다. 스쿠알로 몸체는 거의 2층 건물 수준의 높이지만 생명 유지 시스템이 필요 없기 때문에 마른 인간과 유사한 체형을 취하고 있다.
인간과 다른 점은 머리 양쪽에서 뒤로 뻗은 통신용 안테나 한 쌍에 더불어 스위테크 카덴템 중형 유탄발사기를 개머리판에 장착한 시네틱스사의 루난 멀티 HMG를 어깨에 얹고 있다는 점이다. 동체 내부에는 근거리 장갑 관통 화기로 베르나덴테 HAP5 대형 권총을 장착하는데, 필요하다면 손으로 쥐고 쏠 수 있도록 떼어낼 수 있다.
중장 창기병 연대는 극도로 정교한 장비를 사용하며 판오세아니아의 지배적인 기술력의 상징과 같다. 이들은 팀으로 움직이며 서로를 지원하는 법에 숙달되어 있고, 무시무시한 효율성을 발휘하며 적진을 갈아버리곤 한다.
모든 스쿠알로 기체에는 기갑전단의 구호가 적혀 있다.
'울티마 라티오 판오세아니암'[1], '판오세아니아 최후의 수단'. 기갑 기병대는 판오세아니아가 마지막에 꺼내드는 최후의 설득 수단이기 때문이다.
판오세아니아 기갑 기병대의 중창기병 연대는 오로지 외교적인 시도가 모두 무산되고 보다 부수피해가 적은 수단을 투입할 여지가 사라질 때만 투입된다. 이들은 무지막지한 철거용 망치나 다름없으며 연대원들은 그 사실에 자랑스러워 한다.
스쿠알로 태그는 경쟁국가의 TAG들보다 기동성이 높고 적들을 능수능란하게 압도하며, 소름끼치는 효율성으로 적들을 곤죽으로 만들어버린다.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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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오세아니아의 기간 태그. 전반적인 스탯이 매우 높지만 해킹당할 시 추가 방호 보정을 받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특별한 기능은 없다. 판오세아니아 경보병에 퓨질리어가 있고 중보병에 오크 병단이 있듯 판오세아니아 태그에는 스쿠알로가 아무 특수 기능이 없는 기간 병종의 위치를 차지한다.
다른 팩션의 유인 태그들과 달리 스쿠알로를 위시한 판오세아니아 태그는 원격 조종 병기로, 유인 태그에 붙는 여러가지 단점으로부터 자유롭다. 셉시터 같은 유인 태그의 약점에 면역이며, 수리 실패시 커맨드 토큰 소모로 리롤이 가능하여 여러가지로 하자가 많은 판오세아니아 지원진의 약점을 벌충할 수 있다. 하지만 해킹 한 번 제대로 맞으면 훅 가는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운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
스쿠알로의 경우 별다른 근거리 화기가 없어 보통 장거리 화력 플랫폼으로 운용한다. 떡장이나 TO 카모같은 별다른 생존 수단이 없으며, 하다못해 같은 화력 플랫폼 태그인 드라강도 근접 대응 화기로 중화염방사기를 장착한 것과 대조적으로 스쿠알로의 부무장은 멀티 피스톨 뿐이다.
보통 투입하는 것은 유탄발사기 장착형으로, 맵 거의 전체를 사거리로 잡고 유탄 폭격을 퍼부을 수 있기 때문에 스커미셔나 인필트레이터가 부족한 판오세아니아에서는 제압 사격을 건 적이나 곤란한 위치에 처박힌 적을 처리할 수 있는 트러블 슈터로 써먹을 수 있다. 간접 사격을 하더라도 기본 BS가 15이기 때문에 명중 확률이 절반정도는 된다.
바루나 즉응 사단에서는 포인트를 조금 더 투자하여 파이어팀: 듀오와 아쿠아틱 터레인 룰이 붙는 바루나 사단 스쿠알로를 사용할 수 있다. 유탄발사기 버전은 큰 차이가 없지만 기본 버전은 추가로 EM 템플릿 병기인 재퍼를 장착한다.

[1] Ultima ratio PanOceaniam

스쿠알로(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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