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파이널포

 

'''콩두 스타즈 시리즈'''
대회 창설

'''스타 파이널 포'''

콩두 스타즈 파티
[image]
'''Star Final four -MONSTERZYM LEGEND SERIES-'''
1. 개요
2. 계기
3. 출전 선수
4. 대회 영상
5. 대회 진행
6. 대진 및 결과
7. 최종 전적
8. 기타
9. 여담
10. 언론의 반응


1. 개요


홍진호가 tvN 더 지니어스 방송 및 아프리카TV 소닉 스타리그에 대한 스타 크래프트 1 팬덤의 호응에서 착안하여 스타 크래프트 1 정규대회를 다시 열고자하는 취지에서 기획한 대회. 헬스용품 판매점인 '몬스터짐'에서 후원했다. 스타크래프트 시절 유명했던 프로게이머 4인이 나와서 경기를 펼쳤다. 그래서 파이널 4(four). 올드 게이머 쌈장 이기석을 포함한 전현직 게임인들이 대거 방청했다.
반응은 생각보다 폭발적이어서 당초 400명 정도로 예상했었던 관객수가 실제로는 두배를 훌쩍 상회했던 탓에 못보고 돌아간 이도 많았으며, 좋은 자리를 위해 새벽부터 대기했던 팬들도 제법 있었을 정도로 현장이 뜨거웠다. 경기하는 동안의 분위기 또한 과거 그 시절로 돌아간듯 아주 열광적이었고, 이기석을 포함한 올드 게이머들이 경기 내내 네이버 검색순위를 점령하다시피 할 정도로 온라인의 열기 또한 달아올랐다.
경기는 네 명 간의 풀 리그를 거쳐 단판의 결승으로 치뤄지는 방식이었으며, 맵들도 과거 해당 게이머의 명경기가 나온 것들이 사용되었다. 박정석 대 강민전에서는 과거 마이큐브 스타리그 4강때의 명경기가 배출된 기요틴이 쓰였고, 홍진호 대 박정석 전에서는 스카이배 스타리그 4강때 혈전을 치뤘던 개마고원이 사용되었으며, 이병민 대 홍진호 전에서는 2005에버 스타리그 결승에서 박성준과 숨막히는 명경기를 치뤘던 포르테가 사용되는 등 올드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 스폰서: 몬스터짐(MONSTERZYM)
  • 날짜: 2014년 2월 5일[1] 오후 7시.
  • 장소: 넥슨 아레나(무료 대관)
  • 해설진: 김철민, 이승원, 서경종
  • 중계스트림: http://www.monsterzym.com/finalfour.html
  • 맵은 팬들의 투표를 통해 예전에 사용했던 맵들을 사용.
  • 결승전 맵은 당일 현장에서 선수들 끼리의 의견으로 결정.

2. 계기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스타크래프트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 차원에서, 2013년 12월부터 구상을 시작, 2014년 1월에 본격적으로 기획에 들어갔다. 홍진호의 개인적인 인맥을 통해서 참가 플레이어들을 모집하여 더 이상 스타크래프트를 하지 않는 과거의 프로게이머가 참가하거나 혹은 해당 회장에 참석하여 화제를 모았다.

3. 출전 선수


[image]
사진 좌측부터 이병민, 홍진호 [2], 박정석, 강민
KTF 매직엔스 출신 선수들이 모여서 참가하며 옵저버도 조용호가 참가한다.

4. 대회 영상


스타크래프트 파이널포 대회영상.

5. 대회 진행


  • 공식전이 아니기에 초창기 스타크래프트 방송과 유사한 사건이 몇몇 있었다. 플레이어간 경기 중 채팅을 허용해서 박정석이병민과의 경기에서 셔틀리버 본진 기습을 하면서 방어가 허술하자 "?"를 보내기도 했다. 경기 전에도 참가 프로게이머 간 자유로운 채팅이 오고 간 것으로 보인다.
  • 강민박정석의 4경기 때 박정석이 "(네오 기오틴에서) 형한테 지고 깡소주 먹었다."라고 말을 걸자, 앞선 경기에서 황신의 포풍에 휩쓸렸던 강민이 자신과는 달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이병민과 박정석에게 "그렇게 경기하면 난 뭐가 되냐"면서 푸념을 늘어 놓았다. 이에 대해 다시 박정석이 "이 모든 게 진호형 때문임"이라고 깨알같이 지적.
  • 그리고 채팅이 길어지면서 플레이가 느려지자, 김철민 해설이 "경기 좀 하세요!"라고 농담 섞어 일갈.
[image]
4회전은 유난히 채팅으로 드립과 개그가 오고 갔다. 이 장면은 강민박정석과의 경기에서 쉴새없이 채팅으로 박정석과 별 시덥잖은 얘기를 나누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다가 기습 2다크로 프로브싹쓸이를 성공시킨 후 기분좋아진 강민의 대사.
  • 정규 방송이 아니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호를 말하기도 했다.

6. 대진 및 결과


차수

대진
결과
1경기
네오 레퀴엠
홍진호 vs 강민
홍진호 승
2경기
패러렐 라인즈#s-2[3]
이병민 vs 강민
이병민 승
3경기
로스트템플
이병민 vs 박정석
박정석 승
4경기
네오 기요틴
강민 vs 박정석
강민 승
5경기
네오 포르테
홍진호 vs 이병민
이병민 승[4]
6경기
신 개마고원
홍진호 vs 박정석
홍진호 승
결승
네오 기요틴[5]
홍진호 vs 이병민
홍진호
홍진호가 우승함으로써 홍진호 개인통산 14번째|'''이벤트전''' 우승을 기록했다.

7. 최종 전적


플레이어
승룰
대 홍진호
대 박정석
대 이병민
대 강민
홍진호
2승 1패
-



박정석
1승 2패

-


이병민
2승 1패


-

강민
1승 2패



-

8. 기타



  • 원래 400명 선착순만 입장이 가능했으나 8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와 입장권 없는 사람들은 대기번호를 받고 입장했다.
  • 반응이 상당히 폭발적이어서 유스트림에는 3만명에 가까운 인원들이 몰렸고 다음 tv팟에도 3천명이 넘는 인원들이 지켜봤다. 그리고 스갤예토전생해서 30초도 안돼서 한페이지가 넘어가는 장면을 보여주기도.[6]
  • 몬스터짐 사이트는 방송 2시간 반 만에 (오후 9시30분) 동시 접속자 수 4만2천명을 돌파했다. 갑자기 지나치게 트래픽이 몰려서 방송 초반에는 서버가 일부 다운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재빠르게 대처해서 정상화되었다.
  • 민찬기,박상익,박현준, 김정민, 이기석, 차재욱, 이제동, 지영훈[7] 등 올드 게이머들이 참가했으며, 더 지니어스에서 함께 출연했던 이두희최정문도 현장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 방송 시작부터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몬스터짐이 랭크되었고, 경기에 참가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이름이 계속해서 순위권 내에 오르내렸다.
  • 2패를 기록한 이후 강민이 중계석으로 와서 자기가 해설할 테니 대신 해설로 참가한 서경종이 플레이하자고 드립을 쳤다. #
  • 김철민 해설이 "MBC 게임 폐국 2주년"이라면서 콩드립을 쳤다...

  • 홍진호 우승 후 기념으로 참가 플레이어를 포함, 해설진까지 콩댄스를 추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

9. 여담


  • 과거 프로게이머들의 현황이 방송을 통해 많이 밝혀졌다.
    • 홍진호의 경우 방송활동의 증가로 매니저가 생겼다는 것이 밝혀졌다.
    • 최인규의 경우에는 삼성카드에 취직해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이기석의 경우 일본 생활을 접고 국내로 돌아왔다는 것을 밝혔다.[8]
    • 이병민은 군대 전 2-3일 동안 공사장 노가다 판에서 일하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단,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확인했다.

10. 언론의 반응


올드 게이머 보기 위해 넥슨 아레나 문전 성시 (디스 이즈 게임)
홍진호, “스타1 대회 연 이유? 게이머들과 팬들을 위해서” (포모스)
홍진호 등 출전 스타 파이널포 중계 몬스터짐, 서버 정상가동 ‘이제 누려~’ (스포츠동아)
‘몬스터짐 스타파이널포’ 홍진호, ‘폭풍저그’다운 공격성 선보이며 강민 ... (동아일보)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강민에 공격본능 '기분좋은 첫승'…몬스터짐 생중계 (스포츠조선)
민찬기-염보성-이제동, 전현역 프로게이머 발길 이어져 (게임조선)
몬스터짐, '스타파이널포' 시청 접속자 2만6천여명 돌파 (TV 리포트)[9]
'스타파이널포' 이병민, 홍진호 상대로 '벙커링'…2연승 달성 (TV 리포트)

[1] 온게임넷의 마지막 브루드 워 스타리그티빙 스타리그가 막을 내린 지 딱 1년 반이 되는 날이다.[2] 정작 저 화면에선 첫번째다...[3] 희대의 경기였던 강민의 할루시네이션 리콜이 나왔던 그 맵이 맞다. 상대도 그때와 똑같은 이병민. 그 때문에 강민이 지자 김철민캐스터가 "10년만의 복수"드립을 치기도.[4] 벙커링으로 이겼다.[5] 결승전 참가자를 제외한 박정석과 강민이 결정해 주었다.[6] 그러나 스갤은 곧 철도 갤러리에게 털렸다. [7] 헤드셋 거꾸로 썻던 그분 맞다.[8] 덧붙여 성당을 다닌다는 사실도...[9] 결승전에는 4만 7천명이 지켜봤고 다음팟(4000명), 아프리카에도 상당수의 팬들이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