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 스타즈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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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4년 2월에 스타 파이널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후, 홍진호는 이두희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들을 관리하는 메니지먼트사, 콩두컴퍼니를 세우고 스타 파이널포의 차기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콩두컴퍼니의 첫번째 대회인 셈. 관련 기사.
참가 인원은 대회 운영자인 홍진호가 확정된 상태이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선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 상근으로 근무 중인 이윤열이나 SKT의 감독으로 있는 최연성, CJ 엔투스 사무국에 근무 중인 서지훈 등은 스케줄 등의 문제로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현재 파이널 식스 중계진에 대한 팬들의 예상도 나왔는데 지난 스타 파이널 포에서 중계를 했던 김철민, 이승원, 서경종이 하는가 혹은 엄전김을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오갔다.
5월 13일, 서경종의 아프리카 개인방송에서 출전 선수와 중계진이 공개되었다. 또한 대회 이름이 '콩두 스타즈 파티'로 바뀌었다.
5월 30일, 콩두스타즈 파티 VCR을 전격 공개했다.
6월 4일에 공개된 공식 예고 영상.
2. 대회 정보
- 주최: 콩두컴퍼니
- 주관: 미정
- 스폰서: 미정
- 출전선수: 강민, 홍진호, 나도현, 조용호, 김성제, 변길섭
- 중계진: 정소림, 엄재경, 김태형
- 대회기간: 6월 9일 오후 6시[1]
- 장소: 용산 e-Sports 스타디움
- 맵: 노스텔지어, 파이썬, 투혼, 기요틴, 남자이야기, 포르테, 헌터
3. 매치업
1set: 노스텔지어 나도현(T) 패 VS 김성제(P) 승[2]
2set: 파이썬 조용호(Z) 패 VS 변길섭(T) 승
3set: 투혼 나도현(T) 패 VS 홍진호(Z) 승
4set: 헌터 강민(P), 조용호(P), 나도현(T) 승 vs. 홍진호(T), 변길섭(Z), 김성제(Z) 패
5set: 기요틴 강민(P) 승 VS 변길섭(T) 패
6set: 남자이야기 조용호(Z) 승 VS 김성제(P) 패
7set: 포르테 강민(P) 패 VS 홍진호(Z) 승[3]
4. 이런저런 설과 매치
매치는 나도현과 김성제(노스텔지어), 조용호와 변길섭(파이썬), 나도 현과 홍진호(투혼), 강민과 변길섭(기요틴), 조용호와 김성제(남자이야기), 강민과 홍진호(포르테)가 붙는 개인 매치와 강민, 조용호, 나도현과 홍진호, 김성제, 변길섭이 팀을 맺어 3:3 랜덤매치를 진행했다.
매치의 기준은 중간중간에 나온 영상에 따르면 나름대로 사연있거나 뭔가 관계가 있거나 했던 사람들끼리 붙였다는 모양.
나도현은 홍진호와의 경기전에 대놓고 벙커링을 하겠다고 했고 벙커링을 성공시킬 뻔 했지만 홍진호가 앞마당 해처리를 어떻게든 지켜내며 벙커링이 실패하고, 운영 끝에 홍진호가 승리하였다. 여담이지만, 벙커링 대응직후, 홍진호도 당황했는지, 앞마당 멀티에 드론 두 마리를 놀게 하는 등 실수를 했고, 해설자들도 이것을 지적하면서 콩드립을 시전했다. 해설자들 왈, "드론도 혼자서는 안 놀아요. 같이 놀죠! 해처리도 둘! 성큰도 둘! 그리고 튀어나오는 저글링도 둘!" '세 번 당했으니 면역력이 생길 만하다'라는 드립도 덤.
파이널 포와는 달리 이번엔 온게임넷에서 생방송을 했고, 이후 스타행쇼가 다시 편성되었기에 스타2 팬들은 혹시나 스타리그가 다시 개최되는 것 아닌가 기대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결국 떡밥으로 그쳤다. 이후 스타행쇼의 지속적인 반 스타2적 행태와 SPOTV GAMES의 스타2 개인리그 출범으로 스타2 팬들은 온게임넷에 기대를 끊었다.
다만 스타1 리그의 경우 이후 온게임넷에서 스베누 스타리그,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를 송출하면서 비록 예전의 스타리그는 아니지만 오프라인 대회가 재개되었고, 콩두컴퍼니도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with 콩두를 개최하면서 어느정도 부활의 바람이 불고 있다. 물론 예전 케스파 시대와 비교한다면 규모나 권위 면에서 아직 천양지차인 것은 자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