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대회

 





1. 개요
2. 제1급 대회(프리미어 대회)
3. 제2급 대회(메이저 대회)
3.1. GSL Special
3.4. Gold Professional Championship
4. 제3급 대회(마이너 대회)
4.2. Golden Professional League
4.3. Copa América
5. 기타 대회
5.3. Kung Fu Cup Weekly
5.4. The Gauntlet
5.5. Ting Open
5.6. BaseTradeTV Star League
5.7. WardiTV Weekly
5.8. Team Liquid Map Contest Tournament
5.9. Ballistix Brawl
6. 팀 대회
6.2. Afreeca World Team League
6.3. NEO Star League
6.4. 스타크래프트 2 BJ 멸망전
6.5. China Team Championship
8. 국내 스튜디오


1. 개요


브루드워와 달리 스타크래프트2는 세계 각지에서 많은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한국 선수들이 여기에 출장하는 것도 그리 어색한 광경은 아니다. 외국 선수들이 국내 대회에 참가하는 경우도 스타1 시절보다 늘었다. 이 문서는 그러한 국내, 해외 대회들에 관해 서술한다.
통합 체제 이전에는 GSL보다 밑에 위치한 대회들의 수준을 비교할 잣대가 없었다. 당시 가장 공신력이 컸던 기준은 세계 최대의 스타2 위키 사이트인 리퀴피디아였으며 그 기준은 현재까지도 스타2 세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리퀴피디아에선 대회의 등급을 '프리미어 대회(Premier Events)', '메이저 대회(Major Events)', '마이너 대회(Minor Events)' 순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팀 대회는 따로 나눈다. 리퀴피디아의 기준만으로는 WCS 포인트의 지급 여부를 알 수 없다.
스타1 시절부터 블리즈컨에서 이벤트성 대회가 있었고 블리즈컨이 열리지 않을 때에는 '배틀넷 월드 인비테이셔널'이라는 별도의 대회를 열었다. 하지만 명확한 서열 같은 건 없어서 되려 한국 리그에 밀리는 처지였다. 이에 비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는 '과연 어떤 대회에서 우승해야 진정한 최강자인가'라는 떡밥을 풀고자 2012년 출범했다. 기존의 은 국가 대항전과 비슷한 방식을 채용했었으나, 2013년에 1년을 포괄하는 완전히 새로운 구조로 재출범했으니 이것이 통합 체제의 시작이다.
통합 체제 이후에는 각 대회들의 서열을 비교하기가 쉬워졌다. 블리자드가 배정한 WCS 포인트에 따라 그 위상이 확정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대회, 특히 리퀴피디아 프리미어 대회들끼리의 우열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항목에서는 WCS와 리퀴피디아의 두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대회들의 등급을 정리한다.

2. 제1급 대회(프리미어 대회)


게임 제작사가 공인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 해당하는 대회가 여기에 들어가며 가장 많은 WCS 포인트를 할당한다. 다만 WESG의 경우는 예외. 스타1으로 따지면 온게임넷 스타리그, MBC게임 스타리그 정도의 위상에 해당한다. 이보다 상위에 있는 대회는 1년 동안 획득한 WCS 포인트가 가장 많은 16명이 블리즈컨에서 겨루는 글로벌 파이널 뿐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의 항목을 찾으면 우승 경력에 금색 바탕으로 표시가 되어있거나 특정 대회의 우승자 틀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

2.1. Intel Extreme Masters


한국 바깥에서 가장 큰 오프라인 대회. WCS의 주관 방송사인 Electronic Sports League가 주관한다. 세계 각지를 돌며 대회를 열고, 그 대회들의 상위 입상자들을 모아 매년 3월에 세계 챔피언을 가린다. 이 IEM 월드 챔피언십은 최상급 인정을 받아 2017년 우승자인 전태양과 2018년 이병렬, 2019년 어윤수는 글로벌 파이널에 직행했다. 드림핵은 모든 대회가 프리미어급이 된 반면 IEM은 그렇지 않은 것이 특징.
그러나 2019년을 마지막으로 WCS Global Finals이 막을 내리고, ESL 체제로 넘어오게 되면서 진정한 최상위 프리미어 대회가 되었다. 그리하여 IEM Katowice 2021부터는 기존의 글로벌 파이널처럼 포인트순으로 참가하는 결선 대회로 치른다.

2.2. Global StarCraft II League


2010년 8월 스타2 발매에 맞춰 한국에 창설된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크래프트 2 리그. 곰TV가 주관했었다. 통합 체제의 모형이며 또한 통합 체제의 일원이다. 이름처럼 '국내·외를 포괄한 최고의 리그'를 표방하고 있지만, 참가자의 거의 대부분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현실은 '국내·외 최고의 리그'. 그나마 경기력은 확실하게 보장되기 때문에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스타2 리그임은 틀림없다. 매년 연말에 별도의 그랜드 파이널인 블리자드컵을 열었던 적이 있었으나 2013년부터 WCS 글로벌 파이널이 개최되면서 폐지되었다.
본선의 명칭은 코드 S이며 코드 S 출전권이 배정된 일정을 코드 A라고 한다. 한때는 코드 S를 1부로, 코드 A를 2부로 하는 승강제를 채용했으나[1] 2010년 말에 폐기했다. 2015년 10월 4일에 주관을 아프리카TV로 넘기기로 발표하면서 곰TV GSL 마지막을 고했다.

2.3. DreamHack


본래 드림핵은 IEM과 쌍벽을 이루는, 유럽에서 최고의 위상을 가진 오프라인 대회였다. 대체로 IEM과 비슷하지만 개최 지역은 유럽으로 한정되며 랜파티를 표방하였기에 한 번에 참가하는 선수가 매우 많았다. 연말에 그랜드 파이널이 열렸으며 IEM처럼 몇몇 대회가 프리미어급 대회가 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WCS 체제로 흡수되어 1년에 여는 모든 드림핵 대회가 WCS서킷, 즉 프리미어급이 되었다.

2.4. WESG


통칭 '''동양의 블리즈컨'''. 알리바바의 계열사인 알리스포츠 주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사실상 WCG 페지후 그걸 대신한 대회가 WESG다. 2016년부터 정식 출범하였다. 상금이 매우 세고 리퀴피디아에서도 가장 높은 계급으로 본다. 제 1급 대회중 유일하게 WCS포인트가 없지만 상금빨이 워낙 세기에 1급으로 인정받았다. 블리즈컨과 비교했을때 다른점은 세금을 거의 떼가지 않는다는 점과, 국가풀이 넓다는 것.

2.5. 기타 예외 경우


우승 상금이 5천만원 이상일 경우도 1티어 인정을 받는다. 이동녕의 MLG 프로비던스, 사샤 호스틴의 IEM 평창, 주로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IEM 월드 챔피언십 등이 그 예이다. 주성욱의 2014 케스파컵, GSL vs The World 의 경우도 상금 규모가 상당했기에 1티어로 인정받았다. 밑에 2급 대회 항목 참조.

3. 제2급 대회(메이저 대회)


대부분의 리퀴피디아 프리미어 대회와 일부 리퀴피디아 메이저 대회가 여기에 들어간다. 이 항목의 리그들은 1년의 시즌들 모두, 혹은 일부가 블리자드의 인정을 받아 WCS 포인트를 분배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참고로 2017년 SSL은 두 시즌 모두, IEM은 일부 시즌만 지급.
상금 최소 커트라인은 대부분 총상금 2만달러~2만 5천달러 정도로 보고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의 항목을 찾으면 우승 경력에 은색 바탕으로 표시가 되어있다. 단, 일부 특수한 경우[2] 는 금색으로 표시하며 최상급 대회에 준하는 대접을 받는다. 일부 급이 낮은 대회이거나 티어 인증을 받지 못한 대회등은 동색으로 표기되어 있기도 하다.

3.1. GSL Special


GSL의 주체인 아프리카TV가 여는 단기 리그. GSL 정규 시즌과의 차이점은 그 기간이 짧고 상금과 포인트가 적다는 것이다. 하지만 2017년 열린 2017 슈퍼 토너먼트 시즌2에서 이병렬이 WCS 순위를 우승으로 뒤집었듯이 그 포인트는 절대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3] GSL vs. the World처럼 포인트를 지급하지 않는 순수 이벤트 리그도 존재한다.[4]

3.2. HomeStory Cup


독일 ESL TV의 캐스터 중 한 명인 데니스 겔렌이 자신의 주택에서 개인 자산으로 개최하는 대회. 일명 스타2 판 응씨배. 2017년 한 차례 폐지 위기를 겪었으나 스투열사들의 힘으로 더 크게 열 수 있게 되었다. 본래 2티어급 대회였으나 2017년부터 규모가 줄어 리퀴피디아의 3티어급 분류인 메이저급으로 내려왔으나 꾸준히 리그에서 상위권 플레이어를 초청하여 명백을 유지하는 유서깊은 대회이므로 아직까지는 2급 대회로 볼 여지가 있다.

3.3. Assembly Summer


핀란드에서 개최하는 스타크래프트2 대회. 2018년도에는 8명만 참가하는 소규모 이벤트 대회였으나, 2019년도부터는 참가인원, 상금이 증가했으며 WCS서킷 포인트도 지급한다.

3.4. Gold Professional Championship


중국 넷이즈가 주관하는 총상금 2만 3천달러 규모의 대회로 2019년 첫 시즌을 중국에서 개최하였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즌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4. 제3급 대회(마이너 대회)


상당수의 리퀴피디아 메이저 대회가 여기에 들어간다. WCS 서킷 예선을 대체하는 리그들이 많은데, 이들은 소량의 WCS 포인트를 지급한다. 나머지 대회들은 포인트를 지급하지 않지만 오프라인 이벤트인 경우나 상금이 비교적 큰 경우가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의 항목을 찾으면 우승 경력에 동색 바탕으로 표시가 되어있어야하나 대부분은 제대로 기록조차 되지 않는다. 몇몇 대회를 제외하면 별로 눈에 띄지 않으며 관심도가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4.1. Master's Coliseum


중국의 해설자 SCBoy가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2 온라인 리그. 다수의 한국 선수를 초청하여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대회의 수준이 높을뿐만 아니라 중국 내 인구 때문인지 10만 이상의 시청자들이 꾸준히 모이는 인기리그이다.

4.2. Golden Professional League


黄金职业联赛
중국 Netease와 블리자드가 동시에 개최하는 중국-홍콩 한정 리그이다. 2015 WCS Season 2부터 중국 지역의 예선·챌린저 리그를 겸한다.
넷이즈에서 이 브랜드를 가지고 하스스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경기도 진행중이다. 약칭은 GPL. 언뜻 GSL의 냄새도 풍기는데, 실제 로고도 옛 GSL 로고와 비슷하게 생겼다.

4.3. Copa América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중남미 한정 리그'''. 블리자드가 직접 주관하며, 2015 WCS Season 2부터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예선·챌린저 리그를 겸한다. 참고로 이대회 최다 우승자가 후안 로페즈.

5. 기타 대회


주로 규모가 작은 온라인 대회가 여기에 속한다.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은 예외적으로 상금이 전혀 없기 때문에 여기에 넣는다.

5.1. ESL Open Cups


2020년 출범한 ESL 체제의 주간 온라인 리그. 아시아, 북미, 유럽 서버별로 진행된다. 우승은 상금 100$와 10포인트, 준우승은 5포인트가 지급되었으나 20-21시즌 19주차부터 우승은 상금 200$와 10포인트, 준우승은 상금 100$와 5포인트, 4강은 상금 50$가 지급되고 있다.

5.2. Olimoleague


Axiom의 전 매니저 올리모리가 주최하는 주간 온라인 리그. 항목 참조.

5.3. Kung Fu Cup Weekly


SCBoy가 주최하는 주간 온라인 리그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중국 선수, 중국팀에 속한 한국 선수, 그 밖의 선수들도 참가를 하기에 다른 주간 리그에 비해 참가 인원이 많은 편이다.

5.4. The Gauntlet


Gauntlet은 대회의 이름이 아니라 대회 주체의 이름이다. 2015년부터 작은 온라인 이벤트들을 진행해왔다. 현재는 글로벌 오픈이라는 주간 이벤트와 월간 결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5.5. Ting Open


Ting이 후원하고 BaseTradeTV가 여는 온라인 리그.

5.6. BaseTradeTV Star League


BaseTradeTV가 주최하는 주간 온라인 리그. 한국 서버에서 진행된다.

5.7. WardiTV Weekly


WardiTV가 주최하는 주간 온라인 리그. 유럽 서버에서 진행된다.

5.8. Team Liquid Map Contest Tournament


팀 리퀴드의 맵 콘테스트에서 뽑힌 16개의 결선작들을 테스트하는 대회. 한국 선수를 포함한 최고의 선수들을 초청하므로 경기 수준은 높다.

5.9. Ballistix Brawl


Ballistix Gaming이 후원 및 주최하는 온라인 리그. 한국 선수들 위주로 초청한다.

5.10. 온풍 마스터즈/언랭크드


GSL 중계진이 스타2판의 부흥을 위해 출범시킨 아마추어/프로 레벨 리그.

5.11.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


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지역 대회다. 제2회 마카오 실내 아시안 게임부터 e-Sports 종목을 신설했고 제3회 하노이 실내 AG 때 스타크래프트 1으로 경기를 시작한 후, 제4회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에서 군단의 심장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공허의 유산으로 전환하였다. 또한 이 대회는 당해의 국제 e-Sports 연맹 아시아 대회를 겸하고 있다. KeSPA 측에서는 우승 시 포상금 지급(금 200만, 은 100만, [5])과 함께 국가대표로서 출전하면서 포기한 WCS 포인트 획득을 국제대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보상했다고.
2017년 대회는 케스파 보이콧 건도 있었고, 국내 리그와 같이 뛰기에는 일정도 빠듯하기에 대한민국의 선수들은 불참하였다.
'''순위'''
'''메달'''
'''성명'''
우승

iAsonu
준우승

XiGua
3위

Sioras

5.12. 아시안 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지정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6. 팀 대회



6.1. StarCraft II: NationWars


이름 그대로 국가대항전 컨셉의 팀 리그. 3인이 1팀이 되며 후보로 1명을 둘 수 있다. 당연히도 대한민국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는 대회이며[6] 현재 시즌 6까지 열린 상태.

6.2. Afreeca World Team League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하는 팀 리그. 해외 팀들간의 리그다.

6.3. NEO Star League


중국 팀 리그. 2017년 시즌에는 남기웅, 김도우, 신희범, 김창곤이 팀 로스터에 들어가있다. 8개의 출전 팀 중 한 팀은 오세아니아 연합 팀으로 초청 팀이다.

6.4. 스타크래프트 2 BJ 멸망전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하는 팀 대항전. 현재 2020 스타크래프트 2 BJ 멸망전 Season 2까지 진행되었다. 참고로 첫 시즌 우승팀은 아프리카TV의 네이밍 스폰을 받아서 Afreeca S2라는 팀을 만들었는데 Afreeca Freecs 출신이라서 사실상 아프리카 프릭스의 부활인 셈.

6.5. China Team Championship


중국의 팀 리그. 팀 로스터에 중국 선수[7]가 포함되어야 참가할 수 있으며, 매 경기마다 무조건 한번은 출전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

6.6. War Chest Team League



7. 폐지된 대회




8. 국내 스튜디오


국내 스타2 대회는 현재 프릭 업 스튜디오넥슨 아레나, 그리고 트위치 스튜디오에서 치뤄진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기본적인 요구 조건 중에 '방음 시설 설치'가 있기에 특설 경기장을 세울 시에는 방음 시설을 잘 구축해야 한다고.

[1] 이땐 코드 A가 독자적으로 우승자를 가리기도 했다. 이때 우승했다면 나무위키에 은색 바탕으로 표시되어 있다.[2] 국가 대항전이거나, WCS 1급 인증을 받았거나, 해당 대회의 그랜드 파이널이거나, 우승상금이 5천만원을 넘을 경우.[3] 그리고 이병렬은 이를 발판삼아 2017 WCS Global Final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500점 역시 확실히 크다.[4] 참고로 이쪽은 1급으로 인정 받았다.[5] 국가대표 두 명이 결승전에서 맞붙는 것으로 끝났다.[6] 대한민국이 참가(시즌 3부터 참가)한 네이션워즈 대회는 시즌 4를 제외하면 전부 대한민국이 우승했고 시즌 4 우승은 프랑스였는데 MarineLorD가 올킬을 하는 바람에 준우승을 한 것이었다.[7] 대만, 홍콩, 마카오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