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공유의 미덕

 





1. 공식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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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 미덕
(Sharing Is Caring)
동맹과 보급품을 공유합니다. 양쪽 부대의 유닛이 공유된 보급품 한도의 영향을 받습니다.
(Supply is shared between you and your partner, and units from both armies contribute to your combined supply cap.)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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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과 현재 보급품 수를 공유하게 된다. 즉 처음에 인구수 24(12 + 12)로 시작하므로 최대 인구수가 뚫려있지 않은 사령관은 처음에 일꾼도 뽑지 못하게 된다. 최대 보급품은 각 사령관 기본 최대값이다. 예를들면 최대 보급품이 100인 사령관은 동맹과 합해서 100의 인구수만 사용할 수 있어서 중반에 들어가면 인구수가 막혀서 생산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상호간에 인구수를 얼마나 쓸지 조율하는게 필요하다. 중반 이후 인프라를 구축했어도 동맹의 상황을 잘 봐가면서 병력을 폭발시켜야한다.
최대한 인성비를 추구해서 인구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게 좋다. 정예 유닛 혹은 영웅에 몰빵하거나 아예 인구수 안 먹는 포탑을 활용하는 등 인구수 소모를 줄이는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자. 다만 인구수를 많이 먹는 정예 유닛은 오히려 독이되니 주의.
보급품을 나눠 갖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보급품을 채우는 사령관들이라면 동맹과 미리 이야기를 해 두거나 자신도 보급품을 더 채워넣는 것이 좋다. 나 혼자 쓴다는듯이 마구 썼다간 동맹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기 좋으니 주의하면서 쓰는 것이 좋다.[1]
칠면조 사냥돌연변이 와 같이 나오면 최대 보급품도 공유가 되어서 타이커스를 제외한 인구수 100제한 사령관이 미쳐 날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정반대의 상황이 나온다
197주차부터 정식 돌연변이가 되었을땐 이전과 달리 최대보급품이 공유가 안되어 이를 버그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227주차 한 마음으로에 다시 등장함에 따라 난이도 조정을 위해 효과를 바꿨다는게 분명해졌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원래 이벤트 한정 돌연변이원었으나 197주차 이후 돌연변이로 정규 돌연변이에도 추가되었다.

4. 대처 방법


다른 돌연변이원들과 달리 임무 자체에 제약이 생기는 특성 상, 이 돌연변이원은 딱히 대처 방법이란게 존재하지 않는다. 대처보다는 사령관끼리의 궁합이 중요한 편이다. 최대 인구수가 100인 사령관과 많은 인구수를 필요로 하는 사령관이 조합된다면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

4.1. 레이너


인구수를 많이 차지하지만 언제나처럼 병력을 소모시키고 다시 뽑는 식으로 한다면 상대적으로 동맹에게 부담이 덜 간다. 병력을 유지시키는게 관건인 변방 보안관과의 상성은 최악이니 쓰지 말자.

4.2. 케리건


영웅 유닛인 케리건이 있는 만큼 해당 돌연변이에서 자유롭다.

4.3. 아르타니스


15레벨 특성인 댈람의 영광 덕분에 시작하자마자 보급품이 200이라 난이도가 하강한다.

4.4. 스완


인구수 확장도 느리고 병력 하나하나가 많은 보급품을 차지한다. 방어임무라면 포탑으로 방어를 해 병력을 안뽑아도 되지만 방어 임무가 많지 않은게 문제.

4.5. 자가라


쌍둥이 일벌레로 일꾼이 인구수를 덜 먹는것과 영웅 유닛인 자가라가 있는 만큼 동맹에게 부담이 덜 가는게 최대 장점. 그 중에서도 자가라를 강화하는 최상위 포식자가 가장 좋다.

4.6. 보라준


암흑 수정탑이 인구수를 제공해서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4.7. 카락스


병력이 핵심이 명명백백한 기사를 제외하곤 포탑과 패널을 중점적으로 사용 가능해 매우 좋다.

4.8. 아바투르


잘 성장시킨 병력은 100언저리로도 충분히 대응가능하며 정수축적가를 쓸 경우 죽은 유닛이 100%확률로 생체물질을 떨어트려 유지력이 좋아진다.

4.9. 알라라크


인구수를 먹지 않는 모선과 영웅 유닛인 알라라크가 있어 초반을 넘기기 좋다.

4.10. 노바


노바가 있어 초반 넘기기가 수월하며 적은 인구수로도 충분한 전투력을 내니 좋은 편.

4.11. 스투코프


순식간에 인구수 200 채우는게 일도 아닌지라 동맹에게 민폐를 끼치기 쉽다. 인구수에 신경쓰면서 감염된 해병과 감염된 벙커의 숫자를 조율해 나가자.[2] 간과하기 쉬운 사실은, 스투코프가 일꾼 펌핑이 힘든 것이지 중~후반 인구수 펌핑 능력은 상위권에 속한다. 그 인구수 펌핑이 무색하게 인구수 먹는 하마라서 간과하게 되는 점.

4.12. 피닉스


영웅 유닛인 피닉스를 잘 굴려야하는 만큼 소환 지속시간이 생기는 아쿤델라르는 쓰지말자

4.13. 데하카


데하카가 있어서 초반에 병력을 뽑지 않고 운영할 수 있지만 병력들이 하나같이 인성비가 나빠서 병력을 조금만 모아도 순식간에 100이 차버리게 된다. 처음부터 인구수가 200이지만 건물도 인구수를 먹으니 건물 수도 신경써야 한다.

4.14. 한과 호너


호너유닛은 보급품을 많이 먹고 유지시켜야 하므로 밤까마귀를 제외하면 뽑지말고 미라 유닛을 위주로 굴려야한다.

4.15. 타이커스


광물에 일꾼 3배수 + 무법자 5명을 뽑아도 인구수 100을 못채우므로 중후반엔 동맹에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초반에 자신은 인구수가 처음부터 뚫렸다고 일꾼을 무작정 뽑으면 동맹은 인구수만 늘리다가 게임이 터질 수 있으니 적당히 뽑은 뒤 어느정도 여유로워지면 일꾼을 뽑자.

4.16. 제라툴


인구수를 먹지 않는 포탑을 쓰는게 매우 좋다. 임무시간이 길다면 포탑을 극한으로 강화하는 지식을 추구하는 자가, 빨리 끝난다면 제라툴로 이득을 최대한 보는 공허의 전조가 좋다.

4.17. 스텟먼


협동전 최강의 영웅유닛인 슈퍼 개리를 갖고있는 만큼 수월하다. 특히나 '절친한 친구' 위신의 슈퍼 개리는 기름칠 해 줄 저글링 약간만 있어도 무쌍을 펼치는 사기 유닛이 된다.

4.18. 멩스크


인구수를 많이 먹지만 인구수 확장은 빠르고 부대원을 중점적으로 써야한다. 근위병은 호너 유닛과 같은 이유 때문에 쓰지 말자. 죽음의 상인을 쓰면 인구수도 다 채울 필요가 없기에 적극 사용하자.


[1] 마침 돌연변이원의 이미지도 이와 절묘하게 매치된다. 한 사람이 보급품(고기)을 먹으려고 하는데 다른 한 사람이 그 보급품(고기)을 가로채려는 모습이다.[2] 현재 인구수 표에 커서를 갖다대면 자신이 사용하는 분량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