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회오리바람
1. 공식 설명
2. 상세
전장 곳곳에 회오리바람이 불고 있으며, 미니맵에도 위치가 표시된다. 회오리바람은 부딪힐 때마다 25의 피해를 입히며 튕겨내는데, 영웅도 얄짤없이 튕겨나가며 '''저지 불가 같은 게 없으니''' 튕겨나간 직후에 또 튕겨나가며 공놀이를 당할 수 있다.
고정된 유닛[1] 이 치명적 끌림이나 공포의 강제 이동에 메리트가 있는 반면, '''회오리바람에는 얄짤없이 날아가기 때문에'''[2] 사실상 무력화 시키는 것은 구조물 뿐이다.
이러한 특성상 F2로 스노우볼을 굴리며 어택땅을 찍기 좋아하는 유저들을 제대로 엿먹인다. 회오리바람을 보지도 않고 어택땅을 찍으면 적진 구경을 하지도 못하고 공놀이만 하다 전멸당하는 참사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회오리바람을 계속 주시하며 부딪히지 않게 움직이는 것이 최선의 답이다.
특이하게도 아무도 모르게가 통하는데, 미니맵에만 안 보일 뿐 화면상에는 회오리바람이 돌아다니는 원이 표시되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대신 탐지기를 끌고 와서 보면 회오리바람 안쪽에 은폐하고 있는 작은 회오리바람이 은폐하고 있다.
주간 돌연변이마다 밀도가 다르다. 처음으로 등장했던 궂은 날씨에서는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을 정도로 빽빽하게 나와서 F2키를 완벽하게 봉인시켰지만 후에 나온 자린고비에서는 회오리바람을 뚫고 자원을 주우러 다닐 정도는 될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죽음의 요람의 유물 트럭은 회오리바람에 닿아도 날아가지 않지만 데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므로 방심하고 있다가 순식간에 트럭이 터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시너지가 있는건 감속장이다. 감속장에 걸린 유닛은 날아가지 않지만 1번만 맞을걸 지속적으로 틱댐을 입어서 순식간에 터진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 4주차, 73주차, 236주차: 궂은 날씨
- 12주차, 81주차, 244주차: 완벽한 폭풍
- 45주차, 114주차: 자린고비
- 123주차: 불안정한 환경
- 135주차: 소환 지역
- 181주차: 비밀 폭풍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평소에 산개컨트롤을 열심히 했다면 그 성과를 볼 수 있는 사령관이다. 그렇지않다면 힘들다. 날라다니는게 연약한 바이오닉 병력들에겐 상당히 아프다. 물론 궤사를 늘려서 그걸 뛰어넘는 레가라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4.2. 케리건
장판형 돌연변이엔 오메가망이 제대로 효율을 발휘한다. 기지에서 생산한 유닛도 바로바로 전장으로 투입이 가능하고 토라스크가 워낙 튼튼해 한두번 날라간걸로 죽지 않는다. 다만 저글링과 히드라는 많이 죽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4.3. 아르타니스
일단 무슨 일을 당하던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은 든든한 보험이 된다. 그 자체만으로도 아군에게는 큰 위안이 될것이다. F2를 자주 쓰게되는 사령관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골치아픈 면이 어느정도 있지만 높은 오브젝트 타격능력과 패널스킬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4.4. 스완
기동성이 느려 회오리바람을 피하기가 힘들다. 포탑으로 가자니 건설로봇이 짓다가 날라간다. 답은 땡 망령이다. 이동속도도 적당하고 피하기도 용이하다. 그리고 어택땅이 아닌 지속적인 이동컨트롤이 기본이므로 할만하다.
4.5. 자가라
눈보라와 같은 맥락으로 병력에게 대미지를 주면서 튕겨내는데 이동이 중단되거나 하지 않는다. 즉, 계속 회오리바람에 박다가 병력이 산화된다. 거기다 자가라 병력들은 체력이 원체 낮은지라 한두번 박다보면 병력이 산화된다. 완벽한 폭풍이 자가라에게 노답인 돌연변이었던 이유다.
4.6. 보라준
일단 격노중은 무적이고 점멸이 있어서 피하기는 쉽다. 게다가 긴급 귀환도 있어 일차적인 보험도 있다. 다만 땡공허는 답이없으니 하지 말자.
4.7. 카락스
구조물은 회오리바람의 대상이 아니므로 포탑 러시를 해주면서 탐사정만 사려주면 사실상 없는 돌연변이원이다. 그리고 '''범위가 너무 좁아서''' 탐사정이 일부러 들어가지 않는 이상 탐사정이 맞을 일도 없고. 다만 버밀리언의 특종이면 제논 수정 가져오는 탐사정이 객사할수도 있으니 주의.
전투 유닛들도 워낙 튼튼하니 회오리 바람에 튕겨나가도 별로 아프지 않고 금방 회복한다. 통합 방어막이 깨진다는 것과 관측선 배치를 방해받는다는 것만 제외하면 큰 문제없다.
4.8. 아바투르
F2를 자주쓰게되는 사령관이지만 유닛들이 워낙 튼튼해 한두번 날라간 것 정도로는 유닛들이 죽지 않는다. 게다가 여왕 수혈도 있고 패널 스킬 회복도 있으니 대놓고 회오리바람으로 돌진만 안하면 된다.
4.9. 알라라크
다른 사령관과는 별개로 이동속도가 느려서 회오리 바람이 정말 무섭다. 병력이 수시로 날라다녀서 주로 광신자들이 소모가 잦을 수 있으니 수정탑을 이곳저곳에 지어두자.
4.10. 노바
병력들이 소수이기 때문에 피하기가 편하다. 원래부터 F2키는 잘쓰지 않으므로 평소 아어보다 손이 약간 많이 가는 선에서 끝난다.
4.11. 스투코프
감염체 빌드는 답이 없다. 벙커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해도 랠리 지역까지 감염체들이 걸어가다가 이리저리 튕기면서 도착하는 병력이 얼마 되질 않는다. 기동성이 좋은 코브라 위주로 병력 구성을 하자. 당연하지만 벙커는 들면 유닛판정 이므로 튕긴다.
현재는 고쳐진 상태이지만 초기에는 감염된 공성전차의 탄환이 날아가는 도중 회오리바람에 날아가버리는 어이없는 버그가 있었다
2위신을 쓰면 보병을 감밴시에 수송해서 다닐 수 있으니 조금이나마 안전한 진행이 가능하다. 감밴시는 튼튼해서 회오리바람에 잘 터지지도 않는다.
4.12. 피닉스
평소에 딱히 써줄 스킬이 없어서 F2로 어택땅하던 피닉스에겐 슬프지만 마이크로 컨트롤을 해야한다. 당연하지만 보전기를 많이 써야 한다. 유지력을 최대한 올려줄 것이다.
4.13. 데하카
뮤탈들은 이동속도도 빠르고 부활이 달려있어서 회오리바람을 상대로 굉장히 유용하다. 데하카 역시 잘 크기만 하면 굉장히 튼튼하기 때문에 적절히 컨트롤만 하면 된다.
4.14. 한과 호너
속도도 느리고 회복능력도 없는 갈레온이 있어서 눈물이 나지만 나머지 유닛들이 빠르다는것에 위안을 삼자. 사신들은 몸이 연약해 레이너의 유닛들처럼 잘 터지니 주의를 하자.
4.15. 타이커스
병력의 수가 적어 회오리바람을 피하기가 매우 편하다. 게다가 한두번 튕겨도 무법자들이 워낙 튼튼해 죽지도 않는다.
4.16. 제라툴
구조물은 회오리바람의 대상이아니므로 포탑 빌드나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일반 아어같은 느낌으로 돌릴 수 있다.
4.17. 스텟먼
불끈불끈 장판이 있어서 잘 죽지는 않지만 저글링을 다수 운용하는 빌드가 많다보니 F2를 자주 누르게 된다. 부활해서 기지에서 뛰어오는 저글링들이 오다 회오리바람을 만나 날라다니느라 제때 오지 못할 수도 있으니 기억해두자. 그게 싫다면 감염충 소수로 끝을 보는 방법이 좋다.
4.18. 멩스크
레이너의 해병보다 연약한 부대원들은 자극제조차 없어서 회오리바람을 만났다하면 우수수 체력이 깍여나간다. 정말로 컨트롤을 열심히 해야한다. 아니면 영향을 받지않는 대지파괴포를 활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