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고달픈 환영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60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좀 죽어!
이미 여러번 혈압 올린 전과가 있는 요소.[1] 임무 목표도 부활하기 때문에, 공허 분쇄자도 두 번 죽여야 한다. 이번 돌연변이 난이도를 크게 올린 주범으로 감화든 원거리든 죽으면 그만이지만 이것 때문에 강해진 적들과 다시 싸워야하니 병력소모가 커진다.
2.2. 원거리
원거리 유닛들의 사거리가 3 증가한다. 근접 유닛들에게는 무효. 모든 유닛이 원거리 유닛인 테란을 상대하게 되면 사거리 싸움의 극한을 맛보게 된다.[2]
시야범위 증가는 다른 조합에선 별 의미가 없지만 유독 살변갈링링조합에서 군단숙주가 포탑 탐지기 범위밖에서 식충을 깔며, 멀리서 감시모드를 킨 감시군주도 갈귀가 보고 들이받을정도로 악랄해진다.
2.3. 감화
일반 유닛이 주위에서 영웅 유닛을 강화해주는 굳건한 의지와는 반대로 영웅 유닛들이 주위의 유닛들을 강화시켜주는 돌연변이. 혼종이나 공허 분쇄자가 섞인 공세를 상대로 대치중인 경우 이런 유닛들부터 빨리빨리 잡아주자.
3. 공략
그다지 어려운 돌연변이는 아니지만 5주 연속으로 쉬운 돌연변이가 나와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다. 분쇄자를 처리할때 공세가 같이 올경우 평소처럼 동시에 잡는 것보단 입구쪽에서 아군과 협력해 공세를 먼저 막은다음 분쇄자를 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분쇄자 역시 좀죽어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오래두들겨야 된다. 그리고 아군이 스완, 카락스같은 우주방어 사령관이라 해도 안심하지 말고 밀린다 싶으면 바로 도우러 가야된다. 마지막 분쇄자 2마리와 최종공세의 경우 동시에 처리하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피기 때문에 분쇄자는 냅두고 공세만 막아 끝날때까지 버티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하는 사령관은 원거리 돌연변이원으로 길어진 적 유닛들의 사거리보다 더 밖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퍼부을 수 있는 승천자 테크 알라라크, 점멸로 단숨에 접근해 사거리의 우위를 없애버리고 좀 죽어! 돌연변이원 때문에 튼튼해진 유닛들까지 순식간에 없애버리는 화력을 가진 커세어 다크 보라준, 맞으면서 싸워도 일방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주면서 그대로 흡혈하는 아바투르 포식리스크 조합이 있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앞서 서술했듯 해병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데, 감화의 방어 상승 때문에 딜낭비가 심한 데다가 좀 죽어로 인해 소모전이 성립하기 어렵기 때문. 물량을 정말 많이 모으면 되기는 하지만, AI 공세가 바이오닉에 강력할 경우 모이기 전이나 모인 뒤나 상관없이 게임 내내 고통만 받기 때문에 확실히 해결되지 않는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지상조합을 상대로 할 때는 늘 하던 대로 하면 되지만 동맹이 수비형 사령관일 경우 4분 남기고 나오는 분쇄자 중 하나는 포기하자. 분쇄자 잡느라 병력 소모한 상태로 무리하게 반대편 분쇄자까지 처리하려다 이후 추가공세에 도움을 못주고 게임이 터질 우려가 있기 때문.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살변갈링링에서 굉장히 고생을 하게된다. 갈귀야 군수공장을[3] 제물로 바치면 어찌저찌 된다지만, 원거리의 가호를 받는 군단숙주가 전차와 탐지기 사거리 밖에서 식충을 까기 시작하면 요령없이는 대처가 까다롭다. 띄워둔 군수공장들을 전진시켜 갈귀를 모두 걷어낸 이후에 과학선으로 탐지하여 제거해야 한다.
최대한 빨리 멀티지역에 발포빌리 1기를 건설해서 돌을 깨고 멀티를 먹자. 첫 공세는 7시에서 오는데 벽을 하나 깨고 와야하므로 ARES가 출근할 시간을 벌어준다. 적이 도달했는데 ARES 소환까지 수초 남았다면 건설로봇으로 어그로를 좀 끌어줘도 된다. 만약에 동맹이 첫 공세를 막아줄것 같다면 ARES는 아껴뒀다가 그 후에 다시 7시에서 오는 공세에 사용하는 편이 좋다.
첫 공세의 적 유닛을 보고 최대한 적합한 유닛을 뽑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저글링이 보이면 뮤링링or살변갈링링이므로 탱크만 뽑다가는 겜이 100% 터진다. 이 경우 불꽃베티와 미사일포탑 그리고 포탑 업그레이드가 중요하다. 해병이나 화염차가 보이면 리방을 고려해도 좋다. 사거리 16의 공성전차가 오기 때문이다. 스완의 공성전차는 사거리 14(무기고 사거리 1증가 포함)인데다가 아몬의 병력들은 시야까지도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평소처럼 공성전차 외의 모든 병력을 갈아버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남아있는 공성전차들이 스완의 공성전차를 일방적으로 포격한다. 첫 공세에서 공중유닛이 보이면 땡골리앗을 가는 편이 낫고, 광전사, 사도, 바퀴 이런것들이 보이면 안심하고 탱크를 모아준다. 단, 불멸자가 추가된다면 망령으로 넘어가자.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지난주 돌연변이가 자가라의 놀이터였다면 이번 돌연변이는 자가라의 무덤이나 다름없다. 감화의 방어력 효과는 저글링이 무효화 할순 있지만 비실한 병력을 다수 굴리는 자가라로써는 적을 녹이는데 애로사항이 꽃핀다. 그리고 병력의 빠른 충원이 가능하다곤 하나 레이너처럼 지게로봇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원에도 한계가 있다.
수비형 맵이면 부패 주둥이를 쓰자. 초중반 자가라 솔컨하면서 돈 남는대로 입구 2~3곳에 10개씩 박아놓으면 혼종이고 공세고 탱크 제외하곤 갈아넣는다.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블랙홀 지속시간 증가
평소에는 보라준의 강력한 화력 때문에 낭비가 되기 쉬웠던 블랙홀 지속시간 증가가 좀 죽어! 돌연변이원 때문에 튼튼해진 유닛들 상대로는 엄청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암흑 수정탑 범위보단 이 쪽에 투자하는 것이 더욱 좋다. 특히 혼종 네메시스나 중장갑 공중 유닛을 잡을 때 해적선의 화력이 모자랄 때가 많은데, 블랙홀이 방어력을 0으로 만들어주므로 지속시간 증가를 찍어두면 이들을 정리할 때 특효약이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기본 사거리 증가에 혼종과 함께 나올 경우 공격 속도 증가, 방어력 증가 보너스를 받으나 그래 봐야 초석과 궤도 폭격 앞에서는 의미 없다. 단 공성전차가 적 공세에 포함될 경우 초석의 사거리는 업그레이드를 해줘도 15라서 아몬의 공성전차보다 1이 부족하다. 칼같이 최대사거리에서 포격을 실시하는 아몬의 공성전차는 궤도폭격으로 잡을 수 밖에 없는데 사거리가 안닿는건 둘째치고 아예 시야밖에서 포격을 퍼부으므로 반드시 관측선은 확보해 놔야 한다.
첫 공세를 태양의 창으로 지워 버린 뒤 빠르게 멀티를 확보하고 자원을 최적화시켜 꾸준히 태양 효율 연구를 하며 포탑을 증설시켜 주면 중반까지는 대충대충 해도 동맹이 손 놓고 구경하는 게 아닌 이상에야 큰 무리 없이 방어할 수 있다. 좀 죽어! 때문에 공세 병력이 2배가 되는 효과가 있긴 하나 업그레이드만 제때제때 하고 포탑을 여유있게 늘려 주면 어지간해서는 뚫리지 않는다. 중반부터 가스가 남게 되면 광물과 가스 일부를 포탑에 돌리고 나머지 가스가 남는 대로 동력기를 생산하는 것도 좋은 선택. 시간 광선으로 공격 속도 증가 외에도 교화로 적 기계 유닛을 강탈하면 좀 죽어!로 2번 처치해야 하는 적을 클릭 한 번에 없애 버리는 효과가 있어 꽤나 도움이 된다.
다만 공격으로 전환하는 것은 적 공세가 2배이상 강화되어 있는 돌연변이 특성 상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며, 이런 탓에 동맹이 공격에 불리한 사령관이라면 꽤나 골치아파진다. 동맹이 제때 공격에 임해 주지 못할 것 같다면 재구축 업그레이드를 한 파수병 몇 기를 분쇄자에 붙여 둔 뒤 어떻게든 동맹이 병력을 모을 때까지 어그로를 끌어 주자. 파수병 4기 정도면 시간이 오래 걸릴지언정 분쇄자를 부술 수 있으나 분쇄자를 상대하는 사이 공세가 나올 확률이 매우 높으니 파수병만으로 분쇄자를 처리하기는 어렵다. 유사시 시간을 오래 끌어 줄 수 있다는 정도로만 생각해 둘 것.
언제나 그렇듯이 살변갈링링이라면 포기하자. 속도가 빠르고 수가 많은 갈귀를 처리하려면 광자포를 최대한 많이 깔아야 하는데 깔아서 처리해 봐야 좀 죽어! 로 부활하는 사이 포탑의 타깃이 다른 유닛에 튀고 그 동안 갈귀는 사원에 처박는다. 게다가 쏟아져 나오는 맹독충이 방어력 보너스까지 받고 굴러와서 포탑 라인을 철거해 버리니 정신 건강 상 재시작하는 편이 빠르다.
스완과 파티를 한다는 전제로 땡우주모함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갈귀나 바이킹이 나오는 조합을 최대한 거르며, 남는 광물로 보호막충전소 광자포를 지으며 수비보조와 우주모함 보호막을 재생시키면서 우주 모함 숫자를 쌓아나가면 된다. 아무리 우주 모함을 만들기 위한 가스가 아까워도 태양효율연구 1단계정도는 빠르게 완료하는 것이 좋다. 우주 모함관련 업그레이드는 공업과 수리비행정부터 하고 방업과 쉴드업은 나중으로 미루자. 생존은 우선 수리비행정+보호막충전소+재구축광선으로도 충분하고 우주 모함 숫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혼종이 공세에 섞여올때는 어택땅 하지말고 혼종들부터 우클릭으로 점사를 해줘야 한다. 혼종 주변 유닛들이 감화 돌연변이원 영향으로 방어3씩을 얻기 때문에 우주 모함의 공격력이 급감한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독성 둥지 재생성 확률 / 생체 물질 회수 확률 / 구조물 변이
포탑과 독성 둥지로 초반을 버티는 데 능숙한 아바투르지만 고약하게도 적들의 사정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포자 촉수가 제대로 일을 안 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부활까지 하므로 몇 배로 성가시다. 포탑을 지어놓기만 해서는 소용이 없으며, 많이 짓고, 사거리 때문에 농락당하고 있다 싶으면 뿌리를 뽑아 옮겨줘야 한다. 그렇게 초반 공세와 첫 혼종만 넘기면 어렵지 않다. 평소와는 다르게 광물에도 일벌레 3배수를 꽉 채우고, 남는 광물은 촉수로 제깍제깍 변환해 줘야 아바투르의 병력이 분쇄자를 사냥하러 갔을 때 버틸 수 있다.
늘상 그래왔듯이 살모사로 대부분의 돌연변이를 가볍게 압도할 수 있다. 살모사의 스킬 시전 거리는 12로, 사거리 버프를 받은 대부분의 적들보다도 훨씬 길다. 네메시스를 제외한 공중 유닛은 납치로 끌고 오면 두 번이 아니라 다섯 번을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비참한 꼴이 되며, 지상 유닛은 혼종이든 아니든 마비 구름 앞에 그저 샌드백이 된다. 적의 대공이 바이킹 테란, 스카이 토스처럼 강한 조합일 경우 살모사의 생존력을 보장받기 어려우므로, 살모사를 평소의 2배 가량 뽑아주는 게 좋다. 제일 주의해야 하는 유닛은 압도적인 사거리의 바이킹과 극초반에는 포식귀조차 못 버티는 중장갑 딜을 넣는 정찰기. 의외로 공허 포격기는 사거리가 길지 않고 딜을 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어렵지 않다.
혼종 네메시스가 무조건 나오므로 포식귀는 빠르게, 그리고 많이 뽑아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적, 특히 공중 유닛의 사거리가 길어져서 맨 먼저 감지한 아군 유닛 하나에 엄청나게 달려들어 극딜을 넣기 때문에, 거대괴수를 만들기 전 100스택 포식귀 하나를 먼저 만들어 모든 적의 공격을 맨 먼저 받아내도록 하는 게 좋다. 포식귀의 스플래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었다면 당연히 그 포식귀는 멀쩡하게 살아남는다. 이후에는 포식귀를 평소의 1.5~2배 정도 뽑아주면서 수호군주를 뽑으면 끝.
첫 분쇄자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아바투르가 분쇄자를 부숴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부활까지 하는 적의 공세와 분쇄자를 한 번에 피해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사령관이 많지 않기 때문. 제까닥 빠르게 처리하되, 마지막에 분쇄자가 둘이 나올 때를 제외하면 그렇게 데미지를 많이 넣는 건 아니므로 병력을 충분히 모은 다음에 처리하자.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는 이전 돌연변이들만큼은 아니더라도 활약하기 힘들다. 부활하는 적들과 혼종이 긴 사거리로 집중적으로 극딜을 넣으면 아무리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라도 견디지 못한다. 충분히 생체물질을 모은 포식귀와 수호군주가 몇 마리 나온 다음에 뽑는 게 안정적이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알라라크 공격력 / 자유 / 과충전 공격속도
이 때, 평소보다 구체나 정신폭발을 더 날리게 되어 광신자 소모가 조금 더 많아지므로 앗, 하는 순간에 광신자가 없는 순간에 당면할 수 있다[4] . 광신도가 모두 소모되는 즉시, 승천자가 영혼 흡수의 대상이 되므로 큰 실수도 안했는데 승천자가 정말 모두 승천해 버리고 게임이 터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매 전투지역마다 수정탑을 소환해놓고 구조물 과충전용으로 써줌과 동시에 광신도 소환용으로 활용해주자.
아니면 승천자 대신 학살자 위주 조합을 짜서 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손이 더 바쁘니 주의.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성과 공격력도 훨씬 떨어지니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또한 보너스 목표인 천상석은 좀 죽어!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여유가 돼서 보너스 목표까지 클리어하고 싶다면 옆에 수정탑 하나 세우고 구조물 과충전으로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그리핀 공습 비용 / 전투 유닛 공격 속도 / 자유
적이 스카이조합일 경우 해방선과 밤까마귀를 운용하고, 적이 지상조합 위주의 공세라면 전차와 지뢰를 활용해 어려움 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일반 아주 어려움 게임을 하듯이 그리핀 한 방으로 편하게 공세를 정리하는 게임이 아니라, 그리핀 공습을 통해 좀 죽어를 빼주고 주 유닛으로 공세를 처리한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사실 3.15 패치 기준으로 노바는 그리핀 공습으로 광물 무한+무차별 공습을 할 수 있는 엄청난 버그가 밝혀졌기 때문에[5] 그걸 사용하면 위에것도 다 필요없이 깨는게 가능하다. "좀 죽어!" 돌연변이원도 말그대로 폭탄 퍼부어서 알라라크의 승천자와는 다른 의미로 죽을 때까지 죽이면 간단하지만 버그는 나쁜것이니 착한 위키러는 따라하지 말자.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 / 자유 / 감염된 보병 지속 시간
'''화염기갑병이 나오는 메카닉 테란이 적이라면 진지하게 리방을 고려해도 좋다.''' 화염기갑병도 원거리 유닛으로 판정이 되기 때문에 이번 돌연변이원 원거리의 효과를 적용받는다. 이렇게 사정거리가 늘어난 화염기갑병의 범위는 해병과 동일한 5. 스투코프 병력의 핵심은 공짜로 주어지는 엄청난 물량의 민간인과 감염된 해병이 주를 이룬다. 보통 감염된 민간인이 몸빵을 하고 뒤에서 싸고 빠르게 대량 양산이 가능한 해병이 딜을 넣는 방식인데, 이번 돌연변이에서 화염기갑병이 뜬다면 민간인은 그 어떤것도 할 수가 없다. 3부대 이상의 감염된 해병과 64기의 민간인, 도합 100기가 넘어가는 유닛들이 화염기갑병 단 네기에 갈려나가는 모습. 링크 경장갑에 무시무시한 추가데미지를 주는 화염기갑병 특성상 풀업 화염기갑병은 풀업 민간을 단 한방에 보내버린다. 그런 화염기갑병이 해병의 공격범위까지 가지게 되었으니, 아무리 혐기성도약을 가진 풀업 민간인이더라도 후반에는 그냥 갈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사이에 끼인 감염된 해병도 따라서 죽어나가는건 덤. 더군다나 좀 죽어의 효과로 이런 기갑병을 두번 죽여야만 한다. 한술 더떠서, 후반에 혼종과 함께 등장하는 화염기갑병은 감화의 버프를 받아서 방어력이 무려6, 공격속도가 1.6(불곰과 0.1차이다) 인 미친스펙을 가지게 되는데 이정도면 기갑병 네마리로 스투코프의 민간인+해병 조합 150기를 갈아버릴수도 있다. 후반에는 혼종과 함께 화염기갑병이 정말 떼거지로 나오는데, 스투코프는 갈려나가는 해병과 민간을 보고 눈물만 머금어야 한다. 더하여 화염기갑병만 상대해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주포급 사거리 13의 공성전차와 투견, 골리앗을 함께 상대해야하는데.. 정말 답이없다.
평소 돌연변이원보다는 확실하게 어려운 돌연변이원이므로 인구수가 막히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하고 벙커에서 나오는 해병과 감염된 민간인만으로도 막을 수 있는 병력인데도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를 낭비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자. 특히 후반 공세부턴 혼종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감화 때문에 적 일반 병력도 굉장히 튼튼하며, 다수 혼종을 포함한 극후반 공세를 보병만으로 밀고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공허 분쇄자가 2마리 출현하는 극후반을 대비하는 방법이 몇가지 존재한다.
우선 마지막 분쇄자 타이밍까지 사원의 체력을 온존시켜두었다면 분쇄자가 쏘든 말든 무시하면서 공세만 입구에서 방어하며 시간을 끌어도 된다. 어차피 구조물 감염과 감염된 공성 전차의 어그로 분산 능력이 매우 우수하고, 공성 전차가 탄환으로 쏘는 폭발성 감염체의 화력도 상당하니 지상 공세를 수비만 하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만약 미리 적진을 밀어뒀다면 마지막 분쇄자가 출현할 시기에 맞춰서 방어선을 전진시키는 것도 좋다. 앞서 말했듯이 지상 공세를 상대로하는 전선 형성 능력이 워낙 우월한 스투코프라서 분쇄자와 공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그것도 아니라면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의 사용을 아껴둬야 한다. 감염된 보병들과 함께 공세를 막고 밀고나가든지, 우회시킨 감시 군주나 동맹의 시야 지원을 바탕으로 공세가 지나간 시점에서 분쇄자 위치에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를 소환하여 분쇄자만 공격하면 된다. 공허 분쇄자 역시 한 번 부활하지만, 어차피 공격을 하는 동안에는 사원에 포격을 날리지 못하므로 시간을 끌 수 있다.
다만 광전사 기반의 기사단토스를 상대로는 주의할 것. 해당 빌드는 타 사령관을 상대로는 조금 거슬리는 수준이나 중반의 벙커를 순식간에 날려 버리는 불멸자에 더불어 후반에 원거리 버프로 사거리 '''6'''의 집정관이 쏟아져 나오면 감염된 보병 따위는 순식간에 해체당한다. 관문토스를 상대로는 벙커는 방어용도 위주로 사용하고 다른 병력을 꾸리는 것을 고려할 것. 관문토스는 대공이 추적자와 집정관 뿐이므로 다수 밴시에 네메시스 카운터용 해방선을 운용하는 것이 좋다.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움가 안 되는 조합에서는 언제나 그랬듯이 초반에 탈다린+전쟁인도자를 생산하고 피닉스로 초반을 막는다. 이때, 불멸자, 거신 각각 1줄 이 모이면 바로 10관문에서 나오는 사도로 로공 유닛을 보호한다. 이러면서 병력이 굳어지면, 부족한 대공으로 정찰기를 모으면서 게임 끝나기를 빌면 된다.
4. 기타
[1] 특히 혼돈의 광란에서 악명이 높았다.[2] 특히 메카닉 테란의 공성전차 사거리가 '''16'''에 달하기 때문에 포탑수비할때 깊은 빡침을 느낄수 있다.[3] 여분의 군수공장을 양산하여 띄워두면 훌륭한 갈귀 차단벽이 되어준다. 건물 관련 업그레이드로 절반까지는 자동으로 수리되기까지 한다.[4] 혹은, 드물지만 전투 중에 정신줄을 놓고 있다가 감화버프받은 적유닛이 눈깜빡하는 사이에 광신자를 모조리 죽여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5] 버그 자체는 예전부터 있었다.[6] 단순 계산으로도 감화 돌연변이원의 영향을 받는 적이 방 3업까지 완료되었을 경우 총 6의 방어력을 얻게 되는데, 이러면 기본 방어력이 0인 유닛이더라도 풀업 우주모함의 공격이 요격기당 단 4밖에 들어가지 않고, 기본 방어력이 1이라도 있으면 아예 모든 공격이 2씩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