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과거의 사원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임무 중 하나. 유저들이 부르는 약칭은 일명 '''"사원, 사원맵"'''.
공허의 유산의 최후의 항전 미션 맵을 그대로 따왔다. 아몬의 공세로부터 사원이 활성화될 때까지 지키는 게 임무의 주 목표이다. 격전이 벌어지는 행성은 로하나 본인이 언급하듯이 샤쿠라스지만, 여기선 게임이 끝난다고 수정이 박히거나 하진 않는 걸 보니 원본 캠페인 임무에서처럼 자폭시키려는 건 아닌 듯하다. 오히려 이 부분은 브루드 워 프로토스 마지막 미션처럼 우라즈/칼리스로 활성화시켜 저그 병력을 몰살시킨 것처럼 아몬의 병력을 몰살시키는 것처럼 보인다. 공허의 유산과 종족 전쟁 미션의 짬뽕이라고 볼 수 있겠다.
2. 상세 공략
4방향에서 공격해 오는 적 유닛과 혼종 유닛들을 격파하면서 사원을 방어하는 미션. 사원이 위치한 언덕을 기준으로 1시, 4시, 7시, 10시 방향으로 입구가 나 있으며, 적들도 입구를 통해 들어온다.[1] 1시 방향의 입구는 낭떠러지가 있어 지상 유닛이 접근하지는 않으나, 대신 공중 유닛과 폭탄 드랍을 통해 공격해 오니 주의할 것.[2] 제한 시간까지 사원의 체력이 0이 되지 않도록 막아내는데 성공하면 승리. 캠페인 미션과 달리 장거리에서 사원을 공격하는 공허 분쇄자들이 등장하니 자리를 지키며 수비만 하기에는 좀 애매하다.
적 기지가 계속 유지되어 있으면 언덕 바로 아래까지 적 방어타워 소수와 유닛들이 배치되어 있어 지상으로 공허 분쇄자를 잡으러 갈 경우 길을 뚫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해당 방향의 기지를 아예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때는 반드시 1,4,7,11시에 해당하는 지역의 넥서스와 프로브를 정리해야 더 이상 적 증원이 없다.
미션을 시작하면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7시 지역부터 적들이 쳐들어오는데, 시간을 벌기 위한 파괴 가능한 바위가 길을 막고 있으나 체력 500에 방어력이 0이기에 오래 버티지 못하니 빠르게 방어 준비를 하자. 아바투르의 경우 독성 둥지로 방어할 수 있고[3] 아르타니스나 카락스의 경우 궤도 포격으로 바위가 부서지기 전에 미리 잡을 수 있다. 세 번째 공세[4] 가 지난 뒤 혼종이, 다섯번째 공세가 끝난 뒤 공허 분쇄자가 등장하는데, 1번째 공허 분쇄자를 처치하면 그 후 10시 방향과 4시 방향 두 곳에서 공격해온다. 공격 위치가 바뀐 뒤에도 7시 방향에선 적은 수의 기본 유닛들이 꾸준히 올라오니 방어 건물을 지어두는 걸 잊지 않도록 하자. 어려움 기준으로, 처음으로 적군이 처들어오는 7시 지역에 방어선을 건설하면 처음 등장하는 공허 분쇄자까지 같이 처리할 수 있다. 방어선을 펼치기 좋은 카락스도 좋지만 발포 빌리를 4~5대 정도 설치해두면 꽤 오랜시간동안 적을 붙잡을 수 있다. 적당한 시점에 방어선을 뒤로 물리는 것이 좋다. 혹은 포탑을 더 쌓아서 모조리 부숴버리는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1시 방향에서 공중 유닛과 수송 유닛이 나타나고, 한동안 잠잠하던 7시 지역에서 다시 혼종들이 몰려나오며, 그 즈음에 테란은 궤도 낙하기, 저그는 낙하 주머니, 프로토스는 차원 소환 등을 이용해 사원 바로 근처 4방향에 직접 등장하니 본진 방비에도 주의하자. 한 곳에 공세가 나타났다고 병력을 우르르 굴리는 것 보단 분산시켜 운용하는 편이 좋다. 기본적으로 포탑을 건설해둬서 수비병력 오는 동안 시간끌기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
1시 방향의 공격을 방어 건물로 방비하려 할 경우, 공격 능력이 있는 적 병력이 어그로를 끄는 사이 수송 유닛이 병력을 드랍해 뚫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난이도가 높아지면 섞여 나오는 혼종 네메시스가 포탑을 무력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언덕 아래, 수송 병력이 떨어지는 드랍존에 수비할 때, 체력이 높고 범위 공격을 하는 스완의 미사일 포탑이나 암흑 수정탑으로 은폐시킬 수 있는 보라준의 광자포를 제외하면 포자 촉수나 광자포, 미사일 포탑 등으로 방비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병력을 소수 보내는 편이 좋다. 다만 이 방법도 어려움까지만 통하고 아주 어려움에서는 수송 유닛이 바글바글하게 나오는지라(!) 포탑만으로 방비는 어렵다. 이유는 포탑의 생존력 문제가 아니라 화력 부족 문제이기 때문. 스완이 미사일 포탑을 1시 드랍존에 가득 깔아도 일부 격파되는 사이 뚫고 들어와 병력을 내려 버린다. 암흑 수정탑을 깔아서 은폐시킨다 해도 원거리 공격능력이 있는 적 병력이 암흑 수정탑을 점사해 파괴해 버리니 매우 어려움에서 반드시 병력을 붙여야 큰 피해 없이 방어가 가능하다. 다만 스완의 경우, 저그와 테란은 병력 없이 포탑만 건설해도 막을 수 있다. 드랍 존 위에 있는 언덕에서 방어할 경우, 1시에서 드랍된 병력들을 직접 상대해야되며, 막고나면 1시 방향 언덕 위에 적 병력들이 소환 혹은 낙하하여 등장하는데 하필 소환 혹은 떨어지는 위치가 방어 건물들 위로 떨어지기에 자칫 한눈팔다간 방어선이 너덜너덜해지기 쉽다. 어려움 난이도까진 언덕 위를 순수히 포탑으로 방어할만 하지만, 아주 어려움부터는 드랍 병력의 물량과 화력에 순식간에 뚫리기 쉽고 설령 막았다해도 너덜너덜해진 방어선 위로 적 병력이 쏟아져 방어선이 붕괴되기 쉬워 병력들과 함께 막아야 한다. 다만 카락스의 경우, 난이도 상관없이 혼자서 1시 방향을 수비할 수 있는데 수송 유닛이 병력을 드랍하기 위해, 드랍존의 한 지점에 모이는 잠깐의 시간이 있는데 이때 궤도 폭격을 적절히 사용하면 병력이 드랍되기 전에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이러면 언덕 위의 방어선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으며, 이후에 언덕 위로 떨어지는 적 병력을 막기가 쉬워진다.
5레벨 이상 자가라의 경우 드랍존에 드랍된 병력을 부패 주둥이의 범위 피해로 막는 방법도 있다. 다만 부패 주둥이를 상당히 많이 깔아둬야 하기 때문에[5] 그냥 수송 유닛이 오는 루트에 갈귀를 깔아두면 수송 유닛이 알아서 갈귀와 충돌해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7시 지역을 필두로 해서 각 진행 방향의 적군들이 방어 건물을 하나 둘씩 건설해 가며 조이기를 시전한다. 공허 분쇄자가 나타났을 때 진격에 방해가 되고 등장한 혼종을 빠르게 요격할 때에도 여러모로 걸리적거리니 여유가 되면 처리해주자.
보너스 미션은 기존 캠페인 미션과 같이 천정석 3개를 파괴하는 것이다.[6]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다음, 그러니까 양 옆에서 첫 공격이 들어올 때쯤 위치를 친절히 띄워주지만, 그 전에 유닛을 보내서 하나라도 시야에 넣을 경우 다른 2개도 목표에 업데이트된다. 뜨는 위치는 항상 동일하므로 사실 별 상관은 없다. 천정석은 일정 피해를 입으면 주위에 사이오닉 폭풍 같은 장판을 깔기에 체력이 낮은 유닛으로 상대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보통 공허 분쇄자를 처리하러 병력들을 보내는 겸 천정석도 같이 파괴하고 병력을 회군하는 방식으로 처리하지만, 하필 공허 분쇄자가 등장하고 처리하러 가거나, 처리하고 천정석으로 이동할때 쯤 혼종을 포함한 적 병력들이 공격해 오기에 자칫 분쇄자와 혼종, 적 병력들을 함께 상대해야되는 경우가 일어나 어려움 난이도부터 주의해야 한다.
레이너의 경우 기동성 낮은 물몸 유닛들을 보내 파괴하는 것보다 히페리온 하나만 보내서 쿨타임이 되는대로 야마토 포를 날리면서 천정석을 공격하면 히페리온 퇴근 시간 전에 천정석 하나를 파괴하는게 가능하며, 11레벨 아르타니스는 11레벨 때 생산 가능한 폭풍함으로 천정석 공격 범위 밖에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으니 소수만 뽑아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스완의 경우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바투르는 풀 생체물질 살모사 4개 던져주면 잘만 부순다. 생체물질이 없으면 포식귀를 쓰고 테크를 안탔으면 궤멸충을 잘 컨트롤해서 공격하자. 데하카는 원시 뮤탈리스크 20기 정도로 안전하게 3개를 다 부술 수 있다.
맨 처음 7시 방향에서 적들이 바위를 부술때, 바위를 부수는 곳의 시야가 살짝 확보된다. 이때 사령관이 보라준이거나 아바투르일 경우에 그림자 파수대나 독성 둥지를 배치할 수 있고, 아르타니스나 카락스라면 궤도 폭격을 발사할 수 있다. 만약 동맹이 저렙이거나 실력이 영 좋지 않아보이면 그림자 파수대나 독성 둥지를 배치하거나 궤도 폭격을 써서 시간을 벌어주자. 다만 독성 둥지는 적들이 파괴할수 있으므로 주의. 이 전략은 상대가 첫 공세에 바이킹을 내보내면 사장되니 이 점 유의.
2월 24일 패치 이후 이 맵에서 저그가 나올 경우, 매우 힘들어지는데 중반 이후 공세에 섞여나오는 갈귀떼가 아군 공중 유닛을 못 발견하면 사원에 들이박기 때문이다. 자칫 몇마리라도 살려보내면 사원 체력이 백단위로 줄어드니 방비를 해둬야한다. 고렙의 카락스라도 방어 건물의 고질적인 문제인 광역 데미지가 전무한 점 때문에 갈귀떼+혼종+@의 화력분산으로 어어 하다가 포탑도 전부 부숴지고 갈귀 떼에 순식간에 사원의 HP가 0이 되고 임무 실패를 맛보게 될 수 있다. 어떻게든 자원을 짜내서 소수의 신기루와 병력을 같이 운용하는 편이 좋다.
3.3.2 버젼 시점을 기준으로 협동전 임무들 중 가장 쉬운 임무이다. 보너스 목표도 무리하지 않으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고, 기습해 오는 병력의 패턴도 정해져 있다시피 하여 제때의 대처를 통해 금방 정리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케리건만으로 클리어 하기 등등 예능 전략을 하기 쉬운 편이다. 예외적으로 링링+살모사+갈귀+변형체 조합이 있는데, 링링과 변형체는 쉽게 처리할 수 있지만, 문제는 살모사와 갈귀. 특히 갈귀는 상술하였듯이 사원에 직접 들이박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이다.
3.6.0 버전 기준 잠수함 패치로 난이도가 크게 올랐다. 중반 공세부터 물량이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한데다 혼종 역시 다수 편재되어있고 공허 분쇄자도 1회 더 나오게 변경되었다. 데스볼을 모으기가 어려워졌는데 기존에 맵 가운데 소규모 낙하기가 추락하던 타이밍에 3방향에서 동시에 대규모 파상공세가 들어오기 때문에 평소 하던대로 적 건물을 밀러다니다가 본진이 순식간에 쓸려나가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3.6.0 버전 이후로 적의 공세 패턴이 크게 두 가지로 갈린다. 구분하는 분기점은 첫 혼종이 지상 혼종(혼종 약탈자, 혼종 파괴자)인지 혼종 네메시스인지에 따라 공세 패턴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양쪽에서 동시에 오는 경우 3.6.0버전 이전의 공세 패턴 그대로 간다. 만약 첫 혼종이 지상 혼종이라면 1시 방향은 3번째 공허 분쇄자 이후 7시 방향에 공허 분쇄자 등장 이전(사원 활성화 시간 8분 남을 때까지) 1시 방향에서 드랍 공세를 하며 7시 방향에 공허 분쇄자 1기가 추가로 등장하지 않는다.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공세가 맵에 생성되는 시간을 나타낸 것으로 아나운서의 경고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마음이 맞는 파트너가 있다면 함께 퍼펙트 클리어에 도전해보자. 미리 공허 분쇄자가 출현할 곳까지 진출해서 분쇄자가 사원에 포격을 가하기 전에 어그로를 끌어서 건드리지 못하게 하면서도 낙하기 및 소환을 통해 사원을 직접 공격하려는 적들도 전부 완벽하게 방어해서 사원에 흠집 하나 내지 않고 방어하다 보면 이 임무에 통달할 것이다(...).
그나마 다른 임무에 비해 퍼펙트 클리어의 난이도가 낮은 임무[7] 로서, 고려해야 할 것은 낙하기 공세와 분쇄자의 등장 타이밍. 첫 공허 분쇄자는 첫 혼종이 처치된 후 병력을 빼지 않고 근처에 알짱대면 7시 앞쪽 바위 표시에서 등장하며, 2번째 공허 분쇄자는 로하나가 "사원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대사를 한 후 5시 방향 앞쪽 바위 표시, 3번째 공허 분쇄자는 사원 1시 방향에서 2번의 낙하기 공세가 들어온 뒤 11시 방향 앞쪽 바위 표시에서 등장한다. 만약 첫 혼종이 네메시스였다면 1시 방향 혼종 및 수송공세와 맞물려서 4번째 공허 분쇄자가 7시 방향 뒤쪽 바위 표시에서 등장하며, 첫 혼종이 지상형 혼종이었다면 이 공허 분쇄자는 등장하지 않는다. 마지막 대망의 동시타 공허 분쇄자는 게임 시간이 약 4분 30초 언저리가 남았을 때 로하나의 "사원이 거의 다 깨어났으니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하는 대사 후에 11시와 5시 방향의 뒤쪽 바위 표시에서 등장한다.
낙하기 공세의 경우 첫 두 낙하기 공세는 1시쪽에 떨어진다. 이 경우 사원을 직접 공격하기도 하지만 애꿎은 12시 멀티 가스통을 패러 오기도 하니 주의. 이후 3번째 공허 분쇄자가 등장하며, 첫 혼종이 네메시스였다면 낙하기 공세는 발생하지 않고 1시쪽 수송 공세로 대체된다. 혼종 네메시스가 아니었다면 1시 방향에 낙하기가 한 번 더 떨어지며, 다음은 5시 방향, 이후 7시 방향에 한 번씩 떨어지고, 마지막으로 1시 혹은 5시 방향 혹은 7시 방향에 무작위로 한 번 더 떨어진 후 낙하기 공세가 종료된다. 여기까지 무피해로 막아낸다면 퍼펙트 공략은 사실상 달성.
3. 사령관 별 공략
3.1. 레이너
레이너의 입장에서 이 미션은 어려울 이유가 딱히 없다. 망각행 고속열차와 마찬가지로 적이 멀티에 테러를 오는 경우가 거의 없고, 공세방향이 아군의 밀집지역과 거의 일치하는 수비형 미션 특성 상 레이너 최대의 약점인 기동력에 구애받을 일이 없기 때문.
거미 지뢰+포탑 전략을 사용하는 경우, 바이킹까지 추가하면 방어쪽으로는 거의 무결점 수준이고, 오브젝트 처리도 히페리온-그늘날개가 적당하게 처리할 수 있다. 1시 방향은 거미 지뢰 도배[8] -바이킹-언덕 위 포탑 4~5기 정도면 무난히 막는다. 거미 지뢰를 사용하는 경우 히페리온이나 그늘날개 등으로 기지를 정리해 두고 공허 분쇄자가 나타나는 지점에 거미 지뢰를 도배해 놓으면 1초만에 삭제시킬 수 있다.
바이오닉 전략을 사용한다면 사원과 각 언덕 입구의 중간쯤에 벙커 3~4기 가량과 포탑 4기가량을 (사원과 근접하여) 설치해두고, 나머지 물량으로 공세 방향에 맞서 쭉 밀거나 언덕 위에서 적을 벌집을 만들어버리자. 바이오닉을 할 것이라면 물량을 착실히 모아 적이 언덕 입구 아래까지 건설하는 방어건물들을 짓지도 못하게 파괴하는 쪽이 공허 분쇄자 처리에 좋다.
우주방어의 종족인 테란 사령관에 벙커와 공성 전차를 모두 보유한 사령관인만큼 섬멸전이나 캠페인에서 우주방어하듯 벙커를 앞에 세우고 후열에 포탑과 공성 전차를 배치하는 전략도 당연히 유효하다. 이렇게 방어 진형을 갖춰놓고 대공을 책임질 바이킹을 다수 뽑아두면 공중에서 오는 혼종 네메시스 처리나 공중 공격도 받는 공허 분쇄자 및 천정석을 파괴하는 것도 손쉽게 가능하다. 바이오닉 전략과의 차이라면 물량과 벙커를 이용한 공방일체 전략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오닉과는 달리 공성 전차를 통해 수비를 좀 더 강화하는 방어 지향적 전략이라는 점이다.
스카이테란 전술의 경우 딜링 자체는 좋지만 특성상 부족한 탱킹을 보완할 방법이 필요하다. 벙커와 해병, 포탑으로 적절히 보조를 해줘야 한다. 특히 전투순양함 위주로 갈 경우 의외로 대공 능력이 약하므로 미사일 포탑이 꼭 필요해진다. 야마토 포 업글은 혼종 처리를 위해서 가급적 해두자.
어려움 이상 클리어의 팁은 자신이 9시 방향에 본진 배치를 받았을 경우 11시 방향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6시 방향에 본진 배치를 받았을 경우 4시 방향에 방어선을 구축해 두자. 공세는 11시, 4시 방향 동시 공세가 오는 때, 그러니까 3번째 공세 전까지 패널 스킬만 써도 된다. 그때까지 배를 불리면서 방어선을 잘 지어두자.
덤으로 어차피 지게로봇을 자주 쓰게 되어 사령부 도배를 하게 되는데. '''사원 주변에 지어놓으면 사원 대신 사령부를 먼저 때리므로''' 사원의 생존에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3.2. 케리건
크게 2가지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하나는 저글링, 울트라리스크, 히드라리스크에 오메가망을 까는 공격형 조합이고, 다른 하나는 히드라리스크, 촉수, 가시지옥을 통한 방어형 조합이다. 공격형 조합은 팀원이 카락스, 스완 같은 방어형 지휘관일 때 유용하다. 천정석을 깨고 오메가망을 그 근처에 펴두면 공허 분쇄자가 출현했을 때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오메가망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언덕을 내려가면 점막 종양이 펴질래야 펴질 수가 없기 때문에 임시 장판용으로 펼쳐주는 것도 좋다. 방어형 조합은 팀원이 충분히 공허 분쇄자를 깰 수 있을 때 좋은 조합으로, 길목이 좁고 오는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가시지옥이 지상군을 싹 지워버릴 수 있다. 잘만 갖추면 4방향 전부를 가시지옥과 포자 촉수로 커버할 수 있다. 과거의 사원 공포의 조합인 저글링, 맹독충, 갈귀 조합에도 유용한데, 포자 촉수가 갈귀를 한 방에 잡고, 가시지옥이 저글링과 맹독충을 잘 녹여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약간의 히드라리스크를 섞어주고 대군주를 뿌려두면 갈귀 하나는 정말 잘 막는다. 상황에 따라 2가지 방향을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반 공세는 케리건보다 빠르기도 하고 느리기도 하다. 사도와 같이 바위를 깨는 속도가 느린 유닛들은 케리건 스폰보다 늦게 올 확률이 높고, 저글링 같은 유닛은 대체로 빨리 온다. 그래도 보통 바위를 깨고 달려오는 도중에 케리건이 등장하므로,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이 미션은 디펜스 미션이니 가시 촉수 좀 박아서 방어에 써도 나쁠 건 없다. 첫 공세 이외에는 케리건에 의해 자원이 될 것이다. 당연히 1번째 혼종이 나올 때 동화 오라를 펼쳐주는 게 좋다. 그리고 케리건을 전진 배치하여 천정석 좀 때리다가 공세를 막는 식으로 활용하면 좋다. 공허 분쇄자도 바로 옆에서 나오니 1:1 대결을 펼치자. 갑피 충전 덕분에 절대 죽지 않고 잡을 수 있다. 이후에는 조합을 갖춰서 막으면 된다. 남는 광물은 사원 주위에 촉수를 박아주면 기습적인 소환이나 흘린 유닛들에 잘 대처할 수 있다.
공세가 정해져 있어 외우기 쉽지만 물량이 많이, 자주 나오며 특히 공중 혼종인 네메시스가 자주 나오기에 위신 없는 케리건 솔플은 난이도가 있다. 공세 타이밍을 고려해 구속의 파동 사용을 생각하는게 좋으며, 특히 후반에 혼종 다수가 오면 실수 한번에 케리건이 죽는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으니 미리 준비를 해주는게 좋다.
그리고 특히 케리건 솔플일 경우 특이한 방법으로 오메가망을 미친듯이 까는 것이 있다. 오메가벌레가 원체 맷집이 좋아서, 오메가망이 두줄 세줄 쌓이기 시작하면 케리건이 죽는 1분정도는 가볍게 감당이 되는 정도를 넘어서 맵 전체를 오메가벌레로 가득 채울 수 있다. 물론 계속 적이 나오면서 언젠가는 뚫리지만, 케리건의 구속의 파동은 쿨이 짧은 편이라 계속 오메가벌레를 보충하면서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다.
3.3. 아르타니스
어렵지는 않지만 4방향에서 수시로 오는 공격과 심심할 때 한 번씩 찾아와주는 공허 분쇄자 덕분에 순수 병력만 운영할 경우 조금 귀찮아질 수 있는 임무. 어차피 극 후반 공세가 아니라면 적의 물량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보너스 목표만 제외하면 정말 순수하게 수비만 해도 해결할 수 있는 임무이므로 기존처럼 하되 유닛 저렴한 카락스 느낌으로 적당히 입구에 광자포를 깔아주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멀티 태스킹능력과 컨트롤이 받쳐준다면 수호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이 맵에 전 유닛에게 적용되는점을 이용해서 유닛을 한부대씩 나누어 여러방향에서 밀려오는 후반공세를 동시에 방어할수도 있다.
이 임무에 익숙하지 않다면 태양 포격을 아껴두는 것이 좋다. 몇 번 하다보면 공허 분쇄자가 나오는 위치와 순서, 이와 동시에 오는 적의 공격 위치가 익혀져서 병력을 적당히 분산 배치하여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허 분쇄자를 잡으러 전 병력이 이동한 사이에 다른 지역에서 몰려오는 적에게 본진을 내어줄 수도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태양 포격을 아껴두었다가 적의 공세 위에 사용해주자. 아예 적 기지를 전체 다 밀어버리고 적이 리스폰 되는 지점 시야 최대점에 관측선을 세워 두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적이 저글링+맹독충 조합이라면 꼭 '''집정관'''을 사용하도록 하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과거의 사원 임무에서는 '''갈귀''' 때문에 특히 더 중요하다. 다른 임무라면 저글링+맹독충 조합을 상대로 아르타니스는 공중 유닛을 뽑을 일이 잘 없기 때문에 갈귀는 그냥 덤으로 같이 왔다가 한 번씩 관측선을 잡거나 아니면 주변을 배회하다가 킬 수를 올려주는 존재일 뿐이다. 하지만 이 임무에서는 갈귀가 주변에 적 공중 유닛이 없을 경우 '''그대로 사원으로 돌진'''한다. 용기병은 유닛의 특성상 다수의 저글링과 갈귀를 잡는 용도로는 비효율적이고 불사조는 어중간하게 모이면 갈귀들의 돌진에 지워진다. 폭풍함은 당연히 말할 것도 없다. 따라서 그나마 쓸만한 집정관의 범위 공격과 사이오닉 폭풍으로 새어나가는 갈귀가 없도록 잘 잡아주어야 한다. 문제점은 ''''살모사가 같이 나온다는''' 것인데, 아바투르 패치 이후 살모사가 흑구름이 아닌 '''마비 구름'''을 사용해 스킬까지 봉인해 버린다. 거기다가 집정관이 고급 유닛인 관계로 집정관을 납치할 뿐만 아니라 기절까지 걸어서, 환류를 보이자마자 걸어줄 수 있는 게 아니면 힘들다. 게다가 적 살모사가 아바투르의 업그레이드를 들고나와서, 평소보다 사거리가 '''4''' 정도 길다. 거기다가 컴퓨터 특성상 마법을 보자마자 걸어서, 컴퓨터보다 빠르게 환류를 쓰는 것도 어렵다.[9] 동맹이 카락스나 스완이라면 땡폭풍함도 괜찮다. 폭풍함의 맷집이 좋아 갈귀를 많이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일단 수호 보호막의 쿨이 남아있다면 죽지는 않으며, 무적이 되어있는 동안 마스터 힘의 회복+카락스, 스완의 과학선의 수리 능력로 인해 금방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 용맹한 격려
- 대함선 사령관
3.4. 스완
포탑 위주로 간다면 다른 임무보다 일꾼이 1.5배 정도 많이 필요하다. 포탑 건설, 수리 등등 할 일이 굉장히 많이 때문. 입구에 포탑을 도배하고 공성 전차로 포격을 가하면 어지간한 공세도 다 막아낸다.
이후 적 공세가 지상유닛 위주라면 헤라클래스+공성 전차 위주로, 공중유닛 위주라면 골리앗 위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살변갈링링이라면 사령부를 입구에 띄워놓고 회전 화포로 도배를 해 놓는 것이 좋다.
적이 프로토스일 경우, 불멸자 테크를 쓸 수 있으니 북쪽 방어선에 미리 공성 전차를 도배하는 것이 좋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공서 전차밭+포탑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공성 전차가 부족할 때 갑자기 쑥 나타나는 8기 가량의 불멸자를 대비해 패널 스킬은 되도록 아껴쓰기도 하자.
후반이 되면 적이 사원 주변에 소환되므로 사원과 입구의 공성 전차 사이 중간중간에 발포 빌리를 건설해 공성 전차 사정거리로 어그로를 끌어주는 역할을 시키면 더 안정적인 방어가 가능하다.
적진을 싹 밀어버리고 거기에 포탑과 공성 전차를 세워 스폰킬을 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굳이 값이 제법 되는 빌리 없이도 소환 지점 발 밑에 값싼 베티를 좌라락 깔아버리고 경우에 따라 회전 화포도 추가시키면 병력 배치에 숨통이 트일 것이다. 특히 1시쪽 공중공세의 경우 두 번째 분쇄자가 나올 즘에 헤라클레스에 건설로봇과 병력 소수를 태우고 1시를 밀어낸 후 스폰지점에 베티 다수와 회전화포 4~5기 정도를 깔아놓으면 해당 구역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3.5. 자가라
생산기반과 업그레이드가 부족한 초반에만 좀 사리다가 여유가 좀 생기면 적들이 방어선 조이기를 못 하도록 '''한 곳씩 차례차례 박살내버리면 된다.''' 단, 지나치게 병력을 낭비하면 적의 공격과 자가라 특유의 병력 공백이 겹쳐 허무하게 뚫리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므로 꾸준히 애벌레 펌핑을 해주는 건 기본이고 공허 분쇄자 타이밍, 공격 타이밍을 숙지하는 것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 동맹 플레이어도 병력 위주의 공격적인 사령관(레이너나 보라준)이라면 진작에 적 기지 다 털어먹고 1시 방향에 '''역드랍'''을 가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는 본인이 자가라에 익숙하고 동맹 플레이어도 무난하게 1인분 이상을 해줄 때의 이야기이고, 이 중 둘 다 혹은 하나가 해당되지 않는 경우라면 아예 '''변형체+타락귀+촉수 도배'''라는 자가라의 본질을 거스르는 단단한 수비형 조합도 고려해볼 만 하다. 자가라가 변형체와 타락귀를 저글링이나 맹독충, 갈귀에 비해 잘 쓰지 않는 이유는 유닛의 성능이 나빠서가 아니라 소모전 형식의 공격에 치중된 자가라의 특성(저글링 3마리 즉시 변태, 애벌레 펌핑을 통한 빠른 병력 충원,인구 100 제한) 때문에 공격용으로 비싼 유닛을 모아봤자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유닛들을 200까지 채워서 쓸 수 있는 다른 사령관보다 나은 점이 없기 때문인데, 과거의 사원 임무는 애초에 보너스 목표 이외에는 공격 자체가 필요없는 임무이기 때문에 여유가 없어서 임무와 관련 없는 공격을 하기가 힘들다면 수는 적더라도 고급 유닛으로 병력을 구성하는 것도 좋다. 의외로 상대가 어떤 조합이든 공세에 혼종이 많이 섞여 있는 과거의 사원 임무의 특성상 각각 중장갑과 거대에 추가 피해를 입히는 변형체와 타락귀는 수가 적어도 화력은 양호하다.
'''부패 주둥이가 맹활약할 수 있는 임무 중 하나'''로 카락스/스완처럼 중앙 입구, 본진 옆, 그리고 뒷길에 부패주둥이를 10개 이상씩과 촉수로 도배하고 각 지역 별로 1, 2, 3으로 부대지정하고 신나게 쏘면 오는 적들을 갈려나가게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카락스나 스완처럼 포탑 방어가 가능하다. 자원이 많이 남기 때문에 남은 자원으로 갈귀/맹독충을 쌓아서 분쇄자 올때마다 보내서 박살을 내주면 된다. 고통의 사원이나 고달픈 환영에서 이렇게 하면 굉장히 편하고 좋다.[10] 물론 공허 분쇄자가 뜰 때 병력들도 같이 뜨니 여유가 있다면 감염체 투하를 먼저 써준 후 들이부으면 된다. 부패 주둥이를 쓰려면 래피드 파이어 셋팅을 따로 해주는 게 좋다.
마스터 레벨이 높은 경우 4.4.0 패치 이후로 매우 편해졌다. 저글링의 회피 상향으로 자원이 많이 남게 되고, 이를 통해 촉수와 부패 주둥이를 만들기 쉬워졌으며, 부패 주둥이가 자동 공격이 가능해 졌기 때문에 부패 주둥이를 10개 씩 만들고, 각각 적들이 오는 길목에 순서대로 발사 명령을 내리면 계속해서 공격을 하게 되고, 긴 사거리를 이용해서 적 공세를 반피로 만든 다음 촉수들로 쉽게 방어할 수 있다.
또한, 초반 적 공세를 자가라로 막은 뒤 자가라만으로 7시 적진을 초토화 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7시 방향에서의 적 방어기지 건설을 막을 수 있다.
이후, 감염체 투하를 5시, 11시 방향의 적 본진 지점에 사용한 다음 본진 건물과 일꾼을 잡아주면 각 방향에서 방어건물을 건설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서 공허 분쇄자가 나타날때 편하게 잡으러 갈 수 있다.
3.6. 보라준
수비형 미션이라도 적의 공격이 공세형으로 오기 때문에 평소처럼 병력을 굴리되 각 입구쪽에 암흑수정탑을 배치해서 빠른 이동으로 모두 대처할 수 있다. 방어라인을 만드는것도 방법인데 공허의 유산 마지막 미션 구원에서 암흑 기사+해적선이 크게 활약하는데다가 보라준은 여기에 추가로 암흑 수정탑과 블랙홀 스킬도 있으니 어렵지 않게 풀어갈 수 있다. 지상은 이 조합과 약간의 광자포로 손쉽게 해결이 되지만 해적선으로 감당이 안되는 공중병력이 들어가는 조합이라면 광자포와 공허 포격기, 암흑 집정관 등으로 상대하자.
각 진입로마다 암흑 수정탑을 하나씩 건설해 두자. 이러면 언덕을 지키고 있는 아군 병력이 모두 은폐되므로, 탐지기가 없는 적 공세는 언덕을 올라오면서 아군에게 일방적으로 신나게 얻어맞는다.[11] 만일 아군이 자리를 잘 잡고 적공세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 암흑 수정탑의 소환 기능으로 잽싸게 순간이동하여 도와줄 수도 있다.
첫 공세 때 그림자 파수대로 해결해주고 바로 천정석을 부숴주면 된다. 나머지 천정석 역시 그림자 파수대로 매쿨마다 그림자 격노를 써주면 쉽고 빠르게 깰 수 있다. 땡공허 포격기라고 공허 포격기를 천정석 부수기에 보내면 천정석의 높은 체력과 강력한 공격기능 때문에 잘 컨트롤하지 않는 이상 너덜너덜해지거나 몰상당하기 쉬우니 자제하자.
스킬 활용만 잘하면 3방향 모두를 혼자 막는 것도 가능하다. 상대 초반 공세가 광전사 + 정찰기거나 저글링 + 뮤탈리스크일 시 초반 대공이 좀 부실한 게 흠이지만 암흑 수정탑 안에 광자포 2~3개면 초반 최적화는 좀 느려지겠지만 양쪽 공세가 오는 시점 전까지는 충분히 방어 가능하다. 적이 테란일 시 밤까마귀가 초반부터 추적미사일을 날려대는데 유닛이 얼마 없고 추적 미사일을 회피할 수단인 그림자 격노나 점멸도 없는 극초반 시점에 추적 미사일에 병력이 전부 증발하지만 않는다면 보라준 때문에 방어선이 뚫릴 일은 없을 것이다. 천정석이 파괴된 자리에 필요에 따라 암흑 수정탑을 1개 이상 지어주고 동맹이 좀 못미덥다 싶으면 블랙홀을 써주던가 암흑 수정탑을 타고 가서 방어해주던가 하면 무난하게 방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궁극기 시간 정지를 적절히 사용한다면 남은 시간 4분 쯤에 나오는 양쪽 공허 분쇄자&공세 + 7시 공세와 같은 혼자서 방어하기는 불가능해보이는 공세도 혼자서 전부 처리할 수 있으니 암흑 수정탑 소환 등의 사령관 스킬을 마음껏 쓰며 편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다만 적 테란의 밤까마귀가 본진으로 들어왔다가 아군 병력과 조우하면 추적 미사일과 자동 포탑을 뿌리고 튀는 일이 있는데 이게 멀티나 생산건물 쪽에 떨어지면 상당히 귀찮아질 수 있으니 동맹을 위해서라도 밤까마귀는 제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저그를 상대로 갈귀가 나오면 암흑 집정관을 좀 생산해 뒀다가 갈귀에게 혼돈을 사용하면 거의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이 활용될 수 있는 맵 중 하나이다. 정지 조율을 업그레이드한 후 암흑 수정탑으로 은폐시킨 광자포와 함께 잔뜩 깔아주면 적 병력이 광자포에 접근도 못 하고 죽는다.
3.7. 카락스
포탑에 특화된 사령관 특징을 살려서 방어에 치중하고, 보너스 목표와 공허 분쇄자 처치는 동맹에게 맡기자. 동맹 입장에서도 카락스가 방어를 맡아주면 상당히 편하다.
처음 시작하면 광자포[12] 나 궤도 폭격으로 바위를 치우고 멀티를 하자. 멀티 활성화하는 사이에 오는 첫 공세는 궤도 폭격으로 막으면 되므로 내정에 치중하면서 태양 효율 1단계, 차원 관문 업, 황혼 의회 테크부터 올리면 된다.
처음부터 여러 곳에 방어선을 만들기는 힘드니 공세 순서를 외워두면 편하다. 처음은 7시부터 하면서 공허 분쇄자 등장을 기준으로 삼아서 11/5시 → 1시 순으로 방어선을 확충해나가자. 우선 첫 방어선은 7시부터 만들어야하니 바위 뒤쪽에 미리 탐사정을 보내두었다가 2번째 공세가 오면 재빨리 포탑 공사를 하자. 다만 동맹이 영웅이나 독성 둥지로 2번째 공세를 막아준다면 시간의 파도를 이용해 일꾼 최적화부터 빠르게 마무리하면 된다(물론 조금 늦게 해도 되는거일뿐 포탑 공사는 해야한다).
입구쪽은 넓어서 포탑으로 막기엔 광물이 많이 들어가니 바위 뒤에 공사하는게 여러모로 편하다. 관문 + 보호막 충전소로 벽을 만들고 뒤쪽에 광자포를 설치하자. 기본은 '광자포 + 보호막 충전소 + 소수 초석'이고 다음 3가지 유닛/건물을 취향에 따라 추가하자.
- + 더 많은 초석: 대부분의 공세 타입에 사용할 수 있고, 저렙도 쓰기 편하다. 다만 가격이 비싸서 후반 방어력이 은근히 부실하고 보목같은건 온전히 동맹에게 의존해야 한다.
- + 거신/불멸자: 적이 지상군 위주일 때 카운터치기 좋고, 지상 혼종 대처에 강하다.
- + 신기루 다수: 적이 스카이 공세이거나, 첫 혼종이 네메시스일 때 대처하기 좋다.
관측선은 포탑 위 보다는 경로 벽 바깥의 외곽에 박아두는게 낫다. 적 시야에 걸리지 않으면서도 시야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사전 요격이 중요한 살변갈링링 상대로 특히 유용하다. 똑같이 관측선을 운영할 수 있는 아르타니스, 피닉스, 제라툴도 해당되는 사항.
2번째 공허분쇄자가 죽은 시점부터는 1시 쪽에도 포탑 라인을 만들어야하는데 낙하기/소환으로 1시 입구 중앙쪽에도 적이 등장하므로 1시 입구를 막는 형식이 아니라 입구 오른쪽을 중심으로 반원 형태로 포탑 라인을 지어서 커버해주자. 1시 공세는 수송선 드랍으로 오는데 맨 처음에 가장 많이 오니 정화 광선을 아직 안 썼다면 이 때 쓰는게 좋다. 막 드랍하기 시작할 때 정화광선을 사용하고 직접 컨트롤해서 2시 쪽으로 보내면 첫 드랍 무리는 물론이고 후속 드랍 무리까지 순식간에 다 터져나간다. 첫 혼종이 지상이면 중반에 5시/8시 안쪽 방향에도 낙하기/소환으로 적이 등장하니 이쪽에도 포탑을 약간 깔아두면 좋다. 포탑 방어선이 완비되면 병력을 뽑는게 좋다.
지속적으로 방어를 해야하는 임무 특징상 공세 유형에 따라 난이도가 상당히 차이나니 공세 유형에 따라 광자포와 초석 비중을 잘 조절해야 한다. 체감 난이도는 폭발 위협(살변갈링링)[14] &타락 무리(뮤링링)[15] >> 어둠의 기술(사신 스카이 테란)[16] &아이어의 선봉대[17] > 폭풍 포위(사도 스카이 토스)[18] > 나머지 순.
이전의 꼼수로, 카락스가 사원 주위로 보호막 충전소로 도배를 해두면 보호막 충전소의 피해 흡수 보호막으로 사원 보호가 가능하여서 공허 분쇄자의 공격에도 상당히 오래 버틸 수 있었고, 예능플레이로 공허 분쇄자를 처치하지 않고 퍼팩트 클리어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3.4.0 패치로 인해 보호막이 사원에는 발동되지 않도록 바뀌어서 이 꼼수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
위신 특성이 명명백백한 기사면 병력 플레이로 진행해야하는데 일반적으론 로공 + 신기루(파렙은 우모) 체제로 한다. 로공 부대는 강력한 전투력으로 지상 경로 주 방어를 담당하고 신기루 부대는 공대공 전투력 및 빠른 기동력을 살려서 1시 지역 드랍 방어 및 혼종 네메시스 카운터, 보너스 목표인 천정석 파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3.8. 아바투르
적 공세가 생기는 지점을 청소한 후 독성 둥지를 깔아놓는것이 중요하다. 성공적으로 독성 둥지를 깔아놓을 경우, 지상군의 수는 반절 이하로 줄일 수 있으며, 독성 둥지로 인해 많아진 생체 물질을 쉽게 수집 가능하다. 되려 후반으로 갈 수록 생체 물질이 더 많이 나와 후반에 더 강한 진기를 볼 수 있다.
첫 공세 관련 팁으로, 바위 앞의 시야가 살짝 보이는 걸 이용해서, 바위 앞에 독성 둥지를 깔아주면 적이 바위 깨러 오다가 독성 둥지를 밟고 죽기 때문에 시간을 꽤 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2번째 공세도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처리할 수 있다. 빠른 생체 물질 획득을 위해 바퀴로 바위를 깨버리는 편도 종종 있으니 선택은 자유. 독성 둥지를 조금 씩 앞으로 배치해 천정석 호위 병력, 그러니까 적 종족을 확인할 수 있는 건 덤. 3.16패치 이후 초반에 주어지는 독성 둥지 5개와 마스터 힘으로 데미지 늘어난 점 덕분에 재생성 확률만 잘 터져준다면 특히, 살변갈링링을 제외한 지상 위주의 조합은 1번째 공허 분쇄자까지도 거뜬히 막아낼 수 있을 정도. 이 정도 시간이라면 거의 10분을 막을 수 있을 정도다. 잘만 이용하면 공허 분쇄자 등장 구간에 독성둥지를 도배를 해서 공허 분쇄자를 입구컷을 할 수 있다. 물론 독성 둥지를 공허 분쇄자 처치용으로 사용하긴 좀 아까운것도 사실.
카락스나 스완과 함께할 경우, 병력 집결 위치 근처에까지 독성 둥지를 하나씩 깔고 폭발의 자동시전을 꺼놓으면 지속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공세 낙하 지점에 독성 둥지 깔기를 성공한 경우, 하나는 폭발을 꺼 놔야 모든 독성 둥지가 재생성이 되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할 수 있다. 둘 중 한 명에게 이 미션이 익숙하지 않아서 공세 타이밍을 모를 때 공세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해주고, 적이 접근하기 전에 위협적인 유닛을 녹여버릴 수 있는 사령관들이 좋아한다.
적의 체제가 살변갈링링일 경우 사원 주위에 포자 촉수를 열심히 심어야 한다. 할 짓이 없어진 갈귀는 닥치고 사원에 개돌한다. 아바투르는 중반 이후엔 어차피 광물이 많이 남으므로 그 자원을 촉수밭으로 돌리는게 좋다.
3.9. 알라라크
초반을 적당히 막아주면서 테크를 어디에 먼저 힘을 실을지 고민해야된다. 마스터 레벨이 조금 된다면 초반 공세는 바위 뒤에 수정탑 하나 둘 정도 박고 구조물 과충전 써주면 깔끔히 정리된다. 하물며 알라라크가 치명적인 돌진으로 돌도 안깬채 넘어가서 교란기랑 광신자 몇기 소환해주면 공허 분쇄자까지 혼자 수비가 가능하다. 혹은 돌뒤에 수정탑 하나만 지어놓으면 구조물 과충전으로 버틸수있다. 그 이후에 승천자 테크를 타서 빠르게 승천자를 강화시킬 것인지 아니면 로봇공학소를 가서 선봉대를 먼저 갖춰야될지 고민해야되는 편. 적 조합에 따라 중점이 다른데 상대가 스카이테크의 조합이라면 승천자가 지상전 힘싸움이라면 선봉대를 갖추는게 유용하다. 다만 결국에는 양쪽 다 맞춰주는게 여러모로 좋다. 로공을 먼저 갖추면 스카이에 대응하기 힘들고 승천자를 먼저 갖추면 인프라가 확실히 구축되지 않아서 광신자를 마구 소모해서 조금 곤란해진다. 보통은 승천자 테크를 타는게 여러모로 좋은 편. 적이 오는 경로가 한정적인데다, 7시 방향을 제외하면 입구 너비 자체가 사이오닉 구체의 너비와 거의 비슷해서 구체로 집중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동성이 좋지 않은 사령관이지만 공세나 공허 분쇄자 위치, 시간을 미리 파악해둔다면 혼종이고 공세고 공허 분쇄자고 뭐고 순식간에 쓸어버릴수 있다.
구조물 과충전을 잘 활용하고 싶다면 2시 방향은 수정탑과 광자포로 수비거점을 확보해두자 2시는 정말 적 낙하기가 툭하면 떨어지기 때문.
3.10. 노바
첫 공세가 3분이지만 노바의 힘을 빌릴 수 있다. 적의 공세가 도착할 즈음이면 노바 생성 시간까지 30초도 남아있게 되지만 그냥 병영을 미리 입구에 옮겨놓고 군수공장도 지어지자마자 띄워서 병영 옆에 옮겨놓으면 사신이 몰려와도 문제없다.
습격 해방선을 쓰는게 좋다. 정예 해병 혹은 3 레일건 포탑로 돌깨고 멀티먹고 습격 해방선 건물때리기 업그레이드끝난 습격 해방선+밤까마귀 타입-II를 뽑아 7시쪽 천정석을 깨고 공허 분쇄자도 잡고 그뒤 자기쪽 라인으로 가면서 2번째 습격 해방선+밤까마귀 타입-II를 뽑고 자기쪽 천정석 깨면서 노바로 공세막은뒤 천정석을 깨면 적 방어건물을 우월한 습격 해방선으로 밀면서 탱크 되는대로 1시쪽에 투하해 거미 지뢰를 미리 깔아준다. 그리고 자기쪽라인 공세를 3번 정도 격퇴했으면 7시쪽으로 병력을 돌려 나오는 공세를 막은 후 4시쪽 공허 분쇄자를 잡으면 된다. 방어선이 뚫릴 일은 없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노바의 광역 기술 및 능력으로 발악을 해볼 수 있다.
적 병력이 살변갈링링이라면 사원 앞에다 사령부를 땅에도 지어놓고 하늘에도 띄워놓고 샌드백으로 쓸 수도 있다. 노바 사령부의 체력은 3000이기 때문에 갈귀의 자폭에도 버티고 저글링 변형체에도 탱킹이 되기 때문.[19]
3.11. 스투코프
답은 감염된 벙커와 감염된 공성 전차다. 감염된 벙커들로 입구들을 막고 입구 양 옆에 공간들에도 추가로 감염된 벙커를 건설하며 감염된 공성 전차들을 배치하면 뭐가 오든지 막아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정면을 포함한 자신이 맡을 측면, 공중 유닛이 몰려오는 한시까지 3곳을 커버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다.
카락스와는 달리 정면의 공세가 없을때 방어선을 다른 방어선으로 옮겨 줄 수 있는 것도 이점인데 끊임없이 나오는 민간인들을 보조목표에 찍어두면 알아서 다 부숴준다. 거기에 천정석은 아포칼리스크를 선두로 하는 감염된 민간인과 감염된 해병떼들이 가서 잡아먹으면 아주 편안하게 맵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1시 지역은 4기의 감염된 미사일 포탑과 풀업 무리 여왕, 소수의 감염된 해방선으로도 방어가 가능하다. 결국 드랍유닛이 내려야되는 것인데 무리 여왕의 사용만 익숙해진다면 진균 번식으로 미리 체력을 깎아놓고 감염된 미사일 포탑으로 요격하면 쉽게 방어가 가능하다.
3.12. 피닉스
낮은 난이도가 아닌 이상 로공이나 우주관문 테크는 추가해주는게 좋다. 사도랑 군단병으로는 공허 분쇄자와 천정석을 잡는데 한참 걸리기 때문.
그리고 모든 방향의 공세에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적 기지를 밀고 그 근처에 관측선을 감시모드로 해두는 것이 좋다. 이러면 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의 소환을 이용하거나 태양 용기병 피닉스의 과충전 스킬을 이용하여 두 방향 이상을 피닉스 혼자서도 막을 수 있어서 동맹의 부담도 덜하다. 아군이 기동성이 처지는 사령관이라면 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의 소환으로 센스있게 옮겨주자.
3.13. 데하카
각 입구가 바위로 막혀있어서 일부러 파괴하는 데하카가 많은데, 데하카의 굴 파기나 도약으로 바위를 넘어가 바위가 깨지는 것을 늦출 수 있고, 동시에 보너스 목표에 있는 유닛들을 섭취할 수 있다. 저렙 데하카의 화력으로 천정석을 파괴하는 건 매우 비효율적이니 방어 병력만 잡아먹고 다음 천정석으로 이동하거나 공세 병력을 처리하고 보너스 목표는 병력을 충분히 모아서 파괴하거나 동맹에게 맡기는게 좋다. 첫 공세가 오기 전에 천정석 주위 병력들을 모두 때려잡을 경우 데하카의 레벨이 3이 된 상태로 첫 공세를 때려잡고 공허 분쇄자가 뜰 무렵에 6까지 올릴 수 있다. 데하카가 파밍하는 동안 감시자에서 저글링을 뽑아서 바위를 깨주고 적 공세에 맞춰 조합을 구성하면 된다.
원시 뮤탈리스크를 위시한 스카이 조합은 이 맵에서도 유효하며 특히 편하다. 본진만 해도 은근 넓어서 지상병력 굴리기 귀찮은 부분도 있고. 만약 적 조합이 공중 유닛 위주의 조합이라면 땡원시 뮤탈리스크만으로도 적 공중 유닛들을 모두 초토화시켜버릴 수 있다. 적조합이 메카닉 테란이나 로공 토스같이 튼튼한 지상군 위주의 조합이라면 원시 수호군주의 비중을 늘려서 지상 화력을 보강해주는 것이 좋다.
작정하고 방어를 할 생각이라면 원시 숙주, 관통 촉수로 방어선을 형성하고 남아도는 광물은 원시 벌레를 뽑아서 대공을 보완해주면 된다. 적 조합이 공중 유닛이라면 원시 숙주나 관통 촉수는 지상 혼종을 처리할 정도로만 생산하고 땅무지 숙주와 원시 벌레 위주로 방어선을 구성하는 것을 추천.
보너스 목표인 천정석 같은 경우에는, 땅무지 숙주로 진화시키기 전에, 원시 숙주를 이용해서 천정석을 부수자. 아바투르처럼 생체 물질 중첩은 쌓지 못해도, 식충은 식충이다. DPS가 어마어마한데다가, 느리지만 공격하기 전까지에는 비행을 해서 부담없이 본진 쪽에서 천정석 위치까지 닿을 수 있다. 물론, 그 전에 데하카나 다른 유닛으로 주위 유닛들을 처리해주는 것이 좋다.
아니면, 땅무지 숙주를 이용해 부수는 것도 방법이다. 땅무지가 천정석에 들이받고 체력이 얼마 안남았다 싶으면 거대 원시 벌레를 이용해서 마무리 짓자. 구조물이라 사이오닉 폭풍의 영향을 받지도 않는다.
정 귀찮다면 땡원시 뮤탈리스크를 가는 중 공세를 막고 오는 길에 천천히 부숴줘도 된다. 사이오닉 폭풍을 맞아도 이동 데미지 반감에 부활까지 되므로 매우 쉽고 안전하게 부술 수 있다. 원시 수호군주가 섞여 있어도 원시 뮤탈리스크가 몸빵을 대 주면 되므로 크게 걱정할 건 없다.
첫 분쇄자 이후 들어오는 혼종 러쉬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그 때 우두머리를 불러주면 만사 OK. 특히 글레빅을 부르면 혼종 빼고 나머지를 다 쓸어버리고 굴 파기를 통해 혹시 저지를 못 하고 있는 동맹의 공세까지 쓸어담을 수 있다. 병력 보존을 잘 한다면 우두머리를 부를 일이 별로 없어서 편한 임무.
위신은 1위신 포식자나 3위신 무리형제를 권장. 2위신 원시 도전자가 강력한 성능을 보이지만 공격이 아닌 수비 임무로 공세만 막으면 되는지라 우두머리들의 막강한 성능이 오버딜에다가 데하카가 빠지는지라 한쪽은 데하카 한쪽은 우두머리로 막는 플레이가 안 된다.
3.14. 한과 호너
초반에 자기 지뢰를 깔 때 바위 근처에 깔아두면 적 공세가 바위를 때리느라 멈춰가지고 자기 지뢰가 명중할 확률이 높아진다. 다만 자기 지뢰는 바위 뒤가 아닌 앞에 배치하자. 천정석이야 사신의 건물 추가 피해나 화염차의 중장갑 추가 피해 등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철거할 수 있고 정 기지 밖으로 나가는게 귀찮다면 타격 전투기만 계속 보내서 깨는 방법도 있다.
방어 관련 팁은 1시 방향에서는 땅거미 지뢰를 2줄가량 도배하는 것으로 드랍쉽을 남김없이 부숴버릴 수 있고 나머지는 땅거미 지뢰를 1줄에서 1줄 반정도만 깔아두자. 그 다음부터는 병력만 끌고다니면 된다.
가끔 적이 만만해서 심심하면 적 리스폰 지점까지 밀어버린다음 땅거미 지뢰를 2~3줄 이상 박아버리면 나오는 공세마다 바로 증발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원조와 달리 이쪽은 공중 공격도 되기에 공중든 지상이든 가능한 기행.
3.15. 타이커스
극단적인 소수정예 영웅들로 AOS식 플레이를 하는 타이커스의 특징 상 해당 임무에서 뭔갈 적극적으로 하기엔 환경이 적합하지 않으나 공허 분쇄자든 몰려오는 공세를 막는 거든 보너스 목표든 모두 무난하게 할 수 있다. 대포알과 니카라를 모두 뽑아놓으면 순간적으로 멍때리거나 적이 로공토스 같은 고화력 공세가 아닌 이상 밀릴 일이 없을 정도.
의료선의 활용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공세가 오는 입구(언덕 아래)나 천정석이 있던 위치에 포탑(가격이 부담되면 공학연구소) 하나를 시야확보용으로 지어두는게 좋다. 일반적으로 각 사령관이 위치에 따라 두 곳의 입구를 책임지게 되는데, 시야가 확보되어 있지 않을 경우 의료선을 타고 본진으로 날아와 걸어가야 한다.
여담으로 타이커스가 그 유명한 패드립을 퍼붓는 임무이기도 하다.
3.16. 제라툴
강력한 방어진이 없는 맵 특성상 2번째 패널 스킬은 테서랙트 초석이 제일 효율좋다. 사실 공허 억압 수정을 쓸 만한 견고한 방어 진지로 갈 일이 없어서 선택지는 초석 뿐이다. 처음 멀티를 전설 군단으로 먹는다면 자기 바위를 다 깬 다음 아군의 바위 쪽으로 보내는 센스를 발휘해주자. 조라야 군단 기준 자신의 바위 전부와 아군의 큰 바위, 작은 바위 하나를 깰 수 있다.
보호막 재생속도가 빠르고 평타가 강력한 제라툴 혼자서도 편하게 천정석을 파괴할 수 있다. 그리고 여유롭게 유물 먹으러 다니면 된다. 의외로 전설 군단을 보내면 잘 못깨기 때문에 여기에 낭비하지 말고 공세 방어로만 사용하자.
케리건처럼 크게 2가지 플레이를 생각해볼 수 있다. 병력과 젤나가 공허 전송기를 이용한 기동전과 포탑플레이. 병력위주로 굴릴경우 공허 분쇄자가 나타났을 때 패널 부르고 겸사겸사 라인 끝까지 밀어버리면 젤나가 공허 전송기 배치하기 편하다.
포탑 위주로 굴릴거면 입구 근처에 테서랙트 포와 테서랙트 초석을 깔아놓아서 수비라인을 든든하게 만들어놓고 포탑환영으로 공세대응에 효과적인 위치에 재배치할 수 있다. 버거운 공세는 패널 스킬을 추가로 지원하면 되고, 공허 분쇄자 공격 때문에 기지밖으로 나서야되는것도 전설 군단과 포탑환영으로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병력의존도가 매우 낮으므로 시간 증폭은 동맹군에게 다 걸어주자. 설령 동맹이 피닉스라 해도 추가 시간 증폭을 싫어하지는 않을 것이다.
유물이 가끔 북동쪽 적 드랍유닛 공세가 오는지역에서 생성되기도 한다. 공허의 구도자나 젤나가 공허 전송기를 사용하면 되지만 점멸로는 출입이 불가능한 지역이라 특히 9레벨 이전이라면 꼼짝없이 공허의 구도자 쿨타임 돌아갈동안 유배되니 주의. 젤나가 공허 전송기가 해금되었다면 한쌍정도 뽑아둬도 전혀 쓸모없는게 아니니 미리 준비해두자.
3.17. 스텟먼
스텟먼의 방어 임무는 본진에 박혀서 꿀꺽구성을 한껏 받은 감염충과 가시지옥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딜과 대공을 담당하는 히드라와 지상몸빵 울트라, 타락귀의 에너지 소모 문제가 상당수 해결되므로 문제없다. 특히 히드라는 천정석과 분쇄자도 상당히 잘 잡는다. 공세가 안 올 때 본진에서 에너지를 채우고 있다가 전투가 벌어지면 위성을 불끈구성으로 바꾸고 전투하면 된다.
공중 유닛이 타락귀와 전투모함 군주인데 전모군은 방어에 효과적인 유닛이나 이 임무는 대공화력이 높아서 비추천하며 사원으로 개돌하는 갈귀를 막기가 쉽지 않다. 광물을 대부분 저글링으로 돌리기 때문에 촉수를 박기도 애매하다. 물론 대부분은 개리의 E공으로 떨어뜨릴 수 있으나, E공의 쿨타임이 짧지 않다는 것이 문제. 히드라의 우선 타겟팅이 공중 유닛으로 향하므로 히드라를 많이 뽑아서 막으면 된다. 타락귀는 집속 파괴기를 잘 쓸 수 있다면 상관없으나, 착탄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잘못하면 타락귀가 죽기 때문에 컨트롤 연습이 필요하다.
감염충도 쓸만하지만 이곤위성에 특히 저사양 컴퓨터는 심각한 렉에 걸릴 수 있으니 한 줄 이하로 써야 한다.
3.18. 멩스크
수비의 종족 테란답게 유리하다. 작정하고 방어에 올인한다면 4곳 모두 막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지만 꽤 어려우므로 2곳만 막고 2곳은 병력을 돌리며 동맹과 같이 막자.
최적화를 하면서 동시에 정면을 벙커로 서서히 막아간다. 마렙이 높다면 2벙커를 정면 입구 중앙에 배치하자.(7시 입두) 입구당 벙커 3~4기. 정면은 4~5기면 충분히 막지만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벙커를 배치했다면 뒤엔 인부를 2~3기씩 배치한다. 이 과정에서 막기 힘들어보이는 공세는 동맹과 합심해서 막거나 전쟁의 개 패널을 동원하면 된다. 참고로 벙커에는 부대원을 꽉꽉 채우고 벙커 관련 업그레이드 2종은 필수로 해두자.
이후엔 방어전 맵처럼 입구를 벙커로 막아주고 뒤엔 대지파괴포를 4~6개 정도 건설해주자. 4개 건설했다면 파괴포 하나당 3명, 6개는 2~3명씩 넣어주면 된다. 이후 이 방어포로 분쇄자 출현지나 적 공세를 보며 포격 지점을 조금씩 수정해가며 적 공세를 깎아주자. 스카이 공세라면 파괴포는 생략해도 된다.
이후엔 벙커 내부의 부대원 무기인데 지상 위주라면 기관총, 공중 위주라면 미사일 부대원을 채워넣어주면 된다. 중간중간에 벙커가 터진다면 패널로 내리거나 새 부대원을 보내서 빠르게 지어 다시 막고 인부를 추가로 배치하거나 벙커 숫자를 늘리면 해결. 이후 별동대로는 아우구스투스그라드의 자랑 or 이지스 근위대를 중심으로 부대원 + 중재기 + 증인을 꾸리면 된다.
보조 목표는 근위대나 로켓 부대원으로 쉽게 철거 가능하다.
만약 동맹이 스완이나 카락스처럼 방어에 일가견이 있는 사령관이라면 아예 선 자랑을 타고 부대원들을 잔뜩 뽑아서 운영해도 된다. 다만 이 경우 분쇄자 및 보조목표는 멩스크가 수행해야 한다는건 명심하자.
4. 주간 돌연변이 목록
- 7주차, 76주, 239주차: 고통의 사원
- 14주차, 83주차, 246주차: 암흑의 의식
- 26주차, 95주차: 대화재
- 39주차, 108주차: 과거의 역습
- 43주차, 112주차: 죽음의 위험
- 60주차: 고달픈 환영
- 122주차: 빠른 학살자
- 140주차: 부활의 사원
- 148주차: 내면의 힘
- 159주차: 모두를 위한 하나
- 164주차: 몰려드는 복수
- 176주차: 공포의 사원
- 190주차: 선택 선택
- 203주차: 과거로의 회귀
5. 기타
- 맵 크기 자체는 가장 크지만 지상 쪽 동선은 상당히 제한되어 있어 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임무에 공허 균열 돌연변이를 넣으면 사원 근처에서 균열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공허 균열 닫기는 다른 맵들에 비해 쉬운 편이긴 하다.[20] 다만 공허 부활자는 반대로 난이도를 미친듯이 올리는 주범이다. 동선이 단순하기 때문에 기지를 싹 밀지 않는 이상[21] 진격 루트가 정해져있다보니 공허 부활자가 쉴 새 없이 병력을 살려대며 역으로 스노우볼링을 만든다. 죽음의 위험 돌연변이에서 가장 큰 핵심인 돌변이 바로 부활자였다.
- 공세에 혼종이 온다는 경고가 뜨고 사령관들이 혼종 확인시 전용 대사가 존재하는 유일한 임무다.
- 1시를 제외한 공세가 나오는 곳에는 건설을 못하게 막아놓은 돌무더기들이 두개씩 존재하는데, 그곳이 바로 공허 분쇄자가 소환되는 곳이다. 스완같은 사령관이 포탑으로 둘러주면 소환되자마자 녹일 수 있다.
- 돌연변이 적용 시 유난히 버그가 많은 맵이다. 예를 들어 정화 광선 돌연변이는 어그로를 끌 유닛이 없음에도 정화광선이 본진까지 들어와 커맨드, 연구/생산건물 등을 박살내고 사원에 어그로가 끌려 사원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이외에도 핵전쟁 돌연변이에서 핵이 본진과 사원에 떨어지는 경우나, 죽이는 자기 돌연변이에서 게임 시작하자마자 지뢰가 사원을 감지하고 공격하여 사원의 체력이 불과 400남짓으로 떨어지게 되는 등의 버그가 있다.
- 이 맵은 플레이타임이 무조건 26분으로 고정되어 있다.도저히 스피드런의 여지가 없다.
[1] 공중 공세여도 적들이 언덕 입구를 통해 온다. 다만 간혹 적 비행유닛이 외곽을 돌아 다른 방향 입구로 가는 경우가 있다(...).[2] 하지만 대공 포탑을 도배해놓으면 유닛을 떨굴 공간이 없어서 그냥 잉여짓하다 죽는다. 혹은 레이너의 지뢰나 아바투르의 독성둥지 도배를 통해 유닛을 떨굴 때마다 죽여버리는 것도 가능하다.[3] 바이킹 역시 괜히 내려앉아 바위를 부수기 때문에 내려앉는 위치에 독성둥지를 깔면 잡아낼 수 있다.[4] 단, 이 세 번째 공세는 적이 3번째 티어 공세를 오는 것이 아니다. 살변갈링링 기준으로 살모사가 포함되는 공세는 첫번째 공허 분쇄자가 잡힌 뒤 10시, 4시 방향에서 오는 공세부터이다.[5] 주둥이 자체는 자동공격이 가능하나, 유닛이 한번에 내리는게 아니므로 쿨 사이에 유닛이 내려서 주둥이의 공격범위를 벗어나면 따로 처리해야된다.[6] 캠페인에서는 천정석까지 다 파괴해야 하지만 협동전은 벨런스 문제인지 천정석 파괴는 보너스 목표로 설정되어 있다.[7] 똑같이 공허 분쇄자가 등장하는 공허 분쇄는 어그로를 잘 돌리지 못하면 꽤나 어렵고, 천상의 쟁탈전 같은 경우 아몬이 12시같은 먼 곳을 먼저 선점해버릴 때 특수한 방법을 쓸 수 없다면 그냥 내줘야하며, 잘못된 전쟁같은 경우엔 아우라나가 단 1의 피해도 입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꽤나 어렵다. 특히 초반에 화력이 모자라서 아우라나가 진압탑에 긁히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것을 감안하면.[8] 언덕 아래 유닛이 내리는 부분은 물론, 첫 1시 공세때는 언덕 위에 적이 난입하니 이를 대비해서 언덕 위에도 거미 지뢰를 도배해야 한다.[9] 이건 생 유닛 시야 기준으고 사전에 길 외곽에 관측선을 잘 배치했으면 환류로 충분히 선빵칠 수 있다.[10] 단 고달픈 환영에서 메카닉/바이오닉이 나오면 리방을 하는 게 낫다. 공성 전차의 사거리가 훨씬 길어서 닿지 않기 때문.[11] 물론 탐지기를 끌고 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빠르게 일점사해서 탐지기만 끊어주면 그만이지만 렉을 유발하는 암흑 수정탑은 가차없이 그걸 방해한다.[12] 자원을 아끼려면 처음부터 수정탑을 광물 뒤편에 지어서 광물 사이에 광자포를 설치하면 바위 3개 모두 사거리가 닿는다. 멀티가 완성되고 탐사정을 붙이고 있는 사이 알아서 가스 바위도 뚫어준다.[13] 죽음의 밤은 7시 → + 1시 → + 나머지 2곳 순서[14] 가장 까다로운 타입으로 2공세부터 바로 구조물에 치명적인 맹독충이 등장하고 중반 이후로는 마비 구름을 뿌리는 살모사가 추가된다. 이 공세 유형이 뜨면 포탑 라인을 늘 주시하면서 공세가 오는대로 맹독충과 살모사부터 최우선으로 궤폭으로 잘라야하며 저글링도 너무 많이 붙는다 싶으면 광자포가 철거당하기 전에 궤폭으로 수를 줄여야한다. 패널 스킬 비중이 높아지니 태양 효율을 빠르게 업그레이드해서 아둔의 창 에너지를 최대한 확보하고, 관측선을 많이 퍼뜨려서 시야도 넓게 확보하자. 그리고 살모사가 스킬을 쓰지 못하게 하는게 중요하니 위상 폭발도 업그레이드하는게 좋다. 남은 갈귀가 공격할 유닛이 없으면 사원에 돌진하는 경우가 많으니 남은 시간 3분의 막바지 공세가 오기 전에 사원 근처에도 광자포를 박아두자.[15] 이쪽도 맹독충이 나와서 초반이 살변갈링링 못지않게 까다롭다. 게다가 저글링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기에 웬만하면 거신을 뽑아야하는데 갈귀가 줄어서 살모사만 잘 자르면 대처가 나름 쉬운 살변갈링링과 달리 이쪽은 수많은 타락귀가 거신을 집중적으로 노리기 때문에 후반 대처가 더 까다롭다.[16] 사신이 구조물 추댐으로 광자포를 빠르게 철거하며, 해방선이 종종 수호 모드로 동력기와 탐사정을 저격한다. 이 공세 유형이 뜨면 신기루를 기동 타격대로 운용하자.[17] 초반부터 광전사 다수가 나와서 다수 광자포 설치를 강요당하며 후반에는 용기병 다수, 집정관, 파괴자가 나오기에 포탑만으로 막기 어렵다. 포탑은 시간 벌이용으로만 쓰고 불멸자 + 파수병 + 거신 + 동력기의 로공 조합으로 상대하자.[18] 불사조가 중력자 광선으로 동력기를 자주 노리며, 예언자는 동력기는 물론이고 자체가 탐지기다보니 포탑 라인의 관측선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이 공세 유형이 뜨면 포탑 라인 뒤쪽에도 초석을 2~3기 더 박아서 불사조와 예언자를 빠르게 떨구게 하고 관측선은 예언자 시야에 안 들어가도록 포탑 라인 위가 아닌 라인의 바깥쪽에 따로 배치해두고 맞 상대하기 좋은 신기루를 운영하자.[19] 병영이나 군수공장을 쓰기는 뭣한 것이, 노바는 사령부 이외의 생산건물은 1채씩밖에 지을 수 없다.[20] 카락스가 있다면 어차피 3 방향은 포탑이 깔려서 기지 주변에 깔리는 공허 균열은 자동으로 정리가 된다. 다만 진격로가 문제인데 관측선을 위상 전환 해서 시야만 확보하면 닫기가 쉽다.[21] 1시 방향은 제외.